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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만성질환자 합병증 조기 발견에 총력
거창군, 만성질환자 합병증 조기 발견에 총력
[AANEWS] 거창군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자각증상이 없어 중증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어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군의 검진 사업은 만성질환자에게 발생할 빈도가 높은 합병증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급해 중증질환을 예방하고 치료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검진 항목은 내과 일반검사, 특수검사, 안과검사 이다.
검진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30세 이상 성인으로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등본 1부, 만성질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거창군보건소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협약을 체결한 병의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보건소에서 나눠준 검진쿠폰을 보여주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군은 의료기관이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검토 후에 비용을 지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성질환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될 위험도가 높으므로 정기적 검진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검진 사업을 통해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비용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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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읍면동 지방세 담당자 직무 교육 실시
김해시, 읍면동 지방세 담당자 직무 교육 실시
[AANEWS] 김해시는 지난 1일 김해시 창업카페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세무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세 맞춤형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세무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납기 내 징수율 제고를 통한 지방 세입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가올 정기분 지방세 부과에 앞서 ‘23년 개정 지방세법과 주요 민원 발생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고품질의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납기 전 ‘알림 톡’발송 대형마트 내 지방세 관련 공익 홍보 추진 기한 내 납부 상황 모니터링 등 읍·면·동과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난해 96.3%인 현년도 징수율을 1.2% 상향해 97.5%까지 올려 40억가량의 세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부동산 거래 감소 및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보유세 감소 등으로 전반적으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납기 내 홍보 강화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추진해 세입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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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세번째 스마트도서관 진영농공단지에 개소
김해시 세번째 스마트도서관 진영농공단지에 개소
[AANEWS]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6월 1일부터 김해시 세번째 스마트도서관인 ‘진영농공단지 스마트도서관’을 정식 개소해 운영한다.
현재 진영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1층에 위치한 스마트도서관은 평일 0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신간 및 베스트 셀러 500여권을 비치했다.
또한 진영농공단지 스마트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진영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5월 10일부터 시범 운영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직장 및 일상에서 시민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으로 경전철 김해시청역, 이마트 김해점에 이은 관내 3호 스마트도서관으로 현재 1인 10권,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인근의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반납 할 수 있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진영농공단지 내 직장인들의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책을 보다 쉽고 가까이 해 문화복지 혜택을 편리하게 향유하기를 기대하며 개소에 맞추어 운영되는 대출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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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거동 불편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추가 지원
사천시청
[AANEWS] 사천시는 노인성질환 등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보행이 불편하다고 인정되는 저소득 어르신이다.
단, 장애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타 법령에 의한 복지용구의 이용·신청이 가능하거나 노인양로시설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시설입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당초 확보된 예산 855만원으로 지난 3월 보행기 57대를 1차 지원했고 제1회 추경에서 5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2차로 38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희망자는 6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인용 보행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보조해 주는 것은 물론 앉아서 쉴 수 있는 보조의자 기능과 함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보행불편을 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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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16개 대학,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 신청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신청 결과 부산지역대학 총 22개 중 16개 대학에서 14건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6월 1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166개 대학 중 108교, 94건이 접수됐고 지역별로는 부산이 16개교, 대구 6개교, 광주 8개교, 대전 9개교, 울산 1개교, 세종 2개교, 강원 6개교, 충북 8개교, 충남 15개교, 전북 9개교, 전남 6개교, 경북 14개교, 경남 7개교, 제주 1개교로 단독 신청 81건, 2개 이상의 대학이 통합을 전제로 신청하는 공동 신청은 13건이다.
‘글로컬대학30’은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의 산업·사회 연계 특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개편과 함께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5년간 1천억원 규모로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개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지역 4년제 대학 모두 ‘글로컬대학’을 신청한 가운데 부산대-부산교대, 동서대-경남정보대는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사업을 신청했다.
통합 부산대는 기존 교대 캠퍼스를 활용해 새로운 종합교원 양성대학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고 동서대·경남정보대는 디지털대학을 포함해 학교법인 동서학원 3개 대학을 통합하고 기능별로 캠퍼스를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내세웠다.
