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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내음 가득한 유아숲체험 신청하세요
숲내음 가득한 유아숲체험 신청하세요
[AANEWS] 창녕군은 오는 20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남산공원 유아숲체험 신청을 받는다.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심리안정, 인성 형성 및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소이다.
2021년 완공되어 지난해 처음 1419명의 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유아숲체험원에는 애벌레집, 모래놀이터 등 흙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공간과 숲속미끄럼틀, 튼튼놀이, 모험의 집 등 체력단련에 좋은 놀이기구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예약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며 5월에는 어린이날 특별 체험 프로그램 등을 계획 중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참여신청은 유아숲지도사에게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유아숲체험 교육을 받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법을 배우고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합동 안전점검을 계획 중에 있다”며 “군내의 유아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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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와 충절의 얼을 지닌 영산에서 제62회 3·1민속문화제 4년 만에 개최
유구한 역사와 충절의 얼을 지닌 영산에서 제62회 3·1민속문화제 4년 만에 개최
[AANEWS] 창녕군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3·1민속문화제를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영산 무형문화재 놀이마당에서 4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녕은 임진왜란부터 3·1독립운동 및 6·25 전쟁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정신이 이어지고 있는 호국의 성지이다.
특히 영산은 영남 최초 3·1독립운동 발상지로서 1919년 3월 영산 남산봉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 만세의 외침은 영남지역 3·1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3·1독립운동 발상지인 영산지역 항일 애국선열의 충절을 기리고 영산의 대표적 전통 민속놀이인 영산쇠머리대기, 영산줄다리기, 구계목도 시연 등 행사기간 동안 공개행사가 나누어 치러진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군민 화합을 기원하고 그 웅장함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주요 행사일정은 28일 전야제에 제등축하 시가행진, 쥐불놀이, 3·1독립만세 재현, 불꽂놀이, 초대가수 초청 축하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인 3월 1일은 쇠머리발굴비 고사, 3·1독립결사대 위령제, 구계목도 시연, 해군 군악대·의장대 시범, 성화봉송, 서막식, 그리고 이날의 주요 공개행사인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영산쇠머리대기가 진행된다.
셋째 날인 3월 2일에는 영산줄다리기 만들기, 연지열린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3월 3일은 농악경연대회, 꼬마줄다리기,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영산쇠머리대기는 ‘나무소’를 가지고 벌이는 편싸움형식의 대동놀이다.
오직 영산에서만 즐겼던 놀이로 다른 곳에서는 그 분포를 찾을 수 없으며 놀이의 결판이 나기 전까지는 동·서부로 갈려 적대감을 격렬히 보이기는 하나, 일단 승부가 결정되면 화합의 마당에서 다 같이 하나가 되어 주민 모두가 공동체임을 확인한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는 옛 영산고을의 대보름축제를 이끌어가던 대동놀이인데 공동체의 안과태평과 풍요다산의 축원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줄의 형태와 편 나눔, 진잡이, 서낭싸움, 줄다리기를 지휘하는 장군 등의 특징이 있다.
특히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는 지난 2015. 11. 30. ~ 12. 4. 아프리카 나미비아 빈트후크에서 개최된 제10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벼농사 문화권에서 행해지는 전통 문화 중‘줄다리기’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군 관계자는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의 웅장한 광경과 박진감을 몸소 느껴 보시고 놀이꾼과 구경꾼이 하나가 되는 대동놀이의 진수를 맛보시며 새봄과 함께 다시 찾아온 3·1민속문화제에서 힘찬 에너지를 가득 받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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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3년‘희망 디딤돌 자활사업’적극 추진
함안군, 2023년‘희망 디딤돌 자활사업’적극 추진
[AANEWS] 함안군은 함안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자활 자립이 필요한 이들이 희망찬 삶을 설계 할 수 있도록 ‘일·복지 연계 희망디딤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 한해 다양한 자활사업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로능력 있는 취약계층 200여명에 대해 공공 일자리 마련, 자활근로사업 참여기회 제공,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로를 통해 자립을 도모하는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하며 일반시장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는 ‘시장진입형 사업단’을 지난해 3개 사업단에서 ‘승강장청소, 수제어묵 제조 판매, 희망나르미, 대장금식당’ 사업단을 추가한 총 7개 사업단으로 확대하고 70여명의 자활 참여자를 추가 투입해 취업 또는 창업의 토대를 다진다.
관내 관공서 및 공기업체, 지역 사기업 등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해 처리하는 다모아재활용 사업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연계한다.
