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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드론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잡는다
봉화군, 드론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잡는다
[AANEWS] 봉화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역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운영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부터 관내 양돈농장 13개소를 대상으로 ASF 유입차단 드론방역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드론방역은 지난해 12월 석포면 석포리의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최초 발생 된 이래 최근까지도 춘양·물야·봉성·명호면에서 21차례에 걸쳐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군에서 방역지원본부에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드론을 이용한 ASF 방역은 돈사 지붕이나 산야 등 방역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공중에서 효과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어 가축방역 활동의 신기술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역차량이나 소독기를 이용해 축사 내외부, 농장 진출입로 등을 2차원적으로 소독했다면,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역은 3차원적 입체소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방역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통해 방역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돈사 지붕이나 산과 인접한 경사지 울타리 부근 등 방역 취약 지점까지 소독작업을 꼼꼼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적극 지원을 해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운영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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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드론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잡는다
봉화군, 드론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잡는다
[AANEWS] 봉화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역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운영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부터 관내 양돈농장 13개소를 대상으로 ASF 유입차단 드론방역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드론방역은 지난해 12월 석포면 석포리의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최초 발생 된 이래 최근까지도 춘양·물야·봉성·명호면에서 21차례에 걸쳐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군에서 방역지원본부에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드론을 이용한 ASF 방역은 돈사 지붕이나 산야 등 방역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공중에서 효과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어 가축방역 활동의 신기술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역차량이나 소독기를 이용해 축사 내외부, 농장 진출입로 등을 2차원적으로 소독했다면,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역은 3차원적 입체소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방역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통해 방역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돈사 지붕이나 산과 인접한 경사지 울타리 부근 등 방역 취약 지점까지 소독작업을 꼼꼼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적극 지원을 해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운영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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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주민세 16억원 부과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AANEWS] 안동시는 2023년 주민세 73,629건 16억 5천3백만원을 부과·고지했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안동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개인의 경우 주소지 세대주에게 개인분 11,000원을 부과·고지하고 개인사업자 및 법인은 2021년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의 균등분 및 재산분이 통합된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하면 된다.
주민세의 경우 부과 고지된 납부서에 기재된 기본세액과, 연면적이 동일한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서로 납부만 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개인사업자의 경우 올해부터 과세대상이 되는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에서 8,000만원 이상으로 상향돼 소규모 영세 사업자의 주민세 부담이 다소 줄어들었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또한 납세자 편의를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주민세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니 꼭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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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軍 일격여단 장병 대상‘문화관광 투어’시작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AANEWS] 안동시가 육군 제50보병사단 일격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시는 16일 도산권역 일원에서 제50보병사단 일격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안동 바로 알기 투어’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7월 상호협력과 상생발전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향후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방위와 재난·재해 복구에 앞장서 온 군 장병의 사기를 진작하고 주요 관광지 탐방을 통한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한다.
특히 ‘전역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이라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날 첫 투어에 참여한 장병들은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관광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하루 동안 도산권역을 중심으로 퇴계이황 선생의 삶과 선비 정신이 깃든 도산서원을 관람하고 물 위의 산책로 선성수상길도 탐방했다.
이어 유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함께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하며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진행된 3D 의병전쟁 체험과 활쏘기 체험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활동성 높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안동시 시와 육군 50사단은 지난 7월 11일 업무협약을 통해 송현동 일각여단 연병장 일대 체육공원 조성, 사단 장병 및 가족들의 안동 주요관광지 할인과 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사단장병 차전놀이 경연대회 개최 및 지역축제 참여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격여단 군장병이 전역 후에도 가족, 연인들과 함께 군 복무 시절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며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관광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필요한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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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예천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AANEWS] 예천군은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양질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8월 16일부터 2023년 예천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시니어두뇌훈련, 페이퍼플라워, 요가, 스페인어 회화 등 총 23개의 다양한 교양 및 취미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의 예천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예천군홈페이지 통합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정원 미달 시 추가접수가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9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민들에게 지속적인 평생교육을 지원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역걍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생 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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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수해 지역 돕는 성금·물품…온정의 손길 계속
예천군 수해 지역 돕는 성금·물품…온정의 손길 계속
[AANEWS] 예천군에는 지난달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역 안팎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구호물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천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인 튤립인터내셔널에서 2,000만원을 신속한 피해 회복에 써달라며 전달한 데 이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1,500만원, 신협북부평의회 1,285만원, 이찬원팬클럽찬또버스에서 성금과 물품 1,000만원, 예천군의사회 1000만원, ㈜홍창M&T 1,000만원,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1,000만원, 대창고 26회 동기 일동 690만원, 한아에스에스 예천영업소 500만원, 경북청년단소속 울릉청년단 500만원, 경도항공고속관광 김종기 대표 200만원 등 성금 전달과 물품 기부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수해로 시름에 잠긴 군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전해주신 성금과 물품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만큼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고 항구 복구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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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동남아시장 수출 날개 달았다
경북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동남아시장 수출 날개 달았다
[AANEWS] 경북도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166건, 585만 달러 상당의 수출 MOU 20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무역사절단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사업으로 월드옥타 베트남 호치민지회와 태국 방콕지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경북도 실라리안 기업 12개사가 참가해 농산물 가공식품, 씨리얼, 즉석식품,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문경 소재 오미자제품 제조기업인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태국 유통업체와 각 100만 달러 상당의 협약 성과를 거뒀다.
