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원주시, 투자 한파 속 반도체·바이오 분야 272억 투자유치 성과
원주시, 투자 한파 속 반도체·바이오 분야 272억 투자유치 성과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지난 10일 도청에서 ㈜파인플로우, ㈜제론셀베인과 함께 ‘부론산업단지 공장 신설 및 본사이전’을 위한 투자협약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이상선 ㈜파인플로우 대표이사,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부론산업단지에 총 272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설립하고 69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활동을 위해 행정·재정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파인플로우는 독보적인 라이닝 기술력을 기반으로 플라스틱에 금속 내장재가 삽입된 플라스틱-메탈 하이브리드 밸브를 세계 최초로 국내외 시장에 도입했다.
이 제품은 반도체·정밀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순도 약액 이송 시스템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글로벌 밸브 시장은 2028년까지 973억 달러로 매년 연평균 6%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파인플로우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국내 수요 충족을 위해 부론산업단지에 7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제론셀베인은 PDRN을 활용한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PDRN은 조직과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최근 의료 및 화장품 산업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생산 능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부론산업단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61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향후 PDRN 원료와 이를 활용한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를 생산할 계획이다.
두 기업의 투자는 본사 이전 계획도 포함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방세수 증대, 신규 일자리 창출, 관련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투자가 원주시 산업구조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견인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론산업단지, 우수한 지리적 이점으로 연내 90% 분양률 달성 목표”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부론산업단지 분양률은 6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단지 조성과 부론IC 개설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PF대출을 성사시키며 본격 추진 중인 부론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토공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모든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영동고속도로 부론IC 신설사업 또한 실시 설계 중에 있으며 오는 2027년 임시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부론IC가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되어 양질의 인력 수급이 용이해지고 산업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시는 부론산업단지 내 근로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부론근로자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센터에는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 헬스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연말까지 분양률 90% 달성을 목표로 부론산업단지 조성에 전념하고 우수한 지리적 이점과 산업단지 내 기반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8기 6,940억원 투자유치, 경제 중심의 적극적인 시정 방침이 바탕” 원주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포함해 민선8기 출범 이후 총 6,9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협약 기업들의 투자가 완료되는 2029년까지 총 1,303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이들 투자로 지역 내 약 1조 3,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5,7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직접 고용뿐만 아니라 약 2,910명의 간접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 하기 좋은 원주’를 만들어내기 위한 민선 8기 경제 중심의 시정운영과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결과이다.
시는 중부권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도체, 2차전지, UAM, 방산, 바이오, 수소산업’을 지역 핵심 산업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박람회, 전시회, 포럼 등에 참석해 유치 가능 기업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나아가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해 외국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유일한 외국인 투자지역이라는 강점을 살려 해외 박람회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KOTRA와 협업해 국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해외 투자가를 발굴에 나선다.
또한, 투자 전 과정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지원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속 투자를 촉진한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완성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열악한 국내외 여건과 불확실한 투자 환경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산업 기반 조성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
강원특별자치도, 272억원 규모 투자 유치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3월 10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원주시 및 ㈜제론셀베인, ㈜파인플로우 두 개 기업과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총 27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제론셀베인은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PDRN이라는 고순도 물질을 추출해 피부 자생 기능 활성화 및 탄력 강화 효과를 지닌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저분자량 PDRN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며 이를 기반으로 뷰티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확장에 맞춰 생산 능력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론산업단지 13,200㎡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61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파인플로우는 반도체, 석유화학 등 케미컬 고객사에서 필요로 하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플라스틱 밸브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플라스틱에 금속 내장재가 삽입된 플라스틱-메탈 하이브리드 밸브를 세계 최초로 국내외 시장에 도입했다.
앞으로 산업용 밸브 시장의 규모는 2024년 748억 달러에서 2031년 1,052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파인플로우는 9,917㎡ 부지에 7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성남 본사와 원주 공장 2곳을 통합 이전하고 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제론셀베인, ㈜파인플로우 두 개기업이 원주시로 오게 됐다”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43개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그중 절반이 넘는 26개 기업이 원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원주를 선택한 것이 잘한 결정이다 생각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
춘천시, 아토피 환아 대상 보습제 선착순 제공
춘천시, 아토피 환아 대상 보습제 선착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저소득층 아토피 환아들에게 선착순으로 아토피 보습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아토피 환아들이다.
신청자는 진단서 및 의료수급권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가지고 춘천시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1가구당 2통씩 제공하며 선착순 50가구인 만큼 인원이 마감되면 지원은 종료된다.
이와 함께 3월 24일까지 아토피 챌린지에 참여하면 선착순 50가구에 아토피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교육을 수강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토피 꾸러미는 보습제, 베이비워시바 만들기 키트, 다양한 교육자료 등이 포함돼 있다.
가정에서 학부모와 환아들이 함께 즐겁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보습제를 지원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며 지역 주민에게 알레르기질환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가정 내에서도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통해 아토피 환아들의 지속적인 질환 관리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알레르기질환에 관한 관심을 높여 효과적인 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
춘천시, 사회보험료 지원으로 민생 안전 나선다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는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은 춘천시 소재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 사업장이다.
근로자 월평균 보수 27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조건을 충족하며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어야 한다.
1인 영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국민연금 실 납부액의 50%, 산재보험 50%, 고용보험 20~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춘천시 소재 본인 명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1인 자영업자이다.
신청자는 보험 두 개 이상 중복지원도 가능하지만, 국민연금 보험료의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으로 한정된다.
