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 문제 극복, 영월군 돌봄체계 강화 시동

김성훈 기자
2025-04-09 08:55:02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의 돌봄체계’의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총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특히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제공과 모니터링을 수행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목표로 한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과 노년층을 위한 세 그룹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벗과 함께, △신사의 품격, △홀로지만의 프로그램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직접 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며 “고독사 예방은 우리 사회 모두가 챙겨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프로그램이 공동체 내의 돌봄망을 촘촘하게 형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