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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 개최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2기 고령친화도시조성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임시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영자 위원을 비롯해 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및 심의가 이루어졌다.
남해군은 제2기 고령친화도시조성 5개년 계획에 따라 남해군정 목표에 부합하는 ‘행복한 동행, 세대통합 남해’를 비전으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남해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에는 285억원을 투입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8대 영역에 따라 61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시행계획은 2024년 시행계획 대비 ‘교통’ 교통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증진에 무게중심을 뒀다.
도시시설물 유지보수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참여와 고용’ 부문에서는 노인일자리 예산이 증액되면서 1,910명으로 모집인원이 늘어났다.
또한 ‘지역사회의 지원과 보건서비스’ 영역에서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강화해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고독사 예방 및 정서 지지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건강취약계층 방문·지원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도 신규사업으로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으로 60세 이상의 어르신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관내 경로당에 식탁 및 의자를 지원해 경로당 어르신의 식사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거주지역 내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임시위원장인 장영자 위원은 “올해 남해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군민의 42.6%를 차지하고 있는데, 많은 예산이 집행되는 만큼 우리 군이 고령 친화적인 환경을 갖추어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경남 최초로 2019년에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고 2022년에 재인증을 받아 매년 연차별 사업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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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년 지적재조사 업무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올해 토지 지적 분야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유공기관 표창대상자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에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의 불일치한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남해군은 지적불부합지 193개 사업지구 73,982필지를 대상으로 2012년 선소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8개 사업지구 11,003필지에 대해 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024년 올해는 이동면 다천마을, 삼동면 은점마을, 남면 항촌마을의 3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 평가는 경상남도가 지난 2013년부터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지적재조사 관련 사업추진 현황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내년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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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우수단체 선정
남해군‘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우수단체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재정분석 우수단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지방 재정의 여러 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자치단체 및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경제재정실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재정분석 우수단체, 주민참여 예산 우수단체 등 분야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2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를 대신해 김신호 부군수와 기획조정실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남해군은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 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등 재정환경변화 예측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도부터 지방채 발행 없이 긴축재정을 이어온 점이 재정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의 비율을 높여 재정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자체경비 비율 감소 노력 등을 통해 지자체의 내부 경비 관리를 철저히 해,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신호 부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절감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전한 재정운영 기조를 더욱 확고히 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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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경남도 규제혁신 우수과제 경진대회’장려 수상
남해군‘경남도 규제혁신 우수과제 경진대회’장려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18일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2024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과제 경진대회’에서 규제혁신 우수사례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 및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매년 12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도내 지자체가 주도해 규제혁신을 이룩한 우수과제와 더불어 민생규제 공모에서 발굴된 도민제안 우수과제에 대한 시상을 동시에 진행한다.
규제혁신 우수과제 분야는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례를 제출받아 도에서 1차 서면심사, 전문가 2차 서면심사를 거쳐 경진대회 당일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마친 후 순위를 결정해 시상한다.
남해군은 올해 7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의 개정을 이끌어 내며 수산자원보호구역 내에 묘지와 자연장지의 설치를 가능하게 했다.
법령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으며 문중들의 불편이 해소된 사례가 최종심사 대상에 올랐다.
군 직원들의 열띤 응원 속에 발표를 마친 수산자원과 자원조성팀 오현근 팀장은 이날 ‘선진장례 문화 일번지 남해 규제개혁으로 이어간다’라는 주제를 성공적으로 발표하며 장려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규제혁신 우수과제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오현근 팀장은 “규제개선 과정은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업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한해 동안 추진한 규제개혁의 성과가 도 대회에서 결실을 이뤄 무척 뿌듯하다”며 “다가올 2025년에도 군민맞춤형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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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 표창
남해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 표창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보건소는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설천면 주민대상으로 ‘레드서클 우수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노년의 청춘 남다른 해법’ 이라는 주제로 전노쇠 및 노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과정에서 연구과제 우수자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개인표창을 수상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지역의 고령화를 대비해, 지역사회자원 협력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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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부산의 새로운 혁신 성장동력이 되다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부산의 새로운 혁신 성장동력이 되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의 블록체인 기업 육성과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올해 혁신적 성과를 도출하며 부산의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의 특화산업과 블록체인 기술 간의 융합 시너지가 기대되는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프로젝트'는 실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화한다.
