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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부산 고 페스티벌’ 개최
제8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부산 고 페스티벌’ 개최
[AANEWS] 부산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동구·영도구 원도심 2개 구 일원에서 ‘제8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부산 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부산 고 페스티벌’’은 원도심의 다양한 명소를 재조명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동구, 영도구 원도심 2개 구를 선정해 기존의 골목길 중심의 축제 콘텐츠를 탈피하고 지역별 특색있는 콘텐츠를 집중 발굴해 다양한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몰랐었던 원도심의 명소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오싹하고 읽고 만나고 느끼고 취하고]의 5가지 테마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 특색을 살린 야간 미션 투어, 북콘서트, 록밴드공연, 어촌마을체험, 휴식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참가자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한다.
동구에서는 ‘오싹하고’, ‘읽고’ 2개의 테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싹하고-미스터리 증산’은 5월 20일과 2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이틀간 증산공원에서 역사와 공포를 테마로 야간 미션 투어를 체험하는 행사이며 부대행사로 형광물감을 활용한 꾸미기 체험과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댄스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읽고-산북도로 콘서트’는 5월 2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동구도서관 책마루전망대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노중훈 작가의 강연과 재즈밴드 ‘멜르’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영도구에서는 ‘느끼고’, ‘만나고’, ‘취하고’ 3개의 테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느끼고-미니 록 페스티벌’은 5월 20일과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틀간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진행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록밴드 공연과 함께 자갈밭 위에서 발바닥 지압도 하는 시간을 갖는 이색 공연행사이다.
출연진은 5월 20일에는 밴드기린, 시너가렛, 해성, 칩앤스위트가, 5월 21일에는 성해빈, 일렉펀트, From2020, 라펠코프가 나설 예정이다.
‘만나고-하리항 샘플러’는 5월 20일과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틀간 동삼동 하리항 일원에서 해설사와 함께하는 패총전시관 관람, 하리항 및 해양을 주제로 한 퀴즈 등을 통해 어촌마을을 본보기 형식으로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취하고-주휴소’는 5월 20일과 21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이틀간 영도 북빈물량장 대체부두에서 바쁜 일상 속 ‘술’과 ‘쉼’이라는 연료를 주입해 다시 일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는 ‘주휴소’라는 테마로 술과 부두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장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품 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할인쿠폰도 주어질 예정이며 부산관광공사와 ‘2023 중부산 커피위크’, ‘골목길 관광-영도 봉산마을 마실길’ 프로그램을 연계해 ‘부산 고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프로그램은 5월 4일부터 5월 18일까지 15일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축제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올해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원도심 곳곳에 숨겨져 있던 매력을 발견하고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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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맛’, 독일 함부르크에서도 통했다
‘부산의 맛’, 독일 함부르크에서도 통했다
[AANEWS]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2023 대한민국-부산페스티벌’에서 1백만명의 관람객들에게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의 매력을 한껏 알렸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페스티벌 행사장에 ‘미식도시 부산 홍보관’을 운영했다.
부산의 대표음식인 돼지국밥과 밀면 등 8가지 음식을 전시하고 이 음식들의 탄생 비화와 조리과정을 담은 생생한 영상을 3개 국어로 제작해 함께 상영했다.
또한, 이를 큐알 코드를 이용해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내 손안의 부산음식’을 안내했다.
또한, 페스티벌 첫날인 현지시각 5일에는 한국 사람이라면 잔치에서 뺄 수 없는 음식인 ‘떡’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케익’을 제작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좋은 날에 이웃과 나누어 먹는 한국의 정을 함께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특히 현지시각으로 5일 저녁에 열린 유력인사 초청 리셉션에서 부산셰프가 만찬과 비-푸드 테이스팅을 통해 유력인사 70여명과 현지 언론인 등에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의 ‘맛’을 알렸다.
만찬에서 부산우수식품으로 인정받음 제품을 이용한 부산커리부어스트, 부산어묵샐러드 등 부산음식과 함부르크 현지 메뉴를 재해석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해, 이들에게 유럽 최고 레스토랑을 넘어서는 맛이라는 찬사를 받아 비-푸드의 저력과 세계시장에서의 성장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아울러 행사기간 3일 동안 함부르크한인회와 협업해 오징어게임 포토타임, 부산엑스포 알리기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달고나’를 맛보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현지시각으로 6일에는 ‘비-푸드쿠킹클래스’를 열고 부산 셰프, 독일총영사관 셰프가 현지인, 재독교포 2~3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우수식품을 주제로 새롭게 개발한 음식을 시연하고 이들과 함께 맛보기도 했다.
