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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헌 톤백포대 확보해 수해 복구 및 추가 피해 예방
예천군 헌 톤백포대 확보해 수해 복구 및 추가 피해 예방
[AANEWS] 예천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용문·효자·은풍·감천 등 현장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헌 정부양곡 톤백 포대 800매를 현장에 지원해 신속한 복구에 보탬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헌 톤백포대를 인근 시군의 잔여 물량까지 무상양도 받아 3,000여 매를 확보해 복구 현장에 지원하고 있다.
톤백은 정부양곡 등을 담은 포대자루를 말하며 정부양곡 도정 후 남은 헌 톤백에 모래를 담아 집중호우가 있을 때 하천 범람과 제방 붕괴를 예방하고 인근 농경지나 마을의 침수를 사전에 막는 데 이용할 수 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장 복구에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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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유재산 피해신고 접수 기간 4일까지 연장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지난달 시작된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신고 접수 기간을 오는 4일까지 연장한다.
군은 애초 31일까지 접수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피해 규모가 크고 고령자가 많아 접수 기간을 늘렸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및 비닐하우스, 농경지, 농작물, 농기계 등 이번 신고기간 안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주 생계수단인 농업·어업·임업에 피해를 입은 경우 지원 금액은 중앙부처별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책정된 단가 및 피해규모에 따라 지원된다.
신고는 피해사진 등을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자연재난피해신고서’를 작성·제출하거나 ‘국민재난안전관리포털’ 누리집’참여와 신고’사유재산 피해신고 메뉴에서 할 수 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피해주민 대부분이 농업인이므로 사유재산 피해신고 누락 등으로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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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가축질병 예방 활동 실시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가축질병 예방 활동 실시
[AANEWS] 예천군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 예방 및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독지원반과 동물의료지원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집중호우 및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사료의 변질, 수인성 가축질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 피해가 심한 4개면에 소독차량을 고정 배치하는 등 소독차량 8대를 동원해 축사 및 농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 중이다.
또한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가축진료를 위해 도·군·축협으로 구성된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해 가축의 진료, 질병상담, 방역약품지원을 통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한다.
양돈농가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방지를 위해 생석회, 멧돼지기피제 등을 배부해 차단방역을 실시한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침수 이후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농가 피해가 우려되니 축산농가는 축사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며 현재 가축피해 1,311마리, 축사피해 1,588㎡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조사가 완료되면 피해집계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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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호우 피해 주민대상 민원 발급 수수료 면제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집중호우 피해 군민을 대상으로 민원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면제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등록·확정된 주민이다.
면제 항목은 6종으로 주민등록표 또는 전입세대확인서 열람 주민등록표 등·초본 또는 전입세대확인서 교부 주민등록증 재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발급이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수수료 면제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더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수재민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등 30여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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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수해복구 현장 안팎에서 힘 보태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수해복구 현장 안팎에서 힘 보태
[AANEWS] 예천군에서는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일동이 지난달 20일부터 현재까지 무료 차 나눔부터 복구작업 참여까지 각종 복구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피해복구에 나선 공무원, 군장병 및 타 지역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음료와 아이스커피 등 매일 300인분씩 만들어 봉사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전달했다.
