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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 무대, 경북 K-푸드 뜬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에서 도내 농식품의 국제 홍보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경북 케이-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북문화재단이 참여해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K-푸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북 케이-푸드’를 주제로 한 홍보관은 전통주·수출 농식품·신선 농산물·가공식품의 4개 존으로 구성된다.
전통주 존은 안동소주를 비롯한 증류주, 약주, 탁주, 와인을 선보여 경북 주류문화의 품격과 K-주류의 위상을 알리고 수출농식품 존에서는 냉동김밥, 라면, 떡볶이 등 한류 열풍을 이끄는 K-푸드를 중심으로 도내 수출 유망 농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한다.
신선농산물 존은 포도, 사과, 참외 등 경북 대표 프리미엄 과일을 산지 직송으로 전시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강조하며 가공식품 존에서는 쌀가공품, 장류, 인삼제품 등 경북 농산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풍미와 기술력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시음·시식을 즐길 수 있으며 한글·영문 안내문과 상시 상영되는 홍보 영상을 통해 제품의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를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와 식품명인을 초청해 전통 식문화 시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이 경북의 맛과 전통성을 직접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예술의전당에서는 APEC 2025 KOREA ‘크로스컬처 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의 농식품을 중심으로 한 K-푸드 홍보관과 시식·시음, 수출 상담 등을 추진한다.
최근 케이팝 열풍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즈’ 등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주인공들이 라면, 김밥,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즐기는 장면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면서 K-푸드에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K-푸드 홍보관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APEC 21개 회원국의 주요 기업 CEO 및 고위 관리직 등 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K-푸드와 전통음료·주류의 만남’을 주제로 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 한국 전통 복식인 ‘수라간’ 의상을 착용한 진행요원이 궁중의 멋과 품격을 살린 시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식 프로그램은 실제 해외로 수출되는 대표 품목인 ‘K-스트리트 푸드’, ‘전통의 맛’, ‘글로벌 간식’ 등을 선보인다.
또한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케이-푸드 선호도 투표와 인터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 음식에 대한 선호도와 홍보 효과를 높인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경북통상이 주관하는 해외바이어 수출 상시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APEC 회원국 간 교역 협력 강화와 경북 농식품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북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북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푸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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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분기 4개 분야 우수부서 시상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7일 올해 3분기 동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디지털, 의료,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등 4개 분야의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서는 디지털메타버스과, 공공의료과, 미래에너지수소과, 해양레저관광과 등 4개 부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전략사업’을 현실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은 디지털, 의료,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전략적 추진과 혁신적 성과를 통해 경북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메타버스과는 ‘2025 경북 국제 인공지능(AI)·메타버스 영상제’ 와 ‘2026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도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국내외에 널리 확산시켰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1억원을 확보하는 등 경북도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공공의료과는 저출생 극복 핵심 과제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1시간 내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95억원을 투입해 지역 필수의료기관 62개소를 활용한 진료 망을 완성했다.
또한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사업’에 국비 68억 5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경북형 공공의료체계 기반을 강화했다.
미래에너지수소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구미 국가산단이 선정되며 국비 50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총 5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 육성, 1조 2천억원 규모의 ‘영주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대 및 지역경제 파급 효과 창출에 앞장섰다.
해양레저관광과는 ‘글로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에 포항시가 선정되며 국비 1,000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1조 3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포항 영일만항 숙박크루즈 유치 등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지역홍보 및 관광·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에 힘썼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경북이 국제 무대에 나서는 중요한 시점이며 공직자 여러분의 역량과 실천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과 의료·에너지 산업의 고도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는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이며 앞으로도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핵심 전략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지방정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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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성료… 유망 아이디어 빛났다
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성료… 유망 아이디어 빛났다
[아시아월드뉴스] 대학생들의 모빌리티 창업 꿈을 키우는 ‘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가 10월 25일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멘토 13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13개 팀 60명이 참가해, 4개월간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완성된 창업 과제를 선보이며 최종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대구시와 한림원이 2017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등 대기업 임원과 카이스트, 서울대 등 모빌리티 분야 정상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림원 원로들이 참가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올해 창업캠프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강원대, 건국대, 국민대, 대진대, 목포대, 부경대, 한밭대 등 전국에서 선발된 13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한림원 멘토들의 1:1 지도를 받으며 창업 과제를 완성했다.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 창업캠프의 최우수상은 부경대학교 ‘벨트핏’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체형 분석 기반 자동 조절 안전벨트’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두 팀에게 돌아갔다.
