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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원 신궁중다례-왕의 녹차’첫 공연
하동군청
[AANEWS] 한국 최초의 차 문화 뮤지컬 ‘명원 신궁중다례-왕의 녹차’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열리는 오는 6일 오후 3시 엑스포 제1행사장 특별공연장에서 열린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명원문화재단과 신시컴퍼니, ㈜글래드컬쳐 합동으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명원문화재단은 차문화와 다례교육을 선도하는 국가지정 교육기관으로 우리 차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기존의 궁중다례의 형식을 MZ세대에 다가가는 현대적 스토리텔링이 있는 ‘新궁중다례’를 선보인다.
新궁중다례는 현대의 K-Culture에 맞춰 우리나라 전통 궁중다례문화를 현대적 해석과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창작했다.
뮤지컬 속의 장엄한 전통 궁중다례도 경험하고 재미있는 하동 왕의 녹차 사랑 이야기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K-Culture 대중문화이다.
이번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기념해 진행되는 ‘명원 新궁중다례-왕의 녹차’ 첫 번째 공연이 엑스포 관람객에서 첫선을 보인다.
‘명원 新궁중다례-왕의 녹차’는 차씨 일가의 장녀 ‘차명원’이 자신이 따고 말려 만드는 ‘차’가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고자, 한양의 궁궐에 찾아간다는 내용의 이 작품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기존의 궁중다례가 엄중한 궁중 의식으로서 사회자의 설명 아래 진행되는 ‘재연 행사’였다면 이번 ‘명원 新궁중다례-왕의 녹차’는 뮤지컬적인 요소와 우리 차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차문화 콘텐츠로 우리 차문화의 세계적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시도이다.
‘명원 新궁중다례-왕의 녹차’에는 노래와 춤, 거기다 다양한 무대 요소들이 서로 한데 엮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궁중다례 시연 역시 극중 중요한 퍼포먼스로 등장해 차에 대한 역사적이고 학술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일 또한 놓치지 않았다.
극중반 차 선생과 주인공 ‘차명원’이 서로가 알고 있는 ‘차’ 지식을 비교하며 벌이는 랩 배틀은 이 작품의 백미. 이번 공연 ‘명원 新궁중다례-왕의 녹차’는 ‘아이다’, ‘마틸다’ 등으로 유명한 ‘박명성’ 뮤지컬 기획자가 프로듀싱했다.
출연진은 ‘장수상회’, ‘러브레터’, ‘햄릿’ 등으로 아직도 왕성하게 공연 활동을 이어가는 공연계 원로 배우 박정자를 비롯해 ‘영웅’,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서형훈이 남주인공 ‘이원’ 역을, ‘아이다’ 등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은 김예인이 여주인공 ‘차명원’ 역을 맡았다.
‘마틸다’, ‘시카고’, ‘아리랑’, ‘물랑루즈’ 등에 출연했던 유철호, 이승일 하유진 등 뮤지컬 및 연극 분야에서 이미 실력으로 정평이 난 프로 배우진이 출연하며 2022년 서울무용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던 조성민 안무가와 그녀의 무용단 20여명이 함께해 웅장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명장면인 주인공 ‘차명원’과 왕 ‘이원’과의 세레나데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현장에서 직접 협연할 예정이다.
로멘틱한 바이얼린 선율이 차와 어우러지는 순간 관객에게 무한의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 ‘듀엣’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축제 개·폐막식 연출을 맡으며 공연과 쇼 두 가지 분야 모두를 섭렵한 황지영 연출가는 물론,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에쿠스’ 등으로 유명한 김태근 작곡가가 작곡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벽산 희곡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김세한 작가가 극작을 맡았다.
현대 뮤지컬과 궁중다례라는 언뜻 어울리지 않는 두 가지 요소를 훌륭하게 엮어낼 ‘명원 新궁중다례-왕의 녹차’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져 있다.
궁중이라는 무대에서 벌어지는 궁중차문화, 차를 통한 소통과 문화, 차의 외교 문화적 가치, 하동차의 우수성, 차를 통한 인간적인 로맨스 등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집대성돼 있다.
