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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우수한 성적 달성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2022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전국 상위 34개 지자체에 부여하는 최고등급에 도내 7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고등급을 부여받은 지자체에서는 향후 자연재해·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복구비 국고 지원분 중 2%P 가산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도민이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해당 평가는 53개의 진단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된 안전도 지수에 따라 A부터 E까지 총 5개 등급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2020년도 평가 이후 2년 만에 실시됐으며 최고등급을 달성한 7개 시·군 외에도 11개 시·군이 지난 평가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안전도 지수 및 등급이 향상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 및 시·군 재난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안전관리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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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고 안전한 경남,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 ‘2023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11일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도민 안전’에 최우선 방점을 둔 ‘2023 설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물가안정 대책,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등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4대 분야 12개 대책 58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10개 반 11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코로나19 상황 대응,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한다.
경제기업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상시 가동하는 한편 공무원·물가모니터요원·소비자 단체·유관기관 협업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는 지역물가 안정대책반도 운영한다.
또한 명절 핵심 성수품 16개 품목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주요품목 가격현황을 물가정보 누리집에 상시 공개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소상공인 정책자금 400억원 지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경상남도 인터넷쇼핑몰 e경남몰 소비촉진 이벤트, 경남e지 모바일 상품권 10%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
경남도는 설 명절에도 불구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역사회 온기를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위문 활동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18개 시군 2만 7천여명의 결식 우려 아동들에 대해 급식을 지원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통해 홀로어르신에 대한 보살핌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상남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해 체불노동자 생활안전지원 제도 등 체불 관련 상담과 제도를 안내하고 설 명절 대비 관급공사·용역 임금 체불 방지 점검으로 임금체불 해소에도 노력한다.
경남도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하며 명절 기간 확산 방지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
개인 방역 수칙 준수, 고위험군과의 만남·모임 최소화 등 일상방역 생활화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접종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 한곳에서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하도록 원스톱진료기관을 운영하며 중증도별 맞춤형 치료를 위해 중증환자 전담치료 185병상을 확보해 위중증 환자 대응도 빈틈없이 수행한다.
응급진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도·시군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연재난·사회재난·화재·산불·가축전염병 등에 대한 예방활동도 철저히 추진한다.
분야별로 사전 안전점검, 지도 단속 활동을 실시하며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명절 전 도로·선박 등 주요 교통인프라에 대한 사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명절 중에는 특별교통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에서는 도로교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파악하고 각종 교통불편 사항을 접수·처리한다.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1개 대중교통 업체를 대상으로 임시 증회 및 우회경로 운행 개선명령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상수도·가스·전기 등 핵심 공공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사전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등을 운영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끝으로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통해 폐기물 저감을 유도하고 설 연휴 수거 대책을 추진해 생활폐기물 적기 처리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들께서 설 명절 연휴를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구축,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모든 행정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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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사과 전정사 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경남농업기술원, ‘사과 전정사 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인한 사과 산업 발전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사과 전정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수형별 전정 기술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1일 시작한 본 교육은 오는 6월까지 9회에 걸쳐 경남도 내 사과 주산지 사과 재배 농장주와 전정사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과 수형별 겨울 및 여름 가지치기’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사과 재배 기술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형 다축 수형 재배 기술 및 스마트 과원 관리를 위한 기계 전정 신기술도 함께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사과 전문 전정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실습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 장소는 거창군에 위치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와 현장 사과 실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사과이용연구소 시험포장에서는 교육생 각자 여러 수형의 사과나무를 할당받고 겨울 가지치기부터 여름 가지치기까지 연계해서 추진하기 때문에 일회성 전정 기술이 아닌 연중 수형 관리를 통해 나무의 생장과 사과의 수량 및 품질 관찰이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남의 사과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하고 수형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을 갖춘 전문 전정사를 양성한다면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경남 농산물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교육생들을 응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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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도민과 소통하는 경남의 문화재 활용방안’ 브리프 발행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연구원이 1월 10일 ‘도민과 소통하는 경남의 문화재 활용방안’에 관한 브리프를 내놓았다.
고민정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장은 연구원 정책소식지를 통해 문화재 관련 정책 동향과 조사현황, 지역문화재 활용사례를 분석하고 매장문화재 개방 및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2019년 이후 ‘문화재보호법’에 문화재 교육과 활용에 관한 조항이 신설되는 등 보존하는 문화재에서 활용하는 문화재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번 정부의 문화재 정책의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60년 동안 지속되어온 문화재 체제를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문화재의 공공재로서 역할이 강화됐다고 정책 동향을 소개했다.