건국대학교 ‘이지스리프트’팀은 ‘이동형 모빌리티와 VTOL 드론 연계를 통한 자율 임무 수행형 모빌리티 시스템’을, 영남대학교 ‘포커스 비전’팀은 ‘터널 내 충돌 방지 시스템’을 발표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목포대학교 ‘황금마티즈’팀, 강원대학교의 ‘누가APT’팀, 경북대학교 ‘크누모빌리티’팀, 대구가톨릭대학교 ‘왕 이모네’팀 등 총 4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현대모비스, HL만도, 오토노머스a2z의 기업체 상도 수여했으며 후속 사업화를 위한 특허 출원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매년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와 연계해 개최되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젊은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며 “앞으로도 젊은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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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사이클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1, 은2, 동1 획득!!
상주시청 사이클팀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 사이클종목에서 1위를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이번 전국체전 사이클 종목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17개 시·도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상주시청 소속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장수지·김민정 선수가 메디슨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장수지 선수는 옴니엄종목에서 2위, 개인도로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이외에도 팀이 출전한 개인도로 단체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크게 활약한 사이클팀의 노고를 치하하며 열심히 훈련에 열중해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청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려줘 감사하다. 내년에도 상주시청이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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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생학습관, 2026~2027년 주간교육 강사 공개모집
안동시 평생학습관, 2026~2027년 주간교육 강사 공개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2026~2027년까지 2년간 운영될 주간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부응하는 강좌 운영을 목표로 한다.모집 대상은 상·하반기 각 4개월간 운영되는 주간교육 54개 과목의 강사 전원이다.지원자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안동시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는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요리, 컴퓨터, 외국어, 미용, 미술, 의상&소품, 악기, 운동 등 11개 분야며 운영 과목은 총 54개다.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디지털·건강·외국어·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신규 강좌가 대거 포함됐다.신규강좌는 △AI 활용 SNS △저속노화 건강레시피 △우리 가족 피부 관리&헤어커트 △노인 인지놀이 지도사 △한국사 검정시험 △생활 속 경제와 부동산 자산관리 △스페인어 △플롯 연주 △홈카페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신규강좌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강한 삶, 가족 중심의 생활 기술, 글로벌 소통 능력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강좌도 포함돼 있어, 세대 간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안동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안동시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좌를 기획했다”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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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의 가을, 활과 농산물이 하나로!
(예천군)예천의 가을, 활과 농산물이 하나로!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K-Archery, 전통을 잇고 미래의 희망을 쏘다’와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UP 농산물축제’라는 주제로 활의 전통과 농업의 풍요를 함께 즐기는 예천 대표 가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예천의 멋과 맛,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예천활축제는 활의 고장 예천의 정체성을 살린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 올해는 활의 역사와 기술, 그리고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됐다.축제의 중심 공간인 ‘활전시관’에서는 한국의 활, 세계의 활 전시와 함께 국가무형문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이 펼쳐진다.또한 예천 출신 신궁 김진호·윤옥희·김제덕 선수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AR·VR 활쏘기 체험존을 통해 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활쏘기 체험장’도 운영된다.양궁·국궁·동물사냥 체험으로 구성된 체험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활의 매력과 스릴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활 공성전’이 열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팀을 나눠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색 활쏘기 대결은 과녁 대신 상대 진영의 벽돌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돼, 박진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더한다.이밖에도 버스킹 공연, 버블쇼, 청소년댄스공연, 전통놀이체험, 활딱팔딱장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져 활의 고장 예천의 에너지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2025 예천농산물축제’는 예천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올해는 예천쪽파페스타와, 예천 사과의 품질과 맛을 겨루는 예천사과월드컵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쪽파페스타에서는 쪽파요리경연대회, 쪽파김치·만두·주먹밥 만들기 체험, 쪽파 판매부스가 운영되어 예천 대표 특산물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또한 예천사과월드컵은 관람객이 직접 시식하고 스티커로 순위를 매기는 참여형 이벤트로 ‘가장 맛있는 사과’를 뽑는 관람객 체험형 경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축제장 내에는 읍면과 농업인단체의 농산물 판매부스, 우수·친환경 농산물 전시관, 농업인 체험부스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실속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31일 개장식은 흑응풍물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리며 어린이집연합회의 어린이 어울림 한마당, 허수아비 만들기 전시, 예천쪽파 요리경연대회 등이 이어진다.둘째 날에는 NH농협 예천군지부가 주최하는 군민화합 퍼포먼스 ‘오색가래떡 뽑기 행사’가 열려 예천 쌀 소비 촉진과 풍년을 기원하고 2~3일차에는 예천사과월드컵 결승전, 예천쪽파 요리교실, 시상식 및 폐막식이 이어지며 3일간의 풍성한 여정을 마무리한다.또한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 영수증 인증 이벤트, 쪽파 카드 찾기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는 관람객에게 작은 선물과 함께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활축제와 농산물축제는 우리 군의 전통과 미래, 농업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가을 축제”며, “활을 통해 정신을 세우고 농산물을 통해 생명을 키워온 예천의 정체성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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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초록우산 어린이재단,칠곡군이 함께하는 ‘mom 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업무협약 체결
MOM편한 놀이터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 (칠곡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24일 칠곡군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mom 편한 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m 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한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함께하는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호국평화기념관내 유아체험관에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해 호국평화기념관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롯데그룹은 사업비를 지원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설계 및 시공 등 사업관리 전반을 담당하고 칠곡군은 놀이터 부지 제공, 사후관리 역할을 맡았으며 26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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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경사과축제 초대박! 터졌다!
