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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공영주차장 옆 도시계획도로 오는 10월 준공
경주시, 황성동 공영주차장 옆 도시계획도로 오는 10월 준공
[AANEWS] 경주 도심의 대표적 흉물로 꼽혔던 속칭 ‘황성동 공동묘지’를 이장하고 그 자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경주시가 이번엔 인접 부지에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한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동 공영주차장 인접 무연분묘 3기가 지난달 26일 모두 개장됨에 따라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에 나선다.
황성동 공영주차장 옆 도시계획도로는 2021년 7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 후 지난해 1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7기의 분묘가 있어 도로 개설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
이에 경주시는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지난해 분묘 4기를 개장했고 나머지 분묘 3기는 분묘개장공고 및 개장안내판 설치 등 관련자를 찾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과정에서 주무부서인 경주시 도로과 담당자와 담당팀장이 해당 통장 및 인근 마을을 가가호호 방문하는 등 노력 끝에, 올해 6월에 무연분묘 3기의 관련자를 찾으면서 개장을 완료할 수 있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당 구간 도시계획도로는 이미 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이달 중 도로 포장 등 조성공사에 나설 계획”이라며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황성동 484번지 일대 9000여 ㎡에 걸쳐 있던 분묘 157기를 모두 개장하고 올해 3월부터는 묘지를 정비한 자리에 예산 14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에 나서 지난달 완공했다.
황성동 공영주차장은 폭 8m, 길이 55m, 차량 99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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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폭염건강관리 위해 맞춤형 방문서비스 강화
경주시보건소, 폭염건강관리 위해 맞춤형 방문서비스 강화
[AANEWS] 경주시보건소는 방문간호전담인력 6명을 활용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방문간호전담인력은 직접 방문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는 물론 매일 안부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무더위쉼터 이용, 폭염 대비 예방수칙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 쿨토시, 보냉가방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더불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는 오늘건강앱을 통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대낮 야외활동 자제, 적절한 수분 섭취, 제때 약 먹기, 주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을 하도록 독려해 폭염에 대비한다.
서강 지역보건과장은 “건강한 성인도 폭염날씨에 2~3시간 활동하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니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길 바란다” 며 “폭염대응기간인 9월 말까지 건강취약계층의 폭염대비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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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시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 직소민원의 날 가져
주낙영 경주시장, 시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 직소민원의 날 가져
[AANEWS] 시민들이 시장을 직접 만나는 ‘경주시, 오늘은 통하는 날’이 이른바 고충민원 신문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늘은 통하는 날’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법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주 시장은 시민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직소민원 창구 정례화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다.
‘오늘은 통하는 날’은 관련 부서에서 해결하지 못한 민원을 시장이 직접 나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절차다.
민원인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시장에게 중간 과정 없이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날 접수된 민원은 동경주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해안도로 개설요청 시행사가 불법 증축한 시설 때문에 피해를 받고 있는 입주민들을 위한 시설 양성화 요청 대형 건설사의 할인분양으로 재산 피해를 입은 기존 분양자들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중재 요청 외국인 관련 숙박업에 대한 행정제재 완화 요청 등이 접수됐다.
이날 참석한 민원인 A씨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석했는데 시장과 직접 대화를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오늘은 통하는 날’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의 요구 및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청취하고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한 뒤 관련 부서와 해결방안을 찾기로 약속했다.
특히 필요시 후속 대화를 통해 충분한 답변이 이뤄지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하며 적극적인 민원 해결 자세를 보였다.
주낙영 시장은 “힘들고 속상해서 오신 시민을 외면한 채 시정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 ‘오늘은 통하는 날’ 운영을 통해 시정 운영의 중심인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은 통하는 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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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선제적 대응 나서
경주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선제적 대응 나서
[AANEWS] 경주시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요양병원과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등을 상대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만 65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중증화가 진행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따른 조치다.
또한 방역 조치 완화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 부족과 예방접종 후 시간경과로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요인도 일부 반영됐다.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경북에서만 2734명, 경주에서도 2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28일부터 3일 0시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주간 누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1만 6790명으로 집계돼 1일 평균 2398.6명을 기록했다.
이 중 60세 이상은 5846명으로 34.8%를 차지했고 18세 이하는 1593명으로 9.5%로 집계됐다.
격리 의무 해제로 증상이 있어도 검사받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여름철 냉방 시 환기 부족, 예방수칙 준수 약화 등이 증가세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에 경주시는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시설, 주간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접종 유지의료기관 25군데를 대상으로 환자 내원시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해 줄 것을 공문을 통해 지난 2일 요청했다.
앞서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30일까지 감염취약시설 102곳을 대상으로 마스크 13만 3680장을 배부하고 또 감염취약시설 75곳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1만 6540개를 지급한 바 있다.
이어 경주시는 오는 9일까지 감염취약시설 85곳을 대상으로 마스크 25만장과 자가진단키트 2만1000개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의사회,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방역 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건강 위험군일 경우 반드시 코로나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확진 시 치료제 복용 등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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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면노인일자리 , 폭염 대비 안전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입암면노인일자리 , 폭염 대비 안전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AANEWS] 입암면은 8월 2일~3일 양일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280명에게 건강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한 혹서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폭염예방물품인 쿨 토시, 우양산, 아이스크림을 배부했다.