[과제1] ‘블록체인 기반 해운항만물류 실시간 정보공유 플랫폼’은 항만 이해관계자들이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해운항만물류 데이터를 통합·운영해 부산항만공사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항만 물류의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엠투엠이 참여했다.
[과제2]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기반 파인딩 올 서비스 플랫폼’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습득물을 등록하고 반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플랫폼으로 기존 반환율이 절반 수준에 머물렀던 한계를 극복하며 분실물 반환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을 만들었다.
세종텔레콤이 참여했다.
[과제3]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기반 수출입물류 이력관리 서비스’는 종이 문서 전화, 팩스 등을 사용하던 기존 수기 기반의 보세운송업무의 복잡한 인증 절차를 모바일로 24시간 간편하게 처리하도록 디지털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엠투코리아가 참여했다.
'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민간 투자사와 블록체인 기업 간의 연결을 통해 투자유치와 사업화를 지원했으며 36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각기 다른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우수성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아타드’는 기존의 데이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데이터 거래를 안전하고 쉽게 서비스하는 ‘웹 3.0 데이터 유통 플랫폼’ 서비스로 올해 1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장관상, 국회의원상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오키씨’는 전세 사기 방지와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인 ‘오지라퍼’를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에 선정됐다.
‘바다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의 식품안전 인증 서비스인 ‘세이피안’을 에스케이텔레콤과의 협력으로 패스 앱을 통해 식품안전증명서 발행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 등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욘디’는 반려동물 사업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분산신원인증 기반 간편정보 제출 및 인증 서비스인 ‘마중’을 개발해, ‘2024 블록체인 경진대회’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주요 성과와 성공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오늘 오후 2시 30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성과공유회가 개최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프로젝트의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기업설명 발표 △교류 시간 등으로 진행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사업 수요기관인 부산항만공사와 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기업들의 성과를 널리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와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발굴하기 위한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올 한 해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해 헌신과 혁신을 거듭해 온 사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산업 육성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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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취약계층 한파 대응상황 긴급 점검… 올겨울 취약계층 보호 “총력”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계속되는 고물가와 불확실한 경제 여건으로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진 어르신,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한파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등 시 관계자가 나설 예정이다.
먼저, 시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겨울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제공 중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위급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호출, 화재감지, 동작인식 장비를 통해 응급관리요원이 응급상황을 감시하는 서비스다.
취약 독거노인 또는 중증장애인 1만8천300여 세대에 장비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으로 거주 공간을 새단장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공사 이후 겨울철 주거환경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 등을 점검한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은 ㈜동일 케이비국민은행, 방탄소년단 지민의 기부금을 활용해 저소득 어르신의 거주공간을 맞춤형 주거지로 새단장하는 사업이다.
1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현재 4가구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쪽방 거주 세대를 방문해 한파 대비 난방시설 작동 상황, 화재대비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한편 시는 한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현장대응 전담팀', '응급잠자리 및 구호방' 운영, 경로당 운영비 20만원 추가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노숙인 공동대응반’은 시, 구·군, 경찰, 소방, 노숙인시설 관계자 등으로 ‘현장대응 전담팀’은 노숙인·쪽방주민의 현장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총 3개 팀, 16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현장대응 전담팀’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또한, 겨울철 거리 노숙인들이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잠자리와 인근 숙박업소와 연계한 응급구호방을 운영하며 고시원 월세와 교통비 등 임시주거비도 3개월간 지원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비 올 때 우산을 뺏는 일이 없도록 우리시는 이번 겨울에도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인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이 진행 중이다.
