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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 달성
칠곡군,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 달성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설문조사를 통함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칠곡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도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김재욱 군수가 주관한 청렴 정책추진단과 군내 다양한 계층과의 청렴 간담회 등을 통해 부패 취약한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기관장의 노력과 청렴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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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주민참여 중심의 맞춤형 환경정책 성과 거둬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 정책을 추진한 결과, 각종 대외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우수 시군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3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그리고 환경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인 그린시티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수상 실적으로 이를 증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예천군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환경관리를 강화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다.
예천군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예천군은 환경문제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환경 전 분야에서 실천적인 해결책을 모색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과 배기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 도입, 축산 분뇨 및 폐수 처리시설 관리 강화, 폐현수막 및 동절기 연탄재 재활용사업 등 다양한 자원 순환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예천군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정책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쓰담달리기’는 현재까지 2,030개 단체, 누적 35,685명이 참여하며 예천군을 대표하는 환경운동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된 ‘클린예천 보물마차’ 는 각 마을을 찾아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인센티브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90톤의 캔과 페트병을 수거해 군내 전체 재활용품 수거량의 35%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이처럼 예천군은 주민들이 환경운동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쉽고 특색있는 환경 정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환경 정책을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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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4년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칠곡군, 2024년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지난 18일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향사아트센터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칠곡군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표창패 및 시간인증배지 수여 등 올 한해 지역의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등 의식행사 후 1월 부터 진행해온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복마을 만들기, 이음대학생봉사단,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등 올 한해 주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후 우수 자원봉사자 개인 13명, 청소년 가족봉사단 1가족, 10개 단체 시상에 이어 자원봉사시간 3,000시간 이상인 14명에게 인증 배지를 수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기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좋은 에너지가 이웃들에게 전해지고 이것이 다시 우리 사회로 환원되는, 긍정적인 순환이 되는 사회가 건강하고 튼튼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자원봉사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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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연말 맞아 ‘윈터플라워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아시아월드뉴스] 울릉군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윈터플라워 원데이클래스’를 지난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했다.
한마음 장난감 도서관 꿈터와 여성문화 프로그램의 콜라보로 진행 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 올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울릉도에서 접하기 힘든 생화 홀리데이 오브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마음 따뜻한 연말과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힐링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의 교육 대상은 울릉군 관내의 아동부터 성인 그리고 가족단위까지 아울러 90여명의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을 모집했으며 원데이클래스 강사는 582화답플라워카페 권서영대표가 맡았다.
12월 14일에 실시 된 1차 교육은 6세~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윈터플라워 센터피스 트리”를 진행했으며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6세 아동은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했으며 참여자 보호자는 “울릉도에 어린아이가 부모와 온전히 분리되어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인데 부모 또한 힐링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울릉도에 어린아이들도 부모와 분리되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2월 17일에 실시 된 2차 교육은 성인 대상으로 3차 교육은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윈터플라워 미니 생화트리”를 진행했고 12월 18일도 마찬가지로 4차 교육은 성인을 대상으로 5차 교육은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윈터플라워 발레코어 홀리데이 리스”를 진행했다.
성인 프로그램 참여자는 “울릉도에서 느끼기 힘든 연말 분위기를 이 곳에 와서 원없이 느끼고 간다”며 “육지에서도 제법 고가의 클래스를 울릉도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족단위 프로그램 참여자는 “플라스틱 트리만 보다가 아이와 함께 생화 나무 소재 하나하나를 알아가며 자연 그대로의 향기를 맡으며 정말 의미있는 홀리데이 오브제를 만들어 가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거리에만 나가도 캐롤이 울려퍼지는 육지와는 다르게 울릉도 연말분위기는 다소 무겁기에 고심 끝에 군민들 여러 연령층이 모두 연말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 해 보았다”며 “앞으로도 시기 적절한 녹색 여가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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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규제 파고 넘자" 구미시, 정책포럼서 머리 맞댔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지난 18일 상공회의소에서 환경기술 관련 단체 및 중소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환경규제대응 지역전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공급망실사지침 적용,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전략 △국내외 환경규제 동향분석 △온실가스 저감 정부 지원사업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이원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경북 소재 탄소중립지원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논의된 글로벌 환경규제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국가별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각국이 자국의 핵심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면서 세계 무역질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LG, SK 등 대기업들은 환경 대응 조직과 법무팀을 중심으로 글로벌 환경규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나, 지역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인력과 자원이 부족해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지역 기업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각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정책포럼은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도출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비해 지역 중소기업이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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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방산 진입 돕는다…구미시, 세미나 통해 방향성 제시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지난 18일 라마다 구미 호텔에서 지역 방위산업 진입을 지원하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방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방산 중소기업들이 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최이조 중령이 맡아 ‘국방 전력지원체계 연구개발사업’을 주제로 방위산업의 핵심 연구개발 방향을 설명하며 시작됐다.