우리 전통 차문화를 다룬 시나리오 제작과 다례 공연은 명원문화재단의 철저한 고증과 자문으로 이뤄졌다.
차문화 모두의 기대와 사랑 속에 엑스포 현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 후 엑스포를 기념하고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참석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 시간도 마련되며 엑스포에서 멋진 공연을 보는 행복함과 경품의 행운도 즐기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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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 우수사례 수기 공모
하동군 귀농귀촌 우수사례 수기 공모
[AANEWS] 하동군은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정착까지 전 과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귀농귀촌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자격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다가 하동군으로 전입한 사람으로 하동군 관내 귀농·귀촌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공고일 이전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작 17건을 선정해 대상은 100만원, 최우수 7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 입선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완성도, 표현력 등을 평가해 뽑는다.
군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사례집으로 발간해 대외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며 입상자 중 희망자를 모집해 귀농귀촌 강사로 초빙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5월 19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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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하동군청
[AANEWS] 하동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28만 6455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및 하동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집값 하락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한 정부의 2023년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전년 대비 7.2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군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결과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하동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소중한 재산관리와 알권리를 위해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지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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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공설시장 섬진강두꺼비 야시장 개장
하동군청
[AANEWS] 하동군은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시 하동공설시장에서 ‘섬진강두꺼비야시장’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 개장은 하동 농특산물 및 먹거리를 활용해 지역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섬진강두꺼비 야시장에는 하동공설시장 내 하동 특산물인 배다구를 비롯해 활어, 옛날 통닭, 파전, 팥죽 등을 판매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버스킹 공연도 마련한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야시장이 개장되는 만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4일 개막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하면서 섬진강두꺼비 야시장도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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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하동 농특산물 SALE 이벤트
가정의 달 하동 농특산물 SALE 이벤트
[AANEWS] 하동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온·오프라인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성황리에 추진된 설맞이 할인행사에 이어 이번 가정의 달 할인행사는 할인비율을 최대 30%까지 높인다.
할인행사는 로컬푸드 판매장 ‘하담로’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하동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하동장터 카카오스토리 할인행사와 우체국쇼핑몰 쿠폰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또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개최되는 경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도 10%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오프라인 로컬푸드 판매장 ‘하담로’와 온라인 ‘하동장터’ 카카오스토리에서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쇼핑몰 쿠폰 프로모션의 경우 쇼핑몰 내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가정의 달 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예산 소진때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품목은 재첩, 배, 감말랭이, 건나물, 유제품 등 소중한 분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농특산물로 구성돼 있으며 230여 곳의 로컬푸드생산자연합회 및 하동장터 카카오스토리 입점농가. 우체국 쇼핑몰 입점업체들이 참가한다.
군 관계자 “이번 하동 세일 행사를 통해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 확보 및 소비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하동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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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차, 천년의 문학’2023 토지문학제 개막
‘천년의 차, 천년의 문학’2023 토지문학제 개막
[AANEWS] ‘천년의 차, 천년의 문학’을 주제로 한 2023 토지문학제가 오는 5∼7일 사흘간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된다.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토지문학제는 200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았으며 문학수도의 명성과 ‘토지’의 문학적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문학제는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해 전국 차시 낭송대회, 차시 전시회, 울타리 차시화전, 황기모 작가 차밭 사진전, 차와 문학을 주제로 한 문학특강, 차실 운영 등 다양한 차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학제 첫 프로그램은 박경리 소설가 타계 15주기를 맞아 기일인 5일 오전 10시 30분 작가의 동상 앞에서 올해 첫물 녹차를 작가의 영전에 바치는 ‘추모 헌다례’로 시작한다.
본격적인 행사는 5일 오후 2시 소설 ‘초의’를 쓴 한승원 소설가의 ‘차와 문학’ 특강으로 시작해 오후 3시 개막식과 함께 평사리문학대상과 청소년문학상, 하동문학특별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평사리문학대상에는 소설 부문에 윤복순씨와 유국환씨가 공동 당선자로 선정됐으며 시 부문은 석종성씨, 수필 부문은 김영욱씨, 동화 부문은 이미주씨가 각각 선정됐다.
