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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5급 이상 공무원 퇴직자 일동, 합천군 향토인재육성기금 500만원 기탁
합천군 5급 이상 공무원 퇴직자 일동, 합천군 향토인재육성기금 500만원 기탁 (합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16일, 합천군 5급 이상 공무원 퇴직자 일동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향토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기존 교육발전위원회에서 합천군인재육성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계기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뜻을 함께하고자 마련됐다.강홍석 안전건설국장, 안명기 보건소장, 신권준 상하수도과장, 김선둘 건강관리과장, 서문병관 삼가면장까지 총 5명의 퇴직 공무원이 각 100만 원씩 뜻을 모아 기탁했다.이는 공직에서의 소임을 마친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있는 나눔으로 평가된다.퇴직자 일동은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해 왔다”며 “새롭게 출범한 인재육성재단이 지역 교육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합천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진로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김윤철 이사장은 “오랜 기간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들이 지역 인재 지원에까지 관심을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기금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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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종합지원센터 공동 성과공유회 개최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종합지원센터 공동 성과공유회 개최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16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 공동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주요 복지 성과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복지와 장애인복지가 처음으로 함께 성과를 나눈 자리로, 하동군 복지가 ‘분절’이 아닌 ‘연결’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경 민간위원장과 13개 읍면 위원장,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군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음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표창장 수여, 성과 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기관별 2025년 사업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는 경남장애인 부모연대 하동군지회의 자조모임, 양귀비 예술단의 고고장구가 펼쳐졌다.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으로 진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읍면 위원 13명, 공무원 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MOU 협약을 맺은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한편,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민·관 협력 강화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하며 생활 밀착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화개면 ‘다달이 행복, 영양만점 특별한 한 끼’, 금남면 재래식 땔감 아궁이 보수사업은 취약계층 돌봄과 생활안전을 함께 고려하였으며, 옥종면 음악 수업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여 이웃 간의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또한 경남 최초·전국 군 단위 최초로 개소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정책개발 및 지원 △자립·재활 지원 △역량 강화 △종합서비스 제공 등 4대 핵심 사업을 통해 장애인 단체·시설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정책개발부터 일자리·문화·여가·인식 개선까지 아우르는 통합 복지 서비스를 추진했다.그 결과 장애인의 일자리는 2022년 80여 개에서 올해 110여 개로 확대되었고,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제작을 통해 관광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취약·와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장애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성과도 거두었다.하승철 하동군수는 “현장에서 이웃을 살피며 헌신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복지는 제도가 아닌 관계가 되었고, 지원은 동행이 되었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군은 2026년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관협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 연계, 이동·문화·관광 접근성 개선, 취약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연결되는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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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면 지사협, “직접 산타로 변신해”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화개면 지사협, “직접 산타로 변신해”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6일, 화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달이 행복, 영양만점 특별한끼!’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해당 사업은 화개면 지사협이 ‘2025년 경상남도 읍면동 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한 것으로, 지난 8월부터 매월 영양 가득한 식사와 소소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지사협 회원들은 ‘화개골 산타 오셨네’라는 주제에 맞춰 직접 산타로 변신해 취약계층 20세대에 케이크, 과일, 떡, 목도리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이번 행사 외에도 화개면 지사협은 △8월 ‘복날 영양만점 한방닭 & 여름 가전제품 청소’△9월 ‘올해는 다달이 한가위 & 추석맞이 환경정비’△10월 ‘우리동네 맞집을 문 앞으로 & 가정 상비약품 지원’△11월 ‘우리동네 맞집을 문 앞으로 & 창문 에어캡 부착’등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식사뿐만 아니라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이강재 공동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 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임효원 화개면장은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더 나은 화개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화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더 많은 지역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화개면이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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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18억여 원 지급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은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임업 및 산림이 지닌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수자원 함양 등 다양한 공익기능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는 제도다.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도입 이후 매년 확대 추진되고 있으며, 임업·산림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고품질 임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있다.하동군은 올해 임업직불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고자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신청을 받고, 증빙서류 보완 및 자격요건 확인 등 검증 단계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올해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총 1118명으로 △소규모 임가 대상자 40명 △면적직불금 대상자 1068명 △육림업 대상자 6명 △면적과 육림업 대상자 4명이다.지급 대상의 총면적은 2014ha, 지급 금액은 18억 750만 원이며, 이 중 14억 원은 1차로 지급하고 나머지 4억 750만 원은 내년 3~4월경 2차로 지급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 지급으로 임업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산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직불 사업 관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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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역세권에 ‘공영주차타워’들어선다
