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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개최
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은 오는 29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봉화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축서사 바라밀합창단이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힐링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라밀합창단은 2003년 창단 이후 축서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매년 연등축제와 봉축법요식 등 주요 불교행사와 지역문화 행사에 참여해 무대를 꾸며왔다.
공연은 바라밀 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대중가요·독창·관악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바리톤 장관석, 플루티스트 김은조, 가릉빈가 어린이합창단, 시크릿밴드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이 음악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나누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힐링음악회가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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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년 화합의 날’ 행사 개최
‘봉화 청년 화합의 날’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제1회 봉화 청년 화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소통 라운드’에서는 봉화군수와 도의원, 군의원들이 직접 참석해 청년들이 사전에 접수한 다양한 정책 질문에 답변하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군정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간 친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자유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APEC 성공개최 붐업 퍼포먼스’ 및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 행사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솔향촌에서 숙박 후 이튿날에는 ‘K-베트남밸리 대상지’를 방문해 청결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의 미래자원을 청년의 시각으로 탐색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봉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 강아지마을 대표인 김종기 봉화군 청년 정책협의체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청년들이 더욱 소통하고 봉화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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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산불 예방·미세먼지 저감에 앞장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까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촌 지역의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최소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파쇄를 통한 퇴비화로 농업 분야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병해충 번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파쇄지원단’을 직영으로 운영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를 무상으로 대행한다.
처리 가능한 품목은 줄기, 뿌리 등 식물 잔재물과 콩대, 깻대, 고춧대 등이 해당되며 굵은 나뭇가지나 덩굴류, 노끈 등 파쇄기 작동에 방해되는 물질은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사업은 오는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기상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량이 많을 경우에는 산림과 100m 이내 연접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그 외 일반 농경지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신청 농가는 파쇄지원단과 일정 조율 후 원활한 작업을 위해 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며 “농경지 불법소각을 근절해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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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6개 읍면 문화·체육시설 확충.생활권 중심의 여가 인프라 완성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포함한 7만 인제군민이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6개 읍면 전역에 문화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인제읍의 ‘인제하늘내린센터’는 공연장,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뮤지컬, 콘서트, 연극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에어로빅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여가와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2009년 개관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해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129만5,503명에 달한다.
원통체육문화센터는 북면과 서화면 주민을 중심으로 문화·체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은 47만명에 이른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센터에는 수영장, 헬스장, GX룸 등 체육시설과 함께 영화관, 가상현실존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실내놀이터는 미끄럼틀, 볼풀, 터치슬라이드, 트램펄린 등 유아 맞춤형 놀이기구가 마련돼 가족 단위 이용객의 호응이 높다.
여름철 한시 운영하는 야외 물놀이장은 인근 시군에서도 찾는 인기 시설로 자리잡았다.
2023년 문을 연 기린국민체육센터는 기린면과 상남면 주민의 문화·체육 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연면적 3,093㎡, 총사업비 102억원이 투입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GX룸, 공동체 부엌, 영어교육센터 등 복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누적 이용객은 현재 18만명을 기록하며 지역 여가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다.
세 시설 모두 CGV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작은 영화관이 함께 있어, 최신 개봉작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일반 상영관에 비해 부담 없는 이용료로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또한 남면복합문화센터와 상남면복합문화센터는 지낸 해 문을 열어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은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 소통을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는 11월 준공을 앞둔 서화평화체육관까지 완공되면 인제군 6개 읍면 모두 문화·체육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총 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8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인 서화평화체육관은 향후 각종 대회 유치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서화평화체육관 준공으로 6개 읍면 주민 모두가 가까운 생활권에서 복지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권역별 주민 수요에 맞춘 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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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중심지 칠곡군, 기업·행정 원팀으로 중국 시장 공략 나선다
자동차 부품 중심지 칠곡군, 기업·행정 원팀으로 중국 시장 공략 나선다
[아시아월드뉴스]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지역 제조업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칠곡군이 전기차·스마트모빌리티 전장 시장이 급성장 중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칠곡군은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선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선전은 중국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지역이자 글로벌 바이어가 집결하는 실전형 수출 무대로 꼽힌다.
2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사절단에는“현장 기술 흐름과 실질적 거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사절단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이 동행했다.
이들은 기업별 1대1 수출상담회 현장에 동석해 바이어 신뢰도를 높이고 “지방정부가 수출 협상을 공식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진케미칼, 대일기업, 제이앤에스, 에스엠씨티,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 폴리텍, 광덕산업 등 자동차 부품·소재 제조기업 7곳과 신우피앤씨, 제이에프, 농부플러스 등 소비재 기업 3곳이 함께 참여해 중국 전장 산업 수요와 유통망 진입 가능성을 폭넓게 점검한다.
