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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강 르네상스 첫 결실,안심 일원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완료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이 첫 결실을 맺는다.
 오는 8월 21일 안심 일원의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가 가장 먼저 완공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성과가 가시화된다.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은 총 3개로 나머지 2개 사업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대구시는 2023년부터 △동촌유원지 일원 금호강 하천정비사업 △낙동강 합류부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안심 일원 금호강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 등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에 준공되는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안심습지에서 율하체육공원까지 3.8km 구간에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됐다.
 금호강 안심권역 일대는 천혜의 하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으며 안심습지, 금강습지, 팔현습지 등과 연계된 생태자원의 중심지다.
해당 구간에는 시민들이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쉽게 접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산책로 생태탐방로 조류관찰대, 전망대, 휴게 쉼터 등이 설치됐다.
한편 올해 1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금호강 궁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오는 9월 설계에 착수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가 직접 시행 중인 동변지구, 고모지구, 동촌·율하지구 금호강변 산책로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 중 안심 일원의 국가생태탐방로가 첫 번째로 준공됐다”며 “남은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이들 사업이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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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특별재난지역 주민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
											합천군, 특별재난지역 주민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 대상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으로 주거용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 면제되며 그 외 토지에 대해선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감면을 받으려면 읍·면 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을 신청할 때 제출하면 된다.
측량신청은 합천군청 민원지적과 내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바로처리콜센터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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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 추진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연계해 야간에도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거제시를 포함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등 도내 4개 시·군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수행기관인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건강관리 △금전교육 △주거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경력자 등 전문 인력이 가구당 주 2~4회 방문해 하루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승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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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전국 최초 인사 가점 연계 청렴 개인 마일리지 성과 제도 시행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공직자의 자발적 기본소양으로 청렴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렴활동 실적을 인사 가점에 반영하는 ‘청렴 개인 마일리지 성과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직원 개인이 수행한 청렴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시 가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청렴 마일리지 제도 자체는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지만 인사가점과 직접 연계한 사례는 도가 처음이다.
 도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청렴을 ‘지켜야 하는 규제’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인정받는 가치’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감사·징계 중심 청렴 행정을 넘어 우수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잠재적 부패를 예방하고 전 직원의 청렴 활동을 생활화함으로써 조직 전반에 자발적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가 될 전망이다.
 정일섭 감사위원장은 “이번 제도는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사후에 잘못을 처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리 부패를 막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감사위원회가 징계를 넘어 인사 가점과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낸 것도 적극 행정의 일환이자 청렴 행정의 범주에 속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본인 만큼 이번 제도를 통해 청렴이 곧 공직자의 경쟁력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인사 지침 반영과 사전 홍보를 통해 제도를 안내하고 2026년부터 전면 시행해 하반기 근무성적평정 시 가점을 적용할 계획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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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여성단체, 튼튼한 안보, 든든한 경북 응원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 주요 여성단체들이 경북도청 을지연습 훈련장을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근무자 격려에는 김재덕 경상북도새살림봉사회 회장, 이복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손제니 경북회 회장 및 단체 회원 등 9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청 관계자는“여성단체에서 지역 안보를 위해 밤낮으로 비상근무를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안보 최일선에서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여성단체는 2025년 산불 피해 성금 2,500만원을 기탁해 빠른 회복을 지원했고 평소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전달, 명절맞이 위문시설 방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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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도지사,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맞아 유공 대상자로 선정
											이철우 도지사,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맞아 유공 대상자로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9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기념동판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험사업 제도 도입과 관련해 협약·보험 유공자 및 기관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철우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주도의 중소기업 매출보험료 지원 협업 구조를 도입한 공로를 기념해 핸드프린팅과 서명을 남기게 됐다.
 경북도는 2023년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해 광역지자체 주도 – 기초지자체 추가지원 방식으로 보험료를 분담하는 전국 최초의 협업 구조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외상대금 미회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기념동판은 신용보증사업 발전에 기여한 11명의 내·외부 인사들의 동판과 함께 신용보증기금 본점 내 신용보험 역사·홍보관인 라키비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험료 지원 협업 모델이 지역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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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에 피어난 스포츠 향연, 고성군 종합운동장,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테마 벽화로 새단장
											벽에 피어난 스포츠 향연, 고성군 종합운동장,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테마 벽화로 새단장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활력있고 친근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군 종합운동장 관람석 개보수 및 디자인 경관개선 스포츠 벽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과 스포츠를 테마로 한 재미있고 색다른 벽화와 트릭아트 포토존 제공으로 고성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8월 초에 마무리되어 종합운동장이 완전히 새 단장을 마쳤다.
