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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어린이 · 노인 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어린이 · 노인 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점검 실시
[AANEWS] 창원특례시는 오는 6일부터 5일간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통 약자에 대한 보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설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20개소를 교통안전공단과 점검반을 편성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의 안전기준 준수·관리 적정여부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 상태 불법주정차 등 통행불편 요소 및 운전자 시야 방해 시설물 여부 등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간단한 정비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비할 예정이다 이정제 안전총괄담당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겠다”며 “운전자들도 안전 운행으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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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 추진…‘지금은 기후비상사태 공무원 나부터’
창원특례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 추진…‘지금은 기후비상사태 공무원 나부터’
[AANEWS] 창원특례시는 2월부터 공직사회의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생활화에 앞장서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공무원 대상 기후행동 5가지 생활실천 운동으로 2층 승강기 운행 제한 채식의 날 확대 양면인쇄 다회용기 사용 청사 내 종이타월 사용금지를 선정했으며 연간 공무원 1인 23.2kg, 전 직원 참여시 714,578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존에 실천하고 있는 방법 외에 ‘2층 승강기 운행 제한’ 및 ‘채식의 날 확대 운영’ 2가지 기후행동을 새로이 선정했다.
시청사 내 승강기 2층 버튼에 덮개를 설치해 공무원은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보행약자는 덮개를 열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면 시청 기준 연간 22.8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시청 방문자도 함께 참여하면 더 많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제로 도전을 실천하고자 방문민원 및 각종 회의시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며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세척업체를 통해 ‘애벌세척–초음파세척-고온·고압세척–열건조–자외선 살균소독’ 과정을 거치므로 다회용기 위생문제에 관한 걱정은 접어 두어도 좋겠다.
특히 시청이나 시의회 방문기념품을 일괄 제작 구입할 경우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시에서 발생한 투명페트병으로 재활용 원사를 뽑아 만든 가방, 회수망, 손수건 등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작·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 극복은 작은 행동으로부터 시작된다 기후변화로 한파와 폭염, 홍수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금, 공무원인 나부터 솔선수범해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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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범시민유치위, 유치기원 달집태우기 행사로 시민들의 염원과 응원 담는다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와 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그리고 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는 오는 2월 5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축제인 제38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를 열고 이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수만명의 관광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이 기회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오후 4시 아리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휘호 퍼포먼스, 월령 기원제가 있으며 달이 뜨는 시간인 오후 5시 20분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우렁찬 카운트다운과 함께 5층 규모의 소나무로 만든 달집 속에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소원지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염원을 담은 글귀가 적혀있는 현수막을 태워 묵은해의 액을 모두 털고 새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두 손 가득 간절한 소원을 빌 수 있다.
시와 범시민유치위는 이뿐만 아니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시가퍼레이드 만장기와 행사 무대에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를 넣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시로 송출할 예정이다.
박은하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메가이벤트인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는 경제, 문화, 사회 전반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미래 세대가 새롭게 도약하는 부산에서 기회를 찾고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새해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좋은 기운을 받아 4월 부산을 방문하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에게 피란수도 부산에서 수출산업의 최전선이자 근대 관문도시로 성장한 부산을 각인시키고 2030세계박람회 최적지는 바로 대한민국 부산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와 11월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시기인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를 통한 부산의 새로운 도약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시민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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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EXPO BUSAN, JUST ARRIVED”
“2030 EXPO BUSAN, JUST ARRIVED”
[AANEWS]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막 도착했다’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맞아 부산시민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홍보하는 문안이 시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부산시는 내일부터 5월까지 약 4개월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안’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문안은 4월 3일부터 7일까지 있을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두고 오는 11월 유치가 결정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막 도착했다’라는 뜻의 ‘2030 EXPO BUSAN JUST ARRIVED’로 공항의 플립보드 디자인이 활용됐다.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딛는 현지실사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는 뜻과 2030년 부산에 세계박람회가 도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핵심적인 필수 절차이자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세계의 대전환을 이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범국가적인 관심과 열렬한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6월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11월 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의 비밀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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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자립+ 동행 프로젝트’ 추진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자립+ 동행 프로젝트’ 유관기관 업무협약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동은 일정 연령에 도달해 보호가 종료되면 자립준비청년으로서 자립을 시작하게 되는데, ‘자립+ 동행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지역 내 민간기관이 연계해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아동 관련 기관인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굿네이버스가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부산시는 사업 총괄,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보호종료 후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자립키트를 제공하고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에서는 맞춤형 주거지원과 자기성장계획에 근거한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꿈지원사업 지원을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사회진출을 위해 운전면허증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사업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세정나눔재단에서 자립키트 사업비 5천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주거 및 꿈 지원비 1억원을 후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정나눔재단이 참석해 대표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민간 연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관련기관 실무협의회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자립+ 동행 프로젝트’의 사업명과 지원사업을 유관기관과 함께 결정했다.
이는 국내 대표적인 아동 후원·권익보호 기관이 모두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감해 공동 사업으로의 추진을 이끌어 낸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업·유관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우리 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동행할 것이며 이들이 꿈을 펼치며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조기 사회 안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자립정착금을 전년도 대비 300만원 인상된 1,000만원을 지원하고 대학입학자에게는 대학입학준비금을 신설해 1인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유자청 사업 등 자립준비청년 자조 모임 등을 운영해 심리·정서적 지지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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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홀로서기 첫걸음에 동행할 것”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시 직원 등 월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 자투리 급여 후원사업’은 매월 급여에서 만원, 천 원 미만의 자투리를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4월,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후 10년 이상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나영찬 부산아동복지협회장을 비롯해 최광민 부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다.
