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하동군청
[AANEWS] 하동군은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예방을 위한 철선울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에서 철선울타리와 전기울타리를 지원했으나 전기울타리의 경우 사후관리가 어렵고 전국에서 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가 있어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올해 사업대상에서는 제외했다.
설치비용의 80%를 군에서 지원하고 20%는 농가에서 부담하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 신청 농가를 기준으로 매년 반복 피해지역, 공동 설치지역, 지리산국립공원지역, 과수·화훼, 특용작물재배지역, 고령자·여성농업인·전업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피해예방시설 설치 희망 농가는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 산출내역서 등의 서류를 갖춰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철선울타리 277농가·전기울타리 7농가 등 총 284농가에 대한 설치지원사업들 추진했으며 올해는 300여 농가가 지원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피해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
하동에서 미리 살아보고 귀농·귀촌 하세요
하동에서 미리 살아보고 귀농·귀촌 하세요
[AANEWS] 하동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2023년 상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참가자에게 3개월간 주거 및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1년~2022년 2년 연속 농촌에서 살아보기 성과평가 우수마을인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에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촌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귀촌형 프로그램’은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다양한 귀농·귀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대상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다른 시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동지역 거주민으로 제한하며 연접 시군구 주민은 제외된다.
올 상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월 28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농촌에서 살아보기’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3월 13일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 후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가 확정된다.
2023-02-20
-
하동군, 농특산물 TV홈쇼핑 지원사업 추진
하동군청
[AANEWS] 하동군은 관내 5개 업체를 대상으로 TV홈쇼핑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TV홈쇼핑 방송사업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사업이다.
군은 앞서 2016년부터 TV홈쇼핑 사업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도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계절별 다양한 농·특산물과 각 상품별로 생산 시기 등을 반영해 적기에 판매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소비자 니즈에 대한 적합성, 가격 경쟁력, 상품만족도 등 6개 분야에서 전문MD의 평가를 거쳐 악양대봉감, 생강품은도라지배즙, 재첩국, 황금매실 등 5개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생강진액, 멍게비빔장 등에 대해 홈쇼핑 사업을 지원해 5억 3442만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도 방영이 되면 판매실적 향상과 함께 하동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잔 “홈쇼핑 방송 판매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온라인 및 다양한 유통 판매채널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하동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
부산시와 지역 공공기관 함께 힘을 모아, ‘2023 BIGS 부산 창업기업 지원사업’ 시작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지역 최초 혁신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부산시와 8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3 BIGS 부산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기업선발을 확정하고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BIGS 부산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스타트업의 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가 협의체 구성 및 운영지원 총괄을 맡고 한국예탁결제원,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조성하며 BNK벤처투자와 기술보증기금이 투자 지원,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본격 추진된 ‘BIGS 지원사업’은 민·관이 공동으로 도약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년에는 24개 사를 지원했고 지원기업 전체 성과기준으로 215억원의 매출과 총고용 209명, 72억원의 투자유치, 68건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성과로 주식회사 오토피디아는 2022년 7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총고용 44명, 투자유치 40억원을 유치했으며 ‘TIPS 창업사업화’ 사업에 선정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주식회사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의 경우 62억원의 매출과 26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내었으며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에스와이이노테크는 14억원의 사업화 및 정부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주식회사 유피체인은 8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지원사업은 공고를 통해 289개 사가 지원해 지역창업기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고 최종적으로는 21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공간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최고 5천만원 지원하고 기업진단,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고도화, 소비자 반응조사, 크라우드펀딩, 투자유치 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화,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IGS 지원사업이 출범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우수한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금리 인상과 수출 위축 등 경기침체와 경직된 투자환경에서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며 “특히 지역의 공공기관이 협업해 이루어 낸 성과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협업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에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BIGS’ 운영을 통해 시장진출부터 투자 촉진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과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0
-
부산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1톤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 추진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으로 214억원과 1톤 LPG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으로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도로용·비도로용 건설기계이다.
올해부터는 4등급 경유차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까지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한 대상 차량은 접수일 기준 부산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있어야 하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여야 한다.
다만,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의 소유자가 저소득층일 경우와 소상공인인 경우에는 100만원의 추가 보조급이 지급되며 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은 기본지급 상한액 범위 내에서 60~1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인터넷에서 별도 구비 서류없이 신청) 등기우편 전자우편 차량번호’)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차량 소유자는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성능·상태점검 검사결과 ‘정상가동’ 판정을 받고 폐차한 다음, 폐차 보조금을 청구해야 한다.