‘글로컬대학’은 지역발전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이 핵심으로 각 대학은 공통적으로 학생과 지역산업계 등 수요자 중심의 유연한 학사구조 개편,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분야 교육 및 산학협력 강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글로벌 혁신인재 양성 등 대학별 강점을 기반으로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무전공 입학제도, 다기관 협업형 공유대학 및 융합과정 확대, 취업 약정형 교육, 연 3학기제 워털루형 기업현장 기반 프로그램, 영어공용캠퍼스, 캠퍼스연구소 및 창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혁신계획이 담겨 있다.
아울러 2025년부터 개편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 따라 지자체, 산업계, 지역혁신기관 등 대학을 벽을 허물고 적극 개방, 협업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예비지정 결과는 6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예비 지정된 대학은 지자체, 지역산업체 등과 함께 실행계획을 수립해 9월까지 제출하고 ‘글로컬대학위원회’와 교육부의 평가·심의를 거쳐 10월 최종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컬대학이 단순히 특정대학의 발전을 넘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과 더불어 다른 대학들의 발전을 선도하고 이끌어나가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며 “대학별 맞춤형 전담팀을 구성해 본 지정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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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휴가지 원격 근무 활성화를 통한 지역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에 힘을 합친다.
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 진흥 전문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휴가지 원격 근무 활성화를 통한 지역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해 이성권 경제부시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정승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협약기관에 휴가지 원격 근무 이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며 협약기관은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및 확산, 기업유치, 지역 인재양성 등에 협력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부산형 휴가지 원격 근무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으로 부산시 내 인구감소지역 3곳과 인구관심지역 2곳을 중심으로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했으며 시 전역에 협력센터를 구축해 업무공간 지원은 물론 숙박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으로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는 역외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도시의 기반시설이 잘 조화되어 있어 휴가지 원격 근무의 최적지다”며 “다양한 기업들이 휴가지 원격 근무를 활용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 세 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일 삶, 쉼의 균형을 느끼고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에너지 발산으로 참여기관의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지역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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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기획조정실장 회의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 오후 3시 경남도청 본관 2층 중앙회의실에서 ‘부울경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 부산·울산·경남의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출범함에 따라, 추진단에서는 부·울·경 협력의 체계화 및 공동협력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회의는 이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논의안건은 상시·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부울경정책협의회 구성 방안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초광역권발전계획 공동 수립 2024년도 국비확보 공동 대응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구성 부울경 공동협력사업 선정 및 추진 방안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부울경의 실질적 협력을 창출할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추진함으로써 부울경을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시환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수도권 일극주의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울경의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부울경의 초광역 협력 의지를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부울경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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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홍보대사, 김연경 선수 위촉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 회장 그리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김금평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경 선수는 자라나는 유소년 선수들을 도핑으로부터 보호하고 공정한 경기를 스포츠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
한국 최고의 스포츠 선수로서 스포츠계 전반에 대한 애정과 헌신이 남다르기에 이뤄진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위촉식 다음 날인 6월 3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위톨드 반카 회장의 회담이 진행된다.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조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질 예정이다.
세계도핑방지기구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1998년 사이클링 대회에서 마약 문제가 제기된 이후 설립된 국제 감시기관이다.
정부 대표, IOC위원, 각국 도핑방지기구 등 191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는 총회는 6년을 주기로 개최되며 총회에서는 세계 도핑방지 규약 개정, 국제표준 개정안 공표 등 도핑방지에 관한 아주 중요한 내용을 결정한다.
