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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10% 감면
영주시,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10% 감면
[AANEWS] 영주시는 경유 차량에 부과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연납신청·접수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경유차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되는 부담금을 한꺼번에 신청해 납부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신청대상 차량은 영주시에 등록된 경유 사용 자동차로 적용기간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이며 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 말소 등의 변경사항이 있거나 변경예정인 자동차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신청기간과 동일한 1월 10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신청 후 납부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일시납부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은 시청 환경보호과에 전화또는 전자납부시스템인 위택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완료 후 납부는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 전용계좌 이체, 인터넷 및 신용카드로 납부가능하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차량소유권 이전, 연납철회 등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매년 연납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일시납부 제도는 10% 감면혜택과 납부기간 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의 추가 부담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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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9일부터 새해 업무계획 보고…시정철학 공유·구체화
영주시, 9일부터 새해 업무계획 보고…시정철학 공유·구체화
[AANEWS] 영주시가 2023년 업무보고회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을 위한 시정철학 공유와 구체화에 나섰다.
보고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일상적인 업무보고는 과감히 생략하고 부서 역점시책과 민선8기 업무추진 방향 보고를 통해 향후 4년간의 부서별 업무추진 로드맵을 공유하고 시정운영 방향 및 사업 추진 전략 등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민선8기 들어 구상한 사업의 구체적 계획수립과 현재 진행중인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활기 넘치는 경제·관광 도시 건설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농업, 복지, 환경, 행정 등 고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적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함으로써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설계하는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영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혁신적 사업 발굴과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시행으로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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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361억원 융자 지원
영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361억원 융자 지원
[AANEWS] 경북 영주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361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운수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
운전자금 융자 신청은 9일부터 추천 가능액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시장은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활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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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한다.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1월 9일 오전 11시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에서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서교일 동은학원 이사장,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차숙 학부모연합회장협의회장, 권인옥 어린이집연합회장, 이정희 초등학교교장단협의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경과보고 인사, 축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에서 시비 9억2천2백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월 1일부터 주말포함 24시간 소아청소년의 진료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이라 전문의 채용에 난관이 예상됐지만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8명을 채용할 수 있었다.
이번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지역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도 소아청소년의 주말 및 야간진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제 구미시는 야간 및 주말에 아이가 아파도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체계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시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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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수의사회, 장학기금 500만원 전달
봉화군 수의사회, 장학기금 500만원 전달
[AANEWS] 봉화군 수의사회는 지난 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한 수의사회 하종성 회장, 회원 이재석, 하종엽, 김서필은 전염병 예찰 및 검진 등 지역의 가축 질병 예방활동을 담당하는 공수의로 위촉됐으며 2016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하종성 회장은 “이번 기부가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독창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항상 지역 전염병 예방 활동과 더불어 인재 육성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봉화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학습을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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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안심식당 지정 운영사업 시·도 평가 1위 달성
대구시, 안심식당 지정 운영사업 시·도 평가 1위 달성
[AANEWS]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정 및 관리, 홍보 등 4개 분야 7개 항목 실적에 대한 상대평가로 실시됐으며 대구시가 시·도 광역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작년 한 해 안심식당 700여 개소를 추가 지정했고 총 2,500여 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는 등 지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지정된 업소에 위생물품, 종이수저집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대구푸드 홈페이지 게시 및 캠페인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도 병행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외식업소의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덜어먹기 도구 비치·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위생적인 수저관리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이다.
2022년까지 대구시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2,700개소로 올해 600개소추가 지정을 목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물품, 종이수저집, 가림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장관상 수상으로 대구시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으로 만족하지 않고 대구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외식소비를 할 수 있는 안심 외식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T-맵, 대구푸드 홈페이지에서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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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레저스포츠 관광 도시 기반 마련
안동시, 2023년 레저스포츠 관광 도시 기반 마련
[AANEWS] 안동시가 시민 누구나 여가를 즐기고 관광자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레저스포츠 기반 구축에 나선다.
정하동 시민운동장 주변에 반다비체육관, 용상동 옛 비행장 부지에는 다목적체육관 등을 새로 마련하고 폐선부지에 마라톤 코스를, 산불 현장에는 패러글라이딩장, 남후면 하아그린파크에는 야구장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옥동 옥수교 인근 파크골프장은 조성을 완료했다.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전국대회 유치 등 레저스포츠 관광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폐철도노선 마라톤코스 개발사업”과 “맨발로 산책길 조성사업”, “남후면 일대 패러글라이딩장 조성사업”, 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추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국·도비 공모사업 응모 등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내에 조성할 “행복 HOME RUN 힐링파크 야구장 조성사업”은 국비 1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다.
하아그린파크 내 숙박시설과 연계해 전국적인 야구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다.
2019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체육관으로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지상2층 건물에 헬스장, 재활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을 설치한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2021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도 작년 부지확보를 완료하고 올해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지상2층 건물에 체육관, 유아체력장, GX룸, 무대, 교육장을 설치한다.
시민들의 체력단련 및 여가활용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또한, 작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옥동 안동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에 준공한다.
읍면 단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풍산 계평리 내에 잔디마당을 조성했고 임하면 금소생태공원과 풍산읍 하리리 내에도 조성 중이다.
최근 노령 스포츠 인구가 급증하는 만큼,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해 시내 낙동강에 위치한 접안시설 2개소에 보조폰툰을 설치했다.
