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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과 기관의 노력, 우수성과 등 5대 항목 16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해당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 2021년 하반기와 2022년 상반기에 실시된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다시 한번 적극 행정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 진행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 각종 예산 절감 효과 및 주민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내며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들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애쓴 우리 군의 노력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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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특별위원회, ‘장애인 가족들과 인권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개최
천안시의회 특별위원회, ‘장애인 가족들과 인권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개최
[AANEWS] 천안시의회‘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장애인 가족들과 인권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7일 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의회 특별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청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분들이 함께했다.
장애인 가족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고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특별위원회는 인권증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가족분들은 장애인 등급제, 장애인 시설 내 CCTV 설치, 장애인 이동권 등 다양한 장애인 인권 사각지대에 대한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유수희 위원장은 “간담회를 진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 인권증진의 필요성을 다시 느끼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오늘 제기된 문제들을 천안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무리 발언을 했다.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유수희 위원장, 장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강진 위원, 이종담 위원, 김철환 위원, 엄소영 위원, 이지원 위원, 박종갑 위원, 김명숙 위원 9명으로 구성되어 2023년 6월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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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충북도 방문 현안사업 건의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도 방문 현안사업 건의
[AANEWS]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7일 충북도를 방문해 2024년 음성군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23년 균특회계 전환사업, 지방도 확포장사업 등 군 대규모 사업에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9월은 2023년 본예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기로 내년도 균특 회계 전환사업과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시군사업을 검토하고 도비 예산을 편성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조 군수는 김영환 도지사와의 면담에 이어 예산담당관실에 방문해 내년도 주요사업의 예산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반드시 내년 도비 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충북도에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중부내륙철도 지선건설 국립 산림치유원 조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는 “9월~10월은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하는 중요한 시기로 우리 군의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도비 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지방분권으로 지자체 간 이양사업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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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 수상자에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유관순상 수상자에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AANEWS]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선정됐다.
유관순상위원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2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서울국제고 문세랑 학생 등 15명을 뽑았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제정했다.
제주도를 연고지로 둔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제주 출신 항일운동가로 평생을 여성교육운동에 헌신한 고 최정숙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로 국내외 여성 등의 자립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정숙 선생은 유관순 열사와 같은 해인 1902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제주 신성여학교와 경성사립진명여자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관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한 선생은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옥고를 치렀다.
이후 제주와 목포, 전주 등에서 교사 생활을 한 선생은 1939년 뒤늦게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를 나와 1942년 경성 성모병원의사로 근무했다.
광복 후에는 고향으로 내려가 신성여자중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신성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해 무보수로 신성여자중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다 정년퇴임했다.
최 선생은 특히 1955년 교황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1964년에는 제주도 초대 교육감에 선출되며 제주 교육의 기반을 확충했다.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2017년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고 현재 730명의 회원이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며 여성교육운동을 실천 중이다.
이 모임은 2017년 중국 연변 조선족 청소년들에게 책 보내기 운동을 펼쳤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아프리카 최빈국으로 꼽히는 부른디공화국에 기숙형 학교인 최정숙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한데 이어 초중등 통합 과정인 최정숙초등학교도 설립했다.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지에 양계장과 팜유공장 등 학교 자립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줬다.
현재는 최정숙여고 1회 졸업생 2명을 기술 연수생으로 선발해 제주도로 초청, 한국어 교육과 직업 교육을 제공 중이다.
유관순횃불상은 18세의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한 상으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과 만 16세 학교 밖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 중이다.
올해 수상자는 문세랑, 김도경, 백채현, 김유라, 김주은, 김해슬, 전지우, 권서희, 이은송, 신승현, 이지안, 박하선, 송지혜, 고나연, 김예품 등이다.