사절단은 28일 전기차 전장, 스마트팩토리, AI 제조 솔루션 등 차세대 산업 수요가 집중되는 ‘Shenzhen Mega Show’를 참관하고 현장에서 기업 맞춤형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칠곡군은“행정이 함께하는 상담”을 통해 중국 현지 업체들이 갖는 초기 신뢰 장벽을 낮추고 수출 협상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29일에는 코트라 선전무역관에서 중국 경제 동향과 상담 전략을 공유한 뒤 선전시자동차전자산업협회와 간담회를 갖는다.
또한 지역 로봇 제조기업을 방문해 스마트 제조 기술 흐름을 점검한다.
30일에는 완성차 및 부품 제조기업을 방문해 후속 상담을 이어가며 자율주행차·드론 배송 등 현지 기술 생태계도 직접 체감할 예정이다.
대일기업 박병태 회장은“중국 시장이 실제로 어떤 사양과 가격대를 요구하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에스엠씨티 류병수 회장은“행정이 함께 자리함으로써 상담의 신뢰도와 협상 분위기가 한층 무게감 있게 형성된다”며“참여 기업 모두가 보다 자신 있게 수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현장에서 시장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칠곡 기업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더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며“중국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기업들이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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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민이 체감하는 자치경찰, 긍정평가 ‘뚜렷’
경북 도민이 체감하는 자치경찰, 긍정평가 ‘뚜렷’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실시한 ‘2025년 경북자치경찰 도민 설문조사’ 결과, 자치경찰제에 관심이 높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북자치경찰 도민 설문조사는 도민과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 수준과 제도 운영에 대한 의견을 파악해 앞으로 치안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경북 도민과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화, 대면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고 3,3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도민 중 여성 비율은 50.9%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는 60세 이상이 3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40대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 도민의 자치경찰제 인지도는 지난해 31.9%에서 올해 50.9%로 19%포인트 상승해 제도에 대한 인식이 크게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제를 알게 된 주요 경로로는 언론이 44.7%로 가장 높았으며 홍보 수단으로는 SNS 등 온라인 매체가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 중인 홍보 전략과도 대체로 일치하는 결과로 홍보 강화 방안 마련에 참고가 될 전망이다.
자치경찰 치안활동 전반에 대한 도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28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지역 치안 향상 도움도와 범죄 예방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자치경찰의 핵심 역할에 대해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지역 실정 및 주민 의견 반영도는 다소 낮게 나타나,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과 자치경찰 활동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조사에서 생활안전이 가장 우려되는 장소로 유흥·번화가 주변이라고 꼽았으며 범죄예방시설 설치가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으로 평가됐다.
사회적 약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성범죄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시급히 근절해야 할 범죄로 지목했으며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과 신속한 수사가 가장 필요한 조치로 조사됐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음주운전이 가장 큰 위협요소로 지목됐고 교통약자를 위한 단속 강화와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제도가 지역 치안 개선에 기여하는 정도에 대해 5점 만점에 2.8점으로 평가되어 제도 효과에 대한 인식이 아직 뚜렷하게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원화 제도 추진 시 중점 추진 사업으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환경 개선사업이 꼽혔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경찰공무원의 직급 체계 정비와 복리후생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치경찰 독립 재원 확보와 경찰-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순으로 조사됐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도민과 현장 경찰관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강화하고 자치경찰의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해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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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 무대, 경북 K-푸드 뜬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에서 도내 농식품의 국제 홍보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경북 케이-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북문화재단이 참여해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K-푸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북 케이-푸드’를 주제로 한 홍보관은 전통주·수출 농식품·신선 농산물·가공식품의 4개 존으로 구성된다.
전통주 존은 안동소주를 비롯한 증류주, 약주, 탁주, 와인을 선보여 경북 주류문화의 품격과 K-주류의 위상을 알리고 수출농식품 존에서는 냉동김밥, 라면, 떡볶이 등 한류 열풍을 이끄는 K-푸드를 중심으로 도내 수출 유망 농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한다.
신선농산물 존은 포도, 사과, 참외 등 경북 대표 프리미엄 과일을 산지 직송으로 전시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강조하며 가공식품 존에서는 쌀가공품, 장류, 인삼제품 등 경북 농산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풍미와 기술력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시음·시식을 즐길 수 있으며 한글·영문 안내문과 상시 상영되는 홍보 영상을 통해 제품의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를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와 식품명인을 초청해 전통 식문화 시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이 경북의 맛과 전통성을 직접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예술의전당에서는 APEC 2025 KOREA ‘크로스컬처 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의 농식품을 중심으로 한 K-푸드 홍보관과 시식·시음, 수출 상담 등을 추진한다.