신차를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추가 보조금은 선정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신차를 등록하고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소식’ 공고’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부산시 콜센터, 부산시 탄소중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연계해 1톤 LPG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 지업사업을 추진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된 다음, 이 지원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 1톤 LPG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 100만원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며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1차 선정은 3월 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인터넷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등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며 “지원대상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소유주께서는 조기폐차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009년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2천여 대, 597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2023-02-20
-
부·울·경 시도지사,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공동건의문’ 발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부·울·경 3개 시·도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공동건의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지역발전협력회의, 12월 26일 국토부-시도지사 협의회 회장단 간담회 등 지자체의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이 논의가 된 후, 부울경 3개 시·도에서 공동대응을 통해 국토부로부터 실질적인 개발제한구역 권한 이양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당시 국토부장관이 비수도권의 국토이용 규제변화 요구에 적극 호응할 것이라고 답변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기류가 흘렀던 분위기와 부울경 3개 시·도가 개발제한구역 제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할 적기임을 공감한 것이 공동건의문 발표의 배경이다.
작년 12월 29일 부산에서 추진체계, 일정 합의 등을 논의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세 번의 회의를 거쳐 3개 시·도가 그린벨트 제도개선 공통과제를 확정하고 각 시·도 연구원에서 관련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공동건의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3개 시·도는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와 권한의 전면 이양을 요구하고 국토부에서 당장 이를 수용하기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해제총량 확대, 해제기준과 행위 허가기준 완화 등 단기과제부터 우선 수용을 요구한다.
또한, 부울경이 공동건의한 제도개선 내용은 무분별한 도시개발을 위한 것이 아니며 지방정부의 도시성장관리 역량이 충분함을 강조하고 각자의 환경에 맞게 개발제한구역 관리방안을 주체적으로 운영해 환경친화적인 개발과 도시관리을 이루어 갈 것을 약속한다.
특히 부산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확보를 중점적으로 강조하고 나섰다.
대규모 국책 과제인 2030세계박람회, 가덕신공항 등과 연계해 공항복합도시와 신도시 공간 조성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2에코델타시티,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해운대 53사단 군부대 이전을 통한 산학연 연계 혁신성장거점 조성이 부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인데, 이를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오늘 공동건의문 발표하는 박형준 시장은 “부울경 3개 시·도가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을 위해 공식적으로 공동건의를 하고 국토부의 전폭적인 개발제한구역 권한이양 결정을 촉구한다”며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공동건의가 최근 정부의 전방위적 권한이양 기조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광역권이 협력해 정부 권한이양을 이끌어내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20
-
‘스타일브이’ 업체 관련 소비자피해 대폭 증가, 소비자 주의 필요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와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이 공동 발표한 ‘2022년도 부산지역 소비자 상담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부산지역 소비자 상담 건수는 3만 6,61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2.1% 감소한 수치로 장기 경기침체와 높은 금리로 인한 소비생활의 변화, 위축 등의 이유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 유사투자자문 의류·섬유 헬스장·휘트니스센터 신발·운동화 순이었다.
상위 5개 품목 중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자 상담은 3년 연속으로 상위권으로 접수됐다.
휴대전화를 계약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고령자들의 소비자피해가 작년에도 여전히 나타났다.
부산시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군할아버지도 이해하는 휴대전화 계약서’ 사업을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계약서에는 계약 내용이 큰 글씨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는 계약서에 있는 계약 내용을 별도로 이 계약서에 기재해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에서 쉽게 내려받기할 수 있다.
두 번째 상담 다발 품목인 유사투자자문의 경우,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손실이 발생해 소비자가 해지를 요구하면 환불을 거부하거나 환급금이 없다며 서비스 유지를 강요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이 일어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022년에는 특히 ‘스타일브이’ 업체 관련 소비자상담이 대폭 증가했다.
업체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했고 이후 미배송, 환급 지연, 연락 두절 등으로 많은 소비자피해가 발생했다.
문제가 된 제품의 품목은 ‘봉지면’과 ‘기타식품류’, ‘화장품세트’ 등이었다.
이 사건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스타일브이’, ‘오시싸’, ‘맘앤마트’ 등 온라인쇼핑몰 6개를 운영하던 40대 A 씨가 라면, 쌀, 식품류 등 생활필수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광고한 뒤 소비자들이 구매하면 배송 하지 않거나 환불을 의도적으로 지연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돈을 가로챈 사건이다.