현재의 문화재 활용사업은 대부분 지정된 유형·무형문화재가 주된 소재이며 유형문화재에 속하는 매장문화재도 대부분 발굴조사 후 정비가 잘 이루어진 유적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어 그 역사적 실체를 온전히 체감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1,800여 건의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활용사업의 소재가 많을 뿐 아니라 지자체별로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유산이 분포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고센터장은 문화재를 가장 생동감 있게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우선 대규모 구제발굴과 공공기관의 학술 발굴현장을 직접 참관, 체감, 향유할 수 있도록 개방해 도민의 문화재 접근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발굴조사 현장을 활용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특성을 고려해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인형극, 초실감형 기술인 확장현실 기술 등을 적극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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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월동작물 및 봄 영농 대비 ‘농업용수 급수대책’ 추진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및 남부 일부 지역에 가뭄이 4월까지 예상됨에 따라 마늘, 양파 등 월동 밭작물 생육 부진과 봄 영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뭄 상황 모니터링 및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평균 강수량은 982mm로 평년 강수량 1,512mm의 65%이나, 저수율은 71.4%로 평년이 70%인 점 등을 감안하면 가뭄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 저수지 보수공사 및 강수량 부족 등으로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대한 용수공급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노지 월동작물의 주요 재배지역이면서 강수량이 적은 지역 중심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시 한해대책비 5억원을 지원하고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먹는물 부족을 겪고 있는 통영시 욕지도에 3천만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행안부 특별교부세 4억 4천만원도 선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1월 12일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가뭄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해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요청했다.
시·군은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급수차 운영, 양수기·송수호스 대여, 관정 개발을 지원토록 하고 또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영농현장 모니터링 및 수분 증발 억제 조치, 물비료 살포, 스프링클러 관수 지도 등 사전피해 예방 기술지원을 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양수장 등을 가동해 지자체와 농업인의 용수공급 요청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신속하게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수리시설 점검 등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한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뭄 대비 선제적으로 용수공급 대책을 추진해 농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농업인들은 용수공급이 필요한 경우 해당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에 적극적으로 급수 지원을 요청하실 것”을 당부했고 또한, “봄철 영농기를 대비해 저수율이 다소 낮은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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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맞이 '공중화장실 안전·편의대책' 추진
경남도, 설맞이 '공중화장실 안전·편의대책' 추진
[AANEWS]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 설 명절 공중화장실 안전·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설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시설, 관광지, 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1,643개소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위생·청결 강화 및 코로나19 대응 공중화장실 방역 이행, 이용객 증가 대비 편의성 증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보호 대책 등이다.
특히 감염병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공중화장실 이용 증가에 따라 임시화장실 증설, 편의용품 비치 여부 및 화장실 주변 청결 상태 확인 등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 작동 유무 등을 확인하고 장애인 화장실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화장실 내 시설도 점검한다.
경남도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설 명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시설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청결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위해 이용객들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공중화장실 방역지침 수칙을 준수해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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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겨울철 건축공사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겨울철 건축공사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화기용품 취급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은 건축공사장에 대해 오는 1월 27일까지 화재 취약 요인 제거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공사장 작업 대부분이 내부에서 이루어지며 주로 용접·용단 작업으로 발생한 불티로 인해 주변에 쌓여있는 스티로폼 등 가연성이 높은 자재에 떨어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5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겨울철 공사장 화재는 총 99건으로 5명의 부상자와 45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용접·용단 작업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63건으로 절반이 넘는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연면적 5천 이상 공사장 111개소 중 공정률 80% 이상인 30개소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2주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우레탄폼 및 페인트 작업 시 화기취급 여부, 화기취급 장소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용접·용단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불티 비산방지 조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형사입건 등 엄정한 법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성 강화 및 부주의 근절을 위해 공사 관계자에게 공사장 화재사례 및 화재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안내문자를 발송 예정이며 근로자의 화재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건설업 기초안전보건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공사장은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아 화재 시 소방활동에 어려움이 있고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공사장 관계자, 작업자 스스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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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월 ‘운행차 배출가스 도·시군 합동점검’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을 맞아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버스·화물 등에 대해 1월 중 도와 시군이 배출가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대비하고자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막고 불필요한 연료 손실을 줄이기 위한 시군별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시행 중이다.
