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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양산시 부시장, 국비 확보 위한 국회 방문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 국비 확보 위한 국회 방문
[AANEWS]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이 지난 11일 윤영석·김두관·윤한홍·정점식 국회의원 4명의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국비 관련 양산시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면담을 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달 17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지원을 건의한 이후 두번째다.
이정곤 부시장은 우주항공·방산용 초격차 실란트 소재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등을 포함한 양산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비 지원을 건의했으며 국회의원들과의 면담 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34만 주민 서명부 국회 전달에 동참했다.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은 지난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34만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 소속 23개 지자체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원전인근지역 지자체 503만 주민의 염원과 결의를 모아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은 이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시작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도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며 오는 10월에는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해 전국 원전인근지역 23개 지자체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대활동을 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서명부 전달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염원하는 전국 원전인근지역 지자체 503만 주민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며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는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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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한국광기술원 유치로 지역산업 새로운 활력
양산시, 한국광기술원 유치로 지역산업 새로운 활력
[AANEWS] 양산시에 새로운 혁신기관이 자리잡게 된다.
한국광기술원이 그 주인공으로 양산 지역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원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한국광기술원은 2001년 설립한 국내 유일 광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산업부 지정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양산시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영남지역에 처음 뿌리를 내리게 된다.
양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김병규 경상남도경제부지사,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경상남도, 한국광기술원 간 광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세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의 신산업 육성 및 산업의 고도화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광융합산업의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광융합기술의 개발·보급·확산, 한국광기술원의 지역조직 설립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산업부 공모사업의 선정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양산시는 지난 5월 경상남도, 한국광기술원과 함께 2023년 산업부 공모사업인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응모해 미래기술 선도형 과제인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 센서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 100억원, 도비 12억원, 시비 28억원, 한국광기술원 현물 3억원 등 5년간 1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본사업은 한국광기술원을 사업수행자로 해 부산대학교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 내에 자리하게 되며 2027년 12월까지 광섬유 센서와 관련한 국내외 표준 규격 시험·평가 및 제품개발 지원 장비 74종을 구축하고 구축장비를 활용해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양산시는 본 사업을 통해 광섬유센서 관련기업의 국내시장 방어 및 해외 시장 진출, 제품 고도화 및 국산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 광융합 기술을 통한 신산업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한국광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부산대학교병원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해 의료기기분야 기술고도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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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자원봉사센터, 경상국립대 V-캠퍼스 봉사단과 함께 ‘바다의 시작’캠페인 실시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AANEWS]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경상국립대학교 후문 일원에서 경상국립대 V-캠퍼스 단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의 시작’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경상국립대학교 V-캠퍼스 대학생 봉사단은 우수관 주변 환경정화 및 쓰레기 투기 금지 노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환경오염 문제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다의 시작’캠페인은 우수관을 통해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해양쓰레기가 되어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봉사단은“오늘 캠페인을 시작으로 환경살리기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하고 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SNS를 통해서‘바다의 시작’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바다의 시작’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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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AANEWS] 진주시는 12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맞춤형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초기상담 욕구파악 및 사례관리 계획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 방법을 공유해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한 담당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실무담당자의 현장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0개 읍면동별 우수사례 발표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발간·배부했으며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지닌 대상자에게 맞춤형 급여 신청, 공공서비스 의뢰, 민간자원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위기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된 사례들을 실었다.
시 관계자는“우수사례집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수행내용과 노하우를 공유해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읍면동의 의견을 수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힘써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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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2023 아동존중캠페인 원탁토론회’개최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AANEWS] 진주시는 12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2023 아동존중캠페인 원탁토론회”를 아동, 부모, 아동 관련 전문가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원탁토론회는 ‘아동이 묻고 어른이 답한다’는 슬로건으로 진주시,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아동을 존중하는 시민문화 조성 및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지난 1개월간 모집을 통해 아동 50명, 부모 25명, 아동 관련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토론회는 80분 동안 진행됐다.
토론회 의제는 ‘아동권리존중의 현재와 미래’,‘아동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으로 아동존중 시민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아동을 차별하는 노키즈존 철폐’와 관련해‘예스키즈존’ 슬로건 제창 퍼포먼스도 펼쳤다.
