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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13회 산남의진 선열 합동 추모식 거행
영천시, 제13회 산남의진 선열 합동 추모식 거행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는 24일 자양면 충효재에서 ‘제13회 산남의진 선열 합동 추모식’을 산남의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산남의진’은 을사늑약이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직후, 고종황제의 밀명을 받은 정환직·정용기 부자가 1906년 3월 경북 영천에서 창의해 결성한 의병부대이다.
이후 경북 일대와 경남 일부 지역까지 거점을 넓히며 4년에 걸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으며 후일 13도 의병연합부대의 결성과 서울 진공 작전의 단초를 제공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정대영 회장은 “무명의 민초로서 별다른 무장 지원 없이 오직 민족과 나라를 향한 굳은 결의로 일제의 압박에 맞섰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을 현재와 미래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선열들이 남긴 것은 단순한 항쟁의 기록이 아니라 연대의 힘과 희생의 가치 그리고 민족 자주의 정신이며 이 유산은 오늘도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선열들의 삶과 투쟁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문화사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산남의진 의병 활동과 관련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강연회와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제공하고 사회적 존중 기반의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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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 APEC 기간 ‘글로벌 CEO 전용 공항’ 운영
포항경주공항, APEC 기간 ‘글로벌 CEO 전용 공항’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포항경주공항에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존슨앤드존슨 CEO 호아킨 두아토 등 세계적인 기업인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정상회의 기간에 전용기를 타고 입·출국한다.
기업인들은 대한상공회의소가 28일부터 31일까지 주최하는 ‘2025 APEC CEO Smmmit’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기업 뿐만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1,7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삼성전자에서는 행사 기간에 김포-포항-일본 하네다 공항을 오가는 전세기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인들이 국내선 전용 공항인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임시 국제선 입·출국을 위해 지난 몇 달간 많은 준비를 해왔다.
지난 4월 APEC CEO Smmmit 추진단 SK그룹 최태원 의장의 건의로 포항경주공항이 ‘글로벌 CEO 전용 공항’ 으로 지정되면서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포항경주공항, CIQ기관 등 관계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APEC 참가 기업인들의 전용기 입·출국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 차례의 점검 회의를 열고 사전 모의훈련을 했다.
24일에는 국회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등 위원 20여명이 포항경주공항에 방문해,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입·출국장 내 CIQ 시설 및 절차를 점검하는 등 현장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현재 포항경주공항의 짧은 활주로에 대해 언급하면서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 연장 등을 건의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국내선 공항인 포항경주공항이 세계적인 기업 CEO들이 첫 발을 내딛는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지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공항을 이용하는 기업인들에게 국제선 공항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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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방문 AI기반 스마트농업 국제 협력 강화
상주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방문 AI기반 스마트농업 국제 협력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와 인근 지역을 방문해,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홍보하고 해외 스마트농업 동향 파악 및 국제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행보에 나섰다.
상주시는 풍부한 농업 인프라와 우수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예로부터 농업이 크게 발달해 왔으며 2021년 운영을 시작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농업 인재 양성과 AI 농업기업 육성에 힘쓰며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주는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삼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KOTRA 알마티무역관이 스마트팜 중점지원 무역관으로 지정되면서 한국과의 농업기술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25년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K-스마트팜 로드쇼’에서는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의 경쟁력과 현지의 높은 관심이 입증됐으며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기업 일부가 참여해 총 36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상주시는 알마티 주정부와 △ AI 농업 전문인력 상호교류 △ 농업용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조직화 등 중장기 과제를 추진하고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국 스마트팜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이며 스마트농업 수출의 전진기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해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주를 세계 수준의 스마트농업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상주시는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국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러한 행보는 상주 농업의 체질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모델을 실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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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축제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축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24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건강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2025 건강한마당’행사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마을 주민들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은 28개 마을과 15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9개의 돌봄 놀이터를 선정해 생활터별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향상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진감 넘치는 경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건강마을 주민들이 신체활동, 난타,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건강 실천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댄스 난타, 실버 체조, 라인댄스, 합창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야외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체험 홍보관 및 체험 부스가 9개 운영됐다.