후원자대표인 최광민 위원장이 지난해 부산시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4천 8백 4십만원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2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88명에게 1인당 55만원씩 지원된다.
올해 15년째를 맞는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1천762명에게 총 7억7천여만원의 자립지원금이 전달됐다.
현재 매월 부산시 직원을 비롯해 구·군, 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4백여명이 후원자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더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전달하는 후원금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부산시가 동행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시에서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부산아동복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인당 1,000만원의 자립정착금과 대학진학자에 한해 입학금, 1학기 등록금을 지원하며 매월 4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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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 찾아가는 코로나19 접종 실시
보건지소 찾아가는 코로나19 접종 실시
[AANEWS] 하동군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른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동절기 추가 접종률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코로나19 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코로나19 추가접종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오는 7일∼17일 오전 9시∼오후 3시 8개 보건지소를 방문해 이뤄진다.
이번에 제외된 보건지소는 지역 내 코로나19 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있는 곳과 1월 중순 방문 접종이 시행된 곳이다.
세부 일정은 7일 횡천보건지소, 8일 적량보건지소, 9일 고전보건지소, 10일 금남보건지소, 14일 금성보건지소, 15일 청암보건지소, 16일 북천보건지소, 17일 양보보건지소다.
이번 접종은 12세 이상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가 최종 접종일 기준 3개월이 지났다면 신분증을 갖고 해당 날짜에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추가접종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력을 낮출 뿐만 아니라 감염 후 중증화 및 사망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2가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민의 적극적으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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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진주시 방문 유치 활동 전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진주시 방문 유치 활동 전개
[AANEWS]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진주시를 방문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신종우 진주부시장을 방문해 입장권 3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홈페이지 등에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신 부시장은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다.
신 부시장은 “진주시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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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 지역사회 주류 되도록 본격 시동 건다
다문화가 지역사회 주류 되도록 본격 시동 건다
[AANEWS] 하동군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시책이 단편적이고 일방적인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주류로 편입돼 하동의 새로운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동의 새로운 힘, 다문화가족 자부심 UP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부심 UP 프로젝트는 4억 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주여성·자녀·지역사회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주여성 자긍심 높이기 프로젝트 하동 아이 꿈 키우기 프로젝트 하동 ‘다’어울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주여성 자긍심 높이기 프로젝트 이주여성에게 가장 힘든 문제가 한국어·한국요리 등에 대한 주입식 교육과 다문화자녀의 학습 부진, 이주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역발상으로 한국문화 주입에서 벗어나 이주여성이 주체가 돼 가장 자신있고 잘 할 수 있는 모국음식·모국문화·모국어 등을 군민에게 선보이고 강좌도 열어주는 이주여성 문화공유 프로그램 ‘우리 이야기 좀 들어보세요’를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은 다문화 수용성이 높아지고 이주여성 본인은 물론 자신의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빠르게 하동군민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주여성 남편을 대상으로 ‘아내의 말 배우기’를 통해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 부부간 소통과 공감, 배려하고 사랑하는 화목한 가정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결혼이민자의 취업과 사회참여 활동을 돕기 위한 운전면허증 취득반,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반을 개설하고 바리스타, 플라워디자이너, 정원전문가 등은 평생학습관과 연계해 전문자격취득자 양성 교육도 확대한다.
이처럼 군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반을 운영함으로써 배움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취업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 아이 꿈 키우기 프로젝트 다문화가정 자녀의 최대 강점인 이중언어 습득을 위해 개별, 그룹별 ‘엄마나라 말 배우기’와 쾌적한 가정학습 환경을 돕기 위해 책상·의자·학습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엄마의 나라를 직접 찾아 체험하고 문화를 알아가는 ‘특별한 엄마나라 여행기’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이는 중·고등학생 자녀가 나라별 팀을 구성해 본인들이 주도적으로 여행기획을 하고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엄마와 엄마나라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동 ‘다’어울림 프로젝트 다양성 존중으로 마음의 국경을 지우고 모두가 어울리는 하동을 위한 4가지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음악으로 소통하는 ‘하동무지개 합창단’을 창단해 각종 축제나 행사에 특색있고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가와 다양한 재능을 가진 개인을 모아 ‘하동 다문화 서포터즈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포터즈단은 취업 희망자 채용 연계, 취업정보 공유, 재능기부 봉사활동, 다문화사업 홍보 등 다문화 이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친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나밖에 없는 하동,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하동의 아름다움을 보고 걷고 느끼는 ‘하동사랑여행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하동의 관광명소, 하동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답고 특색있는 다원 체험하기, 섬진강 알아가기 등을 통해 새로운 하동을 알아가고 하동인으로서 자긍심도 심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승철 군수는 “인구소멸 지역인 하동군이 이제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주류가 돼야 한다”며 “다문화는 문화적 배경과 언어가 다를 뿐 인간이 지니는 보편적 인식과 기준은 크게 다르지 않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다문화 시책을 발굴해 다문화와 소통하고 함께 하는 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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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하세요
하동군청
[AANEWS] 하동군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기한이 오는 28일로 다가옴에 따라 특별징수의무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발송된 안내문의 제출 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로 2022년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액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서 납부한 자다.
자료 제출은 위택스를 통해 전자파일로 제출하거나 군청 재정관리과에 신고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료작성 등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청 재정관리과 세정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지방소득세 정산업무와 확정신고 시 기신고납부한 세액에 대한 검증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기일 내에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