진주 역세권에 ‘공영주차타워’들어선다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진주역의 이용객 증가와 역세권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진주역세권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진주역 앞에 위치한 시 소유의 유휴지 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약 350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오는 2026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착공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진주역 이용객의 증가와 역세권의 개발 확장, 주변 상권의 활성화 등으로 주차난이 심각해진 곳으로, 시민 및 철도 이용객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진주역은 이용객이 2022년 약 89만 명에서 2023년 104만 명, 2024년 약 112만 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하루 평균 약 3000명이 이용하는 서부경남의 핵심적인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2023년 9월 SRT 개통 이후에 같은 해 12월 관리역으로 승격되면서 이용 수요가 더욱 증가했고, 우주항공청 개청은 물론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개통이 이뤄질 경우 서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진주역의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시는 기존 노외주차장으로는 증가하는 수요를 충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동일 부지에 대비해 주차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주차타워 건립을 계획했다.향후 준공 시 진주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통근객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역세권의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역세권 공영주차타워는 증가하는 역 이용객과 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반드시 필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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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6 거창방문의 해」추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거창군, 「2026 거창방문의 해」추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거창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방문의 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김현미 거창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방문의 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회의는 관광지 숏폼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을 시작으로, 지난 1차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의 검토 결과 보고, 가치여행 파트너 구성 등 주요 추진현황 설명, 방문의 해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보고된 주요 추진 내용에 따르면, 거창군은 기존 당일형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대표적으로 3GO 사업은 숙박비·식음료비 지원 예산을 기존보다 약 150% 증액하고 분기별로 나눠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관광객을 고려해 연초에 여권형 도장 모으기 여행을 별도로 운영하고, 전담여행사 상품에는 야간관광을 포함한 1박 2일 코스를 필수 반영해 체류형 관광을 강화한다.주목할 만한 점으로는 민간 주도의 관광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가치여행 파트너’네트워크 구성이다.현재 서포터즈 12명, 참여업체 15개소가 공모를 통해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들은 SNS를 통한 홍보와 관광객 대상 혜택 제공 등 방문의 해 분위기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아울러, 거창IC 회전로터리에는 방문의 해 명칭과 캐릭터를 활용한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거창을 찾는 방문객에게 강한 첫인상을 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김현미 부군수는 “2026 거창방문의 해가 이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든 만큼, 오늘 위원님들께서 나눠주신 의견 하나하나가 매우 값지게 느껴진다”며 “거창의 미래는 관광이라는 인식 아래 지속적인 관심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거창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방문의 해 수용 태세 개선과 세부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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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개최
‘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개최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1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대응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된 기구로,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의원, 소방, 환경, 노동 등 8개 분야의 전문가와 진주시 화학물질 관련 부서장 등으로 꾸려졌으며, 향후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변경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의 수립·변경 △기타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을 위한 정책평가 및 자문 등으로, 화학물질 사고 예방 및 대비를 위한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한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는 매일매일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화학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위원들이 진주시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이 실질적이고 안전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진주시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예방적인 접근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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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명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 실시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 명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식사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제공된 밑반찬은 불고기, 두부조림, 나물류 등 영양을 고려해 준비했으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살피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정상화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최진환 명석면장은“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으로 음식 나눔 봉사를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명석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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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사과 마이스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다축수형 보급․미래형 사과원 확산 공로 인정”
김병철 사과 마이스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다축수형 보급․미래형 사과원 확산 공로 인정”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6일 사과 재배 분야의 선도 농업인인 김병철 사과 마이스터가 대한민국 사과 산업 발전과 선진 재배기술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병철 마이스터는 다년간 사과 재배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축수형 재배기술 보급, 노동력 절감형 과원 조성, 청년농·신규농업인 교육 및 멘토링 등에 적극 나서며 지역 사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또한 유인도구 공동개발과 사과 ‘로켓수형’개발·보급을 통해 노동력 절감형 재배기술을 전국 사과 재배 농가에 확산시키는 데도 앞장섰다.특히, 기존 수형 위주의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다축수형을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화, 고령화 대응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병철 마이스터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현장에서 함께 실천해 온 모든 사과 농업인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농과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 전수와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거창 사과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전문가와 함께 미래형 사과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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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빈집 철거부지 활용 “임시 파크골프 연습장”조성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2025년 빈집정비공공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빈집을 철거한 부지를 활용해 거제시 일운면 회진마을 내에 “임시 파크골프 연습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빈집정비공공활용사업은 부지 소유주가 공공 활용에 대해 3년간 동의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빈집을 철거한 후 해당 부지를 마을주차장, 텃밭, 주민 편의시설 등 공공 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임시 파크골프 연습장 조성은 기존에 마을주차장이나 텃발 조성 위주로 추진되던 빈집정비사업을 확장해, 주민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한 사례로, 생활권 내 접근성이 뛰어난 빈집 철거부지를 활용함으로써 고령층의 여가 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거제시는 2025년 빈집 활용 대상지로 총 8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빈집 철거 후 주차장, 텃밭, 소규모 주민편의 공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공공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번 임시파크 골프연습장 조성 역시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또한 보조금을 지원하여 건물 소유주가 직접 빈집을 철거하는 빈집철거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지 또한 8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완료하였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거제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5년 빈집정비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3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아울러 거제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5년 시·군 건축행정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건축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거제시 건축과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빈집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 역시 빈집을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