김태흠 지사는 “유관순 열사는 대학생이 존경하는 역사 속 인물 1위로 열사의 신념과 용기를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보여주고 있다”며 “그러나 유관순 열사는 2019년이 되어서야 서훈 1등급으로 추서되는 등 열사에 대한 기념과 예우가 국민 정서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며 “열사의 이름을 딴 유관순상의 위상부터 확실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유관순 상 의미 재정립, 홍보 강화, 시상금 인상 등과 함께 “열사의 삶과 정신을 알리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다음 달 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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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재단, 아마추어 예술단체 및 동호회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2023 지역 생활예술 지원사업 공모”
양양군청
[AANEWS] 양양문화재단은 양양 관내 아마추어 예술단체와 동호회의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2023년 지역 생활예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3년 지역 생활예술 지원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 조성과 예술이 있는 일상 실현을 위해 아마추어 문화예술단체 및 동호회의 지원을 통한 문화 활성화와 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문학, 시각, 무용, 연극, 음악, 전통, 예술일반 분야에 공연, 전시,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아마추어 예술단체 또는 동호회에 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3. 13. ~ 3. 20. 8일간 양양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할 수 있으며 공모 관련 문의는 033-671-7806로 하면 된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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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역대 전 의원 초정 오찬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 역대 전 의원 초정 오찬간담회 개최
[AANEWS] 서산시의회는 지난 6일 역대 의원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맹호 의장의 초청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40여명의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해 제9대 의회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서산시 발전방안과 성공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직 의원들은 “서산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회가 되어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맹호 의장은 “많은 어려움과 역경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 덕분”이라며 “현 의원들 각자의 색을 모아 다양한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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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년 문인 박범신 작가, 강경산 소금문학관 초대 명예관장 위촉
영원한 청년 문인 박범신 작가, 강경산 소금문학관 초대 명예관장 위촉
[AANEWS] 논산시가 시에서 운영 중인 강경산 소금문학관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지역 대표 문인 중 한 명인 ‘와초’ 박범신 작가를 강경산 소금문학관 초대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6일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명예관장 위촉식을 열고 박범신 작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범신 작가는 “사랑하는 고향 논산이 책과 문화의 생명력으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책임감을 안고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범신 작가는 향후 명예관장으로서 문학관 운영 자문은 물론 전문자료 수집, 문학프로그램 기획 등에 공헌하며 강경산 소금문학관의 설립 취지를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위촉장을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명예관장직을 수락한 박범신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문학적 쉼터로 각광받고 있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이 박범신 작가의 지혜와 손길을 덧입는다면 더 큰 가치를 발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박범신 작가는 논산 연무읍 태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다.
1973년 소설 ‘여름의 잔해’로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이어 ‘겨울환상’,‘소금’,‘은교’,‘겨울 강 하늬바람’ 등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다수 발표하며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대한민국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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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장군과 오천 결사대의 충절 기린다 논산시, 2023년 계백장군 제례 봉행
계백장군과 오천 결사대의 충절 기린다 논산시, 2023년 계백장군 제례 봉행
[AANEWS] 7세기 삼국시대를 대표하는 충의 화신인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의 가치를 기리기 위한 ‘2023년 게백장군 제향’이 3월 8일 오전 10시 30분 계백장군유적지에서 봉행된다.
본 제례는 위기에 처한 백제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황산벌로 나가 신라의 대군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례의 초헌관은 백성현 논산시장, 아헌관은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종헌관은 양철야 논산시유림협의회장이 맡으며 기관·단체장 및 유림과 시민 다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계백장군은 사후 백제 유민들에 의해 시신이 거두어졌다고 전해지며 조선 숙종 6년에 계백장군유적지 인근 충곡서원에 주향으로 제향됐다.
이는 무장으로는 드문 사례다.
논산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고려해 유교식 전통 제례에 따라 계백장군 제향을 봉행한다.
제향을 주관하는 논산시유림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계백장군은 충절의 사표이며 충절의 고장임을 자부하는 논산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며 “제례 봉행을 통해 시민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금년 딸기축제의 성공과 지역의 빛나는 앞날도 함께 기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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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청년 어우러지는 새 울타리 생겼다 사회적경제 공유카페 ‘씨앗’문 열어
논산 청년 어우러지는 새 울타리 생겼다 사회적경제 공유카페 ‘씨앗’문 열어
[AANEWS] 양극화, 일자리 부족 등 시장경제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이 부각 되는 가운데, 논산시에 사회적 가치를 꽃피울 의미 있는 씨앗이 뿌려졌다.