또한, 옥야동에 위치한 익스트림파크에 야간조명 및 사무실을 설치해 작년 11월에는 대한롤러협회에서 주관하는 스케이드보드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며 스포츠관광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체육시설 개보수에도 적극 노력해 시민운동장과 용상족구장 개보수, 어가골 제4축구장 야간조명설치, 궁도장 내부시설 보수, 댐파크골프장 휴게실 설치, 안동체육관 노후수배전반 교체, 롤러경기장 휀스보수, 롤러경기장 야간조명 개보수 등을 추진 완료하였거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어가골 제2·3축구장 개보수공사”, “안동체육관 장애인 승강기 설치공사”, “안동 카누조정훈련센터 카누보관소 설치”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7억8,000만원 중 국비 4억600만원, 도비 5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개선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또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전국적인 대회와 행사를 유치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문화체험형 스포츠 레저, 관광,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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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지역특화형 상향식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안동시, 2023년 지역특화형 상향식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AANEWS] 안동시는 2023년 지역특화 자산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원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 도시개발에서 한층 더 나아간 주민주도형 상향식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 하반기에 선정된 태화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사회경제조직 육성프로그램, 골목상권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2023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신규 도시재생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태화동 새뜰마을사업지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익 창출 모델을 수립해 2022년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도시 재생사업 추진에 대한 참여 의지가 높아 도시재생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23년 사업의 마지막 해를 맞은 용상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4년간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난 22년 11월 용상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 인가 신청을 했으며 23년 상반기 내에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구동·용상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도시재생 마을 축제 등을 진행하며 주민 역량을 강화해왔다.
2023년부터 자체적으로 수립한 수입 창출 모델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에서도 이에 호응해 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운영 지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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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정부서와 기관, 부서칸막이 없앤다
경북도 농정부서와 기관, 부서칸막이 없앤다
[AANEWS]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올해 최우선 과제는 ‘농업 대전환’이라고 신년 각오를 밝힌 가운데, 새해를 맞아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6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업 대전환 업무협의에는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과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그간 농업 대전환 추진경과와 시책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효율적인 정책추진과 가시적 성과를 위해 부서 칸막이를 없애고 원팀 체제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농축산유통국은 지난해부터 비전선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농업 대전환을 주도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 대전환 총괄과 스마트농업 등 첨단농업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농업기술원은 풍부한 연구지도력을 바탕으로 식량작물과 경축순환 특구 등 시범단지 조성을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 유사성격 사업의 이중지원과 보조비율 편차를 줄이기 위해 정책기조를 통일하고 상호간 보조사업 교차점검을 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도지사 지시사항과 보고체계를 공유하고 의사결정도 사전 협의키로 했다.
후속조치를 위해 앞으로 간부진이 참석하는 회의를 월 1회 정례화하고 실무진간 업무협의를 수시로 가질 방침이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기술원의 풍부한 연구인력과 현장지도력을 바탕으로 도 농정국과 똘똘 뭉쳐 농업 대전환이 들불처럼 번져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현장에서 농업 대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행정체계와 공무원 인식부터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단기 및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민선8기 내 가시적 성과를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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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계약원가심사 예산 절감 효과 톡톡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는 지난해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출자출연기관에서 시행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등 총 1073건 1조4465억원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53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계약원가심사제도가 실적과 효과 면에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 심사는 2008년‘경상북도 계약원가 심사 업무 처리규칙’을 제정한 후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을 위한 입찰이나 계약에 앞서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이다.
심사 대상은 추정금액 기준으로 공사 5억원 이상, 기술용역 2억원 이상, 물품 제조 및 구매 2000만원 이상 사업이다.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전체 절감률은 3.71%로 분야별 절감액은 토목·건축공사 498건 447억원, 용역 320건 64억원, 물품구매 194건 8억원, 통신·기계·소방공사 61건 18억원이다.
기관별 절감액은 시군이 676건 456억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84.9%를 차지했고 도는 343건 64억원으로 11.9%이며 출자출연기관이 54건 17억원으로 3.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각종 공사·용역 등 심사에서 예산절감 측면뿐만 아니라 필요한 공종의 누락여부와 안전관리 측면에 중점을 두고 계약심사의 업무 능력 향상과 개선을 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전문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공무원으로 심사부서를 구성·운영한데 기인한 것이다.
또 설계서 검토와 병행해 현장실사가 필요한 사업은 현장 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공정을 제외하는 등 현장과 부적합한 공법이나 오류사항을 세밀히 검토하고 적정한 원가 산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예산절감 주요내용은 계약심사부서에서 축적해온 심사사례와 원가산정 기준 등을 적용해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수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 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했다.
또 현장 여건에 맞지 않게 과소 설계된 군위 관하보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18개 사업은 공사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비를 증액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공사와 함께하는 청렴 원가심사 시행으로 발주청의 일방적 설계변경과 협의·조정 없는 설계변경을 사전에 방지해 합리적인 원가심사와 건설현장 소통을 통한 청렴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올해 개정된 설계기준 설명 및 원가심사 우수 절감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계약원가심사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다음달 개최하고 시군 원가심사 부서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심사실적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계약원가심사 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활용하고 타 시도의 계약심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계약원가의 과다·과소 산정 방지,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 및 심사 투명성을 확보해 계약심사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