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남해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2023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의 본격시행을 앞두고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직접방문 신청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회원가입 후 본인명의 핸드폰 인증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2023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이 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남해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 만 75세 미만이며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선정 제외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을 위해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직장가입자의 경우 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농협중앙회남해군지부를 방문해 카드 발급받고 연간 20만원 한도 내에서 올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농작업과 가사병행을 하는 여성농업인에게 여가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여성농업인들이 많이 신청해 영농활동에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