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티피오 제11차 총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에 힘 모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와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는 오늘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주에서 티피오 제11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이하 티피오)는 아·태지역 도시 중심의 관광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부산시가 현재 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무국은 부산시 북구에 소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처음 대면회의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7개국 32개 회원도시 300여명이 참가해 ‘관광산업이 이끌어가는 지역경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개막식에 이어 시장특별회의, 전체회의, 주제별 회의, 집행위원회, 지역별 소그룹 회의, 양자회담, 관광홍보전 등으로 4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관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참석자 모두에게 유익한 관광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회장인 부산시를 비롯해 공동회장 전주시와 문경시 그리고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대만 등 여러 회원도시들의 역점사업과 모범사례도 공유돼 지역 관광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주목할 점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전체회의 및 시장특별회의에서 티피오 회원 모두가 부산시 역점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대동단결해 지지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는 것이다.
선언문에는 티피오 회원도시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관광분야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기후변화 문제 등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관광 진흥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부산시는 이번 총회에서 회장 도시로 다시 선출돼, 2024년에서 2025년까지 앞으로 2년간 더 티피오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시는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세계적 위상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동회장에는 전주시와 중국의 하와이라 불리는 싼야시가 선출될 예정이다.
한편 티피오는 그동안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한정됐던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회원 자격을 이번에 전 세계 모든 도시로 확대하고 이를 반영해 기구의 명칭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또는 세계도시 관광진흥기구'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러한 도전이 도시관광 교류에 특화된 국제기구로서 티피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경하 티피오 사무총장은 “이미 시작된 폭발적 관광수요 대응을 위한 정책을 개발 중인 모든 회원 도시들의 뜨거운 열의가 느껴지는 총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티피오 세계화,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세계적 관광외교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티피오 전 회원도시가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선언문 채택에 나서주신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유치 결정까지 회원 도시들의 주요 정책에 대한 지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2
-
2023년 제2회 가을 환경교육 체험행사 개최
2023년 제2회 가을 환경교육 체험행사 개최
[AANEWS]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 일원에서 ‘제2회 가을 환경교육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쓰레기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을 지키는 마음과 일상에서 환경 보전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은 해양분뇨처리시설의 과거 흔적을 존치시켜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멋진 조경으로 새 단장해 2013년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행사는 해양쓰레기 기획전시 체험부스 야외 도서관 똥통 사진관 유목으로 작품 만들기 탄소잡는 슈퍼 히어로 탐방체험장 해설 메타버스타고 낙동강하구 한바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행사 참여 시 플라스틱 병뚜껑, 가정에서 쓰지 않는 플라스틱 조각, 다회차 용기, 면 손수건을 가져오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오는 9월 14일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김유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증진 및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9-12
-
2023년 임시수도기념관 문화 취약계층 대상 교육프로그램 ‘각양각색’ 운영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내일과 오는 9월 20일 총 2회에 걸쳐 부산혜송학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양각색’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양각색’은 박물관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전쟁 및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된 임시수도기념관 특수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강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혜송학교 학생들이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9월 13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한국전쟁 관련 시청각 강의를 들은 후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 체험활동을 한다.
‘알쏭달쏭 퍼즐로 풀어보는 피란수도 부산’ 체험활동은 한국전쟁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딱지를 접어서 퍼즐을 완성하는 모둠활동이다.
이어 9월 20일 두 번째 교육에서는 피란수도 부산 유산에 대한 눈높이 강의와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입체퍼즐'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입체퍼즐은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동진숙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장은 “임시수도기념관은 일반 초등학생과 성인에게 편중돼있는 박물관 교육의 수혜 대상을 점차 확대해 취약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부산혜송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전쟁과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9-12
-
부산시,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 참가기업 모집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은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다.
사회적 가치를 위해 ‘돈을 쓰고 가치는 담고’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촉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후문 뒤 녹음광장에서 개최된다.
제품 판매와 홍보, 그리고 다양한 시민 대상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기회를,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우리시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12
-
박형준 부산시장,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접견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 오후 5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와 만나 부산시와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아데시나 총재는 제7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참석을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형준 시장과 만났다.
