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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SW원천기술 확보와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스타랩 신규 선정
세계적 SW원천기술 확보와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스타랩 신규 선정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도 소프트웨어 스타랩에 최종 선정된 소프트웨어 연구실을 발표했다.
SW스타랩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학 연구실을 대상으로 연구 주제를 제안 받아 글로벌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이 가능한 우수 연구실을 선정하고 있으며 성과에 따라 연 3억원씩 최대 8년간 연구를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및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수, 참여연구원, 학생 등 모든 연구자의 참여율을 40% 이상으로 의무화하고 연구 결과물을 공개 소프트웨어로 등록하도록 해 연구 성과의 축적과 우수 기술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SW스타랩 사업 공모에는 20개의 연구실이 신청했으며 그 중 클라우드 분야 고려대학교 네트워크연구실, 인공지능 분야 한국과학기술원 뇌기계지능연구실, 알고리즘 분야 한국과학기술원 가변영상·비디오·로봇공학 연구실이 선정됐다.
’15년도에 시작된 SW스타랩은 그간 총 289건의 SCIE급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출원 401건, 공개SW 등록 259건 등의 우수한 성과와 함께 작년까지 석사 387명, 박사 180명 등 총 567명의 인재를 배출하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학 연구를 이끌어왔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올해는 총 39개의 SW스타랩이 운영된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생성AI가 공개된지 수개월 만에 글로벌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기업의 판도를 가르고 있는 사례에서 보듯이 첨단 디지털 기술 경쟁력이 곧 기업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고 있다” 면서 “대학의 연구자들이 선도적인 연구를 통해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최고급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대학·대학원 지원 프로그램과 연구개발 지원을 지속·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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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119정책 현장 경험할 청년인턴 14명 모집
소방청, 119정책 현장 경험할 청년인턴 14명 모집
[AANEWS] 청년들이 소방정책 수립과 행정실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소방청은 다음달 4일까지 소방청에서 근무할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들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소방청은 홍보, 데이터 관리, 외국어·통역, 연구 등 4개 분야 14명을 선발한다.
근무지는 소방청 10명, 국립소방연구원 4명이다.
최종 시험 예정일을 기준으로 만 19~34세 청년이 응시할 수 있으며 채용분야별로 전공과 보유 자격증 등을 고려해 응시자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6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채용일로부터 6개월간 주 5일 근무하며 월 201만 58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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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데이터에 가치를 더하세요”
“바이오 데이터에 가치를 더하세요”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명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가 된 DNA 이중나선구조 발견 70주년을 기념해 생명정보 공유·활용 촉진을 위한‘2023년 바이오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4월 25일부터 10월 31까지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명공학·정보통신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 등 국민들의 바이오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2022년 12월 본격 운영에 착수한 범부처 바이오 연구데이터의 통합 공유 플랫폼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을 활용해 바이오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다.
2023 바이오 연구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안내 사항은 다음과 같다.
【참가신청】 바이오 연구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절차】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가자 중 7월 말 1차 서면심사에서 데이터 활용 최종 수상자의 4배수 이내를 선정하고 10월 중순 2차 발표심사에서 데이터 활용 결과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분석환경 제공】 참가자는 대회의 공정성 등을 고려해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의 분석환경에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은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환경과 고성능 GPU 장비 기반의 인공지능 개발 및 데이터 분석 환경과 구축되어 연구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상 내역】 본 경진대회의 수상자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누리집에 10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며 심사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활용 분야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및 우수 데이터상을 시상한다.
우수 데이터상은 수상자가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에 등록된 다른 연구자의 데이터를 활용한 경우, 활용된 데이터의 등록자에게 우수한 데이터를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에서 공유한 공을 인정하고 데이터 공유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금 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의 고성능 GPU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전산 자원을 이용할 기회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 특별 분야 ’이번 경진대회에는 데이터 활용 연구와는 별도로 혁신 아이디어상이 마련된다.
이번 경진대회 기간 중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의 개선이나 개발과 관련된 제안을 9월 30일까지 접수해 우수 플랫폼상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플랫폼의 개선 사항 발굴 등을 위해 지난 2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플랫폼 챌린저를 공모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7월 새로운 챌린저를 공모할 예정이다.
하지만 보다 적극적인 플랫폼 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플랫폼부문을 마련했다.
그리고 바이오 연구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거나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9월 30일까지 접수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우수 아이디어를 정책부문과 기술부문에 각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바이오 분야에 우리나라가 앞서있는 디지털 기술과 융합을 통해 연구 효율성과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바이오 데이터의 적극적인 공유와 활용이 필요하다” 며 “본 경진대회를 통해 바이오 데이터에 가치를 더해 활용성을 높이는 성과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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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수,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50%까지 회복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2022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24.8만명으로 2021년 14.6만명 대비 7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전 외국인 환자를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된 수치이며 이로써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한국을 방문한 누적 환자는 327만명에 이르게 됐다.
