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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사업 추진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화재 발생에 취약한 제조기업이 안전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25년 중소기업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구군 관내에 공장 시설을 운영 중이며 화재 보장 보험에 가입한 제조생산 중소기업 60개소로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원은 연간 보험료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 보험은 2025년에 새로 가입한 보험이나, 기존 보험의 2025년 보장 기간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포함한다.
다만 보험료를 월별 납부하는 기업은 2025년도 보험료를 모두 납부한 후 올해 11월까지 보험료 입금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로 신청서와 공장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경제체육과 기업지원팀 또는 경제순환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실무 심사 후 양구군 기업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기업의 창업 및 투자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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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선사·근현대사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 여행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과 5~10세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4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재밌는 역사, 다정한 박물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박물관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박물관 토요문화학교’는 학년별로 3개의 기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1기는 초등학교 1~2학년, 2기는 3~4학년, 3기는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수당 1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사 이야기, 고인돌 공원 탐험, 전래동화 속 역사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고고학 발굴체험, 유물 복원, 역사적 유물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역사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3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월 1회 ‘양구라서 매우 소중해’라는 주제로 ‘가족문화사랑방’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역사 문화 체험이다.
‘가족문화사랑방’은 연령별로 2개의 기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1기는 5~7세 자녀와 보호자, 2기는 8~10세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10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자연 향수 제작, 반려나무 심기, 청동거울 만들기, 양구 농산물 도시락 만들기 등 4가지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박물관 토요문화학교’는 3월 28일까지, ‘가족문화사랑방’은 3월 22일까지 각각 선사·근현대사박물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수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새로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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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 한우 유전적 개량 연구 성과 발표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 한우 유전적 개량 연구 성과 발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한우 개체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송아지의 성장 패턴과 유전적 특성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유전적 개량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한우 육종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육종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농가가 선발 및 도태에 관한 육종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출생한 한우 1,887두의 데이터를 분석해 진행됐으며 생시 및 이유 시 체중·체위 자료를 통해 개량 성과를 분석하고 암소의 분만 횟수에 따른 개체 능력을 비교해 ‘강원한우’의 조기 선발 가능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2006년 평균 생시 체중은 28.43kg이었으나 2024년에는 평균 32.95kg으로 증가했으며 이유 시 체중 또한 82.64kg에서 90.50kg으로 증가해 한우의 성장 능력이 개량됐다을 확인했다.
또한, 암소의 분만 횟수가 증가할수록 생시 및 이유 시 능력이 향상되며 평균 분만 5회차에서 가장 높은 값을 기록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번식우의 조기 비육 출하는 우량 송아지 생산 효율을 낮추어 개량 속도를 저해할 수 있어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요 체형 형질인 체고 십자부고 체장, 흉위의 경우 유전력이 높아 ‘강원한우’의 체형 개량 속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참고1 체형 형질 측정 기준 참조 이번 연구는 ‘강원한우’의 초기 성장 능력을 분석함으로써 저능력 송아지의 조기 도태와 고능력 암소의 적절한 도태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우수한 유전자를 선별해 한우의 유전적 개량을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강원한우’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지방농업연구사 김수빈은 “송아지의 초기 성장 능력 분석을 통해 저능력 개체의 조기 도태와 고능력 개체의 적절한 도태 시기를 고려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농가가 유전적 잠재력이 높은 송아지를 선별해 장기적으로 한우 품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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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 방문간호 제공기관 공모 실시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28일까지 장애인활동지원 방문간호 제공기관 지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현재 삼척시에는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이 없어 이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방문간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기관을 선정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비영리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또는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시설과 인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국가 또는 해당 지자체에 법인·단체·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삼척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제출 서류로는 지정 신청서 정관, 사업계획서 시설·인력 기준 충족을 증명하는 서류 등이 필요하다.
선정 심사는 별도의 심사위원회 운영 없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를 고려해 이루어지며 다수의 기관이 신청할 경우 평가 결과가 높은 기관이 우선 선정된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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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삼척시 평생학습 매니저 임명식 개최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3월 19일 오후 4시 삼척시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2025년 삼척시 평생학습 매니저 임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명되는 평생학습 매니저는 지난 2월 평생학습 매니저로 공개 선발된 김현아 등 6명이며 자원활동가로서 삼척시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위해 평생교육 강좌 운영·상담·홍보 등을 지원하며 2025년 4월~11월까지 활동한다.
진영미 평생학습소장은 “이번 임명식 개최로 평생학습 매니저들의 자부심이 고취되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임명되는 평생학습 매니저들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 매니저들은 평생학습 운영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쉽게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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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 박차
원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 박차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시민 중심의 재난·재해예방사업의 중단없는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개소한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일원화된 창구를 통한 신속·정확한 재난 상황 전파, 발 빠른 초동대처, 소방·경찰 등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공동 대응을 이어 나간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을 신규 채용해 연중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자율방범 합동순찰도 지속 추진한다.
2023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9회, 3,300여명이 참여한 합동순찰은 유흥업소 밀집지역, 성범죄자 거주지역과 같은 안전 취약 구역 중점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안전망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매월 1회 시민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장받는 ‘시민안전보험’과 ‘군복무청년 상해보험’도 운영한다.
