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위생을 챙겨주는 마음, 사벌국면의 마음

원흥3리 장애인가구 생활환경 정비

기자
2025-12-17 07:54:07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 사벌국면은 12월 16일, 사벌국면 원흥3리에 거주하는 주택 내∙외부에 부패된 음식물 및 생활 쓰레기 등 적치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 불가한 장애인 가구의 생활환경 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면민과 함께 추진한 계획으로, 청소차 및 트럭 등 환경 관련 장비를 동원하였으며, 사전 협의를 통해 단체 및 이장님들과 협력하여 실내 청소, 음식물 쓰레기 배출 처리, 고철 및 일반 쓰레기 매각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상주시 보건소에 협조를 요청하여 방역 소독을 병행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모하였다.

사벌국면 주민일동은 “혼자서는 엄두를 내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웃들이 함께 도울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더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는 사벌국면의 이웃의 힘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주민과 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비활동이 단순한 청소를 넘어, 이웃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