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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3년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 박차
창원특례시, 2023년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 박차
[AANEWS] 창원특례시는 2023년 도서종합개발사업에 27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개발대상 섬으로 지정된 창원시의 5개 유인섬에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과 섬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84억원이 투입돼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27억원을 투입해 어업기반시설인 잠도 방파제 연장, 잠도 호안시설 정비, 양도 방파제 정비, 송도 방파제 정비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태풍 등 재해시 어선, 섬 주민의 재산보호와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잠도 방파제 연장, 양도 방파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잠도 호안시설 정비, 송도 방파제 정비는 설계 및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하반기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섬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살기좋은 어촌마을을 조성하고 섬 어촌마을 소멸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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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이동노동자 쉼터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추가 개소
창원특례시, 이동노동자 쉼터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추가 개소
[AANEWS] 창원특례시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성산구 상남동에 이어 마산합포구 오동동까지 2곳으로 늘어난다고 8일 밝혔다.
‘이동노동자’란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학습지 교사, 돌봄·요양·보육서비스, 보험설계사, 가전제품 설치·수리기사 등 고정 사업장 없이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를 뜻한다.
시는 2019년 성산구 상남동에 창원시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개소 후 월평균 이용자 수가 1000여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동노동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동자의 이동이 많은 마산합포구 오동동 상가지역에 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마산 이동노동자 쉼터는 40평방미터 규모로 소규모이지만, 노동자들이 잠시 추위와 더위를 피하고 차 한잔 마시며 쉴 수 있는 아담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쉼터 이용을 위해서는 창원시 이동노동자 지원센터 또는 마산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문을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8일 개소 후 한달 정도 사용자 등록을 한 후 3월부터 무인운영시스템을 이용해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노동환경이 열악한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운영으로 노동인권 소외계층의 처우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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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성인문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함안군, 성인문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AANEWS] 함안군은 지난 7일 함안군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강사 양성과정 수료생 16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비문해자들이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위해 성인문해교육을 활성화하고 성인문해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0일부터 8일간 운영한 교육과정은 문해교육 관련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해 사전 온라인 수업과 문해교육 가치세우기 문해교육의 의미와 문해교육 기획 및 개발 문해교육 단계별 교수법 이론 수업과 경로당 현장실습 개인별 수업시연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수료생들은 심사를 거처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 수료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문해교육은 비문해자의 삶속에 녹아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아무나 교육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예비 강사로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와 생활기초 능력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마을회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8세 이상의 무학력 성인들의 학력취득을 위해 ‘초등단계 학력인정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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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작물 직불제 신청하세요”
남해군청
[AANEWS] 남해군은 쌀 수급 안정 및 논 이용율 제고를 위해 올해 첫 시행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에서 식량·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50만원을 지원하던 논활용직불제를 확대 개편해, 전년도 11월부터 해당연도 10월까지의 기간에 지정된 작물을 재배할 경우 품목에 따라 ha당 50만원~48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면 공공비축미를 추가로 배정해주는 ‘감축협약 인센티브’도 품목에 따라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직불금으로 전략작물직불금을 받고자하는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하며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두 차례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첫 시행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쌀값 안정과 동시에 농업인의 소득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불금 등록신청에 필요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많은 신청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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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3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남해군청
[AANEWS] 남해군은 지난 7일 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위원장인 류해석 부군수를 비롯한 보육정책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남해군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수립, 어린이집 신규인가 제한, 면지역 어린이집 운영비 일부 지원, 2024년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신청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보육지원 확대 및 보육서비스 다양화, 보육 인프라 구축 및 질 제고 보육인력 근무여건 개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제고 및 관리체계 강화 등 보육사업 세부 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또한 저출산에 따른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감소를 사유로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부분 제한하기로 하고 보육교사 수급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감안해 교사 대 아동비율 농어촌 특례규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영유아 감소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으로 폐원시 전원조치가 불가능한 면지역 어린이집 운영비 일부 지원 건에 대해 전원 동의했으며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대응정책 마련이 필요함을 전원 공감했다.
회의를 주재한 류해석 보육정책위원장은 “우리군 실정에 맞는 보육정책을 수립해 보육공백 최소화 및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내실 있는 보육정책을 마련해 안정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를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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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신청 홍보
남해군청
[AANEWS] 남해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2023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의 본격시행을 앞두고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직접방문 신청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회원가입 후 본인명의 핸드폰 인증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2023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이 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남해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 만 75세 미만이며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선정 제외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을 위해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직장가입자의 경우 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농협중앙회남해군지부를 방문해 카드 발급받고 연간 20만원 한도 내에서 올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농작업과 가사병행을 하는 여성농업인에게 여가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여성농업인들이 많이 신청해 영농활동에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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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드림스타트, 파리바게트 남해점과 후원 협약
남해군 드림스타트, 파리바게트 남해점과 후원 협약
[AANEWS] 남해군과 파리바게트 남해점은 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생일축하 케이크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는 2014년부터 파리바게트 남해점의 후원을 받아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생일케이크를 지원하고 있다.