특히 이번 ‘비-푸드쿠킹클래스’는 참가 신청 5분 만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현지인들의 부산음식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 이들에게 고국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 ‘부산의 맛을 현지에서 꼭 경험하고 싶다’는 평가를 받아 비-푸드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음식은 한국전쟁과 개항을 통해 발전해와 ‘부산의 맛’에 담긴 한국적인 정서와 이야기가 풍부한데, 이 점이 이번 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 제대로 통했다”며 “세계시장에서 부산의 맛을 알리려는 이러한 노력들이 차곡차곡 쌓인다면 머지않아 세계인들의 맛있는 한끼를 부산음식이 책임지는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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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군민과 함께 하는 주민예산학교 운영
거창군, 군민과 함께 하는 주민예산학교 운영
[AANEWS] 거창군은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도 인식 확산을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군은 경상남도 주민학교와 연계해 기존 주민의견 반영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직접적이고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주민 역량 강화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주민예산학교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권역별로 시행하던 것을 올해는 운영 횟수와 취약계층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해 전 읍·면 12회, 청소년 2회, 청년 2회, 취약계층 1회 총 17회로 운영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군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군민을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은 지난해 중점 추진 사업 신청분 25건 26억원 규모를 금년도 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중점 추진 제안사업은 5월 12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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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자 송진권 시인 선정
‘제10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자 송진권 시인 선정
[AANEWS] 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10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시집으로 송진권 시인의 ‘원근법 배우는 시간’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송진권 시인은 1970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2004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시집 ‘자라는 돌’ ‘거기 그런 사람이 살았다고’ 등을 낸 바 있다.
박재삼문학상은 지난해에 발행된 시집 중에서 박재삼 시인의 문학정신에 부합하면서 한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할 시집 1권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 예심 심사는 고영민 시인, 박해람 시인, 조말선 시인, 본심 심사는 김명인 시인, 김수복 시인 등이 맡았다.
본심 심사위원들은 송진권 시인의 ‘원근법 배우는 시간’에 대해 “시적인 기법이나 추구하는 세계관이 박재삼 문학정신을 가장 잘 구현했을 뿐 아니라 작은 일상의 소재들과 고향의 언어들로 아름다운 세상을 표현했다”고 평가했다제10회 박재삼문학상 시상식은 6월 10일 오후 4시 박재삼문학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송진권 시인의 작품이 수록된 수상작품집도 함께 발간될 예정이다.
정삼조 위원장은 “박재삼 시인의 서정에 부합하는 송진권 시인의 시집을 발견하게 돼 기쁘다 아울러 올해 박재삼문학제는 박재삼시노래창작경연대회 및 박재삼시엽서공모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한 만큼 6월 9일~10일 개최되는 제24회박재삼문학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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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사고 우려되는 정당현수막 적극 정비 나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정부의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정당현수막에 대해 정당에 시정 요구 후 미이행하면 즉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4일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를 위해 정당현수막의 설치 금지 지역과 지자체 직접 철거 등의 내용을 담은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5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등 사고 취약 지역 내 정당현수막의 설치가 금지된다.
또 보행자가 통행하거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현수막 끈의 가장 낮은 부분이 2m 이상의 높이에 위치하도록 설치해야 한다.
교통 신호기나 안전표지를 가려서는 안 되며 가로등 1개당 2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일반 당원이나 시민단체·조합과의 공동명의, 특정 단체의 후원을 명기한 현수막과 덧대거나 수기로 표시기간을 수정한 현수막도 설치가 금지된다.
표시 및 설치 방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정당이나 설치업체에 시정을 요구한 후 이행하지 않으면 철거할 수 있으며 태풍 등 긴박한 상황에는 지자체가 통화기록·사진 등 증거를 확보한 후 즉각 철거할 수 있다.
