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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K-방산 강력 지원 표명 ‘수출용 중차량 방산물자 운행제한 완화’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AANEWS] 창원특례시는 9월 20일 수출용 중차량 방산물자에 대한 운행 제한을 완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총중량 48톤을 초과하는 중차량의 운행허가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것으로 최장 허가기간이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운행허가기간을 1~3개월로 하는 것에 비하면 K-방산 핵심도시를 표방하는 창원특례시의 과감한 규제 완화는 의미 있다고 할 것이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요청한 K-방산에 한해 수출 물량의 선적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득이한 경우 제원 초과 차량의 낮시간 운행허가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중에 있다.
노선은 사업장에서 출발해 공단로 → 봉암교 교차로 → 적현로 → 제4부두 방향이다.
현행 도로법에는 도로의 구조를 보전하고 통행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의 운행제한 규정을 두고 있으며 차량의 운행제한 규정에 따라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 폭 2.5미터, 높이 4.0미터, 길이 16.7미터를 초과하는 차량은 운행을 제한하며 도로관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운행하는 차량은 운행을 제한하지 아니한다.
일반적으로 제원 초과 차량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야간 시간에 운행하도록 허가하고 있다.
이는 교통의 흐름을 원활히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창원시는 K-방산에 한해 부득이한 경우 교통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낮시간 운행을 제한적으로 허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수출 물량의 선적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득이한 경우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와 다수 방산 기업체의 연간 운행허가 건수가 많아 도로관리청에 부담이 된다는 문제가 있으나, 가급적 올해 연말까지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행 허가 조건을 완화하기까지 과정을 살펴보면,지난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업규제 해소를 건의했으며 지방규제혁신위원회,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경상남도, 창원시가 여러 차례 회의와 현장 방문을 통해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방산 외교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K-방산의 중심인 창원특례시가 기업을 지원하고 규제를 해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오히려 조금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K-방산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방산업체의 더 많은 수주 물량 확대로 창원특례시의 경제 성장에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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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장보기는 경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에서 준비하세요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AANEWS]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22.부터 9.23.까지 2일간 ‘2023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를 경남농협본부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농수산물의 유통과정을 대폭 줄어 우수하고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13%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터이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도내 생산자에게 농수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터에 선보이는 농수산물은 도내 13개 시군 중년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사과, 배, 대추, 곶감, 도라지, 느타리버섯, 시금치 등 농산물과 김, 새우젓, 멸치액젓, 굴훈제통조림를 포함한 수산물 등 100여 개 품목의 제수용품 등을 판매한다.
노현기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민들께서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에 오셔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경남 농수산물을 많이 찾아주시길 당부드리며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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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입상
제16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입상
[AANEWS]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제16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 거창 대성일고등학교 팀이 은상을, 양산시 청소년 문화의 집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는 생활 속 안전문제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2006년에 처음 열렸다.
매년 19개 시도 소방본부 우수작 2편씩 총 38편이 출품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안전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대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다.
경연 결과로 거창군 대성일고등학교팀의 ‘알고 대비해요, 압사사고’ 작품이 은상을 차지해 한국소방안전원상과 상금을 수상하고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팀의 ‘야외에서 사고 발생시 큰 건물 등이 없을 때 119신고방법’ 이라는 작품이 동상을 차지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특히 대성일고등학교 엔젤인널스 팀은 지난 6월 22일에 개최된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청소년부에서 전국 2위를 입상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팀이기도 하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우리 사회가 더욱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는 문제점에 대해 모든 시민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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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경남도, 2023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AANEWS] 경남도는 2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지역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식약청 협조로 진행된 이번교육은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와 정책방향, 축산물위생관리법령 제·개정 사항 등 관련 규정을 다루며 현장 위생감시에 필요한 실무요령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축산물의 위생 및 유통에 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 소비자단체, 축산물 관련 생산자단체 또는 협회의 소속 직원 중에서 해당 단체 등의 장이 추천한 사람 등이며 이들은 공무원과 합동으로 축산물 관련업체를 단속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준수하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들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축산물 위생감시와 안전관리 지도 및 홍보에 참여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전한 축산물을 구입·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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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음악창작소, ‘뮤지플리 콘서트’ 개최