또한 관내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및 경로당 개보수 사업에 특화된 자활기업 ‘해뜨는집’, 회사 납식 및 단체 주문음식 제작 기업인‘수라간’, 독거노인 이불, 의류, 신발 등 대용량 세탁 업체인 ‘EM맑은 세탁’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활 기업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저소득 대상자의 경제적 조건 및 가입종류에 따라 3년간 본인 저축금액에 최소 720만원에서 최대 2588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통장 가입자가 자립의지를 유지해 안정적인 저축을 통한 자활자금 마련 및 탈수급에 성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대상자를 관리하고 지원한다.
자활 신규참여자 및 취업에 실패한 대상자, 기타 자활경로 재설정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상대로 ‘맞춤형 사례관리 과정’을 운영하며 취업 프로그램 참여 및 전문교육, 실습 등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대상자관리로 참여자들의 삶에 다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활사업은 저소득층 주민이 일할 수 있는 일터, 자신감을 잃은 사람에게 용기와 기회의 장이 되어 자활·자립으로 이어지는 희망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과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 지역자활센터의 세심한 관리와 운영이 조화를 이룬다면 희망을 잃어버린 이들이 사회의 희망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설립 이후 22년간 자활근로 사업단 운영 및 자산형성 지원 관리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직면한 경제적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 왔다.
아울러 가족해체를 방지하고 자살이나 사회문제를 예방하며 지역의 공동체성을 회복시켜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겠다는 다짐으로 근로취약계층의 탈 빈곤을 책임지고 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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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시행
사천시청
[AANEWS] 사천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계적인 적극행정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사천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시는 ‘능동적인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공감행정 구현’을 목표로 ‘2023년 사천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4대 분야, 13개 세부추진과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4대 분야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및 역량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의 보호·지원 소극행정의 예방·근절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이다.
먼저, 시는 기획예산담당관을 적극행정 책임관으로 지정, 적극행정을 위한 부서 간 협업 강화를 비롯해 올해의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대해 총괄 운영을 맡긴다.
또한, 적극행정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업무추진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와 연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도 발굴한다.
그리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직장 교육과 함께 적극행정 사례 카드뉴스, 포스터, 사례집 등 다양한 시책의 홍보 자료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 및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반면,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점검 및 엄정 처리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립할 예정이다.
임정의 기획예산담당관은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립해 시민이 행복한 '적극행정, 소통행정'의 시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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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3년 상반기 평생교육원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함안군, 2023년 상반기 평생교육원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AANEWS] 함안군은 2023년 상반기 평생교육원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17개 강좌로 250여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수강대상자는 함안 군민 또는 군내에 직장을 둔 자로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규강좌로 가죽공예 펜 캘리그라피 규방공예 이지댄스 도자기가 개설됐고 인문학 강좌로 행복한 수필글쓰기 다도 마음을 움직이는 실전스피치 가야서당이 있으며 외국어강좌로는 왕초보 영어 왕초보 일본어, 문화예술강좌로 나만의 스마트폰 사진촬영 한글서예 강좌를 비롯해 이지방송댄스 댄스스포츠 커트와 파마 강좌 등이 있다.
수강료는 군 평생학습조례 수강료 기준에 따라 주 1회 2시간 강좌는 3만원이며 주 1회 3시간 강좌는 4만원, 주 2회 4시간 강좌는 5만원이다.
수업 장소는 함안군평생학습관, 제2평생학습관, 산인면종합복지관으로 총 세 군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운영은 오는 3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12주 간 운영된다.
함안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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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 정기총회 개최
[AANEWS] 거창군은 16일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가 한우팰리스에서 임원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2년 사업 및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임원선출과 2023년 사업 및 예산 의결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차기 회장에는 염병섭 해월노인복지센터 대표가 선출돼 2년 동안 임기를 이어간다.
유수상 회장은 “6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거창의 복지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복지 일선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유수상 회장님과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협회 거창군지회는 2010년에 창립돼 현재 17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발전과 업무지식 교환, 연구 및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거창군 복지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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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도내 최초 5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쾌거
거창군, 도내 최초 5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쾌거
[AANEWS]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발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군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내에서 유일한 ‘5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에 대해 한 해 동안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전국의 총 61개 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거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자율추진 혁신과제’, ‘주민참여 활성화’, ‘협업 추진 성과’,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기관 대표 혁신 사례에 대한 국민 체감도’ 등 6개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부문에서는 구인모 군수의 혁신 비전 제시 노력이 눈에 띄었는데, 민선 8기 취임 100일 언론인 간담회 개최 군수 군정혁신 방안 기고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 현장 참여 주민 공감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 대응 등을 통해 군의 대대적인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과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기관대표 혁신과제’에서는 ‘10년 간 방치되어 있던 건물을 주민들의 상상생활문화센터로 변신’의 사례가 ON국민소통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높은 평가에 크게 기여했다.