청소년 문학상에는 수리고 3학년 김주연 학생이 대상, 동국대사대부고 3학년 박은교 학생이 금상, 천안월봉고 3학년 전채원 학생이 은상, 신갈고 2학년 이은솔 학생이 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그리고 하동문학 특별상은 소설 ‘토지’를 마당극으로 각색해 하동을 널리 알린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6일에는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로 치러지는 ‘토지백일장’,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어르신 백일장’, 다문화 가족이 함께 쓰는 ‘다문화 토지백일장’이 오전 10시 30분 동시에 치러지고 오후 2시경 시상식까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전국의 시낭송가와 애호가들이 참여하는 ‘전국 차시 낭송대회’가 오전 10시 치열한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1시 결선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그밖에 전국 문인들의 차 시화집 ‘문학, 찻잎 뒤에 숨다’ 발간, 차시 시화전, 차 디카시 전시회, 차밭 사진 전시회, 소설 ‘토지’ 속 명문장 전국 예쁜 손글씨 공모 등 차와 관련된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소설 ‘토지’ 속 경구 쓰기 부채전,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하동 청년들로 구성된 이런협동조합과 하동문인협회의 차실 운영 등 체험·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서은영 소리꾼의 판소리, 경담문화 박순희 대표의 시낭송, 시 노래 가수 남미경씨의 공연, 큰들의 마당극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학제를 준비한 김남호 위원장은 “매년 10월 둘째 주 열리던 토지문학제가 올해는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맞춰 시기를 앞당겨 개최하게 됐다”며 “문학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넓히고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역 축제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문학수도이자 ‘토지’의 배경에 걸맞게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평사리 너른 품에서 문학을 만끽할 수 있도록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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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유재산 관리·운영 종합계획’ 본격 시행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유재산 위탁 관리가 종료됨에 따라, 정확하고 체계적인 재산관리와 정책사업의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운영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을 기점으로 공유재산 관리 체계를 유지·보전 등 소극적 행정 목적에서 사회적 가치 제고·개발 활용 등 적극적 관리로 전환해 창업지원 및 외자 유치 등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종합계획을 통해 그간 단기적·임기응변적 현안 처리 위주로 운영되던 공유재산의 운영·관리를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수립하는 종합계획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추진 지원 강화’를 목표로 관리기반 마련 체계적 재산관리 적극적 재산관리 효율적 재산 운영의 4대 분야, 1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첫 번째,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공유재산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공유재산은 자치단체 내부 행정정보시스템으로 현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하고 있으며 공유재산의 매각·임대 등은 온비드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어 토지종합정보망과 같은 부동산 관련 시스템과 연계되지 않아 효율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지적정보 및 모바일 현장 행정 지원이 가능한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 업무 처리를 통한 효율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공유재산에 대한 시민 편의성 제공을 위해 공유재산 대부 계약 체결, 기간 연장 등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문성이 강화된 공유재산 전담팀을 운영하며 부산시 정책사업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 공유재산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체계적 재산관리를 위해 국·공유지 상호점유 해소를 위한 교환을 추진해 국유지 사용료 재정부담 완화와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을 도모한다.