현재 입암면 노인 일자리사업은 280명의 어르신이 1월부터 시작해 하루 3시간·월 30시간 활동하고 있으며 입암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혹서기 기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활동 시간을 오전 9시~12시에서 오전 8시~11시로 탄력적으로 조정해 더위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전에 근무하도록 하고 낮 시간에는 실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번기인 8월 16일~9월 15일 한 달간 운영을 중단해 고추 따기 등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돕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에 참여한 산해리 김OO은 “요즘 폭염 때문에 활동하기 힘들었는데 야외활동물품을 제공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반가워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혹서기 안전에 주의해 한낮 활동을 피하고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활동해 달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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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일월산 아래서 여름딸기가 자라요~
영양 일월산 아래서 여름딸기가 자라요~
[AANEWS]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2일 수비면 신원리 사업장에서 ‘여름딸기 스마트팜 고설재배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성공적인 여름딸기 재배를 위해 고령지농업연구소의 이종남연구관의 현장 컨설팅과 교육도 병행됐으며 사업관계자 외 수비지역의 농가들도 참석해 여름딸기 재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여름딸기 스마트팜 고설재배 시범사업은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으로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과 고설베드를 설치했으며 영양에서 처음 시도되는 여름딸기 재배 사업이다.
우리가 흔히 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먹는 딸기는 원래 저온성 작물로 고온의 장일조건인 여름과 가을에는 딸기를 생산 할 수가 없었으나, 2002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더위에 강한 다양한 여름딸기 국산품종등 을 개발했고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무하, 미하, 고슬 품종을 식재해 재배하고 있다.
여름딸기가 더위에 강한 품종이라도 5~23℃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재배 되어야 하기때문에 해발이 높은 영양의 서늘한 고랭지 수비지역에서의 재배 가능성을 시도하는 계기가 됐다.
여름딸기는 대부분 디저트 카페, 제과점의 케이크 장식용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탕후루 등의 열풍으로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이윤칠 소장은 “이번 여름딸기 재배가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농가에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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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청렴한 건축행정 추진을 위한 “건축사 간담회” 개최
성주군, 청렴한 건축행정 추진을 위한 “건축사 간담회” 개최
[AANEWS] 성주군은 2일 군청 별관3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축사들과의 소통 및 업무 연찬을 통해 건축행정 질서 확립과 청렴한 건축행정 실현을 위한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건축사 간담회에서는 관계 공무원 및 지역 건축사 30여명 정도 참석해 건축 인허가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청렴한 건축행정 실현을 목표로 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내용으로 청렴·반부패 시책 시행 홍보 건축허가 관련법 및 민원 사례 공유 건축허가 후 발생하는 민원 사전 해소 방안을 위한 의견수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 협회와 성주군 간 소통으로 군민에게 신뢰받고 원활한 인허가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건축사협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청렴하고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건축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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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복지센터와 행복설계사가 함께 이웃을 돌보는 폭염에 모든 주민들“우선 멈춤”
성주군청
[43-20230803102802.jpg][AANEWS]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8월 한달간 이웃사촌복지센터 시범마을인 성주 · 선남 · 가천 · 월항 · 용암면을 대상으로 연일 이상고온으로 고통받는 마을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폭염대비 행동수칙”을 알려주고 있다.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행복설계사들은 폭염기간동안 마을내 홀로계신 독거노인 · 장애인 · 1인가구 등을 방문해 낮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건강한 여름을 지낼수 있도록 안내하고 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체크도 시행하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금년 4월부터 행복설계사가 5개 읍면 주민들을 만나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나에게 맞는 복지제도를 알려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타 시군에서 최근 이상고온에 노인들이 밭일을 하다가 사고나는 일이 종종 발생해 8월한달간은 폭염대비 주민행동수칙 등을 알리고 사고에 예방하는 일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각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각 행정리와 1:1 매칭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별로 홍보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야외활동시 이동자제 및 휴식을 권고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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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스마트강소농 역량향상 교육생 모집
성주군청
[AANEWS] 성주군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입문과정으로 8월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스마트강소농 역량향상’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8월 ~ 11월까지 총 23회 100시간으로 스마트농업의 이해와 필요성부터 시설환경제어 및 스마트 관수·관비 시스템, 농업트렌드의 이해, 농업경영 전략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이론강의와 스마트팜 장비 계측·제어 실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성주군에 거주지를 두고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도입 예정인 농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귀농경영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시작해 현재까지 13기, 총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7개 자율모임체에서 120명의 강소농이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산물마케팅 3개 분야에 대해 3년 과정으로 깊이 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스마트강소농이란 디지털 장비, 데이터, 인공지능 등 스마트 경영혁신 실천을 위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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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기획, 달콤한 사랑 담긴 쿠키로 희망 나눔
신세계기획, 달콤한 사랑 담긴 쿠키로 희망 나눔
[AANEWS] 신세계기획은 8월 2일 실로암육아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머랭쿠키 100통을 기부했다.
신세계기획은 2021년 성주군에 유통서비스 및 경호·경비분야 전문업체로 등록해 ‘성주생명문화축제&참외페스티벌’ ‘Begin Again 성주’· 등 관내 굵직굵직한 행사에 경호업무를 수행했고 현재는 성주전통시장 승하차도우미 업무를 상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임종현 대표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관심이 많아 “살균소독제 스프레이”, “라면” 등을 기탁했고 저소득 가정과 노인 · 장애인 ·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돕겠다고 말했다.
실로암 육아원에서 생활하는 홍oo 아동은 “젤 좋아하는 쿠키를 방학선물로 받아 너무 신난다”며 친구들과 맛있게 나눠먹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주군수는 “더운 여름 몸도 마음도 지칠 때 작은 기부의 손길이 큰 힘이 된다”며 나눔으로 사회가 밝아지고 희망찬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