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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청송사랑화폐 하반기 일제점검 단속
											청송군, 청송사랑화폐 하반기 일제점검 단속
								
							
						[아시아월드뉴스]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반기 일제점검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 특별할인행사와 민생경제 회복쿠폰 등으로 청송사랑화폐 발행 및 유통이 확대된다.
에 따라 이에 따른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은 1개반 5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청송사랑화폐 시스템 운영업체와 판매대행점 관계자들과 협업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정유통관련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가맹점을 대상으로 적극적 홍보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이를 통해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의 경중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련법에 의거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랑화폐 발행으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먼저 건전유통 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군민 분들과 소상공인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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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역량
											함양군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역량
								
							
						[아시아월드뉴스] 감염병이 일상적인 사회 문제로 자리 잡으면서 지자체의 대응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함양군보건소는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2024년 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해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군 단위 보건소로는 이례적인 성과로 감염병 대응체계 전반에 걸친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기존의 일방적 교육 방식이 참여율과 전달력에서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이동형 영상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축제나 마을회관 등 군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활용해 교육 영상을 상영하고 QR코드를 이용한 퀴즈 참여 방식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 콘텐츠는 지역 주민의 이해 수준과 생활 환경을 고려해 직접 제작·편집된 영상을 사용했으며 현장에서는 고령층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이 이뤄졌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 맞춤형 감염병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 방역 장비는 노후화와 작업 비효율 문제가 제기돼 왔으나, 예산과 교체 효과에 대한 내부 우려로 도입이 지연됐다.
보건소는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쳐 고성능 방역 장비 도입을 결정했고 실제 현장에서는 작업 면적 확대, 시간 단축, 방역 품질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군 수해 지역까지 방역 지원을 확대하면서 장비 교체의 직접적인 효과가 인접 지자체와의 상생으로도 이어지며 ‘장비 하나의 변화’는 곧 지역 방역 체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됐다.
감염병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신속한 역학조사이며 역학조사관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전문 인력 확보가 쉽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인력 부족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함양군은 기존 1명의 역학조사관 체제를 유지하면서 2026년까지 2인 체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인력 확충은 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드문 시도이며 현장 대응의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전문 인력 기반의 감염병 대응 시스템은 향후 지역 내 확산 방지와 초기 대응 체계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불필요한 살충제 사용과 비효율적인 방역 방식에 대한 문제 인식이 지속되면서함양군은 모기수집장치를 활용한 과학적 방역 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장치는 고정형·이동형으로 설치되어 모기 발생량을 측정하며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별해 집중 방역을 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살충제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방역 효과는 오히려 높일 수 있는 선진형 접근으로 평가된다.
 기존의 정기적·일괄적 방역에서 벗어나 정밀하고 근거 중심의 방역 체계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의 고유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감염병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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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박차
											진주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박차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도심 외곽지역과 농촌 자연마을 등 생활하수가 차집되지 않는 지역을 하수 처리구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신·증설과 관로정비, 배수설비 설치, 노후관로 관리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재 국·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내년 9월까지 완료 계획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초전동 외 10개 지구를 대상으로 283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6.1㎞, 배수설비 784개소를 설치한다.
 또한 67억원의 사업비로 정촌면 예하리 일원 강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을 당초 110㎥/일에서 50㎥/일을 증설해 인근 123가구 하수를 추가로 차집할 계획으로 있다.
 아울러 수곡면 서촌마을에 83억원을 들여 소규모 공공하수 처리시설을 신설해 112가구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내년 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는 9월께는 일반성·이반성·사봉면 일부 지역 1188가구와 문산읍 옥산·두산리 일원의 195가구 생활하수 차집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각각 385억원, 99억원을 투입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같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지반침하 등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2016년과 2021년 두 차례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263억원의 사업비로 노후하수관로 정비 ‘1차-1단계’ 사업을 2023년에 준공했으며 ‘1차-2단계 사업’은 289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있다.
 또 2차 사업은 288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위해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밀조사 3차 사업도 오는 2027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있는 등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대신로 남강로 등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대해 지표투과 레이더 탐사를 실시한 결과 하수관로 손상과 같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진주시는 도로하부 지하시설물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업 추진으로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해 공공수역 수질개선 및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노후 하수관로를 철저히 관리해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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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텍솔루션, 인재육성 장학금 1백만원 기탁
											㈜이텍솔루션, 인재육성 장학금 1백만원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은 19일 ㈜이텍솔루션에서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영양 출신으로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수처리 분야 전문 기업인 ㈜이텍솔루션을 운영하며 기업 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사회공헌에도 힘써 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고향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지역 교육사업에도 큰 보탬이 되는 뜻깊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윤 대표의 부인도 지난 2019년,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어, 부부가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윤용수 대표는“고향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기여할 수 있는 길을 꾸준히 찾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윤용수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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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참여 공동주택 모집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2025년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하반기경산시,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참여 공동주택 모집 참여 공동주택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 식물 관리 교육과 분갈이 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4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세대수·협조 여부·운영 공간 확보 가능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 속 도시농업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반려 식물 클리닉에 많은 공동주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원예·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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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연꽃이집 함양예술문화회관에서 과학마술쇼 진행
											함양연꽃이집 함양예술문화회관에서 과학마술쇼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함양연꽃의집은 8월 18일 함양예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건빵박사 조건호와 함께 찾아가는 ‘ 과학마술쇼’를 진행했다.
