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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구 꿈나무들의 대잔치”통영에서 계속된다
“전국 농구 꿈나무들의 대잔치”통영에서 계속된다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20일 한국초등농구연맹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개최될 ‘윤덕주배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 유치와 운영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밝혔다.
시는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과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에 2020년부터 개최 중인 본 대회를 통영시에서 4년간 다시 유치하게 됐다.
특히 윤덕주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는 우리나라 농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한국 농구계의 거목’ 故윤덕주 여사의 뜻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6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8일간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자웅을 겨뤘다.
2025년 대회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8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선수단 및 관계자, 학부모 등 1,500여명이 통영에 체류함으로써 대회기간 동안 매년 약 9~10억원 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윤덕주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전국의 농구 꿈나무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를 찾아주시는 선수단 및 학부모님 여러분께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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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기획재정부 간 국공유재산 교환으로 지역핵심부지 확보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12월 23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지역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 중앙파출소 부지 등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117억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상호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을 위해 2019년 1차 토지교환 후, 잔여 지분에 대한 토지활용도 제고를 위해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교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 1월부터 여러 차례 기재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 교환기준 및 대상토지에 최종 합의했고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교환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교환된 재산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후 소관 관리부서로 인계돼 지역핵심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센터부지는 행정안전부와 대구광역시 공동소유로 현재 국가에 무상 대부 중인 토지임에 반해 국유지 내 시 사용부지는 공공시설임에도 사용료 및 변상금 납부의 부담을 받아오면서 재산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계약으로 구 중앙파출소 대부료와 무단 점용으로 부과될 변상금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부지, 공원부지 등을 대구시가 온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재산관리의 효율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또한, 금번 교환 대상에 포함된 구 중앙파출소는 우리 시가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부지로 행정안전부의 지역특성화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젊은이들이 다시 찾는 활력있는 도심으로 변화가 기대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장기과제였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토지교환이 잘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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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거리 2개소 동시 지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대구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거리로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및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 일원 2개소를 동시 지정·운영한다.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위생등급 시범 특화구역 ‘식품안심존’ 조성 사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소비환경 조성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활성화를 위해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60% 이상 모여 있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에 조성된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17개소,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 일원 28개소의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으며 식약처-지자체-업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더불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의 컨설팅 지원 등 민·관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위생등급 특화거리 내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 및 현판 교부, 위생용품 지원 등 기본적인 혜택 외에도 구역 내 소비 이벤트, 행사 진행 등 구군별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거리 내 위생등급 지정률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위주로 위생등급 특화거리 추가 조성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위생등급 특화거리 조성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업한 우수 사례로 앞으로도 위생등급 지정업소 확대 및 특화거리 추가 조성 등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음식점의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인증 제도이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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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온가족 연말나기 프로그램 운영
합천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온가족 연말나기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12월 23일 용주 필드형 기억채움 농장에서 합천군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자 및 치매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치매온가족 연말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 수업으로 구성되어 식품을 매개로 오감을 자극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연말나기 프로그램에서는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온정을 나누고 서로 위로와 격려를 주고받으며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는 “케이크를 만들며 크게 웃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케이크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선물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며 몸과 마음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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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전통시장 찾아 민생경제 안정 캠페인 펼쳐
구인모 거창군수, 전통시장 찾아 민생경제 안정 캠페인 펼쳐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3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거창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거창시장번영회 임원들과 시장 내에서 식사를 하고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대책반을 지난 9일부터 운영 중이다.
대책반은 4개 반 13명으로 구성되어 지역경제 회복, 물가안정, 기업 애로 해소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경제활성화의 날을 운영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고 전통시장 시설 환경 개선, 소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지원, 맞춤형 컨설팅 지원, 소규모 경영 환경개선사업,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용 시장번영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 유통업체의 확대로 지역 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활기차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소상공인 내수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식당 자율이용 분위기 확산, 연말행사 정상 진행,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예산 조기집행 등 행정력을 집중해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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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취업 효과 증대 앞장
양산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취업 효과 증대 앞장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20일 양산시 청년센터에서 2024년도 양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참여자 40여명과 나동연 양산시장, 권구형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장, 사업수행기관인 경남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자체 도전 사례 공모 후 선정된 우수 청년에 대한 시상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들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도전 경험들과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비전이 공유되어 함께한 청중들의 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 부대행사로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캐리커쳐 그리기, 청년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형식적인 성과공유회를 벗어나 즐거움을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올해 2월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 중이며 12월 현재 최종 95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해 84명이 이수하고 그 중 1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업과 진로를 위해 노력한 청년들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양산에서 꿈을 이루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권구형 양산지청장은 “구직활동을 미루고 위축되어 있던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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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9회 거창군골프협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거창군, 제9회 거창군골프협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한 달간 진행된 ‘제9회 거창군골프협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 가 지난 22일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골프협회가 주관해,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역 내 스크린골프장 7곳에서 예선을 진행한 후, 개인별 예선 종합점수 상위 24명이 결승에 진출해 22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거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이번 대회는 골프 동호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예선 기간 총 419명의 군민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주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
결승전 결과, 남자부에서는 이호정 씨가 우승을, 신우범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김은주 씨가 우승을, 윤호녕 씨가 준우승을 거머줬다.
