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북 영주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361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운수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
운전자금 융자 신청은 9일부터 추천 가능액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시장은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활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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