시는 지난 3월 아동존중 캠페인‘아동존중 실천 선언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범시민 인식 확산과 참여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혜진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받고 차별받지 않는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아동존중캠페인 원탁토론회를 통한 참가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건강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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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인협회, ‘삶을 누비다, 진주여자’출판기념회 개최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AANEWS] 진주문인협회는 12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석류클럽에서 ‘삶을 누비다, 진주여자’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삶을 누비다, 진주여자’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진주여성 10명을 선정해 그들의 인생이야기를 구술 기록으로 담은 책이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책 속의 주인공인 여성기업가, 다문화여성, 여성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10명은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과 역경을 극복하며 끊임없이 발전해온 여성들로서 지역사회에서 여성들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진주문인협회 김성진 대표는 “본인의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준 구술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책이 지역사회 여성들의 존재를 존중하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삶을 누비다, 진주여자’는 진주 여성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이다”며 “이 책을 통해 여성의 자긍심을 향상시키고 양성평등문화 또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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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진주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AANEWS] 진주시는 12일 진주시 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제9회 진주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0개 읍면동 950여명의 이·통장과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봉사단체장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명랑운동회, 기념식, 노래자랑,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이·통장들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동식 이·통장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에서 마음껏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도 이·통장들의 봉사정신이 주민들의 편의와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자긍심으로 단합된 힘과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통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다른 읍면동 이·통장들과 이·통장 임무의 노하우, 어려운 점 등을 서로 공유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봉사정신과 협조로 활동하고 있는 이·통장님들 덕분에 우리 시가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세계가 인정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진주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하고 “오늘 행사가 마음의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한 분, 한 분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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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 유역환경 개선 위해 3개 기관과 ‘맞손’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AANEWS] 진주시와 K-water 남강댐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K-water 남강댐지사 2층 상황실에서 진양호 유역 물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정연수 K-water 남강댐지사장, 이은수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장, 김영광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진양호 유역 오염발생원 저감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진양호 수생태계 변화에 대한 유기적 대응 공동방안 모색 진양호 유역 물환경 및 생태환경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술공유 및 업무 교류 등이다.
4개 기관의 이날 협약으로 진양호의 녹조 문제 등 수질 개선을 위한 기관들의 협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진양호는 진주시를 비롯해 7개 시·군 80만명의 식수원인 동시에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의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이며 국내 유일의 야생생물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수질뿐만 아니라 생태계의 보호가치 또한 높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그간의 통제와 분리정책에서 벗어나 이젠 지속가능한 공존의 정책으로 보호하고 관리가 필요한 곳인 만큼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최선을 다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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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AANEWS]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사업의 총괄 및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2023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운영위원회는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대학교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 사업 실적과 주요사업 성과 보고 2024년 사업방향과 운영위원회 안건 등이 논의됐으며 안건에 대해 위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들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증가로 사회적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만큼 군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서울, 경기 등에서 묻지 마 흉기난동 등 정신과적인 응급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정신건강사업과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등록관리 사업 외에도 정신건강 평가와 사업 연계,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상담,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운영,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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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한국 채색화의 흐름 Ⅱ’12일만에 관람객 1만명 돌파
진주‘한국 채색화의 흐름 Ⅱ’12일만에 관람객 1만명 돌파
[AANEWS] 지난 8월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진주시·국립진주박물관 공동기획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특별전이 9월 10일 기준 관람객 수 1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특별전은 작년에 이어 개최된 두 번째 전시로 꽃과 새를 주제로 한 수려한 작품 86점을 소개하고 있다.
진주 출신 박생광 작가와 이규옥·허민 작품을 포함해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 유물 14점을 비롯한 신윤복, 신명연, 남계우, 장승업, 안중식, 채용신과 같은 유명 작가들의 꽃과 새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진주시는 특별전 개최를 기념해 방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 시작 12일 만인 지난 10일 진주시 신안동 김홍욱 씨가 1만 번째 관람객으로 방문이벤트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다음 방문이벤트는 2만 번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축하경품으로 하모인형을 증정한다.
지난해 무려 7만 1000여명의 관람객 방문기록을 세운 ‘한국 채색화의 흐름Ⅰ’특별전 인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특별전 관람객 수가 전시 시작과 함께 빠르게 증가하면서 누적 관람객 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1월 5일까지 이어지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특별전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 2곳에서 시대별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1·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근대부터 근현대까지 ‘낙이망우 꽃향기, 새소리’를 주제로 이도영과 김은호가 그린 꽃과 새 그림부터 그의 제자 김기창의 ‘모란’을 전시한다.
정진철의 ‘호접도’, 그의 아들 정은영의 ‘양귀비’와 ‘맨드라미’도 선보인다.
그 외 정찬영, 김흥종, 유지원, 이경수, 천경자, 허산옥, 이숙자, 오낭자, 이화자, 원문자, 이영수, 황창배 등 작품 총 52점이 전시된다.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고려부터 근대까지 ‘꽃과 새, 곁에 두고 즐기다’를 주제로 고려시대 임천의 ‘수덕사 벽화 모사도’를 비롯해 신잠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화조도’, 신윤복의 ‘수탉’, 신명연의 ‘화조도’, 남계우의 ‘화접도’, 궁중장식화 ‘모란도’등 총 34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화조문 도자기’도 소개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밀양시립박물관, 용인시박물관, 아라리오뮤지엄, 안상철미술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가나문화재단, 이영미술관, 황창배미술관, 미광화랑, 그리고 작가님들과 유족 및 개인 소장가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진주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해 꽃과 새 그림을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누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전 방문이벤트의 다음 경품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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