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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어르신 드로잉 팀 '그리다', 직접 그린 그림 11점 기증
하동 어르신 드로잉 팀 '그리다', 직접 그린 그림 11점 기증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드로잉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그리다’팀이 양보면사무소에 직접 그린 그림 11점을 기증했다.‘그리다’는 지도자 최백경 씨를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명으로 구성된 팀이다.이번 기증은 드로잉을 통해 평생의 삶과 풍경을 캔버스에 담아온 어르신들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기증된 11점의 작품에는 하동의 자연경관이나 어르신들의 유년 시절 추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작품 기증자는 화개면 전광숙·김혜순 씨, 양보면 김영희 씨, 하동읍 김병옥·최영대·배현숙·서경연 씨, 고전면 강영자 씨, 악양면 임삼수 씨, 지도자 최백경 씨다.모두 전문가 못지않은 섬세한 필치와 따뜻한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양보면은 오픈을 앞둔 양보 북카페 등에 전시해 많은 방문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그리다’팀의 한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리며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다”며 “내가 그린 그림이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양보면사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열정과 세월이 담긴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작품들은 많은 주민이 볼 수 있는 곳에 전시해,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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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
홍천군,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1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답례 품목과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농산물 등 지역특산품, 가공식품, 생산, 제조품, 관광과 체험 서비스 등이다.신청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지를 둔 사업체 중 답례품을 생산하고 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다만 지방세와 국세 체납이 있거나 휴업, 폐업한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지방계약법에 따른 부정당 업자 제재 처분을 받은 사업자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홍천군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필수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서류를 갖춰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홍천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발굴하고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과 상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답례품 선정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인 홍천군 고향 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최종 선정된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2월 중 ‘고향 사랑 e음’누리집에 등록돼 답례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현재 대표 답례품으로는 홍천 쌀, 홍천한우 선물 세트, 홍천 잣 등 농특산물과 전통주 등이 있다.홍천군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답례품 구성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전상권 기획감사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기부자에게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청소년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 문화, 예술, 보건 증진 등에 활용하는 제도다.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2026년부터는 세액공제 구간이 확대돼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기부금에 대해 44% 공제율이 적용된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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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 접수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 영주시는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을 개량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세대주, 농촌지역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자 등이며 대상 주택은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이다.사업에 선정되면 신축은 2.5억원, 증축·대수선은 1.5억원 까지 융자 대출이 가능하며 농협은행의 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한도가 결정된다.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2% 또는 변동금리 중에 선택 가능하다.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취득세 280만원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올해 사업 물량은 총 5동으로 2월 2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사업대상자는 2월 중 선정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배정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영주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을 개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해 농촌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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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서면 봄철 산불예방활동 발대식 개최
2026년 서면 봄철 산불예방활동 발대식 개최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서면은 2026년 봄철 산불예방과 신속한 초등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26년 1월 23 오전 11시, 서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봄철 산불예방 총력을 다짐하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산불 감시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 자생 단체 회원, 서면 이장협의회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 결의를 다지고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서면은 5월 15일까지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기관 단체, 지역 주민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 활동과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2026년 산불조심기간은 기존 매년 2월 1일 시작에서 앞당겨져, 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변경 운영된다.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건조한 날씨와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허은숙 면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감시원과 진화대, 지역 주민 모두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산불 조심 기간에 철저한 감시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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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귀농·귀촌의 꿈을 지원한다"
홍천군, "귀농·귀촌의 꿈을 지원한다"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 사업’신청을 오는 1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한다.이번 사업은 귀농인이 낯선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지원 한도는 가구당 △농업창업 분야 최대 3억원 △주택 구매 분야 최대 7500만원까지 가능하다.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하로서 이주 기한, 거주기간, 교육 실적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자금배정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다만, 개인별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내에서 신용도 및 담보 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사업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추어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 귀촌팀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지난해 홍천군과 함께한 27명의 귀농인이 총 22억원의 자금 지원을 통해 소중한 농지와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 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민구홍 농촌지원과장은 “귀농이 단순한 거주지 이동을 넘어, 홍천의 넉넉한 품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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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길151 한옥카페'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후원