외국인 환자 유치는 외생 변수에도 불구하고 2019년 49.7만명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12만명으로 급격히 하락했다가 백신접종률 증가, 간소화된 입국 정책 등 방역 완화에 따라 점차 회복되는 추세이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급감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3월‘2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통해 주요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은 글로벌 의료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고 관광 등 다른 산업과의 부가가치와 국가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한국의료의 높은 국제경쟁력을 기반으로 아시아 의료관광의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집계된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을 토대로 심층적인 통계분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2022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을 분석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2년 한 해 동안 192개국의 외국인 환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했고 국가별로는 미국·중국·일본·태국·베트남 순이다.
미국·중국이 외국인 환자의 35.5%를 차지했으며 일본 8.8%, 태국 8.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은 성형·피부과를 방문한 환자의 수가 증가해, 방문자 수가 많은 10위 이상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 상승을 보였다.
미국은 ’21년 대비 52.6%가 증가한 4.4만명으로 21년에 이어 외국인 환자 국적별 비중이 전체 국적 중 1위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1년 대비 102.2% 증가한 4.7천 명으로 ’09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외국인 환자가 방문했다.
’12년 이후 매년 가장 많은 외국인 환자가 방문한 중국은 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이 있었다.
에도 ’21년 대비 56.8% 증가한 4.4만명이 방문했다.
’21년과 대비할 때, 태국 180.1%, 베트남 35.4%, 필리핀 71.7%, 싱가포르 624.0%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증가했다.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는 ’09년 이후 가장 많은 외국인 환자가 방문했고 특히 싱가포르는 전체 국가 중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성형·피부과를 방문한 환자의 수가 증가한 것이 외국인 환자 수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21년 대비 치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환자 수가 러시아는 50.0%, 카자흐스탄은 109.2%, 우즈베키스탄은 64.1% 증가했다.
내과통합 진료가 6.5만명으로 전체 진료과목 중 22.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성형외과, 피부과, 검진센터 순으로 나타났다.
’21년 대비 모든 진료과에서 외국인 환자 수가 증가했으며 피부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산부인과와 검진센터의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외국인 환자의 36.3%는 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으며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순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대비 치과의원을 이용한 환자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의원, 병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확산을 시작한 ’19년 이후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에서 환자 비중은 증가하고 의원의 환자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2년 이후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의 환자 비중은 감소하고 의원의 환자 비중이 증가했다.
서울이 전체 외국인 환자의 59.0%인 14.6만명을 유치해 가장 많았고 경기, 대구, 부산, 인천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1년 49.8%에서 다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수도권 비중도 ’21년 72.9%에서 ’22년 78.2%로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된 성형·피부과에 외국인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수도권 외 지역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 대전, 제주 등 비수도권 지역도 외국인 환자를 활발하게 유치해 ’21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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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정보 44종으로 확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촘촘해진다
위기정보 44종으로 확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촘촘해진다
[AANEWS] 의료비·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가구를 포착하기 위한 정보가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된다.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 대해서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로 발굴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4일에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로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한 소재 파악 등을 위한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4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첫째, 위기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입수 중인 금융 연체금액 범위를 상향하고 수도·가스요금 체납정보, 의료비 과다지출자 정보 등 위기징후로 입수하는 대상 정보를 확대한다.
‘23년 12월부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처리하는 정보가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된다.
둘째,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실제 주소와 연락처 정보를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성매개감염병 진료정보를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으로 신규로 연계해 위기아동 발굴 시 활용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김기남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민관협력 발굴체계 강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의 다른 과제 또한 조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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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할 사업대상자 모집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할 사업대상자 모집
[AANEWS] 해양수산부는 4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위한 ‘2023년도 원양어선 안전펀드’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원양어선 안전펀드는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하는 원양어업자에게 선박 건조금액의 최대 50%를 15년간 무상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펀드 재원 180억원을 활용해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지원한다.
세계로선박금융 주관으로 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선사의 기업건실도, 원양어업 및 연관산업에 대한 기여도,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안전펀드를 지원받는 원양어업자는 원양어선을 새롭게 건조한 후 선박대여회사와 15년 용선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4년차부터 12년간 정부 지원금액을 상환하면 만기 때 선박의 소유권을 인수할 수 있게 된다.