이날 과학마술쇼는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연꽃어린이집 원생, 지역 어린이 및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마술강연쇼는 과학이론에 따른 다양한 퍼포먼스를 함께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번 마술강연은 과학유튜브채널 건빵박사사이언스캠프를 운영하는 유레카창의융합센터 조건호 대표가 진행했다.
 참사자들은 과학실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고 마술이 아닌 과학의 원리라는 것을 알고 과학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조건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했는데 과학에 관한 열정과 호응이 높아 매우 보람됐다”고 전했다.
함양연꽃의집 박무근 이용자는 “마술공연에 참여도 해보고 신기한 것도 많아서 즐거웠어요”고 밝혔다.
 본 과학마술쇼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으로 진행했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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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헌혈로 생명 나눔에 동참하세요”
											“사랑의 헌혈로 생명 나눔에 동참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오는 8월 28일 군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1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헌혈 행사는 함양군청 앞 주차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
 헌혈을 희망하는 군민은 헌혈 전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혈액형, 비예기항체, B형간염, 간기능 검사, 총단백 검사 등 무료 혈액검사를 거친 뒤 이상이 없는 혈액만이 수혈용으로 공급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등 소정의 혜택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헌혈 참여율 감소와 혈액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기적인 헌혈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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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북삼 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승인신청서 제출’
											칠곡군, 북삼 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승인신청서 제출’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개발실시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 13일 경상북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을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로 확정하고 승인대상 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으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교통·재해 영향 등이 담겼다.
 승인신청서 제출에 따라 18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했으며 28일에는 북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오후 3시에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동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승인·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이며 북삼읍 오평리 일원에 1,223,204㎡ 규모에 사업비 2814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1934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30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승인권자인 경상북도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행정절차 진행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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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2025년 을지연습 실시
											거제시, 2025년 을지연습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첫날인 18일에는 을지연습 개시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습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원 배분 방안을 모색하고 전시 재정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시예산편성 토의가 진행됐다.
19일에는 다양한 안보 위협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 테러, 공습 등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이 진행되며 20일에는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과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21일 최종 강평회로 연습이 종료된다.
거제시는 연습기간 동안 △국지도발 및 대규모 재난 대응훈련 △전시 업무 수행절차 점검 △비상대비 자원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군사 훈련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는 국가안보 종합훈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을지연습의 의미를 이해하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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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수정산성 51년만에 국가 사적 지정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달 9일 개최된 국가유산청 사적분과심의위원회에서 ‘거제 수정산성’ 사적 지정안이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19일부터 ‘거제 수정산성’ 사적 지정을 예고하고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검토할 예정이다.
거제면 동상리의 수정봉 정상에 위치한 ‘거제 수정산성’은 삼국시대에 처음 만들어지고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말 송희승 부사가 쌓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산성이다.
 ‘거제 수정산성’은 이번 심의에서 △삼국시대 신라의 초축 성벽에 수·개축된 고려시대 성벽과 조선시대 성벽이 잔존하고 있어 성곽 축조기술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점, △사각형의 내옹성 문지 등 조선시대 후기 성곽의 구조 및 축조수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점, △조정의 승인없이 당시 송희승 부사가 지역민들과 함께 독자적으로 쌓아 올렸다는 역사적 가치, △조선시대 성곽 축조의 목적과 과정, 비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어있는 축성비의 존재, △우리나라 축성의 역사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전통시대 마지막 산성이라는 점 등 희소성과 상징성 뿐만 아니라 뛰어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거제 수정산성의 현재 경상남도 기념물 명칭은 ‘거제 옥산성’ 으로 거제시는 사적 지정 신청 과정에서 주민들과 시민들이 많이 부르는 ‘옥산금성’ 으로 명칭을 수정했다.
 그러나 경상남도 문화유산위원회는 1873년 송희승부사가 성곽을 쌓기 전 바위에 새긴 ‘옥산금성’ 이라는 명칭 보다는 문헌 기록에 나타나는 ‘수정산성’ 이 타당한 것으로 의결해 이 명칭으로 국가유산청에 사적 지정을 신청하게 됐다.
그 후 관계 전문가의 현지조사, 보고서 수정·보완을 거친 후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에 상정돼 수정산성의 사적 지정이 타당한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거제시의 사적 지정은 2010년 둔덕기성 사적 승격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그 사이 보물 2건이 지정됐으나 사적의 정비·보존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예산 부족으로 발굴조사나 정비가 원활하지 못했던 수정산성이 향후 어떻게 정비될지 주목된다.
수정산성은 2020년 거제시가 도지정 성곽문화유산의 사적 지정 가치를 판단하기 위한 학술조사를 시행한 이후 5년 만에 사적으로 지정 받게 됐다.
 지속적인 발굴조사와 학술대회 개최 등 수정산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얻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적 지정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후 국도비가 전폭적으로 지원되는 만큼 수정산성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한 조사나 연구를 진행하고 거제 수정산성이 거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 수정산성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절차를 거친 후 다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적 지정 고시 후 사적으로 확정된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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