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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노원어린이도서관이 벌써 20살~
지자체 최초 노원어린이도서관이 벌써 20살~
[AANEWS] 서울 노원구가 노원어린이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노원어린이도서관은 2003년에 개관한 지자체 최초의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현재 하루 평균 800여명이 찾는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먼저 구는 박현숙 작가를 첫 주자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지난 한 달간 도서관에서 진행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작가다.
오는 15일 11시부터 인기도서 ‘수상한아파트’ 외 수상한 시리즈가 나오게 된 배경 및 에피소드를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을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낸다.
이어서 23일 아동문학평론가이기도 한 김지은 작가는 양육자를 위한 어린이책 선정 및 활동 지도 등 ‘어린이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만남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줄줄이 꿴 호랑이’와 ‘깜박깜박 도깨비’ 등 맛깔나는 옛이야기의 대표작가인 권문희 작가와의 시간도 마련했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다시쓰는 혹부리 영감’ 창작입체 인형극을 18일 11시에 50분 동안 진행한다.
도서관에 소속된 연극놀이 모임에서 혹부리영감을 각색해 만들었다.
14일 16일 22일 오전 11시에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미니언즈, 겨울왕국, 인사이드아웃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1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최근 어린이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 도서와 팝업북, 빅북 등 특수도서 전시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알라딘 요술램프’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VR 체험형 동화 구연이 오는 21, 22일 양일간 진행된다.
‘물이 되는 꿈’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북아트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20주년을 축하하며 도서관 응원링 만들기 체험과 보드게임, 전통놀이, 낙서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상시 놀이체험존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도서관 곳곳을 누비며 미션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노원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허교범 작가와 함께하는 추리소설클럽, 도서관 펜팔친구, 이야기가 있는 코딩 등 14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총 3만5천7백여명이 참여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립도서관 운영이 20년이 된 시점에서 구민에게 사랑받는 문화복합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라며 “20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노원어린이도서관이 구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대표 어린이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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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찾아가는 모기 유충 구제사업 실시
중구, 찾아가는 모기 유충 구제사업 실시
[AANEWS] 서울 중구가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기 사전 박멸에 나선다.
중구 보건소는 말리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를 대폭 줄이기 위해 월동 모기의 유충 시기인 2~4월 집중적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정화조, 하수구에 환경오염의 우려가 적은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신청을 받아 소규모주택에 직접 방문해 유충 구제제를 투여한다.
개별 주택에 찾아가 방역 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제외다.
외부에 노출된 정화조, 어린이집 및 경로당 114곳 등 방역 취약 시설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강력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은 문자 로 신청인 이름, 주소, 연락처를 남기거나 중구보건소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하고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개별방역이 쉽지 않은 소규모 주택가를 중심으로 미리 모기 유충 구제작업을 실시해, 이번 여름 모기 때문에 잠 설치는 일 없으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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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일 콘텐츠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가상인간이 진행
경기도, 14일 콘텐츠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가상인간이 진행
[AANEWS]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4일 오후 2시 2023년 경기도 콘텐츠 지원 사업을 발표하는 ‘2023년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설명회’를 경콘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로 생성된 가상인간이 진행한다.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업설명회는 이번이 최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장르의 한계를 허물다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다 지역의 콘텐츠를 더하다 등 3가지 부분으로 경기도의 2023년 콘텐츠 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장르의 경계를 허물다’ 콘텐츠산업본부에서는 영화, 영상, 만화, 음악, 출판 등 장르 산업의 육성과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다룬다.
경기히든작가,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경기스토리작가 창작소, 인디스땅스, 1인 크리에이터 육성, 다양성 영화 육성, 중소출판 지원, 지역서점 지원 사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콘텐츠지식재산 융복합 지원사업은 우수 콘텐츠지식재산 융·복합 사례 발굴, 제작지원, 단계별 사업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케이-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그간 제작 지원에서 소외됐던 30억~80억원대 중견 영화 및 인터넷동영상서비스 시리즈물 및 애니메이션, 음원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산업본부는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다’를 주제로 게임과 메타버스 분야의 지원 사업이 중심이다.
게임 분야 진로탐험, 게임 과몰입 상담지원 등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등을 안내한다.
메타버스의 경우 확장현실 분야를 포함해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연계하는 ‘NRP’ 기업육성 및 제작지원 사업 등이 있다.
끝으로 ‘지역에 콘텐츠를 더하다’ 지역육성본부에서는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경기콘텐츠코리아랩, 부천시와 의정부에 있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및 북북 경기문화창조허브, 경기도내 특성화과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시한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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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 불법 폐기물 투기장이 되지 않으려면 꼭 알아두세요”
“내 땅, 불법 폐기물 투기장이 되지 않으려면 꼭 알아두세요”
[AANEWS] 경기도가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지 실정에 가장 밝은 이·통장을 직접 찾아가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불법투기를 의심할 수 있는 사례, 주민신고 방법,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폐기물 신고포상금 제도 등이다.
