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동해시, 다각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추진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해 동해페이 인센티브 지급,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류형 상품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중 지역사랑상품권인 동해페이의 인센티브 10%를 지급하며 2024년 한 해 발행액 6백억원, 인센티브 지급액 55억원으로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인센티브 국비 예산 12억원이 정부예산에 미반영되었으나,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시민 경제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현재 44개에서 50개로 확대하고 공공요금과 환경 시설개선비를 점포별 3백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달료 지원과 동해페이 결제시 5% 추가 적립도 지속해서 실시해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소비자물가 급등에 대응하며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7월부터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급 중인 지류형 상품권은 올해 421,200장을 발행하고 28만여장을 지급하며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줬다.
이에 내년에도 약 568,300장을 발행해 관광객 구매력 유도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시중 자금의 지역 외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공공기관 직원들의 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방문, 소상공인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매출증대와 공공요금 인상 억제,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최근 불안정한 경제환경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지원방안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비촉진과 물가안정 시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
영주시, 비봉어린이놀이터 담장에 벽화로 ‘새 숨결’
영주시, 비봉어린이놀이터 담장에 벽화로 ‘새 숨결’
[아시아월드뉴스] 경북 영주시는 비봉어린이놀이터 담장을 코레일어린이집 원아들과 공원관리과 직원들이 협력해 벽화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담장 벽화 사업은 비봉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이후, 기차역과 경계를 이루는 낡고 칙칙한 회색 담장이 주변 경관을 해친다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시작됐다.
시는 환경 개선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도시미화의 의미를 알리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외벽 세척, 도색, 코팅 작업을 포함한 2주간의 벽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공원관리과 직원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은 손을 맞잡고 벽화를 그려나갔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콘크리트 벽면에 생기가 깃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이 밝고 환해졌다”며 좋아했다.
벽화는 영주시 캐릭터 ‘힐리’를 중심으로 사계절을 주제로 한 그림들과 친숙한 동화적 요소를 담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은 담장 전체를 새롭게 탈바꿈시키며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레일어린이집 한울반 정은수 양은 “내가 직접 꾸민 담장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며 “친구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며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상철 영주시 공원관리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탄생시킨 벽화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공원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
영주시,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지표 및 일자리창출 계획, 일자리사업 집행, 성과 등 4개 분야 총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주시는 △지역주력산업 고도화 일자리창출 △지역 관광자원기반 일자리사업 △농촌 맞춤형 일자리사업 △민생경제 회복 및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고용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2024년 일자리 목표 대비 109.7% 실적을 초과 달성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일자리 자체예산 확보, 일자리사업 조직협력 체계, 사회적경제 활성화, 청년 취·창업 활성화 분야 등 일자리 창출 지원 정책을 시행해 고용률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 모두가 어려운 경기 속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첨단 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영주호 관광개발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
‘밤빛이 아름다운 영주’…야간경관계획으로 도시 이미지 혁신
‘밤빛이 아름다운 영주’…야간경관계획으로 도시 이미지 혁신
[아시아월드뉴스] 경북 영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시 이미지 혁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경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착수된 이번 용역은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어두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광객 유입과 주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시 전역의 야간경관 가이드라인과 함께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7개 야경 명소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공개됐다.
7대 야간경관 명소로는 소수서원, 무섬마을, 용마루공원과 원당천 산책로 서천, 번개시장, 근대역사문화거리가 선정됐다.
계획은 원당천 산책로를 계절별 특화 연출로 매력적인 야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소수서원 주변에 자연과 조화로운 따뜻한 빛을 더하는 야간 산책길을 마련하는 등 지역별 특성을 살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만의 특색 있는 야간 명소를 개발해 도시미관뿐만 아니라 관광산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밤빛이 아름다운, 안전한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경관 관리에 박차를 가하며 영주의 야경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4-12-23
-
영월군, 국가유산청 산하‘발굴유물 역사문화 공간’유치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이 국가유산청 산하 정부공공기관인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을 유치했다.
예담고는 ‘옛것을 담은 공간’ 이라는 의미로 비귀속 유물을 보관·관리하는 수장 및 전시·교육·체험 전문 시설로 국가유산청은 그간 예담고를 기존 전국 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강원권과 경기권 각 1곳에 추가 조성코자 지난 3월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영월군은 사업 적합 예정지를 선정코자 4차례에 걸쳐 사업계획을 수정하며 최적 대상지인 북면 문곡리 구 문곡초등학교를 사업 신청지로 제출했으며 3차례에 걸친 현지 평가와 2차례의 사업계획 설명 등 구 문곡초등학교를 발굴유물 보관, 전시, 체험을 위한 발굴 유물 역사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데 이르렀다.
군은 세계문화유산 장릉과 명승 제75호 한반도지형, 난고 김삿갓유적지등 다채로운 문화유산과 22개의 박물관을 간직한 박물관 고을로‘석탄을 캐는 광산에서 문화를 캐는 광산으로’라는 문화도시 슬로건 아래 많은 문화정책 사업과 문화유산 활용 고장임을 적극 피력 유치 총력을 기울여 결국 국가유산청 산하 기관을 유치하게 됐다.
