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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정상황 호전… 개선도 평가 전국 1위 재정자립도 20년간 최고치 기록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경제 여건으로 지방교부세가 감소되는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간 결과 재정 운영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도는 개선도 분야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400만원을 받게 된다.
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 재정 운영에 관한 노력도를 평가하는 개선도 분야가 신설됐다.
도에서는 민선 8기 들어 출자출연기관 정비계획을 수립해 기능이 중복되는 출자출연기관을 통폐합, 조직을 슬림화해 예산낭비요인을 줄여 나간 결과 출자출연 전출금 비율을 낮췄으며 태백 가덕산 풍력 출자주식 결산 배당금 등으로 전년도 세외수입 증감률이 –9.36%에서 23.76%로 크게 개선돼 효율성 분야 △ 세외수입 증감률, △ 출자·출연·전출금 비율, △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 등에서 좋은 점수를 차지해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재정자립도 지표는 2023년 도 본청 29.4%로 20년 중 최고를 기록했다.
재정자립도는 총예산 규모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비율을 측정한 것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스스로 필요한 돈을 확보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정자립도 / 일반회계 예산 규모 × 100 도에서는 세외수입을 높이기 위해 주요 세원별 징수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며 세수 동향 분석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연중 세외수입 시스템을 운영하고 체납처분 방문 상담 시책을 실시하는 등 징수율 향상에 힘써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긴축재정으로 시작해 민선 8기 하반기는 쓸 데 쓰는 건전재정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긴축재정을 운영하는데 고통 분담을 함께 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쓸 데 잘 쓰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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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거창 감악산 해맞이 행사 개최
2025년 거창 감악산 해맞이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을사년 새해 첫날 해발 952m 감악산 정상에서 제26회 감악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5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행사를 주관하는 남상면 청년회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일출을 기다리는 동안 신년 소망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소원기원 현수막을 준비했으며 작성한 소망 메시지는 남상면 청년회 측에서 2월 정월 대보름 행사 때 달집과 함께 태워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감악산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원제, 새해 덕담인사, 만세삼창, 복떡국 시식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대박 나는 한 해를 기원하며 황금색 대형 소원박을 준비했다.
덕담이 들어있는 황금박을 터뜨리며 묵은 한 해를 날려버리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참석자들의 환호성으로 설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윤복 남상면청년회 회장은 “인파 밀집 사고와 대설로 인한 결빙사고에 대비해 청년회가 최일선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이 참석하셔서 복떡국도 드시고 새해 소원도 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5년 을사년 첫날,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지혜와 용맹함·유연함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한 해의 시작을 감악산에서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도록 관계 공무원 및 유관 단체에 안전조치를 철저히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정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해맞이 행사장까지는 도보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특히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올라가는 구간 1km에 알전구를 설치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하고 새벽 방문객의 발길을 비출 예정이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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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도정 3대 분야 진단 및 10대 뉴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도정 주요 분야를 점검하고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 기반이 전무했던 반도체 산업은 ’ 24년 5개 반도체 기업, 2,09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지금까지 1,215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9개 사업 2,200억원 규모의 사업이 동시에 추진 중이다.
바이오헬스산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AI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혁신파크 지정으로 강원 바이오 3+3 기반이 완성됐으며 바이오 기업의 매출은 1조 3천억원에 달하며 투자 대비 효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소는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해 시범도시, 규제자유특구, 저장·운송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 집적화 및 체계적인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미래차는 설계→개발→생산→재사용의 전주기 생태계를 민선 8기 내 완성할 계획이며 총 8,5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모든 공정이 집약된 연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청년 디딤돌 적금, 반값 농자재 추진 등 민생경제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올해 10월 역대 최대 수출액 4조 원를 기록 연말까지 4조 6천억원달성이 기대되며 지난해 5천만원을 달성한 농가소득은 전국 2위와 소득격차도 235만원에서 24만원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최근 통계청 조사에서 도정 최초 지역내총생산이 62조 원을 돌파하며 증가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도 경제 성장률도 전국 평균 1.4%보다 두 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6월 8일부터 시행된 강원특별법에 따라 산림, 환경, 군사, 농업 4대 규제가 지역에 맞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90여 건이 넘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처리했으며 군사 규제는 민통선 북상 및 군사보호구역 완화를 건의해 협의 중에 있다.
또한, 강릉·철원·양구·인제에 절대농지 61ha를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했으며 오늘 오후에는 제1호 산림이용 진흥지구 지정을 안건으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심의회가 진행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4년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기 위해 열심히 달린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특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반도체 국비 사업이 착착 선정되었던 것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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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 신청·접수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으로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5년 이내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된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다만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10년이 경과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옥상보수, 주차장, 보안등, 담장, 옹벽 등 공용부분으로 공사비의 8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2월 7일까지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갖추어 울진군청 민원실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본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울진군민의 주거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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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자동차 등록 번호판발급 대행소 이전…고객만족도 높인다.
칠곡군, 자동차 등록 번호판발급 대행소 이전…고객만족도 높인다.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자동차 등록 번호판발급 대행소가 왜관읍 달오1길 38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전한 대행소는 부지면적 661㎡에 사무실 및 작업장, 주차장 등이 있으며 비교적 교통량이 적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좋다, 또 노후 장비에서 최신 장비로 교체해 고품질의 번호판 제작을 통한 건전한 교통문화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기존 대행소 대비 주차장 면적이 65% 확대되어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 관계자는“이전한 번호판발급 대행소의 정확한 위치를 숙지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연간 1400대의 자동차 번호판은 물론 이륜차 번호판 720개를 제작·발급·봉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전국 12곳 현대차 출고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자동차를 출고하며 임시 번호판을 발급하고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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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 개최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 공무원이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해 운영기간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군정에 반영이 가능한 제안을 하는 자리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총 6개팀, 34명으로 운영됐다.