아데시나 총재는 부산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8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및 제6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장관급회의에 참석하면서 부산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또한, 이 장관급회의에서 부산기업이 참여하는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사업’이 경제협력사업으로 최종 승인됐으며 이후 튀니지에서 드론을 이용한 농업 생산성 향상 관련 시범사업을 부산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사업 개요’ 사 업 명 : 아프리카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드론활용시스템 구축 목 적 : 국내 드론 활용 선진 기술 보급과 인프라 구축 시범 추진 기 간 : ‘18. 7. 27. ~ ’19. 9. 26. 소요예산 : USD 1,000,000달러 사업내용 : 국내 기술 기반 맞춤형 드론 플랫폼 보급, 드론 운용 및 데이터 분석 기술 이전, 현지 드론 조종사 양성 교육 실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이날 박형준 시장은 아데시나 총재에게 대한민국의 금융중심지인 ‘부산금융’의 위상과 강점, 그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을 설명하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상호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공감대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아데시나 총재는 아프리카 경제계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2013년 ‘포브스 아프리카’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는 등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3개월 정도 앞둔 시기임을 고려해 이번 회의 기간을 아프리카 표심을 다질 절호의 기회로 삼고 제7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펼친다.
오는 9월 13일에는 박형준 시장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해 아데시나 총재를 비롯한 아프리카개발은행 관계자, 아프리카 장관, 대표단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9월 14일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부산시 주최 환영 오찬을 열고 아프리카 정부대표단, 아프리카개발은행 관계자 등에 2030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고 부산·아프리카 해외 드론 협력사업 등 앞으로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9월 15일에는 아프리카 정부대표단들과 북항 일원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를 직접 소개하고 부산시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아데시나 총재의 부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제7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가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이번 회의가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의 실질적인 교두보가 되길 기대하며 우리시는 이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좋은 기회로 삼고 회의 기간 아프리카 표심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2
-
부산시, 전세사기피해자 주거안정을 위한 ‘부산형 금융·주거지원’ 본격 시행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해 ‘부산형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주거지원 사업’을 오늘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4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세사기 근절과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전세피해 실태조사, 임차인 대표 면담 등을 거쳐 ‘부산시 전세피해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이에 이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과 ‘부산시 주택임대차 피해예방 및 주택임대차 보호를 위한 지원조례’ 제정으로 피해임차인 지원에 대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시가 부산형 피해임차인 지원정책을 마련해 시행되는 것이다.
‘부산형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주거지원 사업’은 '이주+주거 2년' 지원을 형태로 전세사기피해 임차인이 어려움을 딛고 재기할 수 있도록 2년간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따라 피해임차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우선적으로 예비비 14억원을 편성해 지원비를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특별법에 따른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로부터 ‘전세사기피해자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받은 피해임차인이다.
부산시 : 전세사기피해자 582명, 전세사기피해자등 83명 지원내용은 전세피해 임차인 버팀목 전세대출 이자 지원 전세피해 임차인 민간주택 월세 한시 지원 이주비 지원 등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전세피해 임차인 버팀목 전세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저리 전세대출, 저리 대환대출, 최우선변제금 버팀목 대출을 실행한 무주택 전세피해임차인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자에게 대출이자 1.2%~2.1%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7천만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사실상 부산시가 2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전세피해 임차인 민간주택 월세 한시 지원사업’은 무주택의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자가 민간주택으로 신규 이주해 월세 형태로 주거할 경우, 월 40만원 한도 실비로 최대 2년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주비 지원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자가 피해주택에서 공공·민간주택으로 이전한 경우, 이주비 150만원을 정액 지원하는 것으로 이사 후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다만, 특별법이 시행된 2023년 6월에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세대가 같은 달에 이사하고 9월에 이주비를 신청하면 예외적으로 지원 대상으로 인정된다.
‘부산형 전세사기피해자 금융·주거지원 사업’ 지원 신청은 오늘부터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당월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0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 ‘도시·건축·주택’의 ‘전세피해지원’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접수하지 못하면 시청 1층 부산 전세피해지원센터로 대면으로 접수할 수도 있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산시 전세피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한시법인 특별법이 끝나는 2025년 5월까지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세대에게 부산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사업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피해임차인들이 주거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 께서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체결 시 한 번 더 꼼꼼히 확인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피해임차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피해임차인의 실질적인 회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예방과 사기 근절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임시거처가 필요한 피해임차인 긴급주거지원, 전세사기 피해건물에 대한 승강기·소방 등 시설관리·주거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7일 시청 1층에 이전 개소한 ‘부산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접수와 법률·심리 상담, 전세피해확인서 발급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 중이다.
