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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센터에서 마음껏 뛰어 놀아요”
“돌봄센터에서 마음껏 뛰어 놀아요”
[AANEWS] 성주군은 방학동안 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생 자녀들을 위해 돌봄공백 해소 및 폭염대비 돌봄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문화센터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22년 11월에 개원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에게 상시일시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방과후 초등생을 위한 기초학습, 독서 및 숙제 지도, 급간식 제공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가구를 고려해 방학 중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방학 중 급식지원과 영양위생교육, 푸드테라피, 현장체험과 경북형 우수돌봄 프로그램 보급사업과 연계한 보드게임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맞벌이가정 증가에 따라 지역내 틈새 돌봄기능을 강화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성주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2단계 일환으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성주읍 성산리에 행정복지센터를 건립 중이며 행정복지센터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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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도시재생 인정사업 ‘늘봄춘양’ 주민설명회 열어
봉화군, 도시재생 인정사업 ‘늘봄춘양’ 주민설명회 열어
[AANEWS] 봉화군은 지난 16일 춘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춘양면사무소 및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인 ‘늘봄춘양’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춘양면사무소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진행 중으로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군의원, 주민협의체 위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본설계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춘양면사무소는 1989년 12월 준공되어 33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위험건축물 D등급을 받아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봉화군은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총사업비 115억1400만원을 확보해 현 춘양면사무소를 철거하고 행정복지센터 및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연면적 3,511.79㎡로 내외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세부시설로는 춘양홍보관, 공구대여실, 주민소통공간 치매교실, 미디어실, 다목적소통실 늘봄건강돌봄실 등이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춘양면사무소 신축으로 지역주민 소통·교류협력 공간 구축으로 지역사회 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춘양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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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랑의 집수리 후원 봉사’활동 실시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랑의 집수리 후원 봉사’활동 실시
[AANEWS]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상습 침수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사랑의 집수리 후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정은 고령의 노인과 장애인 남매로 구성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적은 비에도 물이 집안으로 스며 들어와 방바닥까지 적시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본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후포면 청년회 회원과 후포면 자율방재단 단원 10여명이 아침부터 모여 침수 방지 공사를 위한 시멘트, 블록, 벽돌 같은 공사 자재를 직접 산꼭대기까지 운반하며 가족들의 안전과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별히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위해 후포 영신호 선주, 후포라이온스클럽,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이 후원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무더운 여름 땀이 쏟아지고 힘들지만 가족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신중 후포면장은“아침부터 모여 함께 도움을 준 회원들과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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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혹서기 대비해 8월 노인 일자리 사업 실내 사업장에서 실시
울진읍, 혹서기 대비해 8월 노인 일자리 사업 실내 사업장에서 실시
[AANEWS] 울진군 울진읍은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총 10일간 8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실내 사업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8월 노인 일자리 사업은 한 달간 혹서기를 대비해 기존 실외 사업장에서 실내 사업장으로 변경됐으며 마을별 경로당 실내 환경 정비 위주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울진읍은 8월 노인 일자리 시작 전 온열질환 시 응급조치, 폭염 대비 예방법 및 행동 요령 등에 관한 내용을 위주로 폭염 대비 안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아이스 쿨타올, 팔토시 등을 제공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혹서기에 대비해 이번 8월 한 달은 경로당 실내 환경 정비 위주로 사업을 운영한다”며“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자기 역할을 다해주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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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동
울진 왕피천케이블카,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동
[AANEWS] 울진군은 운영 중단 중인 왕피천케이블카 정상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진 왕피천케이블카는 ㈜울진케이블카와 2020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5년간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해 운영해왔다.
그러나 ㈜울진케이블카 측이 4년 차 임대료 3억원에 대한 선납을 6월 15일까지 이행하지 않아, 군은 지난 6월 30일 자로 운영권 종료를 통보하고 잠정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군은 운영사가 지난해에도 임대료를 미납했으나, 미납이 첫 사례이고 여름 휴가 성수기를 앞둔 점을 고려해 분할납부 방식으로 운영을 재개하도록 하였지만, 1년 만에 지난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서 정상 운영 정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잠정 운영 중단이라는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
또한, ㈜울진케이블카는 임대료 미납 외에도 임금 체불, 보증금 관련 입점 상가와의 마찰 등 내부 경영과정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울진군은 군과 군민들의 이익을 위해 ㈜)울진케이블카 운영권 종료를 통보하고 계약 해지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계약 해지 절차와 더불어 케이블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고 향후 기존의 민간위탁 방식을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민간위탁 운영은 운영사에 임대료를 매년 선납 받고 수익금을 포함한 운영 전반을 운영사에서 맡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향후에는 부실 운영 방지를 위해 안전 운전과 서비스에 관련된 부분만 위탁 운영사에서 맡는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민간위탁운영 방식을 변경하게 되면 케이블카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울진군으로 귀속되며 군은 운영사에 안전 운전 및 서비스 관련 책임을 명확히 하고 그와 관련된 운영비만을 지급하게 된다.