또한,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공유재산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함에 따라, 부산시에서 일반재산을 직접 관리하는 원년인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간 정밀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공유재산 사용에 대한 유·무상 기준을 마련해 무분별한 무상사용을 방지해 재정 건전성을 제고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 번째, 적극적 재산관리를 위해 정밀 실태조사 후 무단 점유에 대한 원상회복 및 변상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세금으로 형성된 공유재산이 시민을 위해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활용 및 보전 목적이 없는 재산을 일제 정리하며 활용 가능한 재산은 도시계획 및 이용현황을 조사해 민간부문이 필요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 번째, 효율적 재산 운영을 위해 청년·소상공인의 창업 공간 지원 및 임대료 감면을 통해 창업 정착을 지원하고 원거리 소재의 공유재산 대부시 신청과 대부계약 체결을 위한 중복 방문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공유재산 대부 서비스’를 강서구 및 기장군에 시범 운영하며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필요할 때 공유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시 전역에 분포된 공유재산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이와 같은 체계화된 재산관리로 정책사업을 위해 공유재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유치 가능 토지와 유휴 공유재산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김효경 부산시 재정관은 “공유재산 관리·운영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재산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정확한 재산관리를 통해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부산시의 재산인 공유재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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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과 함께 지역의 거시적인 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1차 부산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중장기 투자전략’은 매년 발표하는 ‘부산 연구개발 투자 방향’과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의 기준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중장기 투자전략’에서는 ‘전략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부산산업의 디지털화·친환경화 견인’을 향후 5년간의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한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디지털 신산업 육성’ ‘지·산·학 연계 디지털 전문 실무인재 육성’ ‘과학기술 기반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시민 삶의 질 제고’를 4대 전략으로 삼고 이에 맞춰 10대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국가 투자전략의 11대 기술 분야를 바탕으로 부산의 상황에 맞게 디지털 생명·의료 소재·나노·기계·제조 해양·물류·수산·식품 에너지·환경·재난을 5대 기술 분야로 재편성해 정부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장기 투자전략’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및 부산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은 “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부산의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은 과학기술과 지역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함은 물론 기술 분야별 투자 근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은 “부산의 연구자와 관련 기관은 사업계획 수립 시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을 이정표로 활용해달라”고 밝혔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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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잠벨리 브라질 국회의원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박형준 시장, 잠벨리 브라질 국회의원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AANEWS]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칼라 잠벨리 브라질 국회의원을 만나 브라질과의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중남미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네트워크가 가장 활발한 브라질 잠벨리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과 잠벨리 의원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의 교류와 부산과 브라질, 부산의 자매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와의 도시 간 교류 등 폭넓은 화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부산-리우 데 자네이루 자매결연 : ‘85.9.23 박 시장은 먼저 부산방문에 대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친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방문해주신 것을 환영한다.
의원님은 2022년 브라질 최다득표로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시고 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워가 1천만명이 넘는데 이렇게 영향력 있으신 분이 부산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산은 그린스마트도시를 지향하면서 디지털 대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브라질은 남미 최대국가이자 G20의 한 국가로서 앞으로 우리시와의 경제협력과 교류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잠벨리 의원은 “부산과 리우 데 자네이루가 기술, 디지털 분야에서 성공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경찰청도 방문해 상파울루주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또한, 잠벨리 의원은 이에 덧붙여 “부산에서 진행하는 해상도시 프로젝트에 대해 들었는데 자료와 정보를 주시면 좋겠다”며 부산의 해상도시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박 시장은 “해상도시 프로젝트는 물론, 한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시스템 등 선진적 기술을 활용한 사례가 많은데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잠벨리 의원은 또한 “브라질은 83%의 클린에너지를 유지하며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해결에 앞서있는 혁신력있는 국가다”며 “브라질과 한국이 지향하는 바가 같으며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인류 전체의 번영뿐만 아니라 아시아-중남미의 협력에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잠벨리 의원은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면담영상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저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올려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도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잠벨리 의원은 같은 날 오후 부산경찰청을 방문해 교통정보센터 등을 시찰하고 한국의 선도적 치안행정을 벤치마킹했으며 이후 UN기념공원에 들러 참배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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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3회 부산 봄꽃 전시회’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제3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생활 속의 꽃 문화를 확산하고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회복을 맞아 다양한 화훼작품들로 쉼과 여유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등 총 37개 단체가 참여하며 ‘부산의 봄 꽃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개막식 봄꽃 조형물 및 화훼작품 전시 화훼 창착 경진대회 전국 꽃차 대전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관람객들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주제별 연출과 우수 플로리스트의 화훼작품과 야생화, 화려한 철쭉 특별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봄꽃 조형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전국 꽃차 대전을 통해 전시회를 찾은 자녀들도 가족들과 함께 행사를 즐겨 볼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전시회에 사용되는 초화 10만 본을 모두 부산지역 꽃으로 선정하고 산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꽃 소비 촉진을 통한 부산지역 화훼 산업 활성화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생활 속 꽃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봄꽃 전시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에 이어 시민 참여형 생활화훼 프로그램도 개발해 건전한 화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화훼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꽃 터널 입구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부산진구청장, 부경원예농협조합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과 테이프 커팅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