실제로 시골에 있는 땅을 임대줬더니 순식간에 폐기물을 적치하고 도망가거나, 농지에 좋은 흙을 성토해주겠다고 하면서 폐기물 섞인 흙으로 땅을 오염시키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 시세보다 높은 금액에 임야를 임대하고 이를 불법 폐기물 투기장으로 사용하는 사례도 있어 임대차 계약 시에는 사용 용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는 10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통리장연합회 회장, 총무, 읍면동장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7일에는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이통장 96명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도는 4월 말까지 사업장폐기물이 발생했던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섭 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 예방 교육을 통해 불법투기가 근절되길 바란다”며 “주변에 의심되는 투기행위가 있을시 국번없이 128로 적극 신고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매립·소각 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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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되는 한옥 공사비. 경기도가 신축·보수비를 지원한다
부담되는 한옥 공사비. 경기도가 신축·보수비를 지원한다
[AANEWS] 경기도가 올해 우리 전통 한옥의 보전과 멸실 방지 등을 위해 한옥 18개 동에 대한 신축·보수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이천시 한옥 3개 동을 대상으로 한 ‘한옥 신축·보수 지원사업’, 도내 한옥 15개 동을 대상으로 한 ‘한옥 소규모 긴급수선 사업’으로 구성됐다.
우선 이천시와 함께 한옥 건축비 총 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축 2개 동, 보수 1개 동이다.
2월 중에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한옥 건축이나 보수를 희망하는 건축주들은 이천시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수리가 필요하지만,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옥 건축주를 대상으로 보수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
도는 인건비·재료비 상승 등을 고려해 지원금을 기존 최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했다.
2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공고문 및 신청서류는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건축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사업 이외에도 한옥 수선에 대한 전문기술 부족 등으로 고민 중인 건축주들은 도에서 제공하고 있는 찾아가는 기술·행정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기술·행정지원을 요청하면 한옥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점검해 여건에 맞는 보수의 범위, 공법 등 기술지원을 한다.
신청 후부터 준공 시까지 단계별로 서류 안내 등 신청자들이 어려워하는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도는 ‘한옥 신축·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광주시 등 5개 시군, 총 18개 동에 1억 2천여만원을 지원했다.
또, ‘한옥의 소규모 긴급 수선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1억 1천여만원을 들여 한옥 42개 동의 긴급 수선을 지원했다.
주요 수선내용은 지붕누수 보수, 목구조 재보수, 창호·수장보수 등이다.
고용수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이 한옥의 보급 확대와 도민의 안전한 거주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지원사업을 더 발전시키면서 시·군의 참여 장려, 홍보 다각화 등 한옥 문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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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 “3고 경제위기로 스트레스”
경기도민 10명 중 8명, “3고 경제위기로 스트레스”
[AANEWS]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3고 경제위기로 스트레스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2년 11월 24일~12월 1일 경기도민 1천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위기상황에서의 취약계층 정신건강 실태 및 정책적 대응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3고로 인해 스트레스가 늘었다는 응답자가 84.5%에 달했다.
성별로는 여자 87.8%와 남자 81.3%, 연령별로는 40대 87.7%, 30대 86.7%, 50대 85.5%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3고 스트레스 응답률은 코로나19 스트레스 응답률 72.3%보다 높다.
우울증 심각도는 2021년 3월 도민 조사와 비교 시 ‘우울증에 해당된다’가 16.5%에서 56.8%로 증가했다.
우울증 평균 점수는 6.92점인데, 이는 우울증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분석돼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3고 현상과 같은 경제위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울증 심각도의 가구 특성 중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우울증 점수는 9.59점으로 비수급 가구 6.41점과 비교해 3점 이상 차이 났다.
가구 형태별로는 혼자 사는 사람의 우울 수준이 다인 가구 거주자에 비해 높아 취약계층 여부에 따른 우울 수준의 편차가 컸다.
3고 경제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수준과 우울증은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우울증 점수도 일관되게 높아지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매우 받는다’는 응답자의 우울증 점수는 8.20점으로 ‘보통’ 5.68점, ‘전혀 받지 않음’ 2.42점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연구원은 정신건강 수준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전략으로 위기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선별 대책, 사각지대 발굴 위기 상황 종료 후 자살률 증가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 정신건강 수준 악화 예방 위한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신건강센터 인지도 제고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 상담센터와 행정복지센터 연계 서비스 강화를 통한 사각지대 최소화 정확한 정신건강 수준 파악 위한 꾸준한 조사 및 변화 확인 등을 제시했다.
유정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정신건강 유형과 정신건강의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취약 요인들을 점검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돼야 한다”며 “최근 위기 상황에서 정신건강 문제는 경제적 어려움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점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연락해 상담을 원하는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서비스 제공 등의 방안 검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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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8기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수립. 도민참여형 교육·시군 역할 강화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도민 참여형 민주주의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문제 해결 능력 육성 교육을 새롭게 도입한다.