남면 '길151 한옥카페'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후원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남면 화전리 ‘길151 한옥카페’정승수 대표는 1월 23일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정승수 대표는 “카페를 사랑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그 감사함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원경상 남면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한옥 카페에서 먼저 나눔에 동참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남면나눔행복 모금’으로 전달 후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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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6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청년의 신규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2026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10명을 2월 4일까지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홍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47세까지의 예비 청년 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존 창업자다.사업 참여 제외 사유가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월 50만원의 임대료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홍천군 창업지원센터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신청 기간은 2월 4일까지다.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는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홍천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청년의 경제활동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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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수수료 지원 접수
영주시,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수수료 지원 접수 (영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이 1억원 이하 주택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지원 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상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에 따라 2025년 1월 1일 이후 거래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지원조건은 경북도 내 1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전입신고를 완료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개 수수료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중개보수 요율에 따라 실제로 지급한 중개수수료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다만, 계약체결일 기준 2년 이내 1회만 지원 가능하고 타기관 및 단체 등의 동종사업에서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급 제외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을 방문해 △신청서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매매·임대차 계약서 △중개수수료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김수정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이전에 따른 주택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만큼 지원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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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현면, '찾고·알리고·보살피고' 3GO 캠페인 추진
봉현면, '찾고·알리고·보살피고' 3GO 캠페인 추진 (영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 봉현면행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찾고·알리고·보살피고’ 3GO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찾고 주민이 위기가구를 알리며 민·관이 함께 대상자를 보살피는 지역 공동체 복지 사업으로 봉현면은 이 사업을 통해 ‘행복이 두 배가 되는 봉현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한다.총 사업비는 1270만원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을 봉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마련됐다.봉현면은 연중 후원자 발굴과 함께 의료 보조기 지원, 홀몸 어르신 어버이날 위문, 사랑의 김장 나눔, 난방유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황운호 봉현면장은 “이번 3GO 캠페인을 통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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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로운 동물들과 맞이하는 병오년 새해,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1월 27일 새롭게 공개
상서로운 동물들과 맞이하는 병오년 새해,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1월 27일 새롭게 공개 (대구광역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간송미술관은 상설전 전시 작품을 전면 교체하고 1월 27일부터 서화와 도자 31건 40점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상설전에서는 호랑이와 봉황, 매 등 상서로운 기운을 전하는 동물 그림들과 신윤복, 김홍도, 이인문 등 조선 후기 대가들의 인물·풍속화 그리고 19세기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조선과 청나라 문인들의 교류를 보여주는 서예 작품이 소개된다.또한 도자 작품은 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고려부터 조선까지 우리나라 도자의 다채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다.상서로운 동물을 그린 세화, 선조들의 소망과 평안을 담다.옛 선인들은 정월 초하루가 되면 상서로운 동물을 그린 세화를 선물하거나 집 안에 걸어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다.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대구간송미술관은 태평성대와 일상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작품 6건 7점을 소개한다.용맹함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호랑이를 세밀하게 묘사한 유숙의 "심곡쌍호"와 "포유양호", 사악한 기운과 간사한 신하를 물리치는 매를 생동감 있게 묘사한 심사정의 "노응탐치"등을 선보인다.이처럼 상서로운 동물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통해,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새해 평안을 기원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학문과 만남, 그리고 일상이 교차했던 조선 후기의 다채로운 풍경 이인문, 김홍도, 신윤복 등 조선 후기 화가들이 그려낸 만남과 교류, 풍류와 정취를 담은 인물·풍속화 5건 8점을 감상할 수 있다.늦은 봄, 선비들의 봄나들이를 섬세한 필치로 생기있게 묘사한 이인문의 "모춘야흥", 소나무 아래 모여 시와 서화를 즐기는 선비들을 묘사한 김홍도의 "송단아회"가 선비들의 풍류를 보여준다면, 혜원 신윤복은 도시의 풍류와 시정의 풍속을 생생하게 담아낸다.'혜원전신첩'에 수록된 "홍루대주", "주사거배"등 4점이 새롭게 소개된다.끊임없는 배움과 교류를 통해 탄생한 신위의 글씨 청나라 서풍의 영향으로 서예의 대전환기를 맞은 18~19세기, 정형화된 서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 서예가들의 작품 5건 9점을 선보인다.조선 후기의 대표적 서예가인 자하 신위는 그림과 글씨에도 능해 시·서·화 삼절로 일컬어졌다.추사 김정희, 청나라 옹방강과 교유하며 굳세고 활달한 서체를 연마했고 이후 담박하면서도 강건한 자신만의 서체를 완성했다.이번 상설전에서는 끝없는 배움과 교류를 통해 탄생한 신위의 글씨에 깃든 고고한 묵향을 소개한다.신위의 "천벽소홍", "청부홍점"작품을 비롯해, 신위와 교유하였던 청나라 문인들과 추사 김정희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흙과 불, 그리고 시간이 빚어낸 한국 도자의 아름다움 하늘빛을 닮은 청자와 흙의 숨결이 살아 있는 분청사기, 절제의 미덕을 담은 순백의 백자 등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 14건 15점이 소개된다.풍만하고 부드러운 곡선의 몸체에 겹겹이 만개한 연꽃을 섬세하게 표현한 "청자양각연당초문매병", 옅은 청색이 감도는 순백의 도자 표면에 은둔과 탈속을 상징하는 어부도를 담아낸 "백자청화동자조어문병"등이 출품되며 흙과 불, 그리고 시간이 빚어낸 도자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오원 장승업 "삼인문년", 신선들의 세계 속 장수를 기원하다.명품전시에서는 '하늘이 내린 천재 화가'오원 장승업의 "삼인문년"을 선보인다.이 작품은 고사 '동파지림'에 등장하는 세 노인이 각자의 나이를 자랑하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화면 주변을 기암괴석으로 둘러싸 신선의 세계를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공간을 구성했다.표정이 돋보이는 섬세한 인물 묘사 기법과 화려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색채가 어우러진 "삼인문년"은 오원 장승업의 탁월한 기량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장수와 복을 바라는 길상의 의미를 함께 담아낸 걸작이다.대구간송미술관 전인건 관장은 "간송 탄신 120주년과 2026년 병오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상설전은 간송의 주요 작품들로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조망하는 동시에, 길상과 평안, 만남의 운치와 교류 등 새해의 희망과 연결되는 작품들이 소개된다"며 "작품 속에서 선조들의 소망과 평안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미술관이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경험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상설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회화와 서예 작품은 5월 25일까지 전시된다.특히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부터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으며 상설전시를 통해 꾸준히 소개된 혜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은 5월까지 진행되는 상설 전시를 끝으로 보존을 위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갈 예정이다.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전시 정보와 운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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