또 영주 소재 홍삼제품 제조기업인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유통사와 83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고령 소재 즉석제품 제조기업인 ‘참미푸드’도 태국 기업과 5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20건의 MOU를 통해 585만 달러의 수출길을 열었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전역에 140여개 한인매장을 보유한 K마트에서 참석해 진열된 실라리안 기업 제품을 둘러보고 자사 매장 입점에 긍정적인 뜻을 전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절단에 참여한 기업 대표는 “베트남과 태국의 시장동향 파악과 다양한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현지 수출에 대한 마케팅 이해도를 높이고 동남아의 온·오프라인 시장 개척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수출상담회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띤 모습을 보며 실라리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수출에 큰 기대가 된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의 추진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지 바이어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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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광역자활센터, 예천 벌방리 임시주택 입주청소 지원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AANEWS] 지난달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온정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도 이재민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 16일 상주 자활기업 ‘신나는 빗자루’와 함께 예천 감천면 벌방리에 설치된 임시조립주택 11동에 대한 입주청소와 방역소독을 지원했다.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주택 입주 시부터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재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한다.
경북광역자활센터의 임시조립주택에 대한 입주청소 지원은 예천 벌방리를 시작으로 향후 효자면 백석리와 명봉리에 설치될 임시주택에 대해서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재민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그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경북도에서는 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거주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경북광역자활센터는 광역 단위의 자활사업 인프라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활사업의 성장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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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엠브레어, 두 번째 MOU로 항공산업발전 협력 박차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AANEWS] 경북도와 세계 최대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社는 16일 경북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철우 도지사와 아리안 메이어 엠브레어 민항기 부문 대표이사가 참석해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브라질에 본사를 둔 엠브레어는 보잉, 에어버스에 이은 세계 3위의 항공기 제작사다.
지난 5월 15일 첫 번째 MOU를 포항경주공항에서 체결하고 엠브레어의 주력항공기인 E190-E2가 울릉도 선회비행에 성공함으로써 경북도와 엠브레어 사이에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 단추를 채웠다.
이번 업무협약은 첫 번째 MOU를 기반으로 하되 협력내용을 보다 구체화해 담았다는 점에서 경북도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엠브레어는 경상북도의 항공산업 관련 홍보활동 기여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박람회에 참여한다.
엠브레어는 경상북도와 함께 컨설팅 자문 제공을 통해 항공산업 지식 및 모범사례 공유를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경북소재 교육기관 내에서 세미나를 주최해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강의를 제공하고 경북소재 항공부품 업체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한다.
경북도는 도내 항공산업의 인프라 설립, 엠브레어 항공기의 국내 운항 개시 및 항공정비활동의 여건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경북도와 엠브레어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엠브레어 항공기가 국내 진출 시 도내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경북도의 전반적인 항공산업 생태계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와 엠브레어는 도내 교육기관 내에서 항공관련 학생들에게 세미나를 제공하는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지식공유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엠브레어는 차세대 항공인재 육성을 위해 업계 모범사례 공유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향후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 배후도시에 항공MRO 관련 학과를 둔 대학과 연계한 ‘항공산업 공동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캠퍼스에서는 도··대학 및 주요 항공기업이 연계해 MRO 공동실습장 등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글로벌 항공 기업이 채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가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와 신뢰를 바탕으로 두 번째 MOU를 맺었다.
이로써 경북은 항공기 제조, 항공소재부품 및 MRO 산업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 개항과 공항신도시 조성을 계기로 경북 항공산업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는 세계적인 항공물류 대기업을 도내에 유치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엠브레어뿐만 아니라 항공기 운항사, 항공MRO사, 항공물류사 및 관련 교육·연구기관 등의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9월 6~8일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항공기업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60여개의 기업이 참가신청을 완료했고 주요 참여기업은 엠브레어, ATR,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공항공사, UPS코리아, 페덱스코리아, 알리바바, 진에어, 중국남방항공, 도레이첨단소재 등이다.
기업 전시관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 항공방위물류 세미나, 진로탐색 콘서트,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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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AANEWS] 경북도는 1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도, 사회적 농장 관계자, 사회적 농업 실천 희망농가, 시군 담당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 사회적 농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업 활동을 통해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북 사회적 농업 거점 농장인 경산 힐링공유팜의 주관으로 개최된 설명회는 관련 전문가, 사회적 농업 우수농장 등을 초청해 사회적 농업의 정책 방향 개념 우수 운영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북도에서 2023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비롯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조문수 대구대 명예교수가 사회적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당면 과제 등을 발표했다.
구미 ‘한우리글로벌협동조합’의 마을주민 및 고령자 등과 함께하는 지역 서비스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과 경산 ‘바람햇살농장’의 발달장애인 대상 영농재활 및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소개 등 사회적 농업의 우수 실천 사례도 공유했다.
경북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사회적 농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농업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농장을 적극 발굴·지원해 경북의 사회적 농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사회적 농업 실천조직인 ‘사회적 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에 사회적 농업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개선비 등을 5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2018년 1개소를 시작으로 ‘20년 1개소, ‘21년 3개소, ‘22년 4개소, ‘23년 2개소 총 11개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경산 힐링공유팜을 경북 내 사회적 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심기관인 거점 농장으로 지정해 경북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공동체 가치를 활용한 사회적 농업이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과소화에 대응하고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유된 우수사례와 내용들을 바탕으로 농촌이 사회적 약자들을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농업을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