신청은 매 분기 마지막 달에 받는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보험료 지원 1분기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1인 영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1분기 신청은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춘천시청 기업지원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춘천시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 지속된 경기침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차 10분 이내 충전소 접근 가능… 안전까지 강화 계획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공약을 조기 달성하며 운전자가 10분 이내에 충전소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도내 전기차 충전기는 4,400기에서 2025년도 현재 14,402기로 확대됐으며 1만기를 신규 구축해 충전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 1기당 배정된 전기차 수를 뜻하는 ‘차충비’도 2.63대에서 1.46대로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
도는 충전기 1만기 신규 구축으로 충전 인프라 확대 공약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넓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3,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선제적 지원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도에서는 지난 해 전국 최초로 지방비 100만원, 제조사 100만원 총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해 승용 666대, 화물 147대를 추가 보급했다.
- 올해에도 지속적인 전기차 보급을 위해 국비 지원이 감소했음에도 지방비 지원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며 필요시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순히 전기차 인프라 확충을 넘어 안전에 방점을 두고지난해‘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부터 화재 예방형 충전기 보급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구축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향후, 해당 사업을 확대해 도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도는 2030년까지 전기차 4만 7천 대, 충전기 2만 6천 기 보급을 목표로 지속적인 전기차 인프라 확충과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기차 충전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만기 신규 설치를 공약했으며 확실하게 이행 완료했다”며 “단순히 충전기 개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안전에 방점을 두고 전기차 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전기차 인프라의 양과 질을 확충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2025-03-10
-
광덕터널 금주 중으로 타당성 재조사 최종 발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13일 개최되는 ‘2025년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광덕터널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덕고개는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과 경기도 포천시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과도로로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안전성이 크게 미흡한 구간이다.
해당 도로는 제한속도 40km/h 이하로 운행해야 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으며 그동안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특히 전국 지방도 평균 대비 사고 발생 건수는 8배, 부상자 수는 13배에 달해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도는 안전성 확보,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을 연결하는 초광역권 동서 연결도로 완성, 광덕고개가 군사적 요충지임을 감안해 전시 작전의 효용성 증대 등을 강조하며 터널 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1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도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평가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광덕터널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에 통과될 경우, 총 사업비는 1,391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70%인 974억원은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나머지 사업비의 절반은 경기도가 부담하며 도는 총사업비의 15%인 208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터널이 개통되면 운행 속도는 기존 40km/h에서 60km/h이상으로 상승하며 통행 시간도 26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돼 교통 안전성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주 목요일 광덕터널 타당성 재조사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영월~삼척 고속도로 서면대교 등 그동안 강원도만 너무 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 아닌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단순한 도로 건설을 넘어 도민의 안전이 담긴 도로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
양양군, 봄 신학기 학교·유치원 급식 식중독 예방 점검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3월 10일과 11일 이틀간, 관내 학교·유치원 5개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1개소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내로 학교·유치원 급식소 13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6개소를 전수점검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은, 양양군보건소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4개소, 유치원 1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지도사항은 △집단 급식시설 운영자의 준수사항 준수 여부 △식재료의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의 단계별 위생사항 △시설 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비가열 식품, 다빈도 제공 식품, 신선편의 식품 등의 식품을 수거해 정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향후 군은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여름철 등 시기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단급식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온 상승에 따라 개학 초기에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어린이집 3개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 업소 5개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2025-03-10
-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생 35명을 모집한다.
직업교육과정 모집 대상은 경력단절여성, 이·전직이 필요한 재직여성, 자영업자 등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다.
모집 과정으로 △실버인지 체육전문가 양성과정에 20명 △로컬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 창업과정에 15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실버인지 체육전문가 양성과정의 경우, 4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되고 △로컬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 창업과정의 경우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양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확인한 후, 각 과정의 모집일까지 새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새일센터에서는 일자리협력망위원회의 및 면접심사를 통해 훈련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훈련생 자비부담금이 없어지고 참여 촉진 수당이 신설되어 해당 기간별 80% 이상 출석 시 1개월에 10만원, 최대 3개월까지 훈련생에게 지급되는 등 훈련생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선발된 훈련생은 각 과정별 교육과정에 참여해 전문 강사의 이론·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분야별 전문성을 토대로 취업 또는 창업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일센터에서는 직업교육을 받은 훈련생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역량 강화를 위한 취·창업 동아리 지원, 새일여성인턴 연계, 취업자 채용 기업체 환경개선 등 취·창업과 연계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유경 센터장은 “경력단절 등의 여성이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고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여성 취업에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
동해시, 강력한 청렴 문화 정착에 나서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갑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실천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10일 ‘2025년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부패방지 교육’을 개최하며 부서장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장, 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청 회의실에서 청렴 구호를 외치며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열린 부패방지 교육에서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직접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윤리 의식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직자 개개인이 법 준수를 넘어 적극적인 청렴 실천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와 교육에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나선 점은 의미가 크다.
이는 단순한 참여가 아니라, 시가 청렴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에 정착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실천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용빈 홍보감사담당관은 “부패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조치를 추진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동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꾸준한 청렴 및 부패방지 교육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2025-03-10
-
동해시, 주민 대상 전문 심리상담 지원 확대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불안정, 취업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8년 약 75만여명에서 2022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정신 건강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에 시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부담이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의뢰서나 진단서를 받은 주민과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주민이다.
또한, 자립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등 정신 건강 취약계층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자는 120일 동안 최대 8회의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는다.
또한,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0~30% 차등 적용된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 더 많은 주민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심리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자격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한 뒤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심리 상담 제공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대인관계, 직장 생활, 학업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마음의 병을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당부드린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정신 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