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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아시아 최대 172m 타워 동해LS전선 방문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월 18일 동해시에 위치한 LS전선㈜ 동해공장을 방문해 공장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시설을 시찰했다.
LS전선 동해사업장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준공된 해저케이블 생산공장으로 현재 1공장에서 시작해 4공장까지 운영하며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4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한 HVDC 해저 케이블 전용 생산기지로 국내 최고 높이의 VCV 타워를 활용한 높은 품질의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첨단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LS전선㈜ 동해공장은 현재까지 4,774억원을 투자해 4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특히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LS전선 간 제5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해 올해 6월까지 836억을 투자하고 1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제5공장 증설을 통해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김진태 지사는 VCV 타워 전망대에서 김형원 LS전선㈜ 부사장으로부터 공장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여상철 공장장과 함께 제4공장 해저 케이블 생산시설을 직접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는 "LS전선 동해공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선 산업은 최근 5년간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수출 품목으로 급부상했으며 2024년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61.1%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지사는 "LS전선과 같은 우수한 기업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거점으로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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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주거환경개선 봉사
반짝반짝 주거환경개선 봉사
[아시아월드뉴스] 북면 남녀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명은 3월 16일 일요일 휴일도 반납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 관리 대상 가구의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원받은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으로 평소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지 못해 집안에 각종 쓰레기, 집기, 옷가지 등이 방치돼 비위생적 주거환경에서 생활했다.
또 왕래하는 가족이 없는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자 10여명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를 찾아 집 안팎에 각종 쓰레기와 물품을 정리하고 주방과 화장실 청소 등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대대적인 청소를 통해 말끔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금자 여성소방대장은 “일상생활에 바쁘신 가운데 주말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열정을 쏟으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게 되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성심성의껏 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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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판사 저서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춘천시립도서관, 기념 전시
춘천 출판사 저서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춘천시립도서관, 기념 전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립도서관이 춘천 지역 어린이 전문 출판사 도서를 독자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춘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춘천 지역 어린이 전문 출판사 북큐레이션이 춘천시립도서관 내 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북큐레이션은 북과 큐레이션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추천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춘천 지역 어린이 전문 출판사로 춘천에 있는 출판사 ‘핑거’에서 발행한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이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대상 수상 기념으로 마련했다.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볼로냐 라가차상은 아동도서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다.
볼로냐 라가차상 중 오페라 프리마 부문은 신인 작가의 첫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은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구성된 사진 그림책으로 친숙한 시골 풍경에서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돋보이는 책이다.
해당 책과 함께 이번 북큐레이션에서는 춘천의 또 다른 어린이 전문 출판사인 ‘봄개울’의 작품을 포함 28종의 책을 살펴볼 수 있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우수한 어린이 전문 출판사를 홍보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독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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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구상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최근 ‘2040 도시기본계획 및 2035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미래 도시 구상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용역은 앞으로 기본계획 2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2년이 소요돼 오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용역 면적은 육지, 항만·어항구역, 공유수면을 포함한 198.136㎢로 모두 18억원의 용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설정하는 최상위 종합계획이자 정책계획으로 향후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핵심 지침 역할을 한다.
‘2040 도시기본계획 및 2035 도시관리계획’에서는 기존 계획을 정비하는 동시에 개정된 법령과 변화된 도시 여건을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도시의 물리적·공간적 구조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경제적 요소까지 고려한 주요 지표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전략을 포함해 친환경 도시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기본계획의 하위 계획이자 토지 이용을 규제하는 실행 계획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도 추진된다.
도시관리계획은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을 비롯해 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 도시개발사업 및 정비사업 등 현실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시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관택 도시과장은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동해시의 도시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균형 잡힌 발전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용역을 추진하고 시민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더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이 동해시의 미래 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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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5 춘계 전국 남녀 하키대회 개최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13일간 ‘2025 춘계 전국 남녀 하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하키협회와 동해시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리며 총 41개 팀 7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하키 대회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는 동해시의 스포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동해시가 하키 명문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인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참가팀은 △남중부 10개 팀 △여중부 5개 팀 △남고부 8개 팀 △여고부 5개 팀 △남대부 4개 팀 △남일반부 4개 팀 △여일반부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일반부를 제외한 종별 경기는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남자 일반부는 더블 리그, 여자 일반부는 풀 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다양한 경기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해시는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하키장을 보유한 도시로 하키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10개 팀 380여명의 하키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동해시를 찾았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제44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하키대회’ 가 개최될 예정이며 동해시는 명실상부한 국내 하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해시는 최상의 하키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지훈련팀을 위한 체재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되어 있다”며 “많은 하키팀의 방문을 적극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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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 물티슈 생산 시작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물티슈 제조 사업을 신규로 시작하며 제품을 선보인다.