원양어선 안전펀드 사업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양어선 안전펀드 사업을 통해 새롭게 건조되는 선박은 불연성 소재 사용, 국제적 안전기준에 따른 구명정·구명뗏목 비치 등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선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선실의 높이와 침실 바닥면적, 침대 규격 등도 국제 협약기준에 맞춰 기존 선박보다 확대되도록 하고 있다.
이재영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신규 원양어선 건조가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따라 원양어업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복지가 확보된 원양어선이 많아져 젊은 인재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후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양어선 안전펀드를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척의 선박이 새롭게 건조됐고 올해도 6호선과 7호선의 건조가 완료될 예정이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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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어기 총허용어획량 설정에 앞서 어업인의 목소리 듣는다
다음 어기 총허용어획량 설정에 앞서 어업인의 목소리 듣는다
[AANEWS] 해양수산부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적용할 총허용어획량 제도의 시행에 앞서 어업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4월 24일부터 6월 말까지 어업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4월 24일 부산, 4월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동·서·남해권에서 설명회를 진행하며 5~6월 세부 일정은 어업인 단체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 정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TAC 제도의 실질적인 정착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TAC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현장의 의견도 폭넓게 청취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의 TAC를 설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TAC 제도는 수산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정하고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수산자원 관리제도이다.
우리나라는 1999년도에 고등어, 전갱이 등 4개 어종을 대상으로 TAC 제도를 처음 시행한 뒤, 꾸준히 적용대상을 확대해 현재는 15개 어종, 17개 업종에 대해 TAC를 관리하고 있다.
기존의 어업관리는 한정된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어업방법 등에 대한 규제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어업인들이 조업하는데 불편을 겪어왔고 어업생산량 또한 감소하는 추세였다.
해양수산부는 현행 관리방식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어획량에 따라 효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하는 TAC 제도를 중심으로 어업관리 정책 전환을 추진 중이다.
임태호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TAC 제도는 어업인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TAC가 확대·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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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약업계의 비의도적 발생 불순물 관리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과정 중 비의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순물을 업체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의약품 중 불순물 분석법 자료집’을 4월 24일 발간·배포한다.
이번 자료집은 식약처가 개발하고 확인·검증한 변이원성·발암성 불순물 분석법을 종합해 정리한 것이며 ‘사르탄류 의약품 중 NDMA 및 AZBT 동시분석법’ 등 총 24개의 분석법이 수록되어 있다.
본 자료집에서는 분석법별로 사용 표준품, 시약, 기기 목록 표준액과 검액 조제법 기기분석 조건 시스템적합성 확인 방법 데이터 평가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이 제약업계의 비의도적 불순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을 제공해 더 안전한 의약품이 제조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의약품 중 불순물 분석법 자료집’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누리집 ’ 정보마당 ’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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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민간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3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 대회’를 4월 24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분야이다.
식의약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식의약 데이터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공모 분야별 최고 득점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참고로 ’22년 경진대회에서는 제품의 이미지·바코드·QR코드에서 추출한 데이터와 식의약 데이터를 인공지능 처리 기술로 통합·분석해 사용자가 식품·의약품을 올바르게 섭취·복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거나 개인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많았다.
지난해 공모작 중에서는 개별 약사들이 공유하는 복약지도·영양상담 정보와 의약품·건강기능식품 관련 정보를 통합하고 검색·분석해 복약지도와 영양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플랫폼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식약처는 경진대회 이후에도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등이 실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상자에게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발한 서비스 등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정부기관과 연계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제공 사례를 수록한 ‘2022 식의약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집’을 발간했다.
식약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식의약 데이터가 더욱 가치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참고로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데이터 활용사례집은 식의약 데이터 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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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독성평가분야 글로벌 규제조화 노력 지속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시험법 가이드라인 국가조정자 프로그램 작업반 회의에 참석해 OECD 가이드라인 심의·승인에 참여하고 국내 개발 오가노이드 독성평가 시험법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시험법 가이드라인 국가조정자 프로그램 작업반 회의는 각국을 대표하는 국가조정자가 참석해 OECD 회원국이 상호인정하는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의와 승인을 담당하는 실무 그룹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 식약처는 OECD 국가조정자로서 신규 업무계획과 시험법 가이드라인 제·개정 심의·승인에 참여하고 ‘간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평가 시험법’에 대한 개발 진행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간 독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간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평가 시험법’을 OECD 국제공인 시험법에 등재하기 위해 OECD와 향후 추진 절차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피부감작성, 안자극, 피부자극에 대한 시험법 3건을 OECD 공인 국제 공통 시험법에 등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수한 규제 역량을 기반으로 국제 협력을 주도해 우리의 기준이 세계의 기준이 되고 우수한 국산 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고 전했다.
202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