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발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군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내에서 유일한 ‘5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에 대해 한 해 동안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전국의 총 61개 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거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자율추진 혁신과제’, ‘주민참여 활성화’, ‘협업 추진 성과’,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기관 대표 혁신 사례에 대한 국민 체감도’ 등 6개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부문에서는 구인모 군수의 혁신 비전 제시 노력이 눈에 띄었는데, 민선 8기 취임 100일 언론인 간담회 개최 군수 군정혁신 방안 기고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 현장 참여 주민 공감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 대응 등을 통해 군의 대대적인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과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기관대표 혁신과제’에서는 ‘10년 간 방치되어 있던 건물을 주민들의 상상생활문화센터로 변신’의 사례가 ON국민소통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높은 평가에 크게 기여했다.
그 밖에 군정 단일사업 역대 최대 규모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 종합우수 국민정책디자인단 추진 지역별 이불 빨래방 설치 사례 우수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우수시장 선정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모델 ‘마을 속 공유냉장고’ 선정 등 중앙부처의 주관부서에서 자체적으로 평가한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군은 행안부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등의 특전을 받을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해 주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꾀할 것이며 지역 혁신의 선도 기관으로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