시민안전보험은 3월 20일부터 상해사망·후유장해·야생동물 피해 사망 및 치료비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군복무 청년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원주를 지키는 3,700여 개의 눈, CCTV 통합관제도 365일 24시간 가동한다.
CCTV 통합관제는 실질적인 치안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시는 차량 이용 범죄를 막는 도로방범 CCTV 5개소와 방범용 다목적 CCTV 30개소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도 추진된다.
적색신호의 남은 시간을 안내하는 ‘보행신호 적색 잔여 시간표시 신호등’은 지난해에 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 6개소에 추가 설치하며 보행 취약지역에 보안등·가로등 신규 설치 및 조도 개선 사업도 지속해 나간다.
지난해 원주시와 한라대, HL만도는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HL만도가 개발·제작한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는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을 맡아 내년까지 2년간 원주천을 순찰하게 된다.
시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 추진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만들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IoT 기술을 활용해 경로당 화재예방 안전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경로당 분전함 내부에 IoT 기반 원격점검 장치와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 전기화재를 초기에 진화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며 5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및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한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이 지난 9월 착공했다.
원주환경청이 주관해 국비 약 1,800억원을 들여 2029년까지 홍수 조절 기능 저류지를 조성하고 제방을 보강한다.
시는 일대를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환경청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더해 시는 지방하천인 주포천과 흥양천에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일야미소하천, 남송소하천, 점실소하천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태장2동 일원 흥양천 친수지구에는 꽃길 산책로와 꽃밭이 조성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해, 일대를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하천 정비사업 등을 조속히 완료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도심 속 친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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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북부지방산림청, 오는 28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원주시-북부지방산림청, 오는 28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와 북부지방산림청은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명륜동 댄싱공연장 젊음의광장에서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시 산림조합과 원주시 조경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흡수원으로써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하는 나무를 나누어줌으로써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수종은 대추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복숭아나무, 오미자나무, 모과나무, 다육식물 2종을 마련했으며 1인당 수종별 1본씩 총 8본의 나무를 선착순 무료로 나누어줄 계획이다.
행사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원거리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자, 읍·면 7곳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배부 인원은 젊음의광장에서 2,300명, 원거리 읍·면 7개소에서 각 100명씩 총 3천 명이다.
한편 시는 식전공연, 헌혈캠페인,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음주습관 자가점검, 장기기증 희망 등록상담 및 노인결핵 검진 홍보, 원주시 청년정책 홍보, 산불예방캠페인 및 임업직불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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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813억 투입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기 활력에 총력
강릉시, 1813억 투입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기 활력에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2025년 경제활성화 시책’을 추진해 지역경기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총력을 다한다.
이번 시책은 4대 분야, 17개 과제, 104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8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기 활력제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도약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릉시는 옥계항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는 중장기적으로 착실히 추진하고 이번 2025년 경제 활성화 시책은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한 단기적인 정책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행사와 함께 5월·9월 동행 축제 등 소비진작 행사를 추진해 지역 경제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다.
먼저, 민생경제 안정 분야에는 21개 과제, 690억원의 예산으로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의 신규사업과 점포환경 개선비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과 생계급여를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서민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경기 활력제고 분야에는 28개 과제, 2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지원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
강릉시는 올해 국내 관광객 4천만명, 해외 관광객 50만명 유치해 내수경기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강릉 바우길과 경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관광 캠페인과 강릉관광트래블마트 개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
또한 스토브리스와 같은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및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월화거리·주문진 야시장 운영과 전통시장 시설 개선 등으로 상권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5월·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 분야에는 555억원의 예산으로 33개 과제를 추진한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급,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창업 지원 강화 등을 통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강릉시의 인구 유출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중소기업 도약 분야에는 363억원이 투입되어 22개 사업이 진행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지역기업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 전문업종 전환지원과 첨단 소재·부품 가공 기반을 구축해 신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올해 관광객 유치와 소상공인을 포함한 서민경제 안정으로 지역 경제에 빠른 회복을 돕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력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도 확실히 다져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용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저를 포함한 강릉시 전 공직자는 ‘분골쇄신’의 엄중한 자세로 매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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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앞서 시는 개별토지 233,723필지에 대해 2024년 11월부터 토지 특성 조사와 더불어 지가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지난 3월 18일까지 완료했다.
전자열람 제도의 보편화와 예산 절감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은 우편 통지하지 않으며 강릉시청 누리집,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시청 지적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 기간에 시청 지적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서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에 대해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강릉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오는 4월 28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이후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김남국 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각종 부담금의 산정에 활용되고 시민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의견 제출 기간 동안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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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설계 순항. 중간설계 보고회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착수한 신청사 계획설계를 완료하고 3월 18일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청사는 도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만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 공간인 전면 광장을 비롯해 중정, 후정공원 등 휴게 공간을 계획했다.
특히 광장과 옥상 정원을 연계한 산책로를 조성해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고회는 신청사의 계획설계 내용과 중간설계 추진 일정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준호 도청이전추진단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설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민에게는 열린 청사, 직원들에게는 실용적인 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공공청사용지’ 내에 위치하며 내년 상반기 진입도로 착공 및 하반기 건축공사 착공을 목표로 설계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추진 중이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