다양한 계층의 도정 참여를 위해 스마트폰 활용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 같은 미래 문해교육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민선8기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민주시민 육성을 장려하는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조례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1기 계획은 2017년~2019년, 2기 계획은 2020년~2022년까지 적용됐으며 민선8기에 수립한 이번 3기 계획은 2023년~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2015년 조례제정 이후 제1기 사업기간 동안 공모사업, 프로그램 개발, 정책연구, 포럼·토론 등 도내 민주시민교육 기반을 구축했고 제2기 사업 기간에는 시군 프로그램지원과 센터 운영 지원 등 시군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 기간 제1기 민주시민교육 예산이 35억 8천만원에서 제2기 93억으로 3배가량 증액됐고 31개 시군 가운데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제정하거나 평생교육 조례에 포함하는 곳이 1기 22개 시군에서 2022년 말 기준 28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번 3기 동안 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동안 경기도 주도로 진행해 온 민주시민교육을 시군 위주로 전환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자리 잡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가 교육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해왔다면 3기 기간에는 도민 소통 및 공론장 강화, 도-시군-민간 협치 및 네트워크 강화 등 시군을 지원하는 역할로 전환할 방침이다.
제3기 종합계획의 비전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참여, 더 나은 변화로 활력있는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으로 3대 전략목표와 9개 실행과제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도민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시켜 더 나은 변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대 전략목표는 더 많은 기회의 생활시민교육 기반구축 더 고른 참여의 지역 시민교육 실현 더 나은 변화의 민·관·학 시민교육 협치 구현으로 각 전략목표 별 3개씩 총 9개의 실행과제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도민이 교육주제 선정과 문제해결 방안을 주체적으로 모색하는 참여 교육 과정을 강화하고 올해부터 지역문제 해결 능력을 육성하는 민주시민 교육을 도입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생애 단계별 교육, 미래 문해교육,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온라인콘텐츠 개발·보급, 활동가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참여 시민교육을 지원한다.
김향숙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제1~2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민주시민교육은 더 많은 기회 제공과 더 고른 참여로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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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양평군, 양평교육지원청과의 업무 협의 추진
경기도
[AANEWS]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지난 1월 31일과 2월 3일 양평군청과 양평교육지원청을 각각 방문해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는 이번 방문에서 미래교육과 영어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양평군과는 초등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탐색과 부모와의 소통법 교육으로 가족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소통캠프’ 등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했다.
양평교육지원청과는 경기도가 교육비를 100% 지원하는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공동 교육진행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하는 ‘진로체험박람회’공동주최를 제안하는 등 캠퍼스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업무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양평캠퍼스 전승희 본부장은 “양평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해 양평군의 평생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주변 유관기관과 캠퍼스 발전방안을 놓고 협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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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도예단체 활동 지원 나선다…단체별 최대 1천만원 지원
한국도자재단, 도예단체 활동 지원 나선다…단체별 최대 1천만원 지원
[AANEWS]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도예단체 활동 지원 사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도예인 단체가 개최하는 국내외 전시, 행사 등 도자 관련 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총 18개 단체, 658명 도예인에 약 1억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에 등록된 5인 이상의 도예인 또는 도예단체로 총 15곳 내외를 모집한다.
선정된 곳에는 임차비 홍보비 인쇄물 제작비 운송비 운영경비 등 총행사운영비 80% 이내의 활동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심사는 1차 적격 여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로 진행되며 비대면 행사 또는 안정적인 개최가 가능한 행사 전통 도자 분야 발전에 기여도가 큰 행사 다수의 도예인 또는 문화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행사 재단 사업과의 연계성이 있는 행사 해외시장 개척에 파급 효과가 있는 행사 등에는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행사 계획서를 작성해 전자 우편 또는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문화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행사 경비 지원을 통해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창작 교류 기회의 확대와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했다”며 “도예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수준 높은 행사 개최로 국민의 문화 예술 향유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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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호관찰 대상자 등 가족 심리 치료 지원’ 보조사업자 공모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오는 23일까지 ‘보호관찰 대상자 등 가족 심리 치료 지원 사업’ 보조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는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봉사·수강명령 대상자, 갱생보호 대상자가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보호관찰대상자 등이 원활하게 사회에 정착하도록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 안정과 가족관계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용 대상자는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상담계획을 수립한 후 심리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 5천600만원이다.
보조사업자 공모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고 갱생보호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보호관찰법 제67조에 따른 갱생보호사업의 허가를 받고 사업실적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보조사업자는 경기도의 선정심의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 완료 후 정산 및 결과를 도에 보고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등기우편과 전자우편을 통해 경기도청 복지사업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 관련 세부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도내에 거주하는 보호관찰 대상자 등과 그의 가족 구성원들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경기도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