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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주년 어린이날 기념 ‘아동학대 예방·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101주년 어린이날 기념 ‘아동학대 예방·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AANEWS]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01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시키고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외동 흥부공원과 시내 번화가에서 3일은 율하 카페거리와 만남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40여 가지 아동학대 관련 그림 전시 및 설명을 덧붙여 시민들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긍정양육 실천을 다짐하며 아동학대 예방·근절 서명에 동참하도록 했다.
당일 김해시, 중부·서부경찰서 김해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30여명도 함께하며 펼침막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징계권 폐지에 따른 체벌 없는 양육문화 동참’과 ‘아동학대 신고 112’를 알렸다.
이관진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부모와 아동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피해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 아동학대에 경각심을 가지고 주변 아동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5년 3월에 개소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치료 및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윈한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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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김해 해성사 제12회 재한 베트남 불자 수행법회 개최
천태종 김해 해성사 제12회 재한 베트남 불자 수행법회 개최
[AANEWS] 주한 베트남 불자들이 한국의 불자들과 불교문화를 교류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제12회 재한 베트남 불자 수행법회를 대한 천태종 김해 해성사에서 개최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내 감정의 주인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베트남 불교 재한 전수원 불자공동체와 김해 해성사가 공동주관해 개최했다.
4월30일 오전 9시부터 김해 해성사 경내 3층 법당에서 봉행된 개회식에는 베트남 틱 티엔 투언 스님의 개회사, 김성우 해성사 신도회 회장의 환영사, 해성사 주지 월도스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법회의 막을 올렸으며 주봉한 도의원, 이시영 도의원, 조종현, 안선환, 김주섭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사부대중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해성사 주지 월도 스님은 “오늘 제12회 한국·베트남 불법수행 법회 개회식 봉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자리가 양국 불자들이 부처님 가르침 안에서 더욱 거룩한 신심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길 바라며 그 가피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김성우 해성사 신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불법수행 법회가 재한 베트남 동포들이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타국에서 겪는 외로움을 치유하는 자리가 되고 나아가 모두의 희망과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베트남 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불법 수행법회를 통해 불교에 의지해 개인의 삶의 양과 질이 좋아지고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양국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계기로 자리 잡고 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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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심지 공영주차장 다수 조성으로 주거환경 개선 노력
진주시, 도심지 공영주차장 다수 조성으로 주거환경 개선 노력
[AANEWS] 진주시는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확보에 두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진주시는 도심지 시민들의 주차 공간 마련으로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건립 및 하대동 동부회관 부근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연내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인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은 3층 250면 규모로 시내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동 동부회관 부근에 조성 예정인 옛 하대1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약 50면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구 도심지인 하대동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가좌동 우수저류시설 상부활용 공영주차장은 120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가좌동 공영주차장이 준공되면 2022년 준공된 초전지구, 평거지구와 함께 총 254면의 주차 면수를 확보하게 돼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 편의 제고 및 주차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공영주차장 설치사업과 함께 시민 참여형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유휴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이 있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내 집 담장을 허물어 주차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차면 1면에 최대 200만원, 2면에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2022년 12월 기준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통해 설치된 주차면 수는 500여 면이다.
유휴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지 내 유휴지를 소유주의 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부지 소유자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2022년 16개소, 310여 면을 조성해 개방·운영 중이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이미 설치된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고 공유하는 사업으로 2개소 150여 면의 부설주차장을 개방·운영 중이다.
공공기관, 종교시설, 학교 등이 참여 가능하며 개방으로 인한 시설개선 공사 등이 지원된다.
시는 현재 노상주차장 261개소 1만 4560여 면, 노외주차장 279개소 8200여 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64개소 2151면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2020년 681면, 2021년 528면, 2022년 109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최근 읍면 지역의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53면의 주차 면을 확보했다.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후 조성된 노상주차장을 통해 19면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한 주차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 참여형 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 추진해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우수저류시설 상부활용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차난 해소의 근본 해결책을 제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부지 확보를 통한 주차장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차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찾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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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1388청소년지원단, 어린이날 맞아 식품꾸러미 전달
거창군 1388청소년지원단, 어린이날 맞아 식품꾸러미 전달
[AANEWS]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보호자의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 2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오뚜기식품 신미정 대표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후원 활동은 심리·정서적 문제를 가진 위기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원, 정서적 보살핌 등을 함께 제공해 상담 효과를 높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참여한 신영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세상 모든 청소년들이 사랑받으며 예쁘고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거창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진 단체 및 개인으로 이뤄진 자발적 민간 조직으로 현재 41명이 위기청소년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 멘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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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형제봉 철쭉제 열린다
하동군청
[AANEWS]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무딤이들판 그리고 동정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지리산 형제봉에서 하동군 악양산우회 주관으로 제31회 산신제를 지낸다.
하동군 악양면에 위치한 형제봉은 해발 1115m 지리산 남부 능선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 우뚝 솟은 산봉우리로 정상에 서면 천왕봉을 비롯해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제석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이 즐겨 찾는 곳이다.
4월 말이면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형제봉 정상을 향해 불꽃처럼 물들어 절정을 이루며 꽃의 향연을 펼치는 이때 악양산우회가 정상 인근의 철쭉 재단에 제물을 올려놓고 제례를 올린다.
올해는 6일 오전 11시 지역주민과 서울·부산 등의 향우,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일 비가 오면 제례는 악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낸다.