2025년 11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2025 WADA 총회’는 여섯 번째 총회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산으로서는 의미가 매우 큰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협력해 별도 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깨끗한 스포츠, 공정한 경쟁의 가치’ 실현을 스포츠 꿈나무와 자라나는 청소년 그리고 시민들에게 확산시키는 전기를 마련하고 전 세계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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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투지 생산시설 건립 및 일본 옥사이드 사 기술협력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경북 경주시 소재 기업인 ㈜비투지의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건립 및 일본 옥사이드 사와의 기술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신정훈 비투지 대표이사, 그리고 후루카와 옥사이드 대표이사가 참석해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부산은 2010년부터 전기차 등의 핵심부품인 전력반도체를 지역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2016년 ‘전력반도체 상용화 사업’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17년부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에 ‘전력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비투지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내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신설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특히 부산 지역 우수 인재의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부산시는 비투지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과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옥사이드는 신설 사업장 내 전력반도체 양산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제반 기술을 비투지에 적극 지원하며 특히 부산 지역의 우수 연구인력을 최우선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비투지는 앞으로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내 약 1만 5천㎡의 부지에 2025년까지 질화갈륨 소재 전력반도체 양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하고 2028년까지 2천억원을 투자해 옥사이드의 기술 지원을 통한 질화갈륨 소재 전력반도체 양산과 50여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반도체 소재는 초창기 게르마늄에서 열강도, 전력효율 등이 좋은 실리콘으로 대체되었으나, 전기차, 핸드폰, 인공지능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력효율, 신호처리속도 등의 한계를 보강하기 위해 탄소를 첨가한 실리콘 카바이드 소재와 질소와 갈륨을 합한 질화갈륨 소재 등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는 고온 고전압의 환경에서 동작이 필요한 응용 분야에 주로 사용된다.
질화갈륨 반도체는 빠른 신호처리속도가 필요한 응용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며 실리콘 카바이드에 비해 전력 변환 효율이 높아 소형화·경량화가 가능하고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될 경우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투지는 위와 같은 질화갈륨 소재 전력반도체 기업으로 질화갈륨 회로판 및 수직형 질화갈륨 전력소자 개발 등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질화갈륨 기술을 보유한 일본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면서 정부 연구개발 과제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국내 질화갈륨 소재 분야 강소기업이다.
또한, 옥사이드는 일본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소재 분야 강소기업으로 단결정 및 레이저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반도체 소재 및 의료 분야 등 상용화를 기업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부산에 투자를 결정하는 전력반도체 기업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비투지와 옥사이드의 이번 투자가 시가 현재 노력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비투지와 옥사이드 그리고 부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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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쿠바상공회의소 회장 등 만나 쿠바와의 실질 협력방안 논의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안토니오 루이스 까리까르떼 꼬로나 쿠바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오늘 부산으로 초청해 쿠바와의 실질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쿠바는 미수교국임에도 지난 2005년 쿠바 수도 아바나에 우리 무역관을, 지난 2022년 8월에는 한국문화센터와 한글학교를 개설하는 등 비정치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 협력을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이날 부산을 방문하는 안토니오 루이스 까리까르떼 꼬로나 회장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쿠바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이후 대외무역부 차관, 대외무역부 제1차관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2020년 쿠바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다시 임명됐다.
이번에 쿠바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방한해 참석한 202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지난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코트라 주최로 개최됐으며 전 세계 39개국 1,316곳의 국내·외 식품업계 기업이 참여해 세계 식품산업의 유행과 혁신 정보를 공유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방한한 쿠바상공회의소 회장을 부산으로 초청한 것이며 박형준 시장 주재 환영오찬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관람 북항재개발 현장 시찰 등을 진행하며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과 역량, 그리고 쿠바와의 실질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 주재 환영오찬은 오늘 정오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은 오찬을 직접 주재하며 쿠바상공회의소 회장 등 참석자들과 부산시와 쿠바 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과 문화·관광·신재생에너지·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환영오찬에는 쿠바상공회의소와 2017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는 부산상공회의소의 장인화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라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오찬 이후 이들은 엑스더스카이 전망대로 이동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해운대 전경을 관람한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의 주요 정책 현장인 ‘북항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시의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며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등을 개최해 중남미 지역과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 부산도 이번 쿠바상공회의소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쿠바와 더욱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