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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분 정부지원 촉구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분에 대해 국가 지원 법제화를 통해 국비지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인구 고령화의 급격한 도래 및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위험요인의 증가로 부산도시철도의 지난해 누적 적자 비용이 3,449억원으로 급증했으며 무임수송 비용은 1,234억원으로 이는 지자체의 재정건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부산시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지원 법적 근거 마련과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나, 정부는 무임수송에 대해 지자체 사무이고 도시철도가 운영되지 않는 도시와의 형평성 문제, 노후전동차 교체 등 일부 사업의 국비 지원 등의 이유로 무임수송에 따른 지자체 손실 지원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시는 도시철도 무임수송은 지방자치제 이전 정부정책과 법령으로 시행되어 국가를 대신한 보편적 교통복지 정책이며 도시철도 운영도시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70%인 점, 노선의 광역화 등으로 더 이상 형평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며 일부 국비 지원 사업이 무임수송 손실의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음을 주장하며 정부의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법정 무임승차 제도는 정부정책과 법령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적 복지제도로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무임수송 비용에 대한 적정한 수준의 정부지원은 당연하다”며 “정부의 긍정적인 자세 전환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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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출 증대 위해 올해 수출지원사업 확대한다
경남도, 수출 증대 위해 올해 수출지원사업 확대한다
[AANEWS] 경상남도는 글로벌 교역 회복에 따라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올해 수출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9억원을 증액한 3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45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2023년 수출진흥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도내 수출 유관기관을 통해 사전수요조사와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유관기관 및 수출업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사업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에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바이어초청 및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으로 주력산업인 기계, 조선, 항공, 방산 분야를 대상으로 유럽, 아시아, 미국 등 15개국에 대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해외인증획득, 아마존 경남상품관운영, 통번역지원 등 9개사업 37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보호무역 확산 등 열악한 수출 환경에 대한 기업보호를 위한 수출기반지원 사업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제조물 책임보험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수출초보기업 및 유망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지원 패키지 사업’을 통해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계약까지 과정에서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업체당 1,2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하도록 지원해 수출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이같은 수출지원 사업 및 정책을 공유하고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국제무역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수출유관기관 및 시군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수출시장은 러·우전쟁의 장기화와 주요국의 금리인상 및 통화긴축, 미-중패권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글로벌 무역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워크숍에서 도내 수출유관기관과 도, 시·군의 사업 및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도, KOTRA,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무역 등 수출유관기관과 시·군 수출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출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해외마케팅 기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청취하고 토론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편 도에서는 수출기업이 원하는 수출지원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도·시군·유관기관의 수출지원사업을 종합·정리한 ‘2023년 경상남도 수출지원사업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사업별 대상, 내용, 신청방법 및 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담당부서 및 연락처를 명기해 도내기업들이 당사에 적합한 수출지원대책을 손쉽게 찾아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경남도의 해외마케팅 세부사업별 일정 및 공고문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 가입 후 확인 가능하며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을 참고해 세부사업별 모집기간 내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수출지원 시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수출 유관기관 및 시군과의 소통과 협조를 통해 도내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출5대 강국달성‘ 목표에 도내 기업이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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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변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경남도,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변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AANEWS] 경상남도는 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청에서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19년 8월 지정 당시, 불모산지구의 그린벨트를 해제 후 추가로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받았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해 12월 불모산지구의 그린벨트가 해제됨에 따라, 강소연구개발특구 추가 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열렸다.
공청회는 특구 변경 및 개발계획 발표 분야별 전문가 토론 및 건의 주민의견 청취 후 도와 창원시 관계자가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개발계획변경 안에는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중심의 신기술 연구개발 공간을 확보해 기술고도화를 위한 지능형 전기·기계융합 연구단지로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남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관계기관 등의 협의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불모산지구 추가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전국 14개 강소특구 중 가장 작은 규모지만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21년 기준 연구소 기업설립 16개사, 신규창업 22개사, 기술이전 사업화 36건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며 “이번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변경안에 따라 확장된 배후 부지를 활용해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기술-창업-기업성장이 선순환 하는 연구개발 혁신클러스터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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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경남행복내일센터’ 에서 일자리 한 번에 해결하세요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경남행복내일센터’ 에서 일자리 한 번에 해결하세요
[AANEWS] 경상남도는 신중년 일자리를 전담하는 기관 명칭을 ‘경남행복내일센터’로 정하고 3일부터 첫 공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경남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담당할 ‘경남행복내일센터’는 경남에서 신중년의 재취업과 행복한 내일을 지원하는 센터라는 의미이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11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했고 도정의 목표인 ‘행복’한 도민과, 내 직업 및 희망찬 미래라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 ‘내일’이란 단어를 조합했다.