그 밖에 군정 단일사업 역대 최대 규모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 종합우수 국민정책디자인단 추진 지역별 이불 빨래방 설치 사례 우수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우수시장 선정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모델 ‘마을 속 공유냉장고’ 선정 등 중앙부처의 주관부서에서 자체적으로 평가한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군은 행안부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등의 특전을 받을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해 주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꾀할 것이며 지역 혁신의 선도 기관으로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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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미나리 드시러 의령으로 오세요~
밭미나리 드시러 의령으로 오세요~
[AANEWS] 의령군은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2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령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30년째 깨끗한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가례면 지역에서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의령 밭미나리는 자굴산과 한우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맑고 깨끗한 천연암반수를 이용해 재배되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의령 밭미나리는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 쌈 등으로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이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밭미나리 축제에는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비빔밥, 밭미나리전 등 맛깔난 미나리 음식을 맛보고 직접 밭미나리를 수확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중보다 저렴한 싱싱한 밭미나리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굴산청정밭미나리작목회 정영규 회장은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좋은 토양에서 깨끗한 물로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있다”며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향긋한 의령 밭미나리를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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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민문화회관, 기획공연 선정 군민 설문조사 실시
의령군청
[AANEWS] 의령군은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치고자 2023년도 의령군민문화회관 자체 기획 공연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군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대상 프로그램은 작품성과 대중적 인지도, 우리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자체 검토를 거쳐 선별된 연극, 뮤지컬, 음악 등 7개 장르씩 각각 5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조사는 2월 20일부터 3월17일까지 약 4주간이며 참여 방법은 의령군 및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과 우편, fax 등 오프라인 방식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청 및 군민문화회관과 국민체육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방문객 스티커 부착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장르별 공연프로그램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전체 기획공연을 추진하겠다”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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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WE MAKE HISTORY’, 거제시민축구단의 세 번째 이야기
‘TOGETHER, WE MAKE HISTORY’, 거제시민축구단의 세 번째 이야기
[AANEWS] 거제시민축구단은 오는 2월 26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여주FC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23 K4리그에 출전한다.
2021년 K4리그에 처음 참가한 후 3번째 시즌이다.
2021년 K4리그에서 16팀 중 6위를 기록하며 K4리그에 완벽히 적응했고 2022년 K4리그에 2번째로 참가하면서 16팀 중 8위를 기록하며 K4리그 내 입지를 다졌다.
그리고 올해 3번째 K4리그에 참가하면서 ‘TOGETHER, WE MAKE HISTORY’라는 슬로건처럼 거제시민들과 거제시민축구단이 함께 역사의 세 번째 페이지를 써내려가려 한다.
올해 거제시민축구단에는 각각 K4리그, K3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이슬찬, 이기현, 이강욱이 합류했고 작년까지 K리그1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곽윤호, 이창민도 합류한다.
특히 국가대표 출신 경력이 있는 이창민의 경우 올 여름 쯤 군 입대 날짜가 정해지면 합류할 예정이다.
그리고 작년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공격수 김민규와 최다 도움을 기록한 이준석이 잔류했으며 거제 출신으로 거제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정혁과 공격수 이시창도 잔류하며 창단 이래 최고 양질의 선수단을 보유하게 됐다.
그리고 거제시민축구단은 초대감독인 송재규 감독이 계속해서 지휘를 한다.
송 감독은 2009년부터 2020년 2월까지 거제고를 이끌며 2016년 추계고교연맹전 고학년부 우승, 2019년에는 저학년부를 우승시키는 등 20여 년간 유소년 선수를 이끌며 유소년 팀에서의 지도력을 검증받았으며 2년간 거제시민축구단을 이끌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해 성인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이 출전하는 K4리그는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대한민국의 4부 축구리그이자 세미프로 축구리그이다.
작년 K4리그는 16팀으로 마무리됐고 올해는 그보다 1팀이 늘어난 17팀으로 구성된다.
작년 16팀에서 K3리그로 승격한 고양KH, 양평FC, 춘천시민축구단 3팀이 빠지고 신생팀 3팀을 비롯해 K3리그에서 K4리그로 강등된 당진시민축구단 등 4팀이 합류하면서 총 17팀이 완성됐다.
K4리그는 17팀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서로 두 차례씩 맞붙어 팀당 총 32경기를 치르며 1위와 2위는 다음해 K3리그로 자동 승격되며 3위와 4위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승강 플레이오프 승자는 K3리그 14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서 승격이나 잔류냐를 결정하게 된다.
거제시민축구단은 K4리그에서 개막전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그러나 이번 개막전 상대가 4전 3승 1무라는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기록한 여주FC인 만큼 창단 이래 첫 개막전 승리, 리그 첫 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거제시민축구단이 만들어가는 세 번째 이야기가 승리로 시작될지 주목하며 지켜본다면 더욱 흥미롭게 경기를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20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