해당 온라인사이트를 운영했던 A 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됐으며 공범 6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1만 6,739건과 피해구제 신청 1,095건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는 파격 할인을 한다며 광고하는 사이트 이용을 주의하고 가급적 현금거래보다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향후 분쟁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주문서 입금증 등 증빙서류를 보관해 분쟁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장기적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힘든 시민들을 더욱더 힘들게 하는 다양한 수법의 사기와 소비자를 기만하는 소비자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피해 예방에 힘쓰겠다”며 “또한 시민들의 소비자권익을 증진하고 피해 시 신속한 피해구제가 이루어지도록 소비자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0
-
부산시, 전문가 초청 ‘사례로 배우는 챗지피티 활용법’ 강연회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2월 27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국내 인공지능 대표기업인 ㈜엘리스의 김재원 대표를 초청,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챗지피티에 대해 ‘사례로 배우는 챗지피티 활용법’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챗지피티’는 미국 오픈에이아이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로써, 2018년 GPT-1을 시작으로 2019년 GPT-2, 2020년 GPT-3을 출시했고 2022년 11월에 GPT-3의 대화형 버전인 챗지피티를 출시하며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의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전국민의 인공지능 일상화’를 촉진하고 최신 인공지능기술로 떠오르는 챗지피티에 대해 관련 기업, 대학 등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
강연은 ‘챗지피티 사례 발표 및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챗지피티 소개 사례 위주의 사용 방법 설명 국내외 동향 및 전망 등을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의 발표자인 ㈜엘리스그룹의 김재원 대표는 캐나다 워털루대, 베를린공과대학을 졸업했고 엔비디아, 애플 등 해외 기업을 거쳐 2015년 카이스트 재학 중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엘리스그룹을 창업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국내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인공지능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보편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는 인공지능 기술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회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2023-02-20
-
을숙도대교~광안대교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 개통
을숙도대교~광안대교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 개통
[AANEWS] 부산시 건설본부는 오늘 오후 3시 을숙도대교~장림고개를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 개통식을 지하차도 입구에서 개최하고 오후 7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 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사하구청장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경과보고 기념사, 내빈축사, 기념 세리머니, 시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평지하차도는 사하구 신평동에서 구평동을 연결하는 길이 2,000m,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차도이다.
평면 도로정비 310m를 포함하면 총길이 2,310m로 구성됐으며 총사업비 2,526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2014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6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2월 지하차도를 개통하게 됐다.
이번 장평지하차도 개통은 천마산터널로 바로 연결되는 항만배후도로의 마지막 구간이 개통된 것으로 장평지하차도에서 광안대교까지 신호대기 없이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평지하차도는 내·외부 순환도로의 마지막 연결 구간으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하차도가 개통하게 됐다”며 “이번 개통을 통해 차량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간 생활권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상부 도로를 정비 완료해 전체공사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도로건설공사는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 편익이 1.12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2012년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확정됐다.
2023-02-20
-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아스티호텔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2023년 정기총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범시민유치위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난 2020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100만인 서명 운동을 비롯, 범국민 역량을 결집하고 유치 분위기를 확산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범시민유치위 정기총회는 그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돼왔지만, 올해는 범시민유치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진행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이사, 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지역 민·관·학·정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계획안 보고 안건 심의·의결 위대한 동행 4차 업무협약 체결식 유치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대표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등과 부산지역 기업·기관 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17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위대한 동행 4차 업무협약이 체결되는데, 기존 협약을 체결한 14개 기관·단체에 이어 이번 4차 협약으로 8개 기관·단체가 새롭게 합류해 기관·단체별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더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하는 8개 기관·단체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 부산광역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부산시설공단, 부산광역시체육회, 부산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부산YMCA다.
시는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뛰고 있는 부산지역 주요 인사들의 범시민적 역량이 총결집돼 올해 4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와 11월 유치 결정을 앞두고 더욱 조직적이고 파급력 있는 범국민 대상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간 정부 및 부산시, 시민사회가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한 몸이 되어 치밀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왔다”며 “11월 유치발표라는 최종 종착점에 앞서 앞으로 남아있는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국제박람회기구 실사 대응 등 중요한 고비마다 온 힘을 기울여 부산시민의 마지막 저력까지 보여줄 수 있도록 유치 총력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시민유치위는 올해 유치활동을 위한 총력전을 준비하면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 시 주요 거점 지역 환영 행사 등 범국가적인 붐업 분위기 조성에 전념할 계획이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대도 중요한 만큼, 엑스포 아카데미와 제2회 부산엑스포 포럼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