또한, 이날 철쭉제는 철쭉을 보호하고 관리함은 물론, 떡과 과일 돼지머리 같은 제물을 차려놓고 지역사회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요를 기원한다.
제례를 마친 참가자들은 산우회가 준비한 음식과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화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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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네섬진강재첩국, 취약계층에 재첩국 나눔
다둥이네섬진강재첩국, 취약계층에 재첩국 나눔
[AANEWS] 하동군은 다둥이네섬진강재첩국이 지난 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재첩국 500팩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하동의 대표적인 청년봉사단체 이루다 하동이 지난달 열린 섬진강 다사장 플리마캣 수익금 50만원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했다.
다둥이네섬진강재첩국은 고전면 신월리에 소재한 재첩전문업체로 부부가 함께 운영하면서 유치원생 중학생 자녀까지 5명의 다둥이를 키우는 행복한 다둥이가족이다.
안준안 대표는 “아버지와 조카가 함께 잡은 재첩만을 정성스럽게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채취한 질 좋은 재첩으로 어려운 이웃에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하동의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봉사단체 이루다 하동은 지난달 8일 성황리에 개최된 섬진강 다사장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하동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5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이루다 하동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악양면 청년기업 티타임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619만원 상당의 건강차를 기탁하고 3월에는 재능기부로 하동읍 광평리 등하굣길 벽화 새단장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허수정 대표는 “이루다하동은 다양한 성향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참여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동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회원 모두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부에 참여해주신 청년 재첩전문인 안준안 대표와 청년봉사단체 이루다 하동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재첩국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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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이 학교다’행복마을배움터 호응
‘온 마을이 학교다’행복마을배움터 호응
[AANEWS]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밖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창의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동 행복마을배움터가 학부모와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마을배움터는 경남도교육청과 하동군이 협약으로 지정해 올해로 5년 차 진행하고 있는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하자는 개념으로 마을주민들이 마을교사가 돼 마을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하동군에는 총 10개의 행복마을배움터가 원예, 공예, 미술, 보드게임, 코딩 및 리사이클 등 배움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아이들의 성장과 배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행복마을배움터는 올해 11월까지 총 40∼45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초중학교 희망학생 120여명이 집 근처 마을배움터에 참여하고 있다.
하동군은 행복마을배움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등 행정·재정지원을 한다.
진교면에서 행복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마을교사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마을학교 참여에 적극적이어서 마을교사로 자긍심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과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데 행복마을배움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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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로 하동세계茶엑스포 함께 누려요
하동군청
[AANEWS] 하동군은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하동세계茶엑스포 기간인 다음 달 3일까지 엑스포 연계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엑스포 내 부스 중 18곳을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식음료 및 체험행사 가맹점으로 한시적 운영하며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처’ 스티커가 부착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맹점은 한중원·힐링토탈시스템·구름까페·대신FS 등 푸드트럭 4곳 을 갖춘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주민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연말까지이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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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茶엑스포 성대한 개막식…31일 대장정
하동군청
[AANEWS]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한 2023하동세계茶엑스포가 4일 엑스포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 내 주무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완수 조직위원장,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 강병중 민간조직위원장, 정황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남성현 산림청장, 진일표 중국 총영사, 오스카 치요시 일본 총영사, 자치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국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축하 영상을 통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막을 응원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첫날 열린 개막식 행사는 하동찻일소리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동군민연합합창단 공연, 개회사, 환영사, 축사, 개막 세레모니, 초청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내빈 15명 등이 참석하는 오프닝 세레모니는 개막식의 화려한 막을 장식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 세계 평화를 위한 차의 시대를 기원하며 명품 하동 차산업의 새로운 천년을 여는 주제로 진행된 세레모니는 대형 LED를 활용한 ‘세계를 향한 하동차-천년의 꿈을 茶 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송출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장민호, CIX, 스테이씨 등 인기 초대가수를 초청해 진행한 개막 축하 공연으로 개막식에 참석한 군민, 관광객, 관계자 모두가 흥겨운 축제의 장을 펼쳤다.
박완수 조직위원장은 “차 산업 분야 최초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가 화려한 막을 올리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하동 야생차는 뛰어난 품질과 1200년이 넘는 전통방식 재배로 유네스코 중요유산에 등재될 만큼 큰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하동차가 미래 차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개최된다.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된다.
또한, 행사기간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관람객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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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5월 어촌 안심여행지에‘지족마을’선정
해수부 5월 어촌 안심여행지에‘지족마을’선정
[AANEWS] 전통어업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삼동면 지족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5월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지족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바닷물의 빠른 물살을 이용해 멸치를 잡는 원시어업인 ‘죽방렴’ 어업으로 유명하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죽방렴은 지족해협에 V자 모양의 대나무로 엮은 발을 설치해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생태어업으로써의 가치가 높다.
국가 중요어업유산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다.
지족어촌관광단지에서는 죽방렴의 역사와 조업과정 등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고 체험도 할 수 있다.
지족마을에서는 죽방렴 체험 뿐만 아니라 바지락 캐기와 선상낚시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호응이 높다.
다양한 체험을 즐긴 후에는 죽방렴 멸치회도 맛볼 수 있고 남해4경으로 꼽히는 지족해협의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접할 수 있는 노을과 빨간 창선교가 어우러진 풍경은 일품이다.
이주원 지족마을 어촌계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지족마을에서 전통어업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