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면노인일자리 , 폭염 대비 안전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김경환 기자
2023-08-03 10:36:16




입암면노인일자리 , 폭염 대비 안전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AANEWS] 입암면은 8월 2일~3일 양일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280명에게 건강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한 혹서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폭염예방물품인 쿨 토시, 우양산, 아이스크림을 배부했다.

현재 입암면 노인 일자리사업은 280명의 어르신이 1월부터 시작해 하루 3시간·월 30시간 활동하고 있으며 입암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혹서기 기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활동 시간을 오전 9시~12시에서 오전 8시~11시로 탄력적으로 조정해 더위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전에 근무하도록 하고 낮 시간에는 실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번기인 8월 16일~9월 15일 한 달간 운영을 중단해 고추 따기 등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돕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에 참여한 산해리 김OO은 “요즘 폭염 때문에 활동하기 힘들었는데 야외활동물품을 제공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반가워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혹서기 안전에 주의해 한낮 활동을 피하고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활동해 달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