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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568명 발굴, 고령층 위한 기획사업 운영 등 문화누리카드 확산에 공 세운 44명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월 17일 오후 2시, 예술가의 집에서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전수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식은 2022년 한 해 동안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을 확대하고자 현장에서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문화재단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제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등을 기준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심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추진 유공자 총 44명을 선정했다.
사업추진 유공 대표 사례를 살펴보면, 인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양소현 주무관은 정보 부족과 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수혜 대상자 568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를 발굴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서주현 전남문화재단 주임은 관내 가맹점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기획사업을 운영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상대적으로 어려워하는 고령층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힘썼다.
대전광역시청 박상현 주무관은 광역지자체의 사업 총괄 담당자로서 관할 기초지자체와 주민센터와의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담당자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강원도 양구군청 주혜란 주무관은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최초로 시래기 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가맹점을 새로이 등록하는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맹점을 확충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이번 전수식에서는 경기문화재단 등 4개 지역 주관처가 지역별 수혜자의 특성을 살린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을 확대한 현장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문체부는 올해 267만명에게 1인당 문화누리카드 연간 11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을 어려워하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 및 점자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이용지원을 확대한다.
전병극 차관은 “최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문화누리카드를 통한 문화 활동이 일상의 행복감과 활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공정과 연대의 가치로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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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교육 및 산불 모의훈련 실시
산불예방 교육 및 산불 모의훈련 실시
[AANEWS]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역량 향상 및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 산불방지 의식을 높이기 위해‘산불방지 예방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불담당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과 산불진화 방법 및 기계화 장비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부여된 임무 수행에 관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교육은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산불 상황에 대비한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중심으로 산불예방·진화와 안전사고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중점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산불방지 대응 인력들은 ‘산불재난 현장조치 매뉴얼’을 이용해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실정에 맞는 교육을 받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금번 산불예방 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으로써 산불예방 역량 향상과 산불예방·진화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산불방지 의식을 꾸준히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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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수출대책회의’ 정례화로 K-콘텐츠 수출지원 역량 결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분원에서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첫 번째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개최한다.
2021년 기준 K-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가전, 이차전지, 전기차 등 주요 품목을 뛰어넘고 124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주요 수출품목으로서의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문체부는 K-콘텐츠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수출산업의 지형을 재편하는 명실상부한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회의를 통해 콘텐츠 수출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발굴, 최대한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이번 1차 회의는 현재 권역별·장르별 수출현황과 지원 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지난 1월에 신설된 콘진원의 한류지원본부를 비롯해 콘텐츠 장르별 본부, 해외 현지에서 콘텐츠기업 수출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해외비즈니스센터별 운영현황과 콘텐츠수출플랫폼 웰콘을 통한 기업 컨설팅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해외비즈니스센터 4개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과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병극 차관은 “문체부는 K-콘텐츠의 영업사원으로서 국내외 콘텐츠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콘텐츠 수출 활성화를 이끌어나가겠다”며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K-콘텐츠 산업을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는 격주로 정례화해 운영한다.
2차 회의부터는 콘텐츠 수출기업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의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게임, 영상 등 장르별로 수출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제도 개선사항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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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방역상황 안정세, 중국발 항공편 증편
보건복지부
[AANEW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등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중국 상황 위험 평가 및 방역 조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1,436명이고 감염재생산 지수는 0.81, 신규 위중증 환자는 216명으로 연속 감소세에 있다.
중국 코로나19 상황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이행한 것으로 판단되고 입국자 검사 양성율도 1월 첫 주 18.4%에서 2월 2주 0.7%로 지속 감소중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주부터 중국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 따른 항공 수요 증가를 고려해 중국발 항공편을 주 62회에서 2월 말까지 주 80회로 증편한 후, 단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한편 최근 확진자·중증환자 감소 등 방역 안정 상황에서 탄력적 대응을 위해다음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은 주 3회에서 주2회로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월요일에는 코로나19 특별대응단에서 전문가 브리핑을, 수요일에는 중대본 회의 직후 브리핑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정부는 신규 변이 모니터링 및 해외유입 차단 등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국내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넓혀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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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현장방문
보건복지부
[AANEWS]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월 17일 오전 10시에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와 중앙보조기기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국립재활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연 면적 2,060㎡ 시설로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영상확대 비디오 장치, 대화용 장치, 점자프린터 등 중증 장애인도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는 검진 전문장비와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장애 유형과 정도에 관계없이 검진 예약과 접수, 검진 결과 안내·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부터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친화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장애인 편의·안전시설·장비 등 일정 기준을 갖춘 의료기관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해 시설장비비 및 검진가산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의료기관 22개소가 참여하고 그중 11개소가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은 장애인용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시설기준에 맞게 설치해야 하고 장애인 검진을 위한 필수장비 9종과 안내·이동 보조 인력 1명, 수어통역사를 배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첫해 시설비와 장비구입비 1억 1700만원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검진 시 검진가산비용 5만 350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어서 이기일 차관은 중앙보조기기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보조기기 전시체험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중앙보조기기센터는 2009년 설치됐으며 보조기기 관련 정책의 연구 및 개발, 전문인력 교육, 보조기기 정보 수집·관리, 보조기기 이용자 모니터링, 전시체험관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기준 보조기기 83개 품목에 대해 1,178억원을 급여로 지원하고 저소득층 등록 장애인에게 보조기기 36개 품목에 대해 15억원을 지원했다.
