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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대규모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중이용시설[㈜홈마트] 복합재난 대응’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 유해물질 유출 등 연계 재난이 발생하는 고난도 상황을 설정해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와의 역할 점검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세밀한 훈련 설계로 재난 단계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훈련 전 단계에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한 재난상황 공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20개 유관기관 인력 260여명의 참여와 헬기, 드론, 소방 및 구급 차량 등 장비 44대를 활용해 복합 재난 상황을 대비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시가 그동안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평소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충주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해 위기관리 역량과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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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3년 로컬푸드 순회수집 지원 사업 실시
당진시청
[AANEWS] 당진시가 다음 달부터 ‘로컬푸드 순회수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로컬푸드 순회수집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매장의 참여 농가 및 공급 확대를 위해 직거래 매장에 납품을 하기 어려운 농가에 차량 운행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잡곡, 과일류, 과채류, 구근류, 가공품 등 유통기간이 7일 이상의 농산가공품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순회 배송을 통해 수집한 상품을 관내 면 단위 로컬푸드 직매장 13개소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서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가공품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매장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기존에 상품을 납품하기 어려웠던 농가들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이번 지원사업은 연중 상시로 접수할 예정이며 참가하고 싶은 농가는 당진시 농식품유통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순회수집 지원사업으로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 및 고령·영세농 직거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3일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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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남부권 다가온 3기 개강식 개최
당진시, 남부권 다가온 3기 개강식 개최
[AANEWS] 당진시가 5일 합덕읍 평생학습센터에서 ‘남부권 다가온 3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외국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합덕읍과 우강면 지역에서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가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로 제3기를 맞는 다가온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한‘한국어 기초반’역사 문화 유적을 비롯한 당진시 곳곳을 둘러보는‘내가 사는 당진 바로 알기’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전달하는‘깨끗한 합덕의 날 캠페인’외국인과 주민이 서로 화합하는‘어울림 한마당’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한국어 기초반은 외국인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한국어 수업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베트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으로 근로자, 직장인, 결혼이주여성, 청소년 등이며 배우고 싶은 외국인은 언제든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배움과 공동체적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습활동 지원으로 차별 없고 불평등 없는 평생교육으로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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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방세 환급금 문자·카카오톡 신청 서비스 운영
당진시청
[AANEWS] 당진시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문자·카카오톡 환급 신청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도입했다.
시는 지금까지 전화, ARS, 팩스, 우편, 방문, 인터넷 등으로 지방세 환급 신청을 접수했으나 신청 시간 제약 및 우편 누락, 복잡한 인증 절차로 인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자 환급금 신청 방법을 문자와 카카오톡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별도 복잡한 절차 없이 환급 신청 접수가 가능해 지방세 미환급 금액 감소가 기대된다.
확대된 환급 신청 방법은 지방세 환급안내문 수령 후 카카오톡 채널 ‘당진시 지방세 환급’채팅 메시지 또는 문자 수신 전용 번호로 환급대상자의 이름 생년월일 은행명 및 본인 명의 계좌번호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근무일 기준 1~3일 이내로 환급금이 입금되며 다만 체납된 지방세가 있는 경우에는 충당 후 잔액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대되는 서비스는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문자와 카카오톡 시스템을 사용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세정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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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개별공시지가 열린 창구 365’개설
당진시, ‘개별공시지가 열린 창구 365’개설
[AANEWS] 당진시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상시 접수할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 열린 창구 365’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한다.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 및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법정기한이 지나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의견반영이 제한돼 토지 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도 기간 경과로 인해 의견을 반영할 수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열린창구 365’를 개설해 법정기간 외에도 상시로 의견을 접수한다.
창구를 이용하는 방법은 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주택/지적 ’ 개별공시지가 열린 창구 365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법정기간 내 접수된 의견은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신청자에게 통지하고 법정기간 외에 접수된 의견은 부동산가격공시 일정에 따라 다음 연도에 반영해 결과를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창구 365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높이고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통하는 부동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출기간은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이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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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남 인권영향평가 보고서’ 발간
‘2022 충남 인권영향평가 보고서’ 발간
[AANEWS] 충남도 인권센터는 지난해 자치법규 및 시책 인권영향평가 내용을 담은 ‘2022 충청남도 인권영향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충청남도 인권영향평가는 2019년 처음 시작해 4년째 시행 중이며 도 자치법규나 정책이 도민 인권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해 인권침해와 차별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제·개정을 추진하는 부서가 의뢰한 119개 조례나 규칙 등에 대해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조례 87개, 규칙 19개, 규정 9개, 지침 4개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44개 조례의 개선을 권고했으며 이 중 44개가 수용했고 1개가 부분수용해 높은 개선 권고 수용률을 기록했다.
개선 권고는 44개 조례 총 54건으로 도민의 알권리 보장 16건 자기결정권 및 개인정보 보호 2건 차별적 용어 사용 13건 성별 공평성 1건 특정 성별 편중 방지 17건 구제수단 1건 도민참여 기준 미비 4건 등이다.
시책 인권영향평가는 기업과 인권 체계 견인 및 지원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주민건강영향조사의 확대와 강화 등 총 3건에 대해 점검 및 평가했다.
먼저 기업과 인권 체계 견인 및 지원 시책 인권영향평가는 2021년 12월 기준으로 도내 20개 공공기관 중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따라 공공기관 인권경영 4단계를 마친 7개 기관에 대해 진행했다.
대부분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기준으로 인권침해 구제 절차 마련,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인권 경영체계를 구축·운영했으나 기관별 특성에 맞는 인권영향평가 지표와 인권영향평가를 통한 인권경영 안내서 마련, 인권침해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 인권가치 확산 및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인권교육 등에 대해 개선이 필요했다.