국가유산청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2026년 5월까지 기본·실시설계 후 2027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한 뒤 하반기에는 유물 이관을 마치고 개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건축물 용도변경, 시설 개선, 공유재산 사용 및 리모델링 허가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기존 건물을 정부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전국에 영월을 ‘문화유산의 고장’ 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고 나아가 상주인력을 비롯한 예담고를 찾는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2024-12-23
-
영월군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같이살림터’건립 내년 초 본격화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주민 정주 환경 개선과 농촌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무릉도원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같이살림터’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27억원을 투입해 무릉도원면 무릉리 905번지 일원에 연면적 666.85㎡, 지상 3층 규모로 주민 커뮤니티 및 복합문화공간, 키즈 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춘 생활 사회 기반 시설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달 중 최종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가는 ‘같이살림터’는 내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교육과 돌봄 기능을 갖춘 주민공공편의공간으로 활용돼 지역 주민들의 생활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태 과장은 “‘같이살림터’는 무릉도원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계층에게 꼭 필요한 복지와 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같이살림터’ 가 주민들의 생활 수요를 맞추는 동시에 자율적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23
-
홍천군, ‘스마트 이장 넷’ 구축…소통 행정 기대
홍천군, ‘스마트 이장 넷’ 구축…소통 행정 기대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공문서 전달체계인 ‘홍천군 스마트 이장 넷’ 구축을 완료하고 1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스마트 이장 넷’ 구축으로 이장들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소지한 스마트폰에 앱을 통해 홍천군 공문서를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신속하게 군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공문서 수신 외에도 이장이 마을주민에게 SNS로 문서를 공유할 수 있고 재난 재해 등 현장 민원을 사진과 함께 등록해 행정기관에 제보할 수 있다.
이외 군정 홍보, 회의 일정 등의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군은 지난 17일에 이장을 대상으로 사용 교육을 했으며 읍면 관리자를 지정해 원활한 소통 체계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통, 신속한 행정’을 군정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스마트 이장 넷 서비스의 구축 경험과 운영 비결을 토대로 소통 행정체계의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3
-
정선군,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농촌에 새 활력 불어넣는다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농촌지역의 발전과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로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신월1리, 구절3리, 용산2리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신월1리에 와평마을 생태공원과 와와 야생화 정원을 조성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생태마을 전문가 양성과 사업관리 교육을 통해 지역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신월1리 와평마을 생태공원은 신월리 1039-1번지 일원에 수년간 방치되었던 마을연못을 복원해 생태환경 보존과 더불어 주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게 될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와와 야생화 정원은 신월1리마을회 소유인 면학산의 오솔길 정비와 야생화 식재를 통한 마을의 특색을 담은 등산로를 조성한다.
구절3리와 용산2리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탁 계약을 통해 추진되며 구절3리에는 중동마을 문화복지실과 소규모 체육쉼터를 조성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동문화 프로그램과 환경지킴이 사업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용산2리에는 용꿈마을 건강센터, 야외어울림마당 조성, 야외 화장실 조성 등 생활기반과 경관 개선사업이 추진되며 HACCP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위생 및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과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농촌지역의 인구 유입과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각 마을의 자율성과 특성을 살린 계획적인 개발로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농촌 지역의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23
-
2025년부터 더 빠르게 내고장 홍천소식 매월 1일 발행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2025년 1월호부터 자체 소식지인 '내고장 홍천소식'의 발행일을 매월 1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내고장 홍천소식'은 무료로 제공되며 앞으로도 지면 편집의 세련된 스타일로 다양한 정책,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이야기와 홍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천군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소셜 미디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모바일로도 만날 수 있어 우편으로도 손쉽게 접할 수 있어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독자도 언제 어디서나 구독할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정 소식지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홍천군의 다양한 측면을 더욱 폭넓게 다루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이번 '내고장 홍천소식'의 발행일 변경으로 더 많은 군민이 지역의 소식을 쉽게 접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2-23
-
김해시, 연말연시 물가안정을 위한 모니터요원 간담회 개최
김해시, 연말연시 물가안정을 위한 모니터요원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0일 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연말연시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물가모니터요원 7명을 새로이 위촉하고 2025년 활동계획 공유, 소비자에게 정확한 물가정보 제공 역할과 물가조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경전철 김해시청역사 앞에서 연말연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14명으로 구성된 물가모니터요원은 지역내 마트, 전통시장 등 주 1회 주요 생필품 가격과, 음식점, 숙박업 등 월 1회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가격조사를 수행한다.
시는 조사한 가격의 상승요인등을 파악하고 가격표시, 위생점검 등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시 누리집과 경남도 물가정보망에 게재, 정확한 물가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국내외 정세등으로 치솟는 물가를 감시하기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상설 운영 중이며 공공요금 관리, 불공정 상거래행위 단속 등 물가 안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정서율 민생경제과장은 “물가안정 관리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2025년에도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와 다가오는 설 성수품 가격동향을 잘 파악해 물가안정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