인제읍 남북리 일원에 위치한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근로 기회와 환경을 제공해 직업 능력 및 기술 향상,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기관으로 군은 위탁 운영을 통해 중증장애인 10명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군은 보호작업장이 지난 2022년 새롭게 조성된 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했고 새로운 사업모델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작업장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작업장 구분 칸막이 설치와 물티슈 생산장비 구입, 시설 보강공사 등을 추진했고 올초 사업을 마무리하며 이달부터 생산한 물티슈를 공급하고 있다.
1일 생산량은 멀티형 1,500개, 휴대형 1,300개의 물량으로 제품은 물티슈 매수에 따라 100매, 80매, 30매, 20매로 나뉜다.
이는 생분해 원단 100%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자작나무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및 보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군은 장애인 근로자 5명을 비롯해 공정관리자 등 총 9명을 신규 채용해 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했고 기존의 황태 가공 사업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정을 가동하며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인제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꿈드레 쇼핑몰, 전화 주문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군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에 이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주민이 차별이나 편견 없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으로 작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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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공모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공모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이는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5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한다.
관내 청소년 동아리 중 △청소년 10명 내외로 구성 △연중 10회 이상 활동 △동아리 지도자 배치 등의 요건 모두 갖춘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고 구성 후 6개월 이상의 활동 경력이 있을 경우 우선 선발 대상이다.
단, 신규 동아리의 경우 인원수 또는 활동 경력이 요건을 충족하지 모해도 동아리 활성화 취지에 적합하고 활동 목표 및 계획이 구체적일 경우 위원회 결정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는 125만원 이내의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보조금 신청 및 지급, 정산은 모두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까지 인제군청 경제산업과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사회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꿈을 펼치고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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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기부로 이어지는 고향사랑’ 시군 협력 교차기부 박차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군 및 자매결연 도시와 교차기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기부는 각 지역 주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간 교류를 확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강릉시, 삼척시, 태백시, 철원군, 영월군 등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군을 비롯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등 6개 시군과 교차기부를 진행해 3,0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특히 지난 2월 태백시 교차기부를 통해 태백세무회계 장종호 대표세무사가 100만원을 정선군에 기탁했다.
장종호 세무사는 2016년 세무사 자격을 취득, 2018년에 세무사 사무실을 개소해 정선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 세무사는 고한읍, 사북읍 등 폐광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선군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장종호 대표는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버카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목적 달성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정선군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감사의 마음을 기부로 표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목표액 1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1억 9,200만원을 모금했다.
2024년에는 지난해 모금액 대비 30% 가량 증가한 2억 4,9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고향사랑실버카’ 사업을 추진해 기부금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선례를 만들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황승훈 기획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증명된 만큼 기부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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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우유 무상급식 지속 지원
정선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우유 무상급식 지속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영양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우유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2012년 전국 최초로 학교우유 무상급식 사업을 시작했으며 성장기 아동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업의 대상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군은 총 4억 1,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집 10개소 310명, 유치원 2개소 95명, 초·중·고등학교 35개교 2,404명 등 총 2,809명에게 무상으로 우유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유는 모두 국내산 원유로 제공되며 학교의 여건에 따라 치즈, 발효유 등 다양한 유제품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우유 급식과 함께 영양교육과 생활지도를 병행하며 학생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우유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와 위생 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도 추진한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우유 무상급식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낙농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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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올림픽 유산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평창유산재단이 19일 저연차 공직자 40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유산 교육프로그램은 평창유산재단에서 지난해 7월부터 용역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이후 대회 유치 노력과 유산 계승 과정 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범수업은 올림픽을 경험하지 않은 저연차 공직자들의 올림픽 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보완하고자 기획됐다.
수업은 △듣다 △알다 △케이스 스터디 △설문조사 구성으로 진행된다.
평창군과 평창유산재단은 이번 시범수업의 피드백을 반영해 교육프로그램을 보완한 후, 정식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교육 대상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청소년 등으로 점차 확대해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공유하고 계승할 방침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림픽 유산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올림픽 브랜드를 가진 평창이라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요소.”며 “이번 시범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