회원들은 혁신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주기적인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해왔다.
사전·발표 심사를 통해‘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6-UP팀’ 이 최우상을 ‘892즈팀’ 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 등 3건 ’의 ‘UEN팀’, 노력상은‘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지 대표 간식’, ‘고령화 극복 및 저출생 지방소멸 대응’을 연구한 팀들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결과의 순위에 따라 2025년도 공직자 해외 배낭 연수 지원 및 가점, 포상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혁신 아이디어 뱅크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군정 활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수준 높은 연구 결과는 울진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 많은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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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새해맞이 행사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울진군, 새해맞이 행사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19일 근남면 해맞이 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 및 근남면 망양정 해수욕장에서 진행될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군 부군수가 주재했으며 안전건설국장, 실·과장 및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계획의 주요 검토 사항으로는 △대설 대비 안전관리 대책 △각종 인허가 규정 준수 여부 점검 △해안가 주변 안전요원 배치 및 구명 튜브 설치 등의 주요 사안을 검토했으며 기타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행사 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행사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새해를 맞아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세심한 준비와 철저한 점검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새해의 시작을 축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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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결과 보고회 개최
거창군, 2024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결과 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31개 동아리 소속 7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거창군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64조를 기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청소년의 자립적·종합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한 다양한 특기 계발·체험 및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거창군은 올해 3월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1개의 청소년동아리를 선정하고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전국적으로 청소년 예산이 삭감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남에서 유일하게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비와 어울림마당 행사 운영비를 자체 군비로 확보해 편성하는 등 지역 청소년동아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보고 △청소년 어울림마당 왁자지껄 결과 보고 △청소년동아리 6팀의 우수활동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군은 내년에도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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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시민 안전을 위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통영시, 시민 안전을 위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든든한 겨울을 위해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에 더욱 조심해야 할 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설 및 한파대응 △동절기 산불 및 화재대책 △농·축·수산업 재해예방 △동절기 시민 건강대책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함하는 총 5개 분야 17개 대책을 추진한다.
선제적 대설 및 한파 대응을 위해 겨울철 대비 대책반 및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하며 ICT를 기반으로 현장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관계 기관과의 전파를 통해 체계적인 상황관리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재해취약지역을 지정 및 점검하고 상습 결빙 구간 등에 대한 예찰 활동과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동절기 산불 및 화재예방을 위해 가스·전기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 실시하고 매월 화재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2024. 11월 1일~2025. 5. 15.까지 운영해 산불진화를 위한 인력·장비·시설의 출동태세를 항시 유지하고 산불감시원 등을 현장에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농·축·수산업 재해 예방에는 저수온 대비 어류양식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어업 피해 최소화 대책반을 운영하고 스마트 어장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상조류 발생현황을 어업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축 전염병 피해 발생에 대비해‘AI·ASF·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원예 및 특작 등 농작물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영농현장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 시민 건강 대책을 위해 수두,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상황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고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관내 교육기관에는 감염병 예방 안내문 및 동영상 등을 배포해 적극적인 보건교육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갖추고 비상 진료 및 응급의료 체계를 24시간 유지한다.
민생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절기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산물 등의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불공정거래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해 밥상물가와 밀접한 품목을 월 2회 이상 집중 점검해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동절기에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신규수급자 발굴, 저소득층 정부양곡 구입 및 택배서비스, 자활지원 일자리 제공, 긴급생계비·의료비·주거비를 제공하고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가구 등 동절기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및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재가노인 지원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등을 실시한다.
한파 대비 치매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시행 및 겨울나기 물품 등을 지원하며 한랭질환자 발생 시 신속히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한파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동절기 대비 사회복지관·노인여가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시민들의 겨울나기에 더욱 철저를 기한다.
천영기 시장은 “시민들이 모두 안전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 대책의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파 등의 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동절기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기 좋은 행복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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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복지회관 착공… 복합문화시설 거점공간 기대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가 외동지역 주민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3일 외동 계동근린공원에서 외동읍 복지회관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최덕규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외동읍 복지회관 조성 사업은 62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1776㎡, 지상 3층 규모로 내년도 12월까지 추진된다.
1층은 주민들의 휴게 공간인 북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체력단련실,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은 취미 프로그램 공간인 문화복지교실, 주민 복지홀이 마련된다.
3층은 설비에 필요한 물탱크 및 기계설치 공간으로 조성된다.
그간 외동지역은 인구 2만1600여명 대비 문화복합시설이 부족해 복지회관 건립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외동읍 복지회관 건립으로 지역민들의 복지·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은 물론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준영 외동읍 복지회관건립추진위원장은 “모화지역을 포함한 외동 주민들은 그간 문화생활 공간의 부족으로 여가활동 및 주민커뮤니티 형성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건립되는 복지회관은 지역민들의 쉼터와 화합·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지회관 착공이 있기까지 기다려 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체력단련실, 취미 공간 등 주민들에게 유용한 시설이 갖춰지는 만큼 1년 후 많은 분들의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