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지난 4일 하동스포츠파크와 화개면에 있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중심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행사는 다음달 3일까지로 3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5월 7일 엑스포 10만 번째 입장객과 기념 촬영을 하고 기념품으로 차다기세트를 전달했다.
10만 번째 입장객은 창원에서 찾아온 안진솔씨로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했는데 아름다운 경치와 좋은 차를 즐기고 뜻하지 않게 10만 번째 관람객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1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엑스포장에 찾아주시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훌륭한 차를 즐기는 기회를, 축제에 참가하는 차 생산국 및 관련 업계에는 시장의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차 생산농가에는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해 기업 간 거래와 전시, 체험, 학술대회, 공연 등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풍성한 볼거리 및 체험 등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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