경남음악창작소, ‘뮤지플리 콘서트’ 개최
[AANEWS]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컵넛에서 ‘뮤지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플리 콘서트’는 지역 뮤지션의 음악을 매장에 송출해 홍보하고 수익 창출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경남음악창작소의 ‘경남뮤지션 스트리밍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뮤지플리’는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의 플레이리스트라는 의미임 도내 스트리밍 매장 중 하나인 컵넛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반떼와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뮤지션 이그린이 가을밤 어쿠스틱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음악창작소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음악창작소 경남뮤지션 스트리밍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6월 총 101팀의 경남 활동 뮤지션이 선정됐으며 창원, 김해, 진주 등 도내 30곳의 송출 매장과 뮤지플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들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션 및 음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음악창작소 경남음악자료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남 뮤지션의 지속적인 음악 활동과 지역 음악산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스트리밍 콘서트, 누리소통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는 음반제작 지원사업, 도내공연 지원사업, 대중음악 아카데미 등 지역 뮤지션과 음악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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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에서 건강한 백세시대를 준비하자
산청엑스포에서 건강한 백세시대를 준비하자
[AANEWS]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 중 특별행사로 9월 23일부터 동의보감촌 내 동의전에서 산약초와 함께하는 항노화 토크콘서트가 연이어 열린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9월 23일 10월 8일 10월 14일 10월 15일 총 4회로 진행되며 하루 2회씩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산청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항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흥미로운 토크쇼 형식으로 한방음악치료와 한방향기치료, 음양오행과 생활습관에 관한 내용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먼저, 23일에는 한방음악치료 전문가 이승현 한방음악치료센터장이 ‘한방음악치료를 위한 항노화 이야기’로 다가가며 10월 8일에는 향기치료 전문가 이주관 자연한방병원장의 ‘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와 첨단의료’라는 주제로 열린다.
10월 14일에는 음양오행 전문가 박진우 다함한의원 원장의 ‘음양오행과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10월 15일은 생활습관의학 전문가 이승현 대한생활습관의학회 이사장이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이라는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 동의보감촌에서 관객들과 함께한다.
음양오행 : 한의학은 음양오행을 기초로 질병에 접근한다.
음양은 밝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양, 내부 지향적이며 정적인 상태 음을 의미하며 오행은 木,化,土,金,水의 다섯 가지 대표적 물질이 띠는 속성으로 우주, 만물을 구분해 이해하는 이론체계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 출연하는 이주관 한의사, 박진우 원장, 이승현 이사장은 항노화힐링관과 한방항노화산업관 등 전시관에 직접 참여해 엑스포 주제와 연계된 내용의 신선한 스토리텔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통의약과 항노화에 대해 대중들이 쉽게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며 “엑스포 행사장에 오셔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한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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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규제 완화로 k-방산 수출 걸림돌 해소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AANEWS] 경상남도는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5차 지방규제혁신회의에서 기업애로 해소 우수사례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용 중차량 방산물자 운행제한 완화’ 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K9 자주포, K10 장갑차의 수출 물량이 확대되었으나, 기존의 불합리한 제한차량 운행허가 기준으로 인해,적기납품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 방산물품은 무게가 70톤이 넘는 고중량물이다.
제한차량 운행허가 기준에 따르면, 총중량 48톤을 초과하는 경우라도 구조물통과하중계산서 등을 통해 도로의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최장 1년까지 허가할 수 있지만, 도로관리청에서는 도심 교통혼잡과 도로 안전상의 이유로 축하중 12톤이 초과하는 차량의 운행과 낮 시간대 운행을 불허했고 허가기간을 3개월로 제한하고 있었다.
수출의 경우 선박일정이 불규칙하고 유동적이어서 야간 운송만으로는 선적 일정을 맞추기 어렵고 짧은 허기기간 탓에 3개월마다 동일구간에 허가신청을 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다.
이러한 방산물품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 4월 7일 제4차 지방규제혁신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행안부·국토부·경찰청·창원시 등과 수차례 관계기관 협의와 현장 조정회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했고 이번 제5차 지방규제혁신회의에서 그 성과를 발표하게 됐다.
그동안 총중량 48톤을 초과하는 일반트레일러 차량은 축하중이 12톤을 초과해 운행허가를 받기 힘들었으나, 이번 규제완화 조치로 도로 구조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의 구조물하중계산서를 첨부하면 운행이 가능하게 됐으며 허가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연장해 허가신청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다.