최근 케이팝 열풍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즈’ 등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주인공들이 라면, 김밥,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즐기는 장면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면서 K-푸드에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K-푸드 홍보관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APEC 21개 회원국의 주요 기업 CEO 및 고위 관리직 등 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K-푸드와 전통음료·주류의 만남’을 주제로 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 한국 전통 복식인 ‘수라간’ 의상을 착용한 진행요원이 궁중의 멋과 품격을 살린 시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식 프로그램은 실제 해외로 수출되는 대표 품목인 ‘K-스트리트 푸드’, ‘전통의 맛’, ‘글로벌 간식’ 등을 선보인다.
또한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케이-푸드 선호도 투표와 인터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 음식에 대한 선호도와 홍보 효과를 높인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경북통상이 주관하는 해외바이어 수출 상시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APEC 회원국 간 교역 협력 강화와 경북 농식품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북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북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푸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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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분기 4개 분야 우수부서 시상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7일 올해 3분기 동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디지털, 의료,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등 4개 분야의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서는 디지털메타버스과, 공공의료과, 미래에너지수소과, 해양레저관광과 등 4개 부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전략사업’을 현실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은 디지털, 의료,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전략적 추진과 혁신적 성과를 통해 경북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메타버스과는 ‘2025 경북 국제 인공지능(AI)·메타버스 영상제’ 와 ‘2026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도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국내외에 널리 확산시켰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1억원을 확보하는 등 경북도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공공의료과는 저출생 극복 핵심 과제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1시간 내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95억원을 투입해 지역 필수의료기관 62개소를 활용한 진료 망을 완성했다.
또한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사업’에 국비 68억 5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경북형 공공의료체계 기반을 강화했다.
미래에너지수소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구미 국가산단이 선정되며 국비 50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총 5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 육성, 1조 2천억원 규모의 ‘영주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대 및 지역경제 파급 효과 창출에 앞장섰다.
해양레저관광과는 ‘글로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에 포항시가 선정되며 국비 1,000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1조 3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포항 영일만항 숙박크루즈 유치 등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지역홍보 및 관광·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에 힘썼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경북이 국제 무대에 나서는 중요한 시점이며 공직자 여러분의 역량과 실천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과 의료·에너지 산업의 고도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는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이며 앞으로도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핵심 전략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지방정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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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성료… 유망 아이디어 빛났다
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성료… 유망 아이디어 빛났다
[아시아월드뉴스] 대학생들의 모빌리티 창업 꿈을 키우는 ‘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가 10월 25일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멘토 13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13개 팀 60명이 참가해, 4개월간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완성된 창업 과제를 선보이며 최종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대구시와 한림원이 2017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등 대기업 임원과 카이스트, 서울대 등 모빌리티 분야 정상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림원 원로들이 참가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올해 창업캠프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강원대, 건국대, 국민대, 대진대, 목포대, 부경대, 한밭대 등 전국에서 선발된 13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한림원 멘토들의 1:1 지도를 받으며 창업 과제를 완성했다.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 창업캠프의 최우수상은 부경대학교 ‘벨트핏’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체형 분석 기반 자동 조절 안전벨트’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두 팀에게 돌아갔다.
건국대학교 ‘이지스리프트’팀은 ‘이동형 모빌리티와 VTOL 드론 연계를 통한 자율 임무 수행형 모빌리티 시스템’을, 영남대학교 ‘포커스 비전’팀은 ‘터널 내 충돌 방지 시스템’을 발표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목포대학교 ‘황금마티즈’팀, 강원대학교의 ‘누가APT’팀, 경북대학교 ‘크누모빌리티’팀, 대구가톨릭대학교 ‘왕 이모네’팀 등 총 4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현대모비스, HL만도, 오토노머스a2z의 기업체 상도 수여했으며 후속 사업화를 위한 특허 출원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매년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와 연계해 개최되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젊은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며 “앞으로도 젊은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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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사이클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1, 은2, 동1 획득!!
상주시청 사이클팀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 사이클종목에서 1위를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이번 전국체전 사이클 종목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17개 시·도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상주시청 소속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장수지·김민정 선수가 메디슨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장수지 선수는 옴니엄종목에서 2위, 개인도로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이외에도 팀이 출전한 개인도로 단체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크게 활약한 사이클팀의 노고를 치하하며 열심히 훈련에 열중해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청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려줘 감사하다. 내년에도 상주시청이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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