아울러 도 인권센터는 공공기관 인권경영 4단계를 마치지 못한 기관에도 개선사항을 도 담당부서가 관찰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시책은 도내 이주배경 아동을 키우는 부모가 어린이집 차액보육료를 받을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도교육청의 경우 ‘충청남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유아학비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도의 경우 어린이집에 다니는 이주배경 아동 보육료 차액지원이 되지 않아 이를 지원할 것을 권고했다.
주민건강영향조사의 확대와 강화 시책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연구용역을 수행한 ‘당진지역 석탄화력발전소가 주변지역의 건강에 미친 영향에 대한 조사’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전문기관이 연구용역을 수행해 대부분 평가 항목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사대상자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조사과정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구제 절차 미비 등이 미충족 항목으로 평가돼 조사 결과 공개와 조사 결과에 따른 구제조치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인권영향평가 보고서는 국가인권위원회, 도 본청 각 팀, 도의회, 도 직속기관 및 사업소, 도내 공공기관, 도 인권위원회,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도내 시군, 민간 위탁기관, 타 시도 인권센터,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등에 배부한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배포하는 인권영향평가 보고서가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이 정책을 만들고 시행할 때 인권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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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용소방대연합, 대전현충원 소방인 묘역 참배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6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직 소방인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추모 행사에 참석한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원 32명은 소방활동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오전 현충탑 참배와 순직 소방인 묘역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연합회원들은 임시회의를 열고 오는 6월 전국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등 현안업무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효진 연합회장은 “자신과 동료의 안전이 곧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소방인들이 유념했으면 좋겠다”며 “소방활동 현장에서 순직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모두가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로 지정했으며 현재 도내에서는 1만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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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오는 29일까지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도가 협력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창출과 데이터기반 비즈니스 혁신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 구매, 가공 등의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894억원을 투입해 전국에서 총 20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문별로는 데이터 구매 760건, 데이터 일반가공 250건, 인공지능 가공 1000건이다.
올해는 데이터 활용 경험과 자금이 부족해 데이터를 통한 창업과 신기술 개발을 주저하고 있는 청년기업과 수도권에 비해 데이터 활용 환경이 열악한 지역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청년기업의 경우 창업이나 데이터를 통한 혁신사례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요기업 선발 시 기존 혜택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다년 신청을 허용하고 전체 지원 규모의 30%를 청년기업에 할당한다.
신청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사업수행계획서 등을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 평가 등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 도는 데이터바우처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수요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할 지역설명회를 10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도내 소상공인과 청년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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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회참여 확대사업 공모 9건 선정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2023년 여성 사회참여 확대사업’으로 총 9건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권익 증진, 여성 인재 양성, 건강가정 육성,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18개 법인·단체가 신청했으며 1차 사업 심사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9개 법인·단체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보조금은 사업 효율성 등을 평가해 사업당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내 지원할 방침이다.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여성 장애인에게 컴퓨터 활용 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사회참여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양울타리가족센터는 성폭력예방 여성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성폭력 상담원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 7개 법인·단체가 여성 인재 양성 및 권익 증진 등을 골자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역 실정 및 여성단체 수요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선정했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가 늘어나고 사회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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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 공공기관 유치전, 수면 위 올려 총력전
물밑 공공기관 유치전, 수면 위 올려 총력전
[AANEWS] 충남도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가시화 전망에 따라 중점 유치 대상 34개 기관을 공식화하고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해 온 유치 작업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파급력이 큰 대형 공공기관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도는 충남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으로 ‘우선선택권’ 적용 13개, 탄소중립·문화체육·중소벤처 등 충남 특화 기능군 21개 등 총 34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상황에 따라 김태흠 지사가 제시한 방안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0·11월과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충남혁신도시에 대한 드래프트제 적용을 요청한 바 있다.
드래프트제 적용 13개 유치 대상 기관은 본사 종사자 500명 이상 9개, 100명 이상 4개로 총 종사자 수는 9000여명이다.
500명 이상 대형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원자력의학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국방연구원 등이다.
100명 이상 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다.
충남 특화 기능군 중 탄소중립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밀집해 있고 지난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점을 감안해 추렸다.
대상 기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해양환경공단 한국석유관리원 환경보전협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에너지재단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 10개 기관으로 총 종사자 수는 1300여명이다.
문화체육 기능군은 7개 기관 4600여명으로 한국체육대학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대한체육회 한국문화진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다.
중소벤처 기능군은 공영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4개 기관 870여명으로 대한민국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하고 있는 충남의 저력과 지역내총생산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들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선 대정부 건의와 해당 기관 설득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치며 공론화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작업도 병행해 중점 추진한다.
그간 차별적 상황을 감내해 온 점을 감안해 충남혁신도시에 대한 드래프트제 반영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시민사회단체와의 연계 활동도 강화한다.
유치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는 도 지휘부-기관장 접견, 도 공공기관유치단-대상 기관 실무부서 접촉을 지속 추진한다.
공론화를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선 영재고 설립 추진 등 특화 교육시설 마련 이주 직원 주거 대책 마련 종합병원 2026년 개원 쇼핑몰 또는 대형마트 유치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연내 스포츠센터, 2025년 미술관, 2026년 예술의 전당 문을 차례로 열어 스포츠·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홍예공원도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공원으로 재탄생시킨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내포신도시는 그동안 기관·단체가 이전하고 주민들이 꾸준히 유입해왔으나, 당초 계획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가오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에 발맞춰 220만의 역량을 결집하고 맞춤형 전략을 펼쳐 충남혁신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대형 공공기관을 한 발 먼저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일 충남연구원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유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유치 논리 보강 등을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전문가·대학교수 7명이 참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2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