우리나라 국민 평균수명은 83.6세로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중 신중년인 50세에서 64세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으며 퇴직 후에도 전문 분야 종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동 및 사회 참여를 만들 수 있는 연령층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층보다 관심이 적은 것이 현실이다.
경남도는 민선8기를 맞이해 신중년의 전문경력 특성과 사회참여 활동 욕구에 중점을 두고 일과 사회참여를 원하는 도민이 ‘경남행복내일센터’의 신중년 일자리 모델 개발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기능을 개편했다.
경남도는 신중년 참여자들이 전문 경험을 살려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뜻을 같이하는 동년배와 어울려 회사 등 자율적인 조직 설립을 지원하게 되며 이를 확대해 새로운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연결하는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현재 센터 이용자들의 동아리 모임으로 시작되어 활동하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문해교육 사업을 하는 ‘배우고 나누고’,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조경사업을 하는 ‘막오름’ 등 신중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협동조합 등 일자리 회사를 올해 상반기 내 출범시켜 경남도가 실시하고 있는 각종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2023년에는 인생설계 상담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 신중년 일자리 모델 개발 신중년 문화 확산 사업 신중년 정책 연구 및 발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한국항공우주, 세아창원특수강 등 1,000명 이상의 도내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해당 기업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서비스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경남행복내일센터에서 키워낸 신중년 전문경력 인재를 외부 민간노동시장에서도 활용과 연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 플랫폼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50세는 노동시장과 사회참여가 가능하며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최적의 시기이므로 재취업과 사회공헌 보람일자리를 통해 도내 신중년들이 가치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내일센터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도내 신중년의 많은 참여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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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상인연합회,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기원 입장권 구매
경남상인연합회,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기원 입장권 구매
[AANEWS]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경상남도 상인연합회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기원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진주시 소재 경남 상인연합회 윤장국 회장을 방문해 엑스포 입장권 2,000매를 전달했다.
윤 회장은 “이번 입장권 구매가 엑스포 성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 상인연합회에서는 엑스포 성공 기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힘을 보내주신 경남상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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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으로 산업현장 이끈다
경남도,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으로 산업현장 이끈다
[AANEWS] 경남도는 3일 오전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인공지능 교육장에서‘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6개 그룹의 실습교육 수행 결과 발표와 우수팀 시상, 수료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해 도내 기업 재직자들의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체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딥러닝, 데이터 전처리 등 8주간 이론교육 후, 교육생이 선정한 과제를 팀별로 연구하는 실습교육을 12주간 수행했다.
특히 실습교육은 산업체 재직자들이 직접 회사의 데이터를 가져와 산업현장의 문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업 맞춤형 방식으로 추진됐다.
2기 실습교육 과제는 비파괴 RT촬영 이미지 기반 품질예측, CNC 스핀들 부하율에 기반한 공구마모 예측, 구매자재 분류, 설계인자에 따른 성능 예측, 시선추적 맞춤형 시력강화 SW, 특허청 상표 데이터 기반 브랜드 이름 자동 생성, 총 6개로 진행됐다.
각 과제당 최대 6명이 팀을 구성했으며 지도교수와 함께 선정된 과제에 대한 토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수료 소감 발표에서 “5개월간의 교육이 쉽지 않았지만, 실제 회사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인공지능을 이용한 실습경험으로 제조현장의 생산능력을 높이고 회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과제실습이 본인 회사의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아쉬움이 있지만, 교육과정이 흥미롭고 향후 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 융합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등 다양한 소감이 있었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업에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는 정부의 방향 및 전 산업 부문에서 인공지능 교육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도내 기업 재직자를 인공지능 전문가로 육성해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제조현장 문제해결과 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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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업·경제 전문가와 함께 민선 8기 도정과제 추진상황 점검
경남도, 산업·경제 전문가와 함께 민선 8기 도정과제 추진상황 점검
[AANEWS] 경상남도는 2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민선8기 산업·경제 분야 정책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 주요과제 점검과 조정·보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주요 정책 개발·연구·자문을 위한 6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 5명과 분과 소관 도정과제를 담당하는 부서장이 참여해, 민선8기 산업, 경제, 투자유치, 일자리 분야 도정과제 28건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을 진행했고 도정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업기술과학분과의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격월 단위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산업기술과학분과 주관부서인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은 “산업기술과학분과는 경남의 산업·경제 분야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와 정책 제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분과위원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산업·경제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분과위원회를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기술과학분과위원회는 2일 회의 후속활동으로 3일 한국항공우주산업를 방문해 항공우주산업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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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함양군, 산림소득분야 “최우수사례” 선정
경남도 함양군, 산림소득분야 “최우수사례” 선정
[AANEWS]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이 산림청 주관 우수사례평가에서 ‘2023년 산림소득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국민소득 향상과 참살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증대를 반영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현대화와 규모화를 내실 있게 추진한 것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지리산 아래 힐링팜에서 산양삼을 키우는 부녀'로 알려 진 전남배씨와 가업을 잇고 있는 딸 전수진씨 이야기다.
2008년부터 산삼재배를 시작한 전씨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딸과 함께 산림청 산림소득공모사업에 응모·선정됨으로써 2018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3억 1400만원을 지원받아 16.9ha에 산삼 생산 기반을 조성, 연소득 1억 5천만원을 올리는 부자 임업인으로 거듭났다.
산삼캐기 체험프로그램, 임산물 판매장, 곤충체험장 운영 등 산림소득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으로 매년 10% 이상의 소득향상 성과를 올리고 있고 함양군장학회 장학금 200만원, 수능 수험생을 위한 산양삼 5년근 480뿌리 등 기부활동도 늘려가고 있다.
이번 사례는 지난 2일 진행된 산림청 및 전국지자체 산림소득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최우수사례로 발표, 전국 산림소득담당 공무원들과 공유했다.
한편 경남은 전국 산양삼 생산량의 11%를 차지하고 이 중 함양군이 64%를 생산할 만큼 지역특화임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산양삼은 함양군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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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 회야강 일원 발전 방안 모색
양산시, 웅상 회야강 일원 발전 방안 모색
[AANEWS] 양산시가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을 관통하는 도심 하천인 회야강 일대를 ‘문화가 흐르는 빛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한 방안 모색에 나서 주목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역점사업추진단과 본청 및 웅상출장소 하천 관련 부서 등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서울 한강 일대와 홍제천, 춘천 남이섬, 충주 탄금호 등을 방문해 주요 시설 등을 둘러봤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회야강의 지역 명소화 비전을 중점 모색하는 것은 물론 역점 추진 중인 황산공원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첫 방문지는 남이섬. 모래뿐이던 하중도의 불모지를 개발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입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한 원동력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어 서울로 이동해 한강의 여의도공원과 반포공원, 홍제천 등을 늦은 시간까지 차례로 둘러봤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초의 개폐식 수상무대,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등록된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부상형 시설물, 세빛섬과 예빛섬의 야경, 홍제천의 수변테라스 카페와 인공폭포 및 물빛 로드 등에 주목하며 회야강과 황산공원에 접목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튿날엔 충주로 이동해 탄금호에 운항 중인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전기유람선을 탑승하는 체험의 시간을 갖고 낙동강에 도입 가능성을 점검했다.
시는 황산공원 활성화를 위한 중점사업으로 황산공원을 끼고 있는 낙동강의 뱃길 사업 확대 운영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지원 협조를 공식 요청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김해시, 부산의 북·사하·강서·사상구와 함께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해 낙동강 뱃길 복원을 포함한 문화관광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1월에 발표한 황산공원 활성화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천적 노하우를 찾고 특히 웅상지역 도심 하천인 회야강 일대의 명소화 비전을 마련하는데 이번 벤치마킹의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종합 분석해 회야강과 황산공원에 접목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회야강 일대를 ‘문화가 흐르는 빛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오는 3월 중순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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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맹도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생협력
양산시, 동맹도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생협력
[AANEWS] 양산시는 지난 2일‘낙동강협의체’동맹도시인 경남 김해시, 부산 북구·사상구·사하구·강서구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협의체’동맹도시 간 상생협력을 대외에 알리고 상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낙동강협의체’는 낙동강권역에 있는 양산, 김해, 부산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가 낙동강권역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2022년 10월에 결성한 행정협의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홍보 대상 설정에도 어려움이 많은 제도이다 보니 현재까지는 지역 내 주민에 대한 제도 시행 홍보에 거쳐야 했지만,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합동 모금 홍보 활동, 시·구간 상호교차 홍보 등을 통해 실제로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6개 시·구 181만 시·구민이 홍보 대상이 되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
각 자치단체장은 상호협력이 자연스럽게 기부 릴레이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뜻에서 상호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상생협력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접 시·구·군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