어려운 이웃돕기에 시민 여러분들도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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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구정책 전략적 추진… 인구정책 평가 체계 전면 개편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인구정책에 대한 인구영향평가 결과 및 재구조화 사업'을 심의하고 인구영향평가 체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시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4년 부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세부 사업과 내년 시행 예정인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인구영향평가센터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인구적 관점의 필요성, 효과성 및 대안 제시 등 인구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인구영향평가’란 ‘부산광역시 인구영향평가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에서 정책계획 및 사업 등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지역의 인구구조와 시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그 영향을 예측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제도다.
시는 그간 2022년 4월 전국 최초로 부산연구원 내 인구영향평가센터를 신설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부서별 분절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구정책들에 대해 매년 인구영향평가를 실시해 왔다.
이번 인구영향평가에서는 △난임지원 사업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사업 △부산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등 정책수혜자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고령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산업 육성 △노인 복지 기반 시설 확충 등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과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세대 간 상생 방안을 담은 통합형 정책 설계가 요구됐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출산율 제고 청년 유입, 고령화 대응, 주거 안정 등 소관 부서별로 성과가 높은 사업은 확대하고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보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해서 반영·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구 관련 정책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통해 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통폐합해 선택과 집중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을 재구조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구전략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재구조화 작업은 기존 시 인구 관련 정책들을 전수조사해 전문가의 검토·분석과 소관부서 의견수렴 등을 통해 유사·중복 사업과 성과미흡 사업은 통폐합하고 관련성이 낮은 사업 제외했다.
그 결과 기존 143개 사업 중 30개 사업을 제외하고 113개 사업을 최종 도출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그간 실시해 온 인구영향평가 체계에 대해, 특정 분야의 심층적인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평가지표 고도화 및 평가 후 환류 체계가 작동될 수 있도록 인구영향평가 체계개선 방안을 마련해 내년 평가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년에 부산연구원 인구영향평가센터를 인구전략연구센터로 개편해, 인구전략 중장기 계획수립과 인구관점의 외국인 유입·정주 정책 지원 등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생활인구 데이터 구축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인구정책 재설계를 기반으로 인구적 관점에서 인구정책을 지속 점검해 나가고 전략적인 예산 배분 체계를 마련하는 등 실효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정부정책과 연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사회적 소통의 장'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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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 오늘 개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 오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에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허윤홍 지에스건설 대표, 배상훈 국립부경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포 세리머니 △‘테스트베드’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완공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우리나라 양식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2019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국립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부지에 민간사업자인 ‘에코아쿠아팜’ 이 해외 선진 스마트양식 기술을 도입해 올해 말 ‘대서양연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를 완공하게 됐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노동집약적 국내 양식산업을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산업으로 전환해 생산성·효율성·친환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부산을 시작으로 전남, 강원도, 경북, 제주 등 5개 지역에 조성되고 있으며 그중 부산이 가장 먼저 완료돼 본격적으로 스마트양식장을 운영하게 됐다.
'테스트베드' 운영은 민간사업자인 '에코아쿠아팜'이 담당하고 시는 연구 개발 등 스마트양식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코아쿠아팜’은 2026년 상품 출하를 목표로 모기업인 지에스건설의 수처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운영 중인 순환여과양식기술 국산화를 통해 국내 최초로 대서양연어 양식모델을 개발하고 연간 5백 톤 규모의 실증양식을 추진하게 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곳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우리나라 양식산업의 체계를 바꿀 수 있는 기술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은 전국 최고의 해양수산분야 대학과 연구기관 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우리시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내 스마트양식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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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민생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한 기관·단체장 회의 개최
밀양시, 민생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한 기관·단체장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19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응해‘민생안정 및 내부 소비 촉진을 위한 주요 기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 불안 해소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계속된 정치적 혼란이 심각한 경기 침체로 이어져 민생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2025년 예산 집행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각종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소상공인 내수 진작을 위해 각 기관·단체가 협력해‘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겨울철 대설·한파 및 대형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과 연말연시 축제·행사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이 시민들의 불안과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이럴 때일수록 모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0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부서별 민생 안정 대책을 점검하고 시민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의 연말 송년회와 신년회 등 행사를 예년처럼 진행하도록 권장하면서도, 지나친 음주를 자제해 공직기강 확립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