비만·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상담, 치매 예방, 마음 건강 관리,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스포츠 ‘슐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가장 젊은 오늘, 인생네컷’ 즉석 사진 이벤트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건강 한마당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을 지켜가는 건강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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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기념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경산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기념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압독국의 중심지인 사적‘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을 2025년 5월 22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개관을 기념해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국제학술세미나를 ‘경산 임당 유적, 고고학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임당 유적 전시관 미디어 아트월 및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학술 세미나는 총 8명의 발표와 종합 토론이 계획되어 있는데 사람 뼈 연구 및 전시에 있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의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30일에는 개회식과 더불어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폴 테일러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DNA 분석 및 고유전학의 선두 주자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로드리고 바르케라 박사, 영국의 얼굴복원 대표 연구 기관인 리버풀 존 무어스대학교 Face Lab의 제시카 리우 박사, 미국 UC데이비스 대학교의 정현우 교수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2일차인 31일에는 국내 발표자들의 발표가 이어지는데 영남대학교 박물관 김대욱 박사의 ‘임당 인골의 최신 연구 성과와 과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정충원 교수의 ‘임당 인골의 고유 전체 분석을 통한 혈연 관계망과 족내혼 양상 규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준열 연구원의 ‘얼굴 복원 프로젝트 보고서’, 가톨릭대학교 이우영 교수의 ‘삼국시대 백제 인골에 관한 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2일차 발표 후에는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정인성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토론자들의 종합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임당 유적 전시관 미디어 아트월 및 강당에서 개최될 국제 학술 세미나는 일반 시민과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임당유적전시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임당 유적은 진한의 소국 중 하나인 압독국의 실체를 밝히는 핵심 유적으로 1982년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첫 발굴 조사로 당시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아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1,700여 기의 고분과 마을 유적, 토성, 저습지 등이 발굴되어 금동관, 은제 허리띠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고인골 및 동·식물자료 등 압독국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가 출토되어 한국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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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 실현 첫걸음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과 후포면 건강위원회는 10월 24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후포면 15개 마을 주민과 건강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후포면 건강 설문조사 결과 발표, 건강위원 소개,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특히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호 건강위원장은“건강한 마을은 행정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만들 때 비로소 완성된다” 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발대식은 주민이 건강의 주체가 되는 건강공동체 실현의 출발점”이라며“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건강한 울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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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 해양수산부 김성범 차관과 면담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최근 운항이 중단된 울진~울릉 항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0월 23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김성범 차관과 면담을 갖고 크루즈선 지속 운항 또는 대체선 투입 방안을 건의했다.
최근‘썬플라워 크루즈호’의 여객선사인 ㈜에이치해운이 운항을 중단하고 면허 반납을 추진함에 따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지역 경제에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울진~울릉 항로는 울진군과 울릉군을 잇는 핵심 해상교통망으로 운항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며“현재의 크루즈선이 지속 운항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기존 선사의 운항 재개가 어렵다면, 쾌속선 등 대체선 투입을 통해 해상 여객운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해상여객 운송의 공백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선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가능한 대체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손 군수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우리 군은 울릉군, 해양수산부, 여객선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항로의 조속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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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CCTV 관제요원, 경찰의 날 감사패 수상
경산시 CCTV 관제요원, 경찰의 날 감사패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A씨가 지난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산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A씨는 2025년 1월부터 9월 말까지 음주 운전 의심 상황 탐지, 심야 시간 배회 어린이 발견 등 중요 신고 20여 건을 비롯해 신속 신고와 실시간 집중 관제를 수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 치안 유지에 기여했다.
A씨는 “뜻깊은 날에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고 관제요원 모두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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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2025 대구정원박람회’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막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2025 대구정원박람회’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속 녹색 힐링공간을 선보이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참여·체험·산업·안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정원 7개소 △구·군 정원 8개소 △시민정원사정원 21개소 △가족정원 40개소 등 총 118개 전시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중·고등학생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 미래 정원디자이너 발굴에도 힘썼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가드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정원을 테마로 한 의상에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풀어낸 색다른 볼거리다.
이와 함께 대구시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 해설, 화분 만들기, 게릴라 정원 조성, 어메이징 가든투어, 가족·학생 대상 ‘정원탐험대 그린어드벤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정원산업전에는 정원식물·정원자재·푸드존 등 61개 부스를 운영한다.
최신 원예품종과 정원식물·자재를 전시·판매하고 생활 속 가드닝 아이템과 정원산업 신기술도 소개한다.
시민들 안전에도 중점을 뒀다.
AI·드론·CCTV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체계를 도입해 관람객의 동선과 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취약구역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자원봉사자와 재난안전기동대를 배치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이동 동선과 안내를 강화하고 임산부 전용 쉼터도 신규 운영한다.
행사 기간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만평역↔하중도 구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5시 이후에는 하중도 출발 편도로만 운행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조야초등학교↔하중도 노선을 추가해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조야분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노곡체육공원 주차장과 하중도 사이에 부교를 설치해 행사장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30분 하중도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내빈·정원조성 참여자·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우수작품 시상, 가드닝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개막 이후 주말에는 마술쇼와 버블쇼가, 평일 오후에는 버스킹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코스모스 단지, 물억새, 국화 조형작품, 대형 포토존, 테마 플랜트 정원 등을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한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및 현장 설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박람회 현장의 활기와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정원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내실 있게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편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대구의 정원문화를 함께 즐기고 도심 속 힐링을 경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가 대구시가 추진 중인 하중도 지방정원 조성은 물론, 국가정원 도약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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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행사
영양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행사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은 10월 24일 오전 독도의 날을 기념해 군청사 입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포함한 공직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의 공직자들부터 앞장서서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에 편입시키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직원들 모두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영양군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한다”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기 힘든 독도 사랑을 이번 기회를 통해 나타내며 공직자부터 먼저 독도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고유 영토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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