또한, 수해 지역 현장에서 다른 봉사자들의 복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잔해물 제거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감천면 천향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항시새마을교통봉사단 회원은 “폭염 속에서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소금알을 먹어가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과 협의회에서 제공해준 귀한 아이스커피 맛은 잊지 못할 기억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단체 간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관내 육군 50사단 관계자는 “무더위를 달래준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에 군장병들이 복구작업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춘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농작물은 물론 보금자리까지 침수돼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수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회원들과 함께 도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바쁜 일상임에도 수해 응급 복구 현장에서 봉사자들을 위한 차 봉사와 복구 활동 참여로 힘을 보내주시는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빠른 복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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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동부초등학교 21회 동창회에서 보내온 고향사랑
예천동부초등학교 21회 동창회에서 보내온 고향사랑
[AANEWS] 예천군은 지난 1일 예천동부초등학교 21회 동창회로부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을 위해 써달라며 1,075만원의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제21회 동창회 출향인들은 평소에도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가운데, 유례없는 재해로 힘든 상황을 듣고 이번 기부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동 동창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아픔을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 고향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출향인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거주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하면 된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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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한중 청년 교류 UCC 공모전’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은 한중 대학생의 글로벌 활동 강화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영남대학교, 주부산 중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2023년도 한중 청년 교류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북·경남·대구·부산·울산 소재 대학교 재학 중인 한국 또는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 신청자의 경우 “중국 우리 서로 알아볼까?”, 중국 신청자의 경우 “한국 우리 서로 알아볼까?”을 주제로 내가 경험한 한국 또는 중국의 문화, 음식, 여행지, 명절, 축제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중 UCC 공모전’ 은 한중 양국 대학생의 시각으로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솔직하게 영상으로 담아 보여 줌으로써 상호 유대감을 증진하는데 의미가 있다.
임병진 사무총장은 ”한중 청년은 양국 관계를 이끌어갈 주역인 만큼 이번 UCC 공모전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와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공모전의 개최 취지 밝혔다.
이번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나 영남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행사 공고문 및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작한 동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ynu-china@yu.ac.kr에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2명에게는 9월 중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을 수상한 한국 학생 1명과 중국 학생 1명에게는 각각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 작품은 한중 우호교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공식 웹사이트나 영남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공식 웹사이트, 주부산중국총영사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북한, 몽골, 러시아 등 6개국 79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기구이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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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청소년 경제·금융캠프’ 개최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은 2023년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청도 신화랑풍류 마을에서 도내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2023 경상 북도 청소년 경제 금융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2023 경상북도 청소년 경제·금융캠프’는 지난해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도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 의견을 실현한 사업으로 청소년이 미래의 합리적 금융소비자이자 투자자로서 올바른 금융가치관 함양과 지혜로운 경제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이 알아야 할 경제상식 및 합리적인 소비방법 등 경제 ·금융교육과 함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보드게임도 진행됐다.
캠프 참가 청소년은 "평소 금융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과 정보들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소비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김치영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제안한 의견이 이번 캠프를 통해 실현되어 기쁘다.도내 청소년들이 사회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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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농작업 시 온열질환 주의 당부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농업인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33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3%인 218명이 발생했으며 발생시간은 절반이상이 낮 시간대인 12~오후 5시에 집중됐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농업인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 농작업을 실시해야한다.
농작업 전 TV,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는다.
위급 시 응급대처를 위해 반드시 2인 이상 함께 작업해야 한다.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에서 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피하고 농작업 중에는 규칙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섭취해야한다.
작업 중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시원한 장소로 신속하게 옮긴 후 옷을 헐렁하게 해준 뒤 차가운 물병 등으로 체온을 내려주고 시원한 수분을 섭취하게 한다.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음료를 마시게 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 교육 시 필수교육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달 28일 위촉한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과 카드뉴스, 안전실천 캠페인을 통해 농업현장에 폭염 시 농작업 활동 주의사항 등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폭염특보에 농업인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을 위해 낮 시간대 농작업을 피하고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예방관리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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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 전국 최대 국비 확보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국토지리정보원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과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1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은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미래 국토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안동, 구미, 경산 3곳이 선정돼 국비 115억원을 확보했다.
사업내용은 안동시는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구미시는 도시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3차원 도시모델 기반 고정밀 전자지도 제작 경산시는 기존 제작된 수치지형도에 신기술을 활용한 전자지도 구축으로 다양한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연계 및 융복합해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은 사회 이슈와 관련해 공공분야 디지털트윈 활용모델을 발굴하고 최신 AI 기술을 디지털트윈에 적용한 활용모델 개발 및 행정 효율화 마련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경주, 안동 2곳이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경주시는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경주시 디지털 트윈국토 구축으로 관광 특화 대민서비스 구현 안동시는 기후위기를 고려한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맑은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과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은 대민서비스의 기초정보 구축사업으로 생활, 행정, 산림, 안전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하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사업이 시군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