경상북도 문경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문경사과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축제에는 9일 동안 4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문경감홍사과의 진한 향과 맛을 즐겼으며 총 25억 3천만원 규모의 감홍사과가 판매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축제 사상 최다 방문객과 최고 판매액을 동시에 달성한 ‘역대급 대박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18일 개막식에서는 문경 출신 트롯 요정 윤윤서양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전유진, 김용빈, 손태진, 안성훈 등 국내 최정상 트롯가수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개막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공연장 일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과 팬클럽 등 1만여명의 인파가 운집, 문경새재의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문경사과축제는 문경사과의 명성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 지역축제로 문경감홍사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사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20주년을 기념해 문경사과홍보관을 투명 에어돔 구조로 새롭게 단장해 문경사과 품평회 출품작, 프리미엄 문경 감홍사과, 품종별 사과 등을 전시해 홍보관 밖에서도 문경 감홍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사과파크골프’, ‘사과밭 난쟁이노래방’, ‘백설공주 복장으로 찍는 사과밭 인생네컷’등 다채로운 놀이프로그램과‘사과따기농장체험’, ‘사과나눔행사’, ‘문경새재 사과밭 사과수확체험’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감홍사과가 가장 맛있게 익는 시기에 맞춰 축제가 열려, 국내 최고 수준의 당도와 향을 자랑하는 ‘명품 문경감홍사과’를 직접 맛볼 수 있었다.문경사과의 대표 품종인 감홍사과는 검붉은 색의 거친 표면이 특징으로 평균 16.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특유의 향이 있고 다른 품종이 출하되지 않는 시기에 판매되는 독특한 사과다.축제 기간 판매된 사과는 매일 아침 당도 측정과 품질 검증을 거친 것으로 농가소득 약 25억 3천만원을 올려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폐막일인 26일에는 사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추진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예능인 이정표의 코미디쇼·박서진·배일호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특히 KTX 문경역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말마다 문경행 KTX 전 노선이 매진되는 등 교통 인프라 개선의 효과가 확연히 드러났으며 시내버스 전면 무료운행 제도가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문경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경새재, 아자개장터외식테마파크, 돌리네습지 등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며 ‘체류형 관광축제’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문경사과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는 11월 2일까지 연장 운영되며 깊어가는 가을 단풍 속에서 문경감홍사과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진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축제는 선택과 집중으로 일궈낸 문경 농업의 성공 스토리”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문경감홍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세계1등 감홍사과는 오미자와 함께 문경농업을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하는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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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 개최
산악마라톤 (영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은 10월 25일(토) 명품숲 영양 자작나무숲과 아시아 최초 국제 밤하늘보호공원인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봄 경북지역에 대형산불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림청과 경상북도 및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체육회와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주관으로 산악마라톤, 오리엔티어링 등 2개 산림레포츠 종목으로 치뤄졌다.산악마라톤대회는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오전 10시에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380명이 참가해 6km코스, 10km코스로 나누어 레이스 경쟁을 펼쳤고 오리엔티어링 대회는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140명이 참가해 곳곳에 숨겨진 지점을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찾아가며 신체활동과 두뇌회전을 동시에 요구하는 색다른 스포츠 경험을 즐겼다.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에서 산림레포츠와 같은 뜻깊은 대회가 개최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참가자 모두가 건강하고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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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인삼과 농특산물로 물든 9일… 건강과 풍요의 축제 성료
[950917_영주-1-1 풍기인삼축제&농특산물대축제 현장모습-cdafab68-701b-4bcd-b39a-db6d39631b58.jpg][아시아월드뉴스]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열렸다.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특히 올해는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 개최되어 풍기인삼은 물론 영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면서 축제의 풍성함이 배가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이후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행사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풍기인삼축제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됐으며 인삼요리 만들기와 관광객 노래자랑도 열려 많은 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주무대에서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덴동어미 화전놀이 마당놀이 공연과 청소년 문화공연, 환경노래자랑대회, 주민자치동아리 공연,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전국 파워풀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축제기간 내내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함께 열린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서는 영주의 맛과 멋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팜판매장과 지역 농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특산물 홍보관이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톡톡 인터뷰와 깜짝 타임세일 영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시식행사 등이 진행되며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부석사 잔디광장에서도 부석사과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사과홍보관 운영과 톡톡 인터뷰, 럭키백 이벤트 등을 진행해 부석사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이처럼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참여형 지역축제’로 거듭났다.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며 영주가 가진 문화·관광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를 통해 풍기인삼과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영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표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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