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양군, 2023년 을지연습 사전준비보고회 개최
영양군, 2023년 을지연습 사전준비보고회 개최
[AANEWS] 영양군은 14일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사전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을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해 일자별 세부 일정을 보고하고 23일있을 실제훈련 및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훈련 세부실시 계획을 설명하고 토론했다.
이번 2023년 을지연습은 위기 상황 시 비상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반영한 실제훈련, 기관장 과제 토의, 사건을 가정해 처리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도상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에 국지 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실질적인 연습을 통해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하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으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3년 을지연습은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서 실시하는 훈련이니만큼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내실 있는 연습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행정기능을 수행해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3박 4일 동안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2023-08-16
-
한국자유총연맹 영덕지회 8·15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 행사
한국자유총연맹 영덕지회 8·15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 행사
[AANEWS]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8월14일 제78주년 8·15광복절을 맞이해 나라사랑 마음을 고양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민족 자긍심을 지켜낸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 우리 가슴 속의 대한민국을 꺼내 태극기를 달고 우리의 태극기 하나하나 모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외치며 행사를 이어 갔다.
이날 행사는 이태수 영덕군지회장과 김광열군수, 황재철도의원, 영덕군의회 손덕수의장, 김성철부의장, 배재현의원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영덕읍내 중앙사거리에서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했다.
특히 많은 지역민이 태극기를 받아가며 “요즘 국경일에 각 가정에서 태극기 게양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 실정인데 이번 광복절부터 반드시 태극기를 달겠다”고 다짐하는 주민들의 호응에 앞으로 태극기 달기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지난 6월23일 ‘6.25전쟁 당시 음식재현 시식회’를 강구시장에서 개최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주먹밥을 먹으며 지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체험하고 그 정신을 잊지 않는 행사를 개최했다.
2023-08-16
-
병곡면 병곡1·2리 노인회, 해수욕장 정화활동 전개
병곡면 병곡1·2리 노인회, 해수욕장 정화활동 전개
[AANEWS] 영덕군 병곡면 병곡1·2리 노인회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고래불 해수욕장에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휴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4일 자발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병곡면 지역은 태풍 카눈 당시 큰 피해는 없었지만,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해변 쓰레기가 고래불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떠밀려와 해수욕장 운영이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영덕군은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해 각종 해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병곡1·2리 노인회장과 이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장비로 처리하지 못하는 작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신속히 대응해 피서객들의 피해 없이 해수욕장을 정상화했다.
남희동 병곡면장은 “병곡1·2리 어르신들의 솔선수범으로 명품 해수욕장인 고래불의 가치와 면목을 피서객들이 제대로 누릴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하며 “고래불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적·환경적 자산을 가꾸고 지켜나가기 위해 지금처럼 민·관이 힘을 모으는 모범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16
-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2023 영덕 풋볼페스타’ 성료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2023 영덕 풋볼페스타’ 성료
[AANEWS] 전국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2023 영덕 풋볼페스타’가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이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와 베스트일레븐이 주관했으며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올해 풋볼페스타엔 선수단 가족 포함 1,200여명, 전국 24개 유소년 축구클럽팀이 참가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쳐 지난 13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린 U-8 결승전에선 승부차기의 접전 끝에 칠곡FC가 리스펙트B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14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진 U-12 결승전은 청주FCK가 해오름FC를 꺾었으며 U-10 결승전에선 해오름FC가 리스펙트FC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U-12, U-10 결승전은 포항MBC 전문해설진이 참여한 유튜브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감과 흥미를 더욱 높였으며 오는 26일 오후 3시 포항MBC에서 녹화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덕군과 베스트일레븐은 올해 풋볼페스타 프로그램으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 축구 체험사업’을 진행해 꿈나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엔 영덕군 유·청소년 150명이 참여해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와 축구 전문지도 강사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지도를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우수선수 5명을 최종 선발해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가 최근 입단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구단으로 해외 선진 축구 체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월드컵 국가대표 레전드들로 구성된 축구사랑나눔FC와 영덕 지역 축구동호인의 자선경기, 사인 행사, 유소년축구 클리닉 등이 진행되는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풋볼페스타’을 열고 이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지역 유·청소년과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처럼 영덕군은 영덕풋볼페스타를 일반적 축구대회가 아닌 참가 선수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구 축제로 발전시켜 축구 꿈나무 육성과 축구 저변 확대, 스포츠·관광 중심도시로서의 홍보는 물론 지역의 관광·레저·역사·문화를 아우르는 축구 산업을 도모하고 있다.
윤사원 시설체육사업소장은 “2023 영덕 풋볼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우리 군이 스포츠 관광도시이자 유소년축구 메카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평하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축구대회와 축제를 성사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구 프로그램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체육과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6
-
울진군, 연극‘여보, 나도 할 말 있어’공연
울진군, 연극‘여보, 나도 할 말 있어’공연
[AANEWS] 울진군은 오는 8월 24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연극‘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무료로 공연한다.
연극‘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이홍렬, 이윤미 등 6명의 배우가 출연해 외롭고 힙겹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중·장년들이 찜질방이라는 공간에 모여 그들이 안고 있는 삶의 애환을 진실된 소통을 통해 이해하고 위로하며 살아간다는 내용의 연극이다.
관람 대상은 16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인 2매로 제한하고 19시부터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더위로 심신이 지쳐가는 시기에 공연을 통해 웃으며 군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또는 울진연호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예약은 전화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잔여 표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2023-08-16
-
울진군 후포면, 태풍‘카눈’피해 해안도로 청소
울진군 후포면, 태풍‘카눈’피해 해안도로 청소
[AANEWS]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8월 10일 발생한 태풍‘카눈’의 피해로 월파된 해안도로 일대 해안 쓰레기와 모래 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바다 쓰레기와 해안 모래의 유입으로 해안도로 청소 작업에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명성레미콘에서 믹서트럭을 활용해 물차를 지원해 줬다.