경남도는 옥외광고물법령 개정 전까지 도민안전을 위해 시·군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새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정당현수막의 설치주체·기간·개수 등에 대해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도시 경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선진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제8조 개정으로 정당현수막이 크기와 장소 등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법 취지와 다르게 도시미관 저해 및 주민 불편 등이 발생되자 지난 1월 17일 3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에 정당현수막의 장소·개수·규격 등에 대한 세부 설치기준 마련을 강력 건의한 바 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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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원 신 궁중다례-왕의 녹차’ 초연 성료
‘명원 신 궁중다례-왕의 녹차’ 초연 성료
[AANEWS]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개장 3일 차인 지난 6일 주말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명원문화재단과 신시컴퍼니, ㈜글래드컬쳐와 합동으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였다.
‘현대 뮤지컬과 궁중다례’라는 두 가지 요소를 훌륭하게 엮어낸 ‘명원 신궁중다례-왕의 녹차’에는 다양한 컨텐츠가 어우러져 있다.
궁중이라는 무대에서 벌어지는 궁중차문화, 차를 통한 소통과 문화, 차의 외교 문화적 가치, 하동차의 우수성, 차를 통한 인간적인 로맨스 등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집대성되어 우리 전통 차문화를 다룬 시나리오 제작과 다례 공연은 명원문화재단의 철저한 고증과 자문으로 이루어졌다.
‘명원 신궁중다례-왕의 녹차’는 차씨 일가의 장녀 ‘차명원’이 자신이 따고 말려 만드는 ‘차’가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고자, 한양의 궁궐에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궁중다례가 엄중한 궁중 의식으로서 사회자의 설명 아래 진행되는 ‘재연 행사’였다면, 이번 ‘명원 신궁중다례-왕의 녹차’는 뮤지컬적인 요소와 우리 차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차문화 콘텐츠로 우리 차문화의 세계적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했다.
‘명원 신궁중다례-왕의 녹차’에는 노래와 춤, 다양한 무대 요소들이 서로 한 대 엮여 있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궁중다례 시연 역시 극 중 중요한 퍼포먼스로 등장해 차에 대한 역사적이고 학술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일 또한 놓치지 않았다.
극 중반 차 선생과 주인공 ‘차명원’이 서로가 알고 있는 ‘차’ 지식을 비교하며 벌이는 랩Rap 배틀은 이 작품의 백미였으며 이번 공연 ‘명원 신궁중다례-왕의 녹차’는 [아이다], [마틸다] 등으로 유명한 ‘박명성’ 뮤지컬 기획자가 프로듀싱했다.
‘명원 신궁중다례-왕의 녹차’의 출연진은 [장수상회], [러브레터], [햄릿] 등으로 아직도 왕성하게 공연 활동을 이어가는 공연계 원로 ‘박정자’ 배우를 비롯해, [영웅],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서형훈’ 배우가 남주인공 ‘이원’역을, [아이다] 등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은 ‘김예인’ 배우가 여주인공 ‘차명원’역을 맡았다.
[마틸다], [시카고], [아리랑], [물랑루즈] 등에 출연했던 ‘유철호’, ‘이승일’, ‘하유진’ 배우 등 뮤지컬 및 연극 분야에서 이미 실력으로 정평이 난 프로 배우진들이 출연하며 2022년 서울무용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던 조성민 안무가와 그녀의 무용단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웅장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 하나의 명장면인 주인공 ‘차명원’과 왕 ‘이원’과의 세레나데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현장에서 직접 협연해 로맨틱하고도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다.
한편 “명원문화재단”은 차문화와 다례교육을 선도하는 국가지정 교육기관으로서 우리 차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기존의 궁중다례의 형식을 MZ세대에 다가가는 현대적 스토리텔링이 있는 ‘신궁중다례’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신궁중다례’는 현대의 K-culture에 맞추어 우리나라 전통 궁중다례문화를 현대적 해석과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창작해 나가게 됐으며 뮤지컬 속의 장엄한 전통 궁중다례도 경험하고 재미있는 왕의 하동 녹차 사랑 이야기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K-culture 대중문화로 선보였다.
공연 후 엑스포를 기념하고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참석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의 시간도 마련되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멋진 공연을 보는 행복함과 다양한 경품의 추첨 행운도 즐기는 뜻깊은 공연의 한마당이 됐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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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10만 번째 관람객 입장
하동세계차엑스포 10만 번째 관람객 입장
[AANEWS]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지난 4일 하동스포츠파크와 화개면에 있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중심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행사는 다음달 3일까지로 3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5월 7일 엑스포 10만 번째 입장객과 기념 촬영을 하고 기념품으로 차다기세트를 전달했다.
