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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접수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는 농어업인의 경영 개선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
경남도 기금으로 운영되는 융자 규모는 1,399백만원으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다.
운영자금은 500만원 이하의 소형 농기계나 농자재 구매, 농수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수출 관련 등 자금이며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작년 보다 융자한도가 증액되어 개인은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는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농축산 시설에 필요한 자금, 대형 농기계 구매 등 설비와 기자재 개선을 위한 자금이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개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신청을 희망할 경우 2월 17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저금리 융자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물가 및 대출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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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절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 대응
양산시, 동절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 대응
[AANEWS]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최초 발생 이래 양돈농가에서는 경기, 인천, 강원 13개 시·군에서 31건, 야생멧돼지에서는 4개 도 33개 시군 2,830건이 발생했다.
과거에는 주로 봄·가을에 양돈농장에서 발생했으나 올해는 1월에만 3건이 발생해 겨울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양산시는 농장 중심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양돈농가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완료 상황을 재점검하고 보완사항을 지도하는 등 관내 ASF 유입 및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화된 방역시설’은 ‘8대 방역시설’이라고도 하며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가축사육시설 면적이 50제곱미터를 초과하는 돼지 사육업자가 갖추어야 하는 방역시설 중 전실, 외부 울타리 또는 담장, 내부 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시설, 축산 관련 폐기물 관리시설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6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6개월의 유예와 계도기간을 거처 지난해 12월 말까지 모든 양돈 농가가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도록 조치했으며 단, 그 중 축산 관련 폐기물 관리시설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설치토록 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사료자금지원 등 축산정책자금 및 각종 보조사업 지원이 배제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시는 관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집합 교육을 실시하고 개별농장에 대한 일대일 현장 맞춤식 계도를 통해 모든 농가가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토록 사전 안내했다”며 “3월부터 본격적인 점검과 위반사항 엄정 처분이 이루어지는 만큼, 농가에서는 방역시설이 현장 방역에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미흡한 사항에 대한 보완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ASF 유입과 확산 차단을 위해 모돈 등 사육 돼지에서 원인 불명의 식욕부진, 폐사 등 ASF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야 하며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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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사업 시행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는 아연도강관 등 비 내식성 자재의 내부가 부식되어 녹물이 출수하거나, 노후·부식으로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주택의 옥내 급수관을 사용하고 있는 수용가에 대해 급수관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량 공사비는 올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하며 지원 기준은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공사의 경우 총공사비의 80%이하 범위에서 전년 지원금액인 120만원 대비 30만원 증가한 최대 150만원, 갱생공사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이하 범위에서 최대 80만원까지 비용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신청을 받아 대상자 선정 후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 계획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2023년 10월 31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급수관 노후로 물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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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추진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노후 차량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김해를 조성하고자 ‘2023 노후경유자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작년까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4등급 경유자동차, 지게차 및 굴착기 까지 확대해 사업비 33억으로 경유차 1,716대, 지게차·굴착기 30대 정도 지원 예정이며 참여자 추이를 살펴 사업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 8.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지원대상은 접수마감일 기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돼 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운행차 정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종·규모에 따라 4·5등급 경유차의 경우 최대 300만원에서 1,000만원, 지게차·굴착기의 경우 최대 1,650만원에서 12,000만원으로 폐차 기본 지원금에 1·2등급 또는 무공해차 신차 구매 여부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신청기간은 2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 2주간이며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 입력하거나 시청 기후대응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지원기준 등 따져봐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사업시행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올해 지원대상이 확대된 만큼 보조금 지원 혜택도 받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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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안심식당 지정 희망 음식점 모집한다”
창원특례시 “안심식당 지정 희망 음식점 모집한다”
[AANEWS] 창원특례시는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외식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3월말까지 ‘안심식당’ 24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대 실천과제를 모범적으로 준수하는 업소이다.
현재까지 시가 지정한 안심식당은 총 593개소이다.