이번 믹서트럭 물차 지원으로 빠른 시간에 해안도로 청소를 완료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명성레미콘에서는 지난번 폭설에 패로이드를 활용해 제설작업을 자발적으로 실시해 후포 해안도로 일대에 원활한 교통 통행 지원과 2020년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 때에도 믹서트럭 물차 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이동현 명성레미콘 대표는“태풍 카눈으로 해안도로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울진 이미지를 위해 지역 주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후포면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 말했다.
2023-08-16
-
울진군,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AANEWS] 울진군은 2023년 주민세 6억 32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
과세기준일은 7월 1일이며 개인분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1,000원이 부과되며 작년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올해까지 감면된다.
사업소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에 부과되며 기본세액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을 합한 금액을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울진군에서는 사업소분 대상 납세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납부서를 발송하고 이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되며 고지된 연면적과 현황이 다른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주민세 납부는 8월 3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및 지방세입 계좌, 인터넷 지로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2023-08-16
-
울진군 성인 문해교육 시화집 발간
울진군 성인 문해교육 시화집 발간
[AANEWS] 울진군은 초등학교 학력 인정 프로그램인 울진 보배학교와 성인 문해교육 찾아가는 등불교실 졸업자들의 배움의 보람과 성취감이 담긴 시와 그림을 모아‘내 마음의 서랍장’이라는 이름으로 울진군 제1호 성인 문해교육 시화집을 발간했다.
이번 울진군 시화집 발간에 참여한 졸업생 대부분은 70대 이상 어르신들로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뒤늦게 한글을 배운 만학도들이다.
이 책에는‘2022년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미자 졸업생을 포함해 울진 보배학교 8명, 찾아가는 등불교실 두천1리 10명, 후포5리 12명, 올해 졸업생 등 총 30명의 시화 작품 47점이 실려있다.
숨고 싶었던 나 / 지혜의 나무 책을 펼쳐요 / 처음으로 돌아간 순간순간처럼 이제 / 막 햇순이 돋아나는 꽃봉오리 같아요세상 밖으로 처음 돋아난 새순처럼 / 조심스럽게 피워나고픈 마음에 / 열심히 배워서 화려한 꽃이 되려고 한다.
-“울진에 놀러오세요”中, 김미자 김미자 졸업자의 작품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시화집 곳곳에는 많은 학생들이 새로 배우게 된 세상에 대해 감동하고 기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글을 몰라 겪었던 어려움과 자녀에 대한 미안함이 깃들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처음으로 발간되는 이 시화집에는 글을 알고 난 후의 기쁨과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 배어있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며“글을 모른다는 것은 눈을 감고 길을 걷는 것과도 같은데, 이 책이 어두운 밤길을 헤매는 누군가에게 빛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집은 군청 실과소 및 읍면, 마을회관, 유관기관,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2023-08-16
-
울진군, 8월 2차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 회의 개최
울진군, 8월 2차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 회의 개최
[AANEWS] 울진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 정책홍보관, 실장, 관련 부서 과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해 8월 2차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군청사 증축 사전 기획 용역 울진군 정책과제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에 대해 추진 상황 및 문제점 검토와 효율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청사 증축 사전 기획 용역은 공청회를 거쳐 군민의 의사를 수렴해야 하며 정책과제 발굴 용역 중 울진군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은 내용을 보완해서 본예산 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8-16
-
울진군, 고준위 특별법 촉구‘대국민 심층 토론회’개최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AANEWS] 울진군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원전 소재 행정협의회 고준위 특별법 ‘대국민 심층 토론회’를 개최했다.
원전 소재 행정협의회는 국내 원전이 위치한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 총 5개 기초 지자체로 구성됐으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장기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및 원자력 학계와 함께 한목소리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가 개최한‘대국민 심층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포화가 임박한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건식 저장시설과 관련한 주민 수용성을 제고하고 고준위 방폐장 부지선정에 조속히 착수하기 위해 고준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원전지역 주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장인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기후 위기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인 원자력발전을 위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 문제는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국가적 사안”이라며“미래세대를 위해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에 필요한 고준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월성원전 및 건식 저장시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을 관내에 둔 주낙영 경주시장은“경주는 이미 지난해 3월 건식 저장시설를 증설해 현재 운영 중”이라며“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중간 저장시설과 영구 처분시설 확보를 위해 고준위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은 작년 11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 상정된 고준위법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이대로는 법 제정이 좌초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영구 처분을 위한 부지선정 절차 및 일정, 유치지역 지원, 독립적 행정위원회 설치,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건식 저장시설 설치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고준위법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9차례의 법안소위 심의를 거치는 동안, 여·야가 그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나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전 소재 지자체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고준위법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의 영구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준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지자체 참석자들은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의 조속한 반출을 위한 중간 저장시설 확보 시점과, 부지 내 저장시설 설치 시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지원방안 등을 고준위법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임동인 울진군 원전관련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발제를 통해“고준위법 제정 미비에 따른 부담이 원전 소재 지역에 넘겨지고 있다”며“사용후핵연료 반출 및 중간 저장시설 운영 시점,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에 대한 주민동의와 합리적 지원방안 수립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고준위법은 여·야가 함께 발의해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지금이 법 제정을 위한 최적기”며“우리 세대가 안전하고 저렴하면서도 청정한 원자력에너지를 통해 얻은 혜택의 부담을 미래세대로 넘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2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