2023-09-12
-
부산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부산 정례 개최 협약 체결
부산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부산 정례 개최 협약 체결
[AANEWS] 세계적 케이팝 스타가 부산으로 모두 모인다 부산시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과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세계적 케이팝 시상식인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부산 정례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써클차트 뮤직어워즈’는 국내 주요 음반제작사 및 유통사, 해외 직배사 등의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국가 공인 케이팝 차트인 ‘써클차트’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둔 아티스트 및 음악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 케이팝 시상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대중음악 작곡자이자 국내 대표 음악 프로듀서인 김창환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써클차트 뮤직어워즈'의 부산 연속 개최와 케이팝 활용 지역관광콘텐츠 확충 도시 홍보 방안 등 각종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써클차트 뮤직어워즈”를 부산에서 연속 개최하고 부산시는 시상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 지원을 약속한다.
또한 시와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해 시상에 ‘부산 이즈 굿’ 특별상을 신설하고 시상식을 활용한 관광 상품화 공동 추진, 지역 음악 콘텐츠 산업 및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 이외 지역으로는 국내 최초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됨으로써 케이팝의 세계적 팬덤을 부산으로 이끌어내고 이 시상식이 동절기 부산의 핵심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 1월경 부산 벡스코에서 ‘제14회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시상식’이 개최되며 이 자리에는 최고의 케이팝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라 세계적 케이팝 팬덤의 부산행이 예상된다.
겨울철 관광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부산시는 2026년까지 한국음악콘텐츠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서클차트 뮤직 어워즈’를 활용한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김창환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회장은 “케이팝은 세계적 시장에서 케이-콘텐츠의 위상을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산업이다.
협회도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들과 정식으로 손잡고 전 세계 케이팝 데이터를 수집하는 ‘글로벌 케이팝 차트’를 론칭하면서 지난해 기존 '가온차트'를 '써클차트'로 리브랜딩하고 '써클차트 어워즈'의 주요 시상 부문 수상자를 ‘글로벌 케이팝 차트’ 데이터로 선정해 전 세계 케이팝 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시상식으로 재탄생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효과로 세계적 도시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는 부산이 콘텐츠 산업의 가치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도시임을 알고 있어 이번 시상식의 부산행을 택했다”며 “이번 협약이 써클차트 어워즈와 부산시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작년 비티에스 부산 공연의 예처럼 최근 팬에 인더스트리를 더한 ‘팬더스트리’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케이팝의 집객 효과와 산업적 영향력은 대단하다”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나게 할 중요한 요소가 바로 문화관광콘텐츠임을 알고 있기에 민선8기 들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지식재산권를 공격적으로 유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실제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이 올 11월에 예정돼 있고 세계적 지식 재산권인 아기상어의 고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아트서커스인 ‘태양의 서커스’도 2030년까지 부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래미 어워즈의 라스베가스처럼 써클차트 어워즈의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9-12
-
103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노동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전폭 지지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40분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전국 17개 시·도 한국노총 지역본부 의장 일행이 시청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노총 일행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전국 17개 시도 지역본부의장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2030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라는 문구로 유치지원 퍼포먼스를 한다.
한국노총 공동성명서에는 부산의 박람회 개최역량 및 전국민적 열정 홍보 국제노동운동 등 다양한 국제활동을 통한 부산 유치 지원 한노총 103만 조합원의 합심으로 부산의 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국민 열기 조성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후, 이들은 박형준 시장과의 간담회를 하고 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간담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이들에게 현재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노사화합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동계의 맏형인 한국노총의 지지는 우리시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올해 4월 부산을 방문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은 부산시민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뜨거운 유치 열기에 깊이 감동했으며 최근에는 11월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 데이 인 파리’라는 대규모 홍보 행사도 추진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반드시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도록 결정의 순간까지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9-12
-
양산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대면컨설팅
양산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대면컨설팅
[AANEWS] 양산시는 지난 8일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 2명을 초청해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31개부서 35명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1대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이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지난 5월 세출예산 단위사업 350개 중 성평등 목표 향상 및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신규사업 공약사업 일자리사업 4차 산업혁명사업 청년지원사업 안전사업 등을 우선으로 35개 사업을 선정했다.