1998년에 준공된 고성군 종합운동장은 약 27년간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보수가 필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군은 국비를 확보해 기존 관람석 의자를 철거하고 방수공사와 디자인 개선작업을 거쳐 쾌적하고 세련된 관람석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2024년에는 노후 관람석 철거와 방수공사가 먼저 진행되어 장기간 방치되어 발생했던 유해 성분 노출 및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이어 2025년에는 주변 디자인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청룡기 고교 축구대회 참가팀 관계자는 “매년 대회에 참가하지만, 올해 달라진 종합운동장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렇게 시설에 투자하는 지자체가 개최하는 대회에는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반가움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관람석 개보수와 경관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종합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 완료를 계기로 종합운동장을 지역 대표 체육·문화 인프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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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모듈러 견본주택을 한눈에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는 초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주거 회복 지원을 위한 모듈러 견본주택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모듈러 견본주택은 10여 채의 다양한 내부구조로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호민지 서편에 추진하고 있는 모듈러 견본주택 시범단지는 단기간 내 시공이 가능하고 이동과 설치가 쉬운 장점을 갖추고 있어 장기간 임시 거주지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모듈러 견본주택은 공개모집을 통해 생산능력, 공급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업체를 선정·완료한 상태로 9월 말 모듈러 견본주택단지를 완료해 5개 시군 이재민을 대상으로 견학 및 설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모듈러 견본주택 단지 조성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주거지원 모델을 확립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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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새 정부 국정 방향에 따른 전략적 대응 본격 추진
											경북도, 새 정부 국정 방향에 따른 전략적 대응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19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를 갖고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분야별 전략 마련과 핵심사업 구체화, 예산확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에서 밝힌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 경북도의 신속한 후속 조치로 5대 국정 목표와 123개 국정과제에 맞춰 경북의 전략 프로젝트 구체화 및 즉각적인 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연구원, 경제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행복재단 등 주요 출자·출연기관이 보고회에 참석해 문화, 산업, 저출생과 복지 분야 대응에 함께 고심했다.
경북은 하나 되는 정치, 혁신경제, 균형성장,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 외교·안보라는 목표와 23대 추진 전략을 면밀하게 분석해 중점 대응할 핵심 10대 키워드 인공지능, 에너지,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 자치분권·균형성장, 민생경제, 농산어촌, 복지·보건의료, 인구 위기 극복, 창의적 문화국가를 도출했다.
그중 AI, 에너지와 관련해서 경북도는 정부의 ‘AI·에너지 고속도로’에 대응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와 산업 AI 혁신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AI 3대 강국 도약을 지원하고 원전 활용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수소 고속도로 동해안 해저 전력망 기반 구축을 통해 경제성장과 탄소중립의 동시 달성에 나선다.
 인구 위기 극복과 복지·보건의료와 관련해서는 경북이 ‘저출생과 전쟁’을 통해 정부를 선도해 온 만큼 가장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분야이다.
 저출생 극복 융합 돌봄 특구를 확대 운영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분절된 복지·보건·요양 서비스 등을 통합하는 경북형 통합돌봄과 건강증진형 보건진료소 시범모델 운영으로 ‘행복하게 자라는 아이, 두려움 없는 노후’를 실현할 것이다.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의 핵심이 될 S·O·C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신공항 순환철도, 대구·경북 대순환철도, 남북 9축, 남북 10축 고속도로 등을 국가 도로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는 창의적 문화국가와 관련해 권역별 융복합 K-콘텐츠 산업 지원과 5 韓의 국제 브랜드화를 통해 문화자원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서는 경주를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성장시켜 APEC성공개최의 감동을 이어가고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해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완성에 앞장선다.
그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를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 연내 제정으로 산불피해지역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경북 농업대전환의 전국 확산을 위한 제도 정비, 돈이 되는 산을 위한 산림소득 프로젝트로 농산어촌에도 생기가 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바이오·미래차·방산 등 첨단 미래산업 육성 방안과 트럼프 행정부 관세 인상과 글로벌 공급 확대에 따른 철강·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정과제에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느냐에 따라 사업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고 강조하며 “AI, 에너지와 같은 미래첨단산업과 농업, 문화관광 등 경북이 강점이 있는 산업을 중심으로 새 국정 방향과 연계시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며 대응전략 추진에 빈틈없이 임할 것을 지시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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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 수확기 노린재 피해 확산, 적기방제 필요
											고추 수확기 노린재 피해 확산, 적기방제 필요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추 수확기에 노린재에 의한 흡즙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방제요령을 숙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꽈리허리노린재 등 4종의 노린재가 발생하며 수확기에는 노린재가 좋아하는 고온 건조한 기후가 형성되어 발생 및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8월과 9월은 상대적으로 몸집이 큰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발생이 많이 관찰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 예찰과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노린재 피해는 긴 침 모양의 구침으로 고추 과실을 찔러 즙액을 빨아 먹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타액에 의해 조직이 손상되고 그 피해가 주변 조직으로 확대되면서 발생한다.
 또한 피해 본 고추는 건조과정에서 ‘희나리 고추’ 가 되어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농가소득에 영향을 미친다.
노린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린재 적용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방제 시 과실을 대상으로 약제를 살포해야 하므로 약제 사용 전 반드시 농약 라벨에 표시된 ‘안전사용기준’의 처리 시기, 처리 횟수를 준수해야 한다.
장길수 영양고추연구소장은 “올해는 9월까지 고온이 예상돼 수확기 노린재 피해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예찰로 발생을 확인하고 발생 시 철저한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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