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2023년 도서종합개발사업에 27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개발대상 섬으로 지정된 창원시의 5개 유인섬에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과 섬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84억원이 투입돼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27억원을 투입해 어업기반시설인 잠도 방파제 연장, 잠도 호안시설 정비, 양도 방파제 정비, 송도 방파제 정비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태풍 등 재해시 어선, 섬 주민의 재산보호와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잠도 방파제 연장, 양도 방파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잠도 호안시설 정비, 송도 방파제 정비는 설계 및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하반기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섬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살기좋은 어촌마을을 조성하고 섬 어촌마을 소멸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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