또한 가장 쟁점이 되었던 낮 시간 운행허가에 대해서도 제4부두까지 약4km 구간에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만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운행할 수 있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제5차 지방규제혁신회의에 참석해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방산물자 선적에 숨통이 트였으며 내년 110여대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는 내년 매출액 4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방위산업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애로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기업·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갈 예정”이며 특히 “기업의 성장과 투자를 방해하는 킬러규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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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조 643억’ 투자협약…튼튼한 경제 실현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AANEWS]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삼양식품㈜, ㈜엘앤에프, HSR㈜, 교보AIM자산운용㈜, 교보리얼코㈜와 밀양시, 함안군,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이사,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오주열 HSR㈜ 대표이사, 강영욱 교보AIM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종태 교보리얼코㈜ 대표이사와 박일호 밀양시장, 하승철 하동군수,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이병철 함안 부군수,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3개 기업은 이차전지 소재와 전통 식품제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 등 미래 지속 가능한 산업 분야에서 총 1조 643억원을 투자하고 5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삼양식품은 지난 2020년에 경상남도, 밀양시와 첫 인연을 맺고 지난해 5월 밀양공장을 준공했으며 경남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장을 지은 지 1년 만에 이번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1,643억원이 투입되는 밀양2공장은 총 5개 라인의 라면 생산설비를 갖추게 되며 연간 약 5억 6천 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된다.
밀양1공장의 생산량을 합하면 연간 12억 개 이상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어, 밀양공장이 삼양식품㈜에서 최대 라면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엘앤에프는 국내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제조사로 우리나라 소재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유지를 위해 지자체와 협조를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하동군 대송일반산업단지에 6천여억원의 대규모 투자와 4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엘앤에프의 하동군 투자는 경남 서북부권역에 이루어지는 대규모 투자로서 경남의 균형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HSR㈜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발맞춰 함안군에 소재한 산업단지 내 공장과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3천여억원의 민간투자를 통해 발전사업용 태양광 약 200MW를 설치하게 된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교보AIM자산운용㈜에서 전용 펀드 조성과 사업비 조달을, 교보리얼코㈜는 설계, 부품·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형태인 EPC를 총괄해, 책임준공과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는 노후 산업단지의 악성 공해물질인 슬레이트 지붕을 모두 걷어내고 태양광패널로 교체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으로 단순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넘어 지역사회 녹색성장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변화는 위기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로 다가온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변화를 기회로 활용해 경남에 투자하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투자가 기업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민선 8기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기업의 투자 유치와 투자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 영입을 통한 투자유치 전담조직 운영, 도지사 직속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구성, 투자지원제도 확대 등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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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깊어가는 통영의 가을
인문학으로 깊어가는 통영의 가을
[AANEWS] 통영시는 오는 10월 19일 ~ 10월 28일까지 10일간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통영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억과 기록’을 주제로 강연, 영화상영, 공연,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 인문학 페스티벌’의 첫 번째 강연은 사라져가는 자연을 기억하기 위해 날마다 쓰고 그린 ‘사계절 기억책’의 저자 최원형 작가가 맡는다.
10여 년간 재건축을 앞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기록해 온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의 이인규 작가, 발달장애인 화가 은혜씨를 기록한 영화 ‘니얼굴’의 서동일 감독과 정은혜 작가도 각각 강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10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영화상영 프로그램에서는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들의 아파트’, 서동일 감독의 ‘니얼굴’, 유최늘샘 감독의 ‘푸른 바다의 비밀’과 ‘우도마을 다이어리’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 중 ‘고양이들의 아파트’와 ‘니얼굴’ 두 편의 영화는 한국영상자료원의 후원을 받아 상영된다.
이 외에도 공연과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통영 출신 싱어송라이터 숨은 10월 20일 저녁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옥상정원에서 노래와 우리 동네 이야기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1층 갤러리영에서는 최원형 작가의 ‘사계절 기억책’ 일러스트 작품과 함평 자연미술 스튜디오 ‘사자와 샐러드’가 진행한 ‘논길따라, 자연그림일지’ 프로그램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0월 28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온 재료를 이용해 새와 둥지를 만들어보는 자연미술 워크숍 ‘별별재료 별별둥지’가 열린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통영 인문학 페스티벌’이 ‘기억과 기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 삶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그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찾고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며 “깊어가는 가을,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떠나는 인문학으로의 여정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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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콘서트’개최
‘사천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콘서트’개최
[AANEWS]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찾아가는 문화콘서트’는 지역 간 문화 향유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문화 격차 해소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민 히트곡 ‘땡벌’, ‘막걸리 한잔’ 등으로 유명한 트로트 레전드 가수 강진이 사천시를 찾아온다.
강진은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에 초청가수로 출연해 막강한 트로트 기교와 화려한 무대매너로 사천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KBS 트롯 전국체전 3위를 한 오유진, 내일은 미스트롯 2‘손님온다’로 올 하트를 받은 파스텔걸스, 불타는 트롯맨 최현상, MBC 트로트의 민족 TOP 7 김혜진, 성악가 최화숙이 출연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서 공연과 함께 가을밤 사천 밤하늘을 수놓을 환상의 드론라이트쇼도 펼쳐진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가을의 길목에 개최된 이번 문화콘서트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멋진 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행복 도시 사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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