이에 경남도는 권역별 1개소를 지정해 밀양시·고성군·산청군 차고지의 운행차 중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화물·버스 등을 대상으로 매연농도를 시군과 합동으로 측정할 예정이다.
합동점검 중 적발된 기준초과 차량 소유주는 차량 정비 등 개선명령을 받게 된다.
개선명령을 통보받은 차량 소유주는 15일 이내에 정비·점검 및 확인 검사를 받아야 하며 미이행 시에는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이를 따르지 않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 합동점검은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평소 공회전을 줄이고 차량 점검을 꼼꼼히 하는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도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경상남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 의사를 밝혔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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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요금조정 및 도로 주행검사 실시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시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라 1. 16일부터 1. 20일 08:00 ~ 오후 5시까지 택시 5,300여 대에 대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옆 도로부터 대구미술관 방향으로 2.26Km 구간에서 택시미터기 요금 조정 및 도로 주행검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1.16일부터 중형택시 기준으로 13.5% 택시요금이 인상 조정됨에 따라 택시미터기 요금 조정에 들어가며 택시미터기 요금 조정 및 주행검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택시 내에 비치한 환산요금 조견표에 의해 택시요금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택시미터기 요금 조정 및 도로 주행검사는 1.16. ~ 1.20.까지 실시하며 대상차량이 5,300여 대인 만큼,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일별, 오전·오후 분산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옆 도로인 전설로 구간부터 대구미술관 방향 2.26km 구간에서 하루 1,100여대의 택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택시미터기 요금 조정 및 도로 주행검사는 택시미터 수리검정기관에서 택시미터기 봉인 제거 및 분해 후 기본요금 및 거리·시간요금을 변경하고 출발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2,260m를 주행한 후 검정기준에 적합하면 검정합격 필증을 부착함으로 검정이 완료된다.
만약, 택시미터기 요금 조정 후 주행검사를 받지 아니하고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47조제1항 및 같은 법 제84조제4항제17호에 따라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간 내에 미검사 차량은 2023.2.3.까지 택시미터 수리검정기관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대구시는 도로 주행검사장 주변 교통혼잡 방지를 위해 지정일자별 검사 대상이 아닌 택시가 방문할 경우 통제하고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원활한 택시미터 검정업무 추진을 위해 주행검사장 주변에 현수막, 교통통제 입간판 등을 설치하고 도로 주행 검사장에 택시미터 요금 조정 20명, 주행검사장 주변 교통안내 및 통제 15명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택시미터 요금 개정 및 도로 주행검사 기간 동안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택시 운전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일별 주행검사 대상 차량에 한해 주행검사장을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차량 운행에 참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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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율주행 선도도시를 향해 힘찬 시동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시는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월 13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자율주행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자율주행 관련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 동향과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주제로 ‘2023년 대구 자율주행 선도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그동안 대구시는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대구 주행시험장과 연계해 자동차전용도로 및 도심 도로에 자율주행 실증평가 환경 조성을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5G기반 자율주행 도심지 실증 플랫폼 구축 완료 및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를 준공하는 등 자율주행 상용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최고 수준의 부품 및 차량 시험·실증 환경을 구축해 온 대구시가 2024년까지 기존 전용도로와 연계해 일반 시내 도로도 도심지 타운형 미래차 운행 관련 실증 지원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국제표준화기구 문영준 이사의 ‘미래모빌리티 국내외 동향 및 대응방향’ 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현황과 법제의 국제 동향’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 50여명의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자율주행 관련 연구개발 및 실증기반 사업들을 돌아보고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구축한 실증 장비를 활용하게 될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자율주행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자율주행 중심도시로의 도약 방안 등에 대해서도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구시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시민 서비스 체험을 위해 설화명곡역에서 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 구간에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해 승객수요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특히 시민들에게 친숙한 ‘카카오 T’를 통해 차량 호출이 가능한,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는 무인 자율형태 레벨4 수준의 자율차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수성알파시티 일원에는 마을버스로 여객 유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를 서대구역에서 테크노폴리스까지 확장해 전국 최초로 KTX와 자율주행, 지하철로 이어지는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대식 국회의원은 “전국 최고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대구가 글로벌 미래모빌리티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으며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기관들이 모여 수준 높은 과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6년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측면에서 대구시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만큼 기업들이 관련 인프라를 잘 활용해 기술 개발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