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밀양시는 밀양의 대표 축제를 알리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축제산업을 홍보하고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년째 개최되는 축제 박람회다.
시는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2023 밀양방문의 해’와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공연예술축제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를 밀양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밀양강변에서 ‘날 좀 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의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최고의 절경 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밀양강 오딧세이와 밀양아리랑 주제관 운영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7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가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홍보 부스에서 축제 홍보를 위해 ‘절대음감 테스트’와 ‘행운뽑기도전’이벤트를 개최하며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문화관광도시 밀양을 적극 알렸다.
또한 부스 전면에는 밀양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리플릿을 배치하고 밀양아리랑을 상징하는‘아리’와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밀양돼지국밥 캐릭터 ‘굿바비’가 리플릿을 나눠 주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8일 진행되는 마스코트 콘테스트에는‘굿바비’가 밀양 대표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귀여운 장기자랑을 진행한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색있는 밀양의 축제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이해 밀양으로 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맛보고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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