컨설팅에서는 각 사업 특색에 맞은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하고 성차별적인 요인을 점검해 정책 개선방향을 제시해 사업담당자가 실질적으로 사업수행 시에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업무추진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고 각 사업에서도 성인지 관점이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1
-
창원특례시, 가덕도신공항 건설 전략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창원특례시, 가덕도신공항 건설 전략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AANEWS] 창원특례시는 국토부의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발표에 발맞춰 배후도시로서의 준비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창원시 대응 전략 마련 Kick-off 회의”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하종목 제1부시장 주재로 가덕도신공항 건설 관련 부서 실·국장, 창원시정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창원시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8월,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은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 경제권 활성화 첨단기술을 적용한 안전한 스마트 공항 건설 해양 생태·자연 환경과 어우러지는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등을 기본방향으로 해,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활주로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의 공항시설을 포함하는 총 667만㎡ 규모의 부지조성 도로 철도, 여객선, 도심항공교통등의 인입교통망 사업의 설계시공 방식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을 통한 건설·운영 계획 등이다.
이번 기본계획이 올해 연말 확정·고시되면 내년 초 부지 조성을 통한 턴키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창원시는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따른 유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배후도시 개발구상을 비롯해 스마트 물류플랫폼 및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 등 다양한 구상을 추진해오고 있다.
우선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 김해, 거제가 공동으로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창원시는 복합물류-첨단융복합제조업, 첨단 소재부품장비 산업, MICE 산업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 중이며 올해 말 개발구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작년 5월 제20대 대통령 지역정책과제로 ‘트라이포트 교통망 완성’이 반영되면서 광역교통망 구축에 대한 지역적 관심이 높다.
이에 창원시는 신공항 연계 철도망이 될 수 있는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창원산업선 및 진해신항선 등의 노선 신설 내용이 포함된 창원시 광역연계 철도망 노선 계획을 올해 말 확정해, 이를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하는데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도로 건설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과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국도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도로 건설이 완료될 경우, 구산해양관광단지, 마산로봇랜드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창원시 관광 산업에도 장밋빛 미래가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남해고속국도 제3지선 연장’을 경상남도와 함께 ˹가덕도신공항 공항기본계획˼에 반영 요청한 상태이다.
가덕도신공항은 24시간 운영 가능한 시설로 적기 개항할 경우, 연간 물동량 여객 2,326만명에 화물 33만톤으로 여객 및 물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대비해 창원시는 진해 신항을 중심으로한 ‘항만 배후 물류플랫폼’과 함께 창원·함안를 중심으로 하는 내륙물류거점 조성을 구상 중이다.
내륙물류거점의 경우,˹창원·함안 중심 스마트 내륙물류거점 조성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 결과를 국토부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창원시는 쿼트로 포트 물류체계의 중심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세계적인 복합물류거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신공항 개항 시점까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창원시는 산업 측면에서도 신공항과의 연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내년 50주년을 맞이하는 창원국가산단은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기존 지역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가덕도 신공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디지털 혁신 및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할 전망이다.
또한 마산해양신도시 내 추진 중인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을 통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해양신도시와 신공항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 중이다.
그 방안으로는 디지털 혁신타운 옥상부에 UAM Verti-port를 설치해, 신공항과 연계한 도심 속 항공 물류라인을 구축하는 것이다.
UAM의 활성화를 통해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친환경 경량화 부품 등의 신속한 수급라인을 구축한다면 첨단산업 관련 앵커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배후도시는 신공항특별법에 따른 주변 개발지역으로 지정되면 인·허가가 빨라지고 기반시설 건설에 국비 확보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당초 신공항특별법 내 주변 개발예정지역 범위는 반경 10km로 한정되었으나, 지난 4월 법 개정을 통해 반경 10km가 넘어도 대통령령으로 주변 개발지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창원시는 개발 구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동법 시행령에서 그 지정 범위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및 그 연접지역’으로 제한하면서 창원권 배후도시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창원시는 지정 범위를 ‘도시재생법 제13조 제4항의 요건을 갖춘 읍면동 지역’으로 수정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 국회의원실 및 국토부에 방문 건의한 상태이다.
건의안대로 시행령이 수정된다면 주변 개발예정지역 지정 범위 확대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GB 해제 당위성 확보와 같은 부가적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창원시는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수정안 통과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이번 Kick-off 회의는 신공항 배후도시 건설을 위한 첫걸음으로앞으로 적극적 대응을 통해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창원시에 많이 가져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배후도시 인프라 구축을 주도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면 신공항 건설이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3-09-1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