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시험법 가이드라인 국가조정자 프로그램 작업반 회의에 참석해 OECD 가이드라인 심의·승인에 참여하고 국내 개발 오가노이드 독성평가 시험법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시험법 가이드라인 국가조정자 프로그램 작업반 회의는 각국을 대표하는 국가조정자가 참석해 OECD 회원국이 상호인정하는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의와 승인을 담당하는 실무 그룹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 식약처는 OECD 국가조정자로서 신규 업무계획과 시험법 가이드라인 제·개정 심의·승인에 참여하고 ‘간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평가 시험법’에 대한 개발 진행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간 독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간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평가 시험법’을 OECD 국제공인 시험법에 등재하기 위해 OECD와 향후 추진 절차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피부감작성, 안자극, 피부자극에 대한 시험법 3건을 OECD 공인 국제 공통 시험법에 등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수한 규제 역량을 기반으로 국제 협력을 주도해 우리의 기준이 세계의 기준이 되고 우수한 국산 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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