한편 거창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가조면에 위치한 에콜리안골프장을 조기 인수해 ‘거창CC’라는 이름으로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직영 방식으로 운영될 ‘거창CC’는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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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 운영
합천군,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3일 쌍백면사무소에서 '2024년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국세와 지방세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세무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합천군 마을 세무사로는 이승재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납세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방세 전문가가 납세자의 관점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상담 DAY에서는 시간적·경제적 여건상 세무사를 직접 찾기 어려운 쌍백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세금 상담뿐만 아니라, 신고기한 초과 시 가산세 방지 방법, 농민 세금 감면 이후 유의사항 등 다양한 세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마을 세무사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상담 서비스가 세무 상담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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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공표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3일 "2024년 합천군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천군 노인실태조사는 노인의 의식 및 생활 현황을 파악해 복지 서비스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최초 시행 이후 3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관내 만 65세 이상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가족 및 사회관계, 건강, 경제, 노후생활 등 62개 기본항목과 치매안심센터, 노인일자리사업 등 15개 합천군 특성항목에 대해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3년 전과 비교해 무학 비율이 감소하고 치매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인지도가 상승한 반면, 경제적 이유로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조사 결과를 책자로 제작해 각 부서 읍면, 유관 기관 및 단체에 배부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사가 합천군 노인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맞춤형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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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거창군 문화예술을 꽃피운 한 해
2024년, 거창군 문화예술을 꽃피운 한 해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문화예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가 이끄는 관광도시’를 현실화하기 위한 한 걸음 더 내디뎠다.
거창아트갤러리, 문학관 등 문화 향유를 위한 인프라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거창의 자연경관과 고유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방문객에게는 차별화된 문화체험을 선사하며 거창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경남 서북부에 위치한 거창군은 대도시보다 문화향유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거창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문화적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먼저, 거창아트갤러리는 지역 내 시각예술 전시와 체험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총 사업비 88억원 규모로 지난 9월 경상남도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현재 설계공모 준비를 진행 중이다.
연극예술복합단지는 상시 공연과 교육시설이 복합된 공간으로 446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학관은 지역 문학의 가치를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내년 1월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문학관은 신달자 시인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거창문화원 상상미홀은 부족한 소규모 공연 공간을 해소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문화 활성화 및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도비 6억원을 포함한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연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연극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의 중심지로 거창국제연극제가 30년 넘게 이어져 온 국내 대표적인 야외 공연예술제의 고장이다.
거창군은 지역 연극 예술인의 양성과 연극 예술 소프트 파워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극 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군은 지역 연극예술인 양성을 위한 연극예술 활성화 활동 지원사업을 새롭게 기획하고 지역 연극단체와 예술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6개 연극단체가 참여해 총 8회의 공연을 펼쳤고 약 1,200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연극 예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연극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거창국제연극제를 기반으로 연극예술 복합단지 건립을 위한 기초 작업도 진행 중으로 거창의 연극 예술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2025년에는 경상남도 연극제와 경상남도 청소년연극제를 거창에서 유치하며 거창을 연극예술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연극예술의 기반을 더욱 넓혀가고 지역 예술인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2024년, 거창군은 거창韓 누정문화축제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은 17회에 걸쳐 48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승대를 사수하라, 수승대에서의 1박2일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거창의 문화유산을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뜻깊은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국가유산청에서 발표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대표 브랜드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에 소재하는 119개 누정을 주제로 하는 거창韩 누정문화축제는 전통문화의 깊이를 되살리는 중요한 사업으로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거창만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거창군은 여름, 가을, 겨울철마다 다양한 대표 축제를 개최해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요 축제로는 거창국제연극제, 거창한마당대축제, 거창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있다.
올해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는 51개 단체가 참여하며 2만명 이상이 관람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에는 12개 읍면에서 1,750명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상 멀티미디어 쇼와 푸드트럭 페스티벌, 청년존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총 5만 8천여명이 방문했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액 37.2% 증가한 8억원을 기록하며 가을철 대표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거창군은 거창아리미아 꽃축제, 거창산양삼축제, 거창한가요제 등 봄철 행사들을 한자리에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낳았다.
거창창포원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된 행사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는 축제를 통합해 힐링, 치유를 테마로 더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과 연계 행사를 마련, 거창군 대표 봄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거창군은 11월 말 현재, 165회의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44,082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거창군의 인구가 6만명 정도인 것을 고려할 때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6회 1,200명, 행복감성 버스킹 공연 8회 800명, 토요문화공연 16회 1,600명,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 28회 2,480명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거창박물관 문화학교, 거창문화센터 기획공연, 기획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족한 사업비는 다양한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확보해 문화예술 사업의 재정적 기반을 확고히 했다.
특히 토요문화공연은 명승 수승대, 거창창포원, 항노화 힐링랜드와 같은 거창군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문화공연으로 지역예술인이 참여해 클래식, 국악, 합창 등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을 선사했다.
문체부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거창예총에서 추진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에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개최되어 타지역 예술단체 교류, 해외 예술단체와 협력 등을 통해 색다른 문화적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복감성 버스킹 공연도 아마추어 예술인의 공연기회 제공을 통해 일상 속 문화공간 마련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민간 분야에서도 다채로운 수상 소식이 이어지며 지역의 자긍심을 더욱 높였다.
한국영화인협회 거창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4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단편영화 ‘생일꽃’ 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창프라임합창단은 경남예술제 동화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이상남 화백은 한국 미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4회 경남예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15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거창문화원 울림소리 풍물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2회 경남문화한마당에서는 거창문화원 남도민요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서각 분야에서도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미숙, 경상남도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순택, 대한민국서각대전에서 서각상을 수상한 이배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창의 예술인들이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2024년 한 해 동안 거창군은 지역 예술과 문화를 꽃피우는 한 해를 보냈다.
거창의 풍부한 문화예술 인적자원과 자연환경,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고 문화의 불균형 해소와 지역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인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거창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구 군수는 “문화예술을 통해 거창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거창군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더 큰 거창 도약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민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문화적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