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새마을회,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 -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6가구에 따뜻한 정 나눠 -

김성훈 기자
2025-12-16 15:29:11




밀양시 상동면 새마을회,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 (밀양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상동면 새마을회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열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이웃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 가구 36세대에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떡국떡과 다양한 식료품을 정성껏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떡국떡을 비롯해 김, 달걀, 콩나물 등 겨울철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식료품이 담겼으며, 회원들은 물품 포장부터 직접 배달까지 함께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구규옥·이해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훈 상동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며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