10만 번째 입장객은 창원에서 찾아온 안진솔씨로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했는데 아름다운 경치와 좋은 차를 즐기고 뜻하지 않게 10만 번째 관람객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1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엑스포장에 찾아주시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훌륭한 차를 즐기는 기회를, 축제에 참가하는 차 생산국 및 관련 업계에는 시장의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차 생산농가에는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해 기업 간 거래와 전시, 체험, 학술대회, 공연 등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풍성한 볼거리 및 체험 등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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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글로벌 소형모듈원전 파운드리 구축’ 방안 논의
경남도, ‘글로벌 소형모듈원전 파운드리 구축’ 방안 논의
[AANEWS] 경상남도는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소형모듈원전 파운드리 구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소형모듈원전 분야에서 생산, 제조 특화 단지 구축 등 우리나라가 글로벌 생산거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산업부 박일준 제2차관, 산업중소벤처기업위 간사 한무경 국회의원, 양정숙 국회의원, 양향자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 전문가와 산업부,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원전 중소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형두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원전 관련 전문가들이 소형모듈원전 핵심제조기술 필요성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수출주도형 국가전략 기술의 조기 확보를 위해 상업운전에 필요한 소형모듈원전 혁신제조공정 기술개발을 정부가 나서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소형모듈원전이 가져올 변화와 파운드리의 중요성’을 제시했고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제조기술 중심 소형모듈원전 개발전략 해외사례 및 산업촉진을 위한 인허가 제도 개선’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전용환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장이 ‘차세대 원전산업 혁신제조 기술개발사업 선제적 추진 필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동욱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상민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과장, 최준근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혁신형 소형모듈원전 기술개발사업단장, 송상우 한국재료연구원 접합기술연구실장, 강홍규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상무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최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원전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안전성이 대폭 확대된 소형모듈원전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앞다투어 소형모듈원전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고도의 제작기술과 대형원전 대비 짧은 제작납기를 요구하는 소형모듈원전의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의 표준설계·검증·인허가 사업과 병행해, 글로벌 기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80여 종의 다양한 소형모듈원전 노형에 적용 가능한 혁신제조기술을 개발해 제작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의견을 모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원전산업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어 원전생태계 회복과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남도가 차세대 원전 제조분야 글로벌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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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무지개 회원을 응원해’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1인 가구 자살 예방과 사회적 관계 활성화를 위해 1인 가구 안부 묻기 이벤트 ‘우리 모두가 무지개 회원을 응원해’를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지개 회원’이란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1인 가구 회원을 일컫는 말이다.
최근 도내 1인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경남도 1인 가구 우울위험군 비중 및 자살생각률이 각각 23.3%, 18.2%로 2인 이상 가구보다 1.5배 가량 높아 1인 가구의 정신건강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서로 안부를 물으며 작은 관심을 주고받음으로써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하고자 1인 가구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경남도 내 거주 중인 1인 가구 본인 또는 가족, 지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1인 가구와 카톡, 문자메시지 등 안부를 주고받고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뒤, 이벤트 포스터 또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이벤트 안내 글의 참여 링크를 통해 접속해 캡처한 메시지를 첨부하고 참여자 정보 및 이벤트 참여 소감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6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고 배달앱 1만원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백종철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상남도도 1인 가구가 가질 수 있는 외로움과 고독감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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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문화예술단체의 해외 진출 돕는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해외시장에 경남을 알릴 ‘경남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도내 활동 중인 예술단체의 ‘해외초청 공연’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 해외에 경남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된 도내 법인으로 2년간 매년 2회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법인,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다.
선정 규모는 예술단체 10개팀 내외로 음악, 연극 등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예술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초청공연 2,000만원 이내, 판로개척 1,000만원 이내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특히 판로개척 선정단체에 한해 전문가로부터 해외시장 개척활동 설계 및 현장활동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공모 희망단체는 5월 22일까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보탬e’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제출서류와 자세한 지원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 해외시장 진출지원 사업은 민선8기 도정과제 중 하나로 경남도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라며 “도내 우수예술단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내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