논산청년보부상협동조합은 지난 6일 사회적 가치 확장과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공유카페 ‘씨앗’을 개소했다.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카페 씨앗은 지역에 소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단체를 비롯해 각계각층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만남과 체험에 바탕을 둔 각종 프로그램, 취·창업 촉진에 관한 인큐베이팅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논산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산품 및 홍보물 전시가 이뤄지는 ‘샵인샵’도 마련돼 있어, 방문자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퍼뜨리는 공간으로써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카페 씨앗의 판매 메뉴에도 역시 지역적 가치가 한껏 반영됐다.
논산딸기라떼, 양촌곶감스무디, 상월고구마라떼 등의 음료와 더불어 상월허니버터고구마, 상월고구마 파이, 양촌곶감소금빵과 같은 논산만의 특성이 담긴 디저트 메뉴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씨앗의 운영자인 이호진 이사장은 “남녀노소 모두의 기호를 만족시키는 데서 나아가 지역의 농특산물이 지닌 우수성을 전파할 수 있는 메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신한 아이디이거 가미된 메뉴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익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원도심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모여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창의 공간을 꾸미고 싶다”며 “지역 공동체를 묶고 일자리도 만드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간적 기반이 조성돼 기쁘다”며 “논산의 청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위해 큰 틀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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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친화·디지털 콘텐츠 풍성… 세계 딸기 엑스포 향한 첫발
국방 친화·디지털 콘텐츠 풍성… 세계 딸기 엑스포 향한 첫발
[AANEWS] 뛰어난 풍미와 품질로 전국 시장을 평정하고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논산딸기가 ‘4년’만의 대면·현장 축제 준비를 마치고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반긴다.
논산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논산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일대에서 ‘2023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논산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이라는 주제 속에 세계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논산딸기의 매력을 더 넓게 알리는 도전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가족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청정딸기 수확 체험’은 물론 ‘딸기 디저트 카페’, ‘상설 키즈존-키자니아 논산’, ‘메타버스 현장 이벤트’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줄지어 있으며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떡 메치기’등 시민참여형 콘텐츠들도 남녀노소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일인 8일에는 웃다리농악, 뮤지컬·오페라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인기가수 이찬원, 로미나, 강지민, 한 봄, 이도진, 손빈아, 장하온 등이 신나는 축하공연을 통해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딸기홍차 황후다례’, ‘르엘 앙상블과 떠나는 딸기 여행’등의 순서가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오후 6시부터는 ‘논산딸기 전국가요제’가 흥을 올린다.
셋째 날인 10일에는 특별한 전시회가 막을 올린다.
육군항공학교와 손잡고 개최하는 ‘2023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가 금요일 10시에 시작된다.
다양한 회전익기 전시, 방위산업체 전시 홍보 등이 이뤄지며 특히 ‘헬기 보GO 헬기 타GO’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헬기 탑승 체험은 시민들에게 국군이 지닌 국방·안보 기술을 친숙하게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째 날에는 ‘메타버스, 비전을 잡아라’,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논산딸기 LED퍼포먼스’ 등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메타버스, 비전을 잡아라’는 올해 처음 선보여지는 것으로 디지털 콘텐츠와 융화된 신개념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K-Pop 스타 경연대회’, ‘뮤지컬 갈라쇼’를 포함해 보컬 그룹 V.O.S가 마이크를 잡는 폐막 공연,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꾸민다.
이 밖에도 스탬프 투어·인스타그램 인증 등 활발한 축제 참여를 이끄는 현장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논산농특산물홍보관·논산기업상품 판매 코너 등 지역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부스 등도 조성된다.
‘명품’ 딸기를 비롯한 논산의 다양한 생산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한편 논산시는 4년 만의 대면 축제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주차·안전·환경 등 기본적인 제반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전국 관광객의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풍성한 축제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며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가득 찬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세계 딸기 엑스포로 가는 디딤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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