수익금이 울진군에 귀속될 경우, 관내에서 소비활동을 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탑승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민간 위탁 운영방식 변경 동의안에 대한 울진군의회 의결, 수탁업체 재선정을 위한 원가 산정 용역을 완료하는 등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소요 사업비를 요구해 놓은 상태이다.
예산이 확정되면 민간위탁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거쳐 운영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체결 후 시 운전·운영인력 확보 등 재개장 준비를 완료해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름 성수기에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또다시 성수기라는 이유로 미납금 사태를 넘어가게 되면 케이블카의 운영 정상화는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며“항구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울진 왕피천케이블카의 조속한 정상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계약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증을 거쳐 정상 운영을 위한 건실한 업체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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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
[AANEWS]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나눔봉사단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재능나눔봉사단은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봉사단체로 매년 꾸준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집수리는 소속 단체인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시행됐으며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도배, 장판과 싱크대 교체 등의 집수리를 통해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정창교 주민자치위원장은“오늘 집수리 봉사로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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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화합 노래자랑 열어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화합 노래자랑 열어
[AANEWS] 영덕군 남정면 주민들 함께하는 ‘남정면민 화합 노래자랑’이 지난 15일 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사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엔 남정면이 나은 개그맨 출신 MC 최기정의 진행과 영덕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박구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각 마을 대표로 선발된 20명의 주민이 노래자랑을 겨루고 마을마다 응원전이 이어져 한여름 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노래자랑은 상암1리 참가주민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바비큐 무료 시식과 경품 행사 등의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돼 모두가 화합하고 흥을 내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행사를 주최한 장사해수욕장 운영위원회 김기태 회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남정면민이 더욱더 통합하고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드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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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에 숨은 일꾼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에 숨은 일꾼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AANEWS] 봉화군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를 복구하기 위해 군인,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많은 이들이 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의 선행은 많이 알려졌지만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린 ‘숨은 일꾼들’도 있었다.
바로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이다.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2일 명호면 보라리 호우피해 농가 복구지원 활동을 시작으로 3일 봉성면 봉양리에 피해 농가 복구지원을 했다.
이어 7월 14일 새벽 4시경 많은 비로 봉화 읍내의 도로가 침수되는 가운데 여일규 부단장을 비롯한 3명의 봉화읍 자율방재단원이 침수지역 차량 통행과 주민들을 대피소로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16일에는 법전면 피해지역에 복구를 지원했다.
7월 20일과 27일에는 경북자율방재단 포항지부 단원들이 봉화읍에 찾아와 복구지원에 함께 힘을 보탰고 22일에는 경상북도, 남양주시, 울진군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찾아와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8월 6~9일에는 춘양면 도심1리 파프리카 농장에서 토사 및 폐시설을 철거하며 호우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도움을 줬다.
자율방재단의 도움을 받은 피해지역 군민들은 “인건비, 기계설비 지원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자비로 미니 포크레인과 굴삭기를 대여해 대가 없이 피해 입은 지역에 복구 업무를 수일째 도와주고 있다”며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사태 단장은 “이번 활동이 수해로 큰 피해를 본 군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방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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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2023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 개최
오감만족 2023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 개최
[AANEWS] 전국 아름다운 여행지 100선 중 부동의 1위인 경북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오감만족 2023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은 황톳길 왕복 6㎞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색다른 축제이다.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하고 대구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6년을 첫 축제로 올해 18번째를 맞이해 올해도 다채롭고 새로운 행사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관문을 거쳐 제2관문을 돌아오는 황토 흙길 코스 6㎞를 맨발로 걷게 되며 2관문에서는 숲속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어 행사에 더욱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일반인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 야외공연장에서 인기가수 콘서트로 김수찬, 황민호, 황민우, 지노박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도로가 발달하면서 옛길에 사람들 발길이 뜸해졌으나 문경새재는 맨발페스티벌을 통해 부활하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맑은 공기와 발끝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흙길의 문경새재에서 많은 시민들이 자유를 느끼길 바라며 맨발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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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수도요금 50퍼센트 감면
문경시청사전경(사진=문경시)
[AANEWS]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우리시가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시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수도요금을 50% 감면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추진하는 수도요금 감면은 수용가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8월 고지분부터 재난지역 해제 시까지 별도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한다.
그동안 단수지역을 중심으로 수돗물 급수차량을 운영하고 각 가정에 생수병을 전달하는 등 깨끗한 먹는 물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수도요금 감면은 우리 시민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수해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수도 급수 조례와 규칙에 의해 신속히 이뤄진 것이다.
김순섭 상수도사업소장은“수도요금 감면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도록 하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상공인들의 생업복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