이기일 차관은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에서 생애 최초로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중증장애인분들의 사례에서 보듯이 사업 성과가 있는 만큼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보조기기 지원사업도 지속 확대해 장애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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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공동방제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공동방제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AANEWS] 남부지방산림청은 17일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령군 공동방제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소나무재선충병 증가추세에 따른 피해확산 차단을 위해 누락목 없는 철저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방제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독려했으며 특히 훈증 약제 사용과 벌채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재까지 방제대상목 7만본 중 2만 9천여본을 방제 완료했으며 3월 말까지 방제 잔량에 대해 전략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해 협의하고 기관간 방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차단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3월말까지 철저하고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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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조직 자율성 확대를 위한자치조직 제도개선 특별전담반 첫 회의 개최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2월 1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자치조직 제도개선 특별전담반’회의를 개최했다.
제도개선 특별전담반은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논의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회의체이다.
이번에 개최된 첫 번째 회의에서는 17개 시도 조직부서 민간전문가, 지방 4대 협의체가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제도개선 특별전담반에서는 자치단체 조직관리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 등을 거쳐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승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지방시대 시책 추진 등을 위해 자치단체의 조직 자율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주민에 대한 책임성이 담보된 합리적인 개선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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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교, 제24회 학위수여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PEDIEN
[AANEWS]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월 17일 오후, 교내 대강당에서 제2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농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습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졸업생을 축하했다.
올해는 전문학사 446명, 학사 115명 등 총 561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 누적 6,9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청년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농어업 생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정황근 장관은 청년 농어업인이 영농 진입부터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디지털 융복합을 통해 농수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한농대 졸업생이 미래 농어업을 책임진다는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당당히 자신의 길을 개척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졸업생 중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배지환, 이성원, 김민선, 장명현, 임장환, 김명보 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김일엽·김형근 학생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농촌진흥청, 산림청, 수산과학원 등 여러 농수산 기관·단체에서 우수 졸업생 120명을 포상했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 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을 무사히 졸업시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농어업 현장에 잘 안착하도록 돕는 것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부, 지자체 및 한농대 동문회 등과 적극 협력해 농어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 및 자문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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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충남 천안시, 울산 울주군, 광주 북구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AANEWS] 인천광역시, 충남 천안시, 울산 울주군, 광주 북구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61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에 대해 평가했으며 17개 광역자치단체와 75개 시, 82개 군과 69개 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역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인천광역시는 소방 업무용 전화의 발신 정보가 신고자 휴대전화에 표출되도록 하는 ‘119 이음콜 출동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출동대원과 신고자 간 통화연결률을 높이는 등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해당 서비스는 소방청을 통해 전국 시·도에 확산되어 운영 중이다.
또한, 담당자가 각종 세외 수입을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을 활용해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관련 지침서를 제작해 타 시·도에 확산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회계 투명성을 강화했다.
기초자치단체별 최우수기관으로는 충남 천안시와 울산 울주군, 광주 북구가 선정됐다.
충남 천안시는 교통카드를 사용해 수도권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 간 환승 시 할인을 적용받는 ‘광역전철 환승할인제’를 도입하고 수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으로 농아인 가정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했다.
울산 울주군은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을 추진했고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으로 직접 디자인한 360도 가변형 엘이디 비상벨 박스를 설치하는 등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광주 북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년 창업정책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거리’ 조성 사업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성과가 탁월하고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우수사례는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광주광역시, 경기 수원시, 충남 홍성군, 서울 은평구가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혁신 추진 노력과 성과가 국민의 일상에 직접 닿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혁신 방향에 맞춰 지방자치단체가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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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 된다”… 가뭄 극복에 전국 각지 손길 이어져
“많은 도움 된다”… 가뭄 극복에 전국 각지 손길 이어져
[AANEWS]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먹는 물 기부 이어가기’행사에서 경기도 안산시는 전남 통영시에 병물 2,000병을 기부했고 김민철 통영시 욕지면장은 “이렇게 먹는 물을 기부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 주민에게 많은 도움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남부 도서 지역의 극심한 가뭄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월 16일부터 추진 중인‘먹는 물 기부 이어가기’행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대다수 지자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제한급수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완도군과 통영시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16일 서울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안산시, 강원도, 이달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경기도와 대전광역시 등이 기부행렬에 참여해 생수 및 병물 총 77,880병이 전달됐다.
특히 안산시는 “우리 시의 작은 움직임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남부지역의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적십자사와 재해구호협회를 통한 성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약 3천600만원의 소중한 기부금이 모여 완도·통영 도서 지역에 전달됐다.
하지만 전국 각지의 온정의 손길에도 불구하고 일부 남부 도서지역은 저수지·지하수·계곡수 등 식수원이 여전히 고갈된 상태다.
또한 제한 급수 인원은 작년 10월 기준 5,073명에서 올해 2월 19,370명으로 확대되고 있어 큰 기부가 아니더라도 전 국민 개개인의 물 기부 행사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통영시 욕지면의 경우, 본 섬보다 우도, 노대군도 등 부속도서물 부족이 매우 심각하며 물 공급을 위해 통영시는 물론 지역주민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합심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행안부는 물 기부 행사 확산을 위해 각 기관에서 전송된 기부 인증 영상을 지자체 전광판, 한국정책방송원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먹는 물을 직접 전달하는 등 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물 기부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또는 단체는 적십자사 또는 재해구호협회에 직접 연락해 기부금을 기탁, 기부 대상 지역을 지정·요청하면 되고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물 기부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자체 및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량의 물이라도 기부 행사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정부는 남부지방 용수 부족 상황에 대해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