전력지원체계 : 전투수행의 주체인 장병, 무기체계의 지속적인 전투력 발휘를 위한 장비·물자·시설 및 기반체계 소프트웨어 등의 제반 요소이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김재경 경남지사장은 ‘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성곤 실장은 ‘절충교역을 통한 중소기업 참여 방안’, 경북테크노파크 송정훈 센터장은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배재대학교 방위사업과 유은재 교수의 ‘방위산업 교육’ 강연을 통해 방위산업의 개요와 국방획득 절차, 지원사업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방위산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진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조언했다.
김팔근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방위산업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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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75개 시부 중 최고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반부패 노력과 청렴시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작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75개 기초지자체 시 단위 중 최고 등급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의 부패 인식과 경험, 청렴 문화를 설문 조사하는 청렴 체감도와 반부패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및 부패 실태 감점을 종합해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내외부 청렴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하며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왔다.
특히 부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조직 내 청렴 의식 제고에 주력했다.
구미시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며 청렴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2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민과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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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무정전전원장치 설치사업 준공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19일 고립이 예상되는 지역에 자연재해와 정전에 대비해 추진 중인 비상발전기 및 무정전전원장치 설치사업을 준공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개 읍·면 16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무정전전원장치를 설치해 정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설계를 시작했다.
무정전전원장치는 정전 시 별도의 조작 없이 최소 24시간 동안 연속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정전 발생 시에도 필수적인 전력 공급이 끊어지지 않도록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특히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을 때,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울진군은 자연재해 등 정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이미 지난 7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정전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정전에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겨울철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설치한 무정전전원장치에 대한 설치 확인과 점검을 실시했고 비상발전기를 구비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2월에 겪은 주민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기본 생존권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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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최고의 예우로 섬김의 보훈문화 앞장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 예우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보훈수당을 대폭 인상한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와 생활 부담이 큰 국가유공자의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게 됐으며 2024년 7월부터 보훈수당 군비 인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계획을 수립해 행정절차를 거친 후 의결됐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은 월 15만원에서 월 30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7만원에서 월 14만원, 보훈예우수당은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 사망위로금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100% 인상된다.
이로써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113명이 인상된 보훈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보훈수당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써, 울진군에서는 2014년 4월 【울진군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및【울진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각각 제·개정해 참전유공자에게 명예수당 5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는 복지수당 3만원,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보훈예우수당 3만원, 이들이 사망할 경우 위로금 30만원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후 10년 동안 3차례의 조례 개정을 거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15만원, 배우자 복지수당 7만원, 보훈예우수당 10만원, 사망위로금 30만원에 이르게 됐다.
이번 인상은 지난 10년 동안의 보훈수당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경북도 내 최고 수준으로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의 높은 금액으로써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감사와 예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울진군은 이번 보훈수당 인상으로 희생에 대한 보답은 우리의 책임 이라는 확고한 의지의 표명이자 섬김의 보훈문화 확산과 감동 주는 보훈복지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제대로 예우하는 것은 군민 모두의 책무이며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울진군의 중요한 약속이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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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2025 울진대게 본격 위판 개시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죽변수협 위판장에서 대게 위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어업인, 중매인, 관광객 등 약 400명이 모인 가운데, 죽변항에 입항한 자망어선 25척에 대한 대게 위판이 진행됐다.
이날은 울진대게 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업인들과 상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위판장에서는 중매인들과 어업들이 위판준비를 위해 대게를 신속하게 선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위판된 대게 전체 물량은 11,167마리로 금액은 1억 959만원이며 마리당 가격은 최대 12,800원까지 형성됐다.
울진 대게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울진 대게는 전국 최초로 연안 어업인들이 자율 관리 어업에 참여하고 일 위판 물량을 제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울진 대게는 국가 대표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위판에 앞서 대게 풍어를 기원하며 “울진 대게는 단순한 맛과 품질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어업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브랜드라며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어업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 군수는 직접 위판에 참여해 낙찰가를 발표하며 어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