파리바게트 남해점은 생일케이크 후원을 시작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1,453명에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후원했고 2023년도에는 200여명에게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정생종 파리바게트 남해점 지점장은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의 아동들에게 나누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생일을 맞이한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힘든 시기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해 남에게 꼭 필요한 것을 베풀어, 남을 기쁘게 해주는 데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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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어려움 극복 나선다
남해군청
[AANEWS] 남해군이 올 한해에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시행한다.
남해군은 물가 상승과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덜어 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다짐하며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총 36억원 한도 내에서 1개 사업장당 최대 5천만원 이내로 융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연 2.5%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재단지점과 원거리에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출장상담소’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정식 예약상담은 경남신보 접속 후 보증상담 예약신청을 사전에 한 후 방문하면 되고 단순 궁금사항은 출장상담소에 방문하거나 경남 신보 사천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간판교체, 화장실 개선 등 점포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남해군 소재 소상공인 중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위생환경개선사업 수혜자, 휴·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을 영위하는 업체, 위반건축물 해당 사업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은 제외 된다.
2월 말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3월중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업체별 디지털 기기 도입에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서빙로봇, 무인판매기,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디지털 인프라에 대해 한도 내에서 복수 지원도 가능하며 2월15일 수요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소상공인 전용 공제제도로 폐업·노령 등 경영위험으로부터 생활 안정 및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노란우산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남해군 관내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공제 신규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장려금 월 2만원을 1년간 적립 지원한다.
월 5~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납입부금에 기준이율로 연복리 적립하며 2월 중 온라인이나 은행방문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남해군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군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민원상담 인력을 배치해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남해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20년 출범해 13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단비가 될 수 있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곧 건강검진비 지원사업도 시행할 예정인 등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고 있으니 언제든 군청 경제과로 문의해 소상공인 지원책의 혜택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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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치매안심센터 “오렌지 기억보따리”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사천시치매안심센터 “오렌지 기억보따리”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AANEWS] “고령화에 따른 두려운 질병 1위,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에 의한 뇌 단련이 무엇보다 중요한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과 공동으로 치매예방 뇌 건강증진,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강화프로그램 ‘오렌지 기억보따리’를 실시한다.
이 ‘오렌지 기억보따리’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1회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1년에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대상자의 집 문고리에 ‘오렌지 기억보따리’ 가방을 걸어두면, 대상자는 가방 속에 들어있는 두뇌건강놀이책 등을 통해 뇌훈련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가방을 다시 회수해 1:1 전화 상담으로 개별 피드백을 실시하게 된다.
두뇌건강놀이책은 쓰기·말하기·만들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남력, 주의집중력, 기억력, 실행기능을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도형이나 이미지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학력을 가진 어르신은 물론 문해능력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도 스스로 놀이책을 통한 뇌훈련이 가능하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정서적·신체적 건강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지역 내 치매고위험 어르신의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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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음터널 시설보강 추진으로 “안전도시 부산” 구축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29일에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전문가 합동 긴급안전점검 결과 및 국토부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지역 내 방음터널에 대해 방재시설 보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시 내 밀폐형 방음터널은 총 4개 노선, 11개 구간으로 길이는 2,964m이며 방음터널 방재기준인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 전에 건설된 방음터널이다.
이는 현행 지침 연장기준에 의거 4등급에 해당된다.
시는 우선 지난 1월 실시한 전문가 합동 긴급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행 지침에 의거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는 화명고가교를 제외한 가야고가, 동서고가, 영도고가 3개 노선에 대해 소화기 214개를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피난통로 설치를 위한 설계용역을 거쳐 피난통로 5개소를 올해 하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토부의 ‘도로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방음터널 일부 벽체 구간과 구·군에서 관리 중인 방음벽에 대해서 일부 화재에 취약한 PMMA 소재를 유리 또는 금속 재질 등의 불연성 재료로 교체할 계획이며 영도고가교 등 방음터널 연장을 고려해 진입 차단시설 설치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되는 방음시설에 대해 시의회와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 방재시설 강화와 PMMA 소재 교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도시 부산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