시는 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3대수칙 이행여부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창원시 보건위생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지정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수저집 등 위생용품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네이버, 다음 등 유명 포털사이트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제도는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식당을 지정해 위생적인 식문화 보급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창원시의 안전한 식사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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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창원시청
[AANEWS] 창원특례시는 ‘2023년도 창원시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의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은 주민모임이 공동체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는 활동을 스스로 기획·제안하고 실제로 추진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창원시의 3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모임 활동 단계에 따라 씨앗기, 활동기, 열매기으로 구분해 씨앗기 각 200만원, 활동기 600만원, 열매기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는 단계인 씨앗기인 경우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전교육 신청기간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2월 17일 사전교육을 시행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및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과 공모분야 및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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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분 정부지원 촉구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분에 대해 국가 지원 법제화를 통해 국비지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인구 고령화의 급격한 도래 및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위험요인의 증가로 부산도시철도의 지난해 누적 적자 비용이 3,449억원으로 급증했으며 무임수송 비용은 1,234억원으로 이는 지자체의 재정건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부산시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지원 법적 근거 마련과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나, 정부는 무임수송에 대해 지자체 사무이고 도시철도가 운영되지 않는 도시와의 형평성 문제, 노후전동차 교체 등 일부 사업의 국비 지원 등의 이유로 무임수송에 따른 지자체 손실 지원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시는 도시철도 무임수송은 지방자치제 이전 정부정책과 법령으로 시행되어 국가를 대신한 보편적 교통복지 정책이며 도시철도 운영도시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70%인 점, 노선의 광역화 등으로 더 이상 형평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며 일부 국비 지원 사업이 무임수송 손실의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음을 주장하며 정부의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법정 무임승차 제도는 정부정책과 법령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적 복지제도로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무임수송 비용에 대한 적정한 수준의 정부지원은 당연하다”며 “정부의 긍정적인 자세 전환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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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출 증대 위해 올해 수출지원사업 확대한다
경남도, 수출 증대 위해 올해 수출지원사업 확대한다
[AANEWS] 경상남도는 글로벌 교역 회복에 따라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올해 수출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9억원을 증액한 3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45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2023년 수출진흥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도내 수출 유관기관을 통해 사전수요조사와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유관기관 및 수출업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사업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에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바이어초청 및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으로 주력산업인 기계, 조선, 항공, 방산 분야를 대상으로 유럽, 아시아, 미국 등 15개국에 대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해외인증획득, 아마존 경남상품관운영, 통번역지원 등 9개사업 37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보호무역 확산 등 열악한 수출 환경에 대한 기업보호를 위한 수출기반지원 사업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제조물 책임보험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수출초보기업 및 유망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지원 패키지 사업’을 통해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계약까지 과정에서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업체당 1,2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하도록 지원해 수출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이같은 수출지원 사업 및 정책을 공유하고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국제무역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수출유관기관 및 시군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수출시장은 러·우전쟁의 장기화와 주요국의 금리인상 및 통화긴축, 미-중패권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글로벌 무역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워크숍에서 도내 수출유관기관과 도, 시·군의 사업 및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도, KOTRA,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무역 등 수출유관기관과 시·군 수출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출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해외마케팅 기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청취하고 토론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편 도에서는 수출기업이 원하는 수출지원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도·시군·유관기관의 수출지원사업을 종합·정리한 ‘2023년 경상남도 수출지원사업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사업별 대상, 내용, 신청방법 및 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담당부서 및 연락처를 명기해 도내기업들이 당사에 적합한 수출지원대책을 손쉽게 찾아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경남도의 해외마케팅 세부사업별 일정 및 공고문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 가입 후 확인 가능하며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을 참고해 세부사업별 모집기간 내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수출지원 시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수출 유관기관 및 시군과의 소통과 협조를 통해 도내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출5대 강국달성‘ 목표에 도내 기업이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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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변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경남도,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변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AANEWS] 경상남도는 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청에서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19년 8월 지정 당시, 불모산지구의 그린벨트를 해제 후 추가로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받았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해 12월 불모산지구의 그린벨트가 해제됨에 따라, 강소연구개발특구 추가 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열렸다.
공청회는 특구 변경 및 개발계획 발표 분야별 전문가 토론 및 건의 주민의견 청취 후 도와 창원시 관계자가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개발계획변경 안에는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중심의 신기술 연구개발 공간을 확보해 기술고도화를 위한 지능형 전기·기계융합 연구단지로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남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관계기관 등의 협의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불모산지구 추가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전국 14개 강소특구 중 가장 작은 규모지만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21년 기준 연구소 기업설립 16개사, 신규창업 22개사, 기술이전 사업화 36건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며 “이번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변경안에 따라 확장된 배후 부지를 활용해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기술-창업-기업성장이 선순환 하는 연구개발 혁신클러스터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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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경남행복내일센터’ 에서 일자리 한 번에 해결하세요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 ‘경남행복내일센터’ 에서 일자리 한 번에 해결하세요
[AANEWS] 경상남도는 신중년 일자리를 전담하는 기관 명칭을 ‘경남행복내일센터’로 정하고 3일부터 첫 공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경남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담당할 ‘경남행복내일센터’는 경남에서 신중년의 재취업과 행복한 내일을 지원하는 센터라는 의미이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11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했고 도정의 목표인 ‘행복’한 도민과, 내 직업 및 희망찬 미래라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 ‘내일’이란 단어를 조합했다.
우리나라 국민 평균수명은 83.6세로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중 신중년인 50세에서 64세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으며 퇴직 후에도 전문 분야 종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동 및 사회 참여를 만들 수 있는 연령층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층보다 관심이 적은 것이 현실이다.
경남도는 민선8기를 맞이해 신중년의 전문경력 특성과 사회참여 활동 욕구에 중점을 두고 일과 사회참여를 원하는 도민이 ‘경남행복내일센터’의 신중년 일자리 모델 개발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기능을 개편했다.
경남도는 신중년 참여자들이 전문 경험을 살려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뜻을 같이하는 동년배와 어울려 회사 등 자율적인 조직 설립을 지원하게 되며 이를 확대해 새로운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연결하는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현재 센터 이용자들의 동아리 모임으로 시작되어 활동하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문해교육 사업을 하는 ‘배우고 나누고’,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조경사업을 하는 ‘막오름’ 등 신중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협동조합 등 일자리 회사를 올해 상반기 내 출범시켜 경남도가 실시하고 있는 각종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2023년에는 인생설계 상담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 신중년 일자리 모델 개발 신중년 문화 확산 사업 신중년 정책 연구 및 발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한국항공우주, 세아창원특수강 등 1,000명 이상의 도내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해당 기업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서비스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경남행복내일센터에서 키워낸 신중년 전문경력 인재를 외부 민간노동시장에서도 활용과 연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 플랫폼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50세는 노동시장과 사회참여가 가능하며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최적의 시기이므로 재취업과 사회공헌 보람일자리를 통해 